의정부경찰서와 농협 의정부시지부는 지난 23일 농협중앙회 의정부시지부 회의실에서 오상택 경찰서장 등 6명, 김옥환 의정부시지부장 등 5명이 참석하여『아름답고 행복한 지역사회 만들기』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자연부락 지역의 치안 확보 등에 서로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지역 공동체 치안 활성화, 노인 교통·안전사고 예방, 농기계 교통사고 예방 및 전자금융사기 등 각종 범죄피해 예방활동 등에 함께 힘을 모을 방침이다. 아울러 내년 3월에 치러지는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와 관련한 공명선거 추진을 위한 불법행위 근절에 협력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합동봉사단 구성·운영 등 사회공헌 활동, 우리 농축산물 소비 촉진을 위한 직판장 운영 및 온라인 몰 이용활성화 및 퇴직경찰관 귀농·귀촌 지원을 위한 정보제공 등 농업인 실익을 위해 협조하기로 했다. 김옥환 시지부장은“이번 협약을 계기로 의정부경찰서와 적극 협력하여 의정부 지역이 더 아름답고 행복한, 살기 좋은 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말했다.
광주광역시는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공동으로 내년 1월까지 이웃사랑 실천을 위한 이웃돕기 성금모금 운동을 펼친다. 광주시는 21일 오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광장에서 희망2019나눔캠페인의 하나로 ‘사랑의 행복 온도탑‘ 제막식을 개최했다. 이어 ’사랑의 열매‘ 달기, 온도탑 점등식, 풍선날리기, 첫 기부 성금전달식, 김장김치 버무르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용섭 광주광역시장, 장재성 광주광역시의회 부의장, 배성범 광주지방검찰청 검사장, 장휘국 광주시교육감, 한상원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장, 5개 자치구청장, 관련 단체 관계자,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 캠페인은 ‘사랑의 열매 20년, 나눔으로 행복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며, 성금 모금 목표액은 53억4900만원이다. 목표액의 1%가 모금될 때마다 수은주가 1도씩 올라 목표액이 달성되면 사랑의 행복 온도탑은 100도가 된다. 성금은 광주지역 저소득 소외계층의 긴급 생계·의료비, 화재복구 및 긴급지원, 사회복지시설 및 기관 기능보강 사업, 어르신 및 장애인 복지서비스 제공 차량 등 복지사업 분야에 지원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아자동차 광주공장(1억7000만원), 삼성전
지난 21일에 정읍시 칠보면에 거주하는 국가유공자 김보기 씨(69세) 자택에서 나라사랑 보금자리 준공식과 입주행사가 있었다.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은 2011년부터 육군본부 주관으로 시행된 사업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저소득 보훈대상자들의 안정적인 주거생활을 위해 노후주택을 개선, 신축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행사에는 석종건 제35사단장, 정읍시 김인태 부시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김보기 씨는 71년 8월부터 74년 6월까지 2년 10개월간 맹호부대 소속으로 월남전쟁에 참전한 유공자로 중증장애를 가진 배우자와 노후된 주택에서 거주 해오던 중 나라사랑 보금자리 사업의 330호 수혜자로 선정됐다. 주택 신축에 들어가는 사업비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보훈복지의료공단의 후원으로 마련됐으며, 제35사단에서는 공병1중대의 병력과 장비를 지원하여 사업이 이루어졌다.또한 정읍시는 김 씨를 사례발굴 대상자로 선정하여 세탁기를 제공하고, 한국바이오영농조합과 지정기탁 후원을 연계하여 3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적극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했다. 이외에도 정읍시 사회복지협의회를 비롯한 여러 단체의 후원이 줄지어 가전, 가구
형편상 결혼식을 미루고 살던 성남시민 3쌍이 성남시의 지원으로 오는 11월 24일 화촉을 밝히게 됐다. 성남시(시장 은수미)는 이날 오전 11시~오후 1시 시청 로비에서 ‘성남시민 결혼식’을 연다. 이상락 성남시 외국인 주민복지지원 센터장의 주례로 국가유공자 부부, 다문화가정 부부 등이 가족과 친지 등 여러 하객 앞에서 혼인서약을 한다. 이번 결혼식은 합동으로 치르던 예년과 달리 한 쌍 한 쌍 개별로 치러진다. 웨당마치 때 성남시립합창단의 남성 중창단이 결혼행진곡과 축가를 부른다. 성남시는 예복, 신랑·신부 화장, 사진·비디오 촬영을 지원한다. 여성단체협의회·대한어머니회 성남시지회·성남시약사회는 이불과 수저·영양제 세트를 선물한다. 성남시민 결혼식은 건강 가족 만들기 사업의 하나로 올해로 23년째 열린다.
파주시는 투명한 공동주택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2017년부터 공동주택 전자투표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파주시는 공동주택 입주자의 의사결정 참여와 투명한 선거관리를 도모하고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온라인 투표서비스(K-Voting)를 통해 PC나 스마트폰 등으로 편리하게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전자투표 소요비용을 보조하고 있다. 공동주택관리법 제22조에 따라 전자투표를 실시하는 경우 동별 대표자나 입주자대표회의의 임원 선출, 공동주택 관리방법 결정·변경, 관리규약 제개정 등 각종 의사결정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운영하는 전자투표시스템을 이용할 경우 시가 수수료의 90%까지 지원한다. 아파트 단지의 투표는 세대 당 1표로 온라인 투표서비스 이용수수료 기준에 따라 2018년 현재까지 단지별 평균 37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하고 있으며 단지에서 전자투표를 희망할 경우 전자투표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는 파주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온라인투표서비스 이용협약을 맺은 후 전자투표 보조금 지원신청을 하면 된다. 이영선 파주시 주택과장은 “공동주택 의사결정 시 편리한 선거참여로 공정하고 깨끗한 선거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공동주택 전자투표 지원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
▲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19(월) 오후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원주자유시장, 중앙시민전통시장, 미로예술원주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앞치마(400개)와 장바구니(300개)를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2016년 1월 원주시 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본격화 하여 지역균형발전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 취지의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 13개 소재와 상주직원 4,500여명인 원주 혁신도시에서 건보공단은 상주직원 1,700여명으로 지난 2년간 법인세 약 64억 원을 납부했으며 지역인재 300여명을 채용(‘16년∼’18년 3/4분기)했다. 공단은 올해 지역 상인에게 공단 광장 장터 마련(‘18.4∼10월 7회), 명절 전 공단 내 지역특산물 판매 장소 제공, 지역 사회적 기업 바자회(’18년 2회), 문화콘서트(‘18년 4회), 지역주민 공단 야경투어(원주시청과 협의 ‘18년 5회)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류에 힘써왔다. 공단은 그 1단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주 혁신도시와 기존 도시간 교류방안을 마련하여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고적탐방, 맛집 투어 등 테마공모를 통한 원주의 재발
서산시는 지난 9일 읍내동 서림빌딩 1층에서 맹정호 서산시장을 비롯한 유관기관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공동육아나눔터 2호점을 개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공동육아나눔터는 지난해 여성가족부와 신한금융그룹이 맞벌이가정의 자녀돌봄지원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맺고‘저출산 문제 해소’와‘ 양육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개소한 2호점은 서산농협에서 5년간 무상으로 장소를 제공하고 지역기업의 지원으로 설치 됐으며, 총 면적 111㎡로 25명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18세 미만의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1호점과 달리 2호점은 돌봄 특화형으로 운영되어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다자녀, 한부모, 저소득층가정에서만 이용할 수 있으며 이용시간은 평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까지이다. 특히 인근에 초등학교 2개소가 있어 이용이 편리하고 방과 후 학습지도, 상시·일시(긴급)돌봄, 미술·체육놀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부모의 자녀양육에 대한 부담을 덜어 줄 것으로 예상된다. 맹정호 시장은“이번 공동육아나눔터 2호점 설치로 시민의 양육부담이 조금이나마 완화되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보육지원 시책
민선7기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인 ‘노동이 존중받는 경기’의 일환으로 경기도가 이동노동자를 위한 휴게시설 조성에 나선다.경기도는 오는 2019년부터 대리기사, 퀵서비스 기사 등 이동노동자들의 노동관련 고충을 해결하고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이동노동자 쉼터 설치 지원사업’은 근무 특성상 대기 시간이 길고 마땅한 휴식공간이 없는 대리기사, 퀵서비스 기사, 택배·배달업 종사자 등 이동 노동자들의 휴식여건 보장과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둔 사업이다.현재 도내에는 21,600여명의 대리기사가 등록돼 종사중이나 쉼터는 전무하다. 게다가 혹서기나 혹한기 처럼 야외에서 오래 머무르기 힘든 시기에는 현금인출기나 편의점 등에서 휴식을 취할 수밖에 없는 실정이었다.이에 경기도가 민선7기 5대 노동정책 중 하나인 ‘일터 주변의 휴식 도모를 위한 문화자원 확충’의 실천 차원에서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도의 ‘이동노동자 쉼터’는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휴게실은 물론, 상담이나 강의 등을 할 수 있는 공간도 함께 구성되는 것이 특징이다.또한 노동자들의 충분한 휴식 보장을 위해 휴대전화 충전기, 컴퓨터, 냉난방
인천 서구(구청장 이재현)는 상대적으로 관리환경이 열악한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무상 안전점검 서비스를 내년부터 대폭 확대해 시행한다고 밝혔다.구는 2014년부터 시행해온 소규모 공동주택에 대한 안전점검은 소규모 다세대주택을 포함해 관리사무소가 없어 체계적인 관리가 어려운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 안전진단 전문기관을 통해 무상으로 안전점검을 진행 후 결과를 제공하는 서비스로, 올해까지 31개단지에 2억여 원의 예산을 투입했다. 특히, 내년에는 시비 1억 원을 2019년 예산으로 확보함에 따라 구비 1억 원을 포함해 2억 원을 노후 된 공동주택 안전점검에 투입한다. 이는 그동안 투입된 전체 예산에 버금가는 규모로 서구가 54만 대도시의 위상에 걸맞게 안전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노후 공동주택 안전점검에 본격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내년 사업추진 성과가 주목된다. 서구 관계자는 “지원대상은 다세대주택을 포함한 20년 이상 지난 소규모 공동주택으로 내년 2월부터 신청·접수할 계획이며, 신청단지에 대해서는 심의를 거쳐 대상단지를 결정하고, 점검 후 점검결과는 물론 주택의 상태, 보수·보강 방법까지 상세하게 소유자에게 안내해 안전한 주택관리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