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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소재 건보공단,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 본격 시동

지역균형발전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 취지 극대화에 기여


국민건강보험공단은 11.19() 오후 사회적 가치 실현의 일환으로 원주자유시장, 중앙시민전통시장, 미로예술원주중앙시장을 방문하여 앞치마(400)와 장바구니(300)를 전달하는 행사를 실시하였다.


2016년 1월 원주시 혁신도시로 이전한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용익)이 지역경제 활성화 프로그램을 본격화 하여 지역균형발전 등 공공기관 지방이전 취지의 극대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공기관 13개 소재와 상주직원 4,500여명인 원주 혁신도시에서 건보공단은 상주직원 1,700여명으로 지난 2년간 법인세 약 64억 원을 납부했으며 지역인재 300여명을 채용(‘16년∼’18년 3/4분기)했다.  
  공단은 올해 지역 상인에게 공단 광장 장터 마련(‘18.4∼10월 7회), 명절 전 공단 내 지역특산물 판매 장소 제공, 지역 사회적 기업 바자회(’18년 2회), 문화콘서트(‘18년 4회), 지역주민 공단 야경투어(원주시청과 협의 ‘18년 5회)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교류에 힘써왔다.     

 공단은 그 1단계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원주 혁신도시와 기존 도시간 교류방안을 마련하여 공단 직원을 대상으로 고적탐방, 맛집 투어 등 테마공모를 통한 원주의 재발견, 원주 본사로 지역주민을 초청하는 등 지역교류행사의 정례화 방안 등을 올해 안에 구체화할 계획이다.

  공단은 이를 위해 우선 전통시장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11.19(월) 오후 2시30분부터 김용익 이사장이 직접 745개 점포가 모여 있는 시장 내 상가(원주자유시장, 중앙시민전통시장, 미로예술원주중앙시장)를 방문하여 공단이 상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의견 등을 청취했다.
  - 공단은 앞치마(400개)와 장바구니(300개)를 전달하고, 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전통시장 이용을 독려하는 영수증 이벤트를 실시하여 주방생활용품 등을 배부하였고, 물품을 구매하여 원주시 독거노인과 원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하였다.
  공단은 사내방송을 통해 전국 6개 지역본부와 178개 지사에서도 중소상인 자영업자와의 상생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시장 이용을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김용익 이사장은 “이번 행사는 의미 있는 시작이며, 원주의 1,700 공단 임직원뿐만 아니라 혁신도시의 공공기관 4,700 임직원들까지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협의하여 공공기관 지방이전의 취지를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또한, 이러한 접근은 사회적 가치의 실현과 모두가 잘 사는 포용적 국가를 위해서도 지역의 각 공공기관들이 어렵지 않게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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