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는 정부 방침에 따라 14일부터 일반병실에서 코로나 환자 진료를 허용하고, 응급·특수환자 이송체계를 개선하는 등 일반 의료체계 전환을 통해 코로나 진료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개선한 의료기관 감염예방 관리지침에 따라 음압·격리실이 아닌 일반병실 등에서도 감염관리 장비를 갖추고 소독·환기 등 조건 충족 시, 코로나 환자 진료가 가능하다. 입원 시에도 음압격리실 또는 일반병실 배정이 가능하다. 외래진료는 진료 구역 또는 시간을 구분하면 되고, 일반수술실에서 수술·분만도 가능하다. 확진 산모는 원래 다니던 병원에서 분만이 가능하며, 분만 시 일반 1인 분만실 또는 감염관리 요건 충족 시 일반분만실 사용이 가능하다. 투석환자는 음압격리실 또는 일반 격리 투석실에서 투석이 가능하다. 무증상, 경증 환자는 음압 시설이 없더라도 기존에 다니던 투석 의료기관에서 투석 진료를 받을 수 있다. 의료진은 KF94 마스크, 가운, 장갑, 안면보호구까지 4종 개인보호구만 착용하도록 대폭 간소화했다. 전남도는 또 코로나 응급·특수환자를 신속하게 이송하도록 이송체계를 단순화해 이송역량을 강화한다. 야간 응급환자는 목포·강진·순천의료원이나 응급의료센터로 이송하고, 확진 전 유증상자
진주시(시장 조규일)는 지난 28일 코로나19 대응 지원 근무를 위해 진주시에 파견된 중앙부처 공무원 37명을 대상으로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했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의 급격한 확산으로 확진자가 급증하여 보건소 업무가 과중해짐에 따라 중앙행정기관에 소속되어 있는 공무원 3000명을 전국에 파견했다. 경남도에 199명이 배치되었고 그 중 진주시에 배치된 인력은 37명이다. 중앙부처 공무원들은 2월 28일부터 한 달간 보건소에 파견되어 기초역학조사 등 코로나19 대응 지원업무를 맡는다. 이로써 확진자 급증으로 인해 재택치료자와 검사 등 업무량이 늘어 방역 업무 외 기존의 업무가 일시 중단된 보건소 현장의 오미크론 대응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진주시에 파견된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진주시 생활과 코로나19 대응 지원업무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극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진주시 안내를 위한 홍보영상 상영 및 숙박시설, 교통편, 가볼만한 곳 등 생활안내를 통하여 진주생활 적응을 돕고, 시의 코로나19 대응 상황 및 파견 업무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여 업무의 이해를 도왔다. 이 날 시 관계자는 환영 인사에서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진주까지 오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가 24일 오전 의정부을지대학교병원 3층 일현홀에서 2022년도 상반기 교원 임용장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여식에서는 의학과 박성일 교수 등 총 35명의 교원에 각각 승진임용(1명), 신규임용(26명), 재임용(8명)을 명했다. 박준영 을지재단 회장은 축사를 통해 “지역사회와 을지가족 모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보건의료인 양성과 의료 질 향상에 매진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승진임용△내과학교실 이성우 부교수 ◆신규임용△영상의학교실 박성일 교수 △내과학교실 원기범 부교수 △내과학교실 김대영 부교수 △영상의학교실 정나영 부교수 △내과학교실 윤지영 조교수 △내과학교실 문인태 조교수 △내과학교실 강효재 조교수 △내과학교실 이수진 조교수 △내과학교실 남소혜 조교수 △내과학교실 손효주 조교수 △정신건강의학교실 이준희 조교수 △신경외과학교실 윤별희 조교수 △신경과학교실 강민경 조교수 △신경과학교실 윤지은 조교수 △신경과학교실 김형지 조교수 △정형외과학교실 장영훈 조교수 △정형외과학교실 이형래 조교수 △이비인후과학교실 김종세 조교수 △이비인후과학교실 박우리 조교수 △안과학교실 장연지 조교수 △안과학교실 박
전라남도는 코로나19 감염 위험을 낮추기 위해 21일부터 노바백스 사전 예약에 들어가면서,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도 확대한다고 밝혔다. 노바백스 접종 사전예약은 18세 이상 미접종자가 대상이다. 사전예약 완료자는 오는 3월 7일부터 접종을 받을 수 있다. 노바백스는 21일 간격으로 2회만 투여하면 접종이 완료된다. 사전예약은 누리집(http://ncvr.kdca.go.kr) 또는 전화(1339)로 하면 된다. 대리 예약도 가능하다. 당일접종은 카카오톡, 네이버에서 잔여 백신 예약을 하거나 의료기관에 유선 확인 후 예비명단으로 접수하면 된다. 노바백스 외 화이자, 모더나 등 백신으로 1․2차 접종을 마친 자 중 아나필락시스, 혈소판 감소성 혈전증 등 발생이 확인된 금기 대상이거나 접종 연기 대상인 경우 의사 소견에 따라 교차 접종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전남도는 21일부터 코로나19 먹는 치료제 팍스로비드 투여 대상자를 40대 이상 고위험·기저질환자로 확대한다. 전남도는 지난 14일 먹는 치료제 첫 투약 이후 19일 자정까지 총 476명에게 처방했다. 치료제 사용 지침에 따라 기존 먹는 치료제 투여 대상은 60세 이상, 면역저하자, 50세 이상 고위험·기저질환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2월 4주차(2.20.~2.26.)에 개인이 구매 가능한 민간 물량의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2,100만 명분을 전국 약 75,000여 개소 약국과 편의점으로 공급합니다. < 자가검사키트 공급 현황(2.18. 기준) > 구분 2월 3주 (2.13.~2.19.) 2월 4주 예정량 (2.20.~2.26.) 계 3,118만 명분 약 3,360만 명분 민간 (약국·편의점 등) 1,900만 명분 약 2,100만 명분 공공 (선별진료소, 유·초등교 지원) 1,218만 명분 약 1,260만 명분 ○ 이는 당초(2.13. 기준) 2월 3~4주차에 3,000만 명분을 악국·편의점에 공급할 예정이었으나, 신규 품목허가와 생산량 증대에 힘입어 1,000만 명분을 추가로 확보해 총 4,000만 명분의 자가검사키트를 약국·편의점으로 공급하는 것입니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자가검사키트 생산업체와 적극적으로 협력해 생산량을 증대함으로써 개인이 적기에 적정한 가격으로 자가검사키트를 구매해 검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 이에 자가검사키트를 개인이 미리 과다하게 구매하실 필요가 없으며, 보건소 선별진료소·임시선별진료소에서는 무료
□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김강립)는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의 온라인 판매는 한시적(’22.2.13.~3.5.)으로 금지되어 당분간은 약국·편의점에서 구매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 또한 의료기기를 온·오프라인으로 판매하려면 먼저 ‘의료기기판매업’ 신고를 해야 하므로 중고거래플랫폼(중고나라, 당근마켓, 번개장터, 헬로마켓 등)이나 카페·블로그·SNS(소통누리집) 등에서 판매업 신고 없이 의료기기를 유통·판매하지 않아야 합니다. ○ 아울러 인터넷 쇼핑몰, 구매대행 사이트 등에서 해외 직구 방식으로 판매되고 있는 자가검사키트는 국내 허가되지 않은 제품으로 안전성과 유효성이 확인되지 않은 제품이므로 구입하시면 안 됩니다.□ 한편 약국·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거나 판매 예정인 국내 허가된 자가검사키트는 총 8개사(社) 9개 제품(’22.2.18. 기준)이 있습니다. < 코로나19 자가검사키트 허가 현황(‘’22.2.18. 기준) >연번 제조사 제품명 허가번호 비고 1 휴마시스㈜ 휴마시스 코비드-19 홈 테스트 체외 제허 21-321호 판매중 2 에스디바이오센서㈜ STANDARD™ Q COVID-19 Ag Home Test 체외 제허 21-322호 판매중 3 ㈜
안산시(시장 윤화섭)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현행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가 3주 연장된다고 18일 밝혔다.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하는 상황에서 엄중한 관리가 필요하지만, 민생경제 어려움을 감안해 최소한으로 일부 조정·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가 3주 연장됐다. 변경된 주요 내용은 실내 다중이용시설의 1그룹(유흥시설 등) 및 2그룹 시설(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목욕장업, 실내체육시설 등) 운영시간이 오후 9시에서 10시로 연장됐다. 또 3그룹 및 기타 일부시설(오락실, 멀티방, 카지노, PC방, 평생직업교육학원, 마사지·안마소, 파티룸 등) 운영시간은 오후 10시까지 제한 유지한다. 사적모임 인원기준도 접종여부에 관계없이 6명(단, 식당·카페에서는 방역패스 적용하되, 미접종자 1명 단독이용만 가능)까지로 종전과 동일하며, 행사∙집회 등 나머지 조치는 현행 유지한다. 접촉자 추적관리를 위한 정보수집 목적의 출입명부(QR·안심콜·수기명부 등) 의무화는 잠정 중단한다. 다만 방역패스 시설의 경우 시설관리자 및 이용자의 접종여부 확인․증명 편의성을 위해 종전과 같이 QR운영은 유지한다. 아울러 청소년 방역패스 적용시기를 당초 3월1일부터에서
고성군(군수 백두현)은 국내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확산에 따라 2월 14일부터 고성군 스포츠타운 일원에서 개최하고 있는「제44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배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대회 기간 중 참가팀과 운영요원 등을 대상으로 신속항원검사를 실시하며 코로나19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군은 신속항원검사키트 3,000개를 대회개최 전에 확보했으며, 대회가 개최되는 스포츠타운 내 씨름장에 임시검사소를 설치했다. 16일과 17일에 인근 시군에서 숙박하는 참가팀을 대상으로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했고, 20일에는 22강 본선 진출팀과 대회 운영자 전원을 대상으로 검사를 실시한다. 또한, 대회 운영요원은 이틀마다 검사를 실시하고 의심 증상이 있는 선수단을 대상으로 수시검사를 실시해 양성 확인 시 즉시 귀가 조치하는 등 코로나19에서 안전한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군은 26일 결승 진출팀과 결승전 운영진을 대상으로 다시 한번 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이기봉 고성부군수는 17일 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하고 있는 임시검사소를 찾아 검사소 운영과 코로나19 관리 체계를 직접 점검했다. 이 부군수는 선수단의 의견을 듣고 검사 관계자에게 “고교축구선
경기도민 과반은 우리 사회가 코로나19 위험을 통제할 수 있다고 인식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경기도와 서울대학교 보건대학원 유명순 교수 연구팀은 지난 1월 18일부터 26일까지 경기도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기도 코로나19 심리방역을 위한 인식조사’ 결과를 17일 공개했다. 해당 조사는 2020년 5월, 2020년 7월, 2020년 10월에 이어 네 번째다.우선 ‘코로나19 위험을 우리 사회가 통제할 수 있나’라는 질문에 51.9%가 긍정적 인식을 보였다. 부정적 인식은 48.1%다. 이 같은 긍정 대답은 2020년 7월 59%보다 낮아졌지만 2020년 10월 48.3%보다는 높아진 수치다.이런 통제 가능성을 판단할 때 고려 조건으로는 ‘국민 개개인의 방역수칙 준수·정책 협조 수준’ 34.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등장 등 감염조건’ 31.6%, 정부 당국의 코로나19 정책 추진 수준 13.7% 등의 순이었다.‘한국 사회와 경기도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가’에 대해 응답자는 5점 만점에 평균 2.91점을 매겼다. 이는 4차례 조사 가운데 가장 높은 점수다. 2020년 5월에는 2.87점, 7월에는 2.72점, 10월에는 2.59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