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장관 조명래)는 지난 일주일간(7월 22일~28일) 강원도 화천군, 경기도 포천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 9건이 추가로 발생하여 현재까지 총 686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 연천 278건, 화천 260건, 포천 14건, 파주 98건, 철원 29건, 고성 4건, 양구 3건 이 기간 환경부 소속 국립환경과학원에서 검사한 멧돼지 시료는 총 332건으로, 폐사체 시료가 45건, 포획개체 시료가 287건이었다. 양성이 확진된 9건 중 8건은 환경부 수색팀과 주민에 의해 발견된 폐사체, 1건은 화천군 상서면 다목리의 포획틀에서 포획된 개체의 시료였다. 양성이 확진된 멧돼지는 모두 광역울타리 내에서 발견되었으며, 폐사체는 야생멧돼지 아프리카돼지열병 표준행동지침에 따라 시료채취 후 현장 소독과 함께 매몰처리 하였다. 환경부는 멧돼지 발견자 및 발견지점 소독, 발생지점 출입통제 등을 실시하였으며, 확진결과를 관계기관에 통보하고 주변 도로와 이동차량에 대한 방역 철저 등 대응 조치 강화를 요청했다. 환경부는 장마기간이 끝날 때까지 도(道) 현장상황실과 지방(유역)환경청, 시군 간 상황관리체계를 유지하고, 멧돼지 차단 울타리 훼손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하는 등
28일 오전 대구 달성군 논공읍 본리리 소재 한 공장에서 유충 의심 신고가 접수돼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에서 민원 현장 확인 결과 깔따구 유충이 아닌 외부에서 유입된 ‘나방파리 유충’으로 확인됐다.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 수질연구소와 지역사업소에서 신고 사업장(논공읍 본리리 소재)의 물탱크 내부 관리상태를 확인하고자 민원인에게 요청하였으나 지상 5m 높이에 설치되어 있어 안전상의 이유로 내부 확인은 동의하지 않아 수질 상태는 확인할 수 없었다. 신고 업체 유입 수돗물의 잔류염소는 0.2ppm 검출됐으나 10톤 규모의 저수조를 거친 수도꼭지에서는 잔류염소가 검출되지 않았고, 저수조 청소는 1년 전에 실시를 한 것으로 파악됐다. 따라서 민원 신고 업체에 대해 조속한 시일 내에 저수조 청소를 실시하고 주변 위생관리에 철저를 기하여 줄 것을 권고했다. ※ 붙임 : 나방파리 유충 및 물탱크 설치 현황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최준욱)는 장래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증가에 대비하고 컨테이너 하역능력 확보를 위한 ‘인천신항 1-2단계 컨테이너부두 하부공 축조공사(’이하 하부공사)‘를 조달청을 통해 24일 발주했다고 밝혔다. 설계·시공 일괄입찰(Turn-Key)로 시행되는 하부공사는 총 공사비 3,498억 원, 공사기간 48개월로 4천TEU급 이상 컨테이너 전용부두 3개 선석(1,050m) 건설을 위한 안벽, 호안, 준설, 매립 등 기반시설공사다. 조달청 나라장터 홈페이지(www.g2b.go.kr)를 통해 공고된 하부공사는 다음달 25일 현장설명을 시작으로 기본설계 4개월, 실시설계 3개월을 거쳐 내년 상반기 착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항은 지난 '15년 인천신항 1-1단계 컨테이너부두 개장 후 지속적인 물동량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며, 올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세계적인 경제침체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작년에 비해 물동량 증가세를 보이는 등 수도권 관문항으로서 그 역할이 점차 중요해지고 있다. <인천항 컨테이너 물동량 변화 추이(’15년~20년> 구분 ’15년 ’16년 ’17년 ’18년 ’19년 ’20년 6월 ‘컨’ 물동
부동산 거래를 하면서 거래가를 낮춰 신고하는 등 거짓 신고를 한 이들이 경기도 특별조사에 적발돼 총 3억5천만원에 달하는 과태료 처분을 받았다. 경기도는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3개월여간 도내 31개 시군의 부동산 거짓신고 의심사례 3,503건을 특별조사한 결과, 거짓신고자 48명을 적발하고 과태료 3억5천만원을 부과했다고 26일 밝혔다.도는 업/다운계약, 계약일 거짓신고, 특수 관계(친인척)간 매매신고, 거래대금 확인 불가 등 실거래가 거짓신고 의심 건과 3억 이상 주택거래 신고건 중 자금조달계획서 상 증여가 의심돼 자금출처 확인이 요구되는 건 등 3,503건에 대해 조사했다.그 결과 양도소득세 감면을 위해 실제 거래가격보다 낮은 가격을 계약서에 적는 이중계약인 ‘다운계약’을 체결한 3명, 실제거래 금액보다 높게 ‘업계약’을 체결한 13명, 지연신고 및 계약일자를 거짓 신고하거나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32명 등 총 48명을 적발했다. 도는 ‘다운계약’을 체결한 3명은 5,600만 원, ‘업계약’을 체결한 13명은 1억7천만 원, 나머지 32명은 1억1,900만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이와 함께 도는 부동산 매도․매수자가 가족, 친척 등 특수관계로 확인되
▲ 24일 동대문구청 부구청장실에서 열린 북한식 두부밥 전달식에서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한국외국어대학교(이하 ‘한국외대’) NK통일리더십동아리가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해 정성을 담아 만든 북한식 두부밥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24일 오후 4시 동대문구청 부구청장실에서 최홍연 부구청장, 한국외대 NK통일리더십동아리회장,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식 두부밥 전달식이 열렸다.한국외대 NK통일리더십동아리는 한국외대에 재학 중인 북한이탈주민 학생들로 구성된 동아리로 통일의 인재가 되기 위해 노력하자는 뜻을 모아 2006년 설립됐다. 북한이탈주민 학생끼리 정보를 공유하고 함께 봉사활동을 하면서 사회구성원으로 자리잡기 위한 준비를 하고 있다. 이들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사투를 벌이고 있는 동대문구보건소 선별진료소 의료진들을 위해 감사와 응원의 마음을 전하고자 북한식 두부밥 50인분을 손수 만들어 전달했다. 북한식 두부밥은 모양새는 유부초밥과 비슷하나 그 맛은 고소하고 담백하여 북한에서 인기 있는 음식이다. 정성이 담긴 간식을 받은 동대문구보건소 직원들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에 감동을 받았다.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2019년 10월 29일 반려처리 된 전호지구 도시개발사업과 관련해 집요하게 지역주택조합원을 모집하고 있는 해당 시행사에 공문을 발송해 아파트(주택으로 쓰는 층수가 5개 층 이상인 주택) 건설이 불가능한 지역임을 재차 안내했다고 밝혔다. 김포시는 사업 시행사인 (가칭)전호리지역주택조합, (가칭)전호지구도시개발추진위원회, ㈜김포산업개발의 소재지 및 아파트 분양사무소에 발송한 공문에서 ‘해당 지역은 용도지역변경이 불가능한 지역으로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더라도 아파트 건설은 불가하며, 법령 및 규정, 조례 지침을 명확히 숙지해 조합원 모집에 따른 선의의 피해자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할 것’을 강조했다. 김포시는 도시개발사업을 추진하더라도 현재의 용도지역인 제1종 일반주거지역에서 가능한 건축계획(주택의 경우 4층이하)에 대해서만 도시개발사업의 검토가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또한 김포시는 일부 매체에서 이러한 법적요건을 간과한 채 “도시개발사업의 추진은 가능하다”는 국토교통부의 일반적인 질의사항을 가지고 종상향 및 아파트 건설이 가능할 것으로 잘못 홍보 또는 보도하고 있는 등 마치 김포시에서 전호리 지역주택조합을 행정지원 해 향후 아파트 건설이 가
김포시(시장 정하영)는 올 하반기 대규모 신규 아파트의 입주가 시작됨에 따라 입주자들에게 취득세 자진신고납부 안내와 함께 납부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이달 걸포동 ‘한강메트로자이’(4,029세대) 입주를 시작으로 8월 초 고촌 ‘힐스테이트 리버시티’(3,510세대)를 포함 약 1만 세대가 입주할 예정으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시는 입주사무실에 취득세 자진신고납부 안내문을 비치해 신규 분양아파트 입주에 따른 취득세 신고납부 시 필요한 구비서류, 신고납부기한, 취득세 산출방식 등 취득세 자진신고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신고납부기한 경과에 따른 가산세 등 불이익을 예방하도록 하고 있다. 또한 시는 취득세 신고 민원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취득세 신고창구를 3개로 늘려 민원인의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오미선 세정과장은 “대규모 신규아파트 분양에 따라 취득세 신고납부 절차를 몰라 신고 납부기한을 놓치는 세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지속적인 취득세 홍보를 통해 불이익을 예방하고 친절한 대응으로 납세자 중심의 세무행정을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기타 문의사항은 김포시 세정과 취득세팀(☎031-980-2675,26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중랑천 및 부용천 산책로변에 백일홍 외 3종의 초화류를 파종하여 1만2천740㎡면적의 생태하천 꽃길을 조성했다. 지난 3월부터 파종을 시작한 꽃씨는 따뜻한 햇살과 비바람을 맞고 무럭무럭 자라 현재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시민들을 기다리고 있다. 만개한 꽃은 백일홍, 천일홍, 금계국, 황화코스모스 등으로 부용천 (금신교~의순2교), 중랑천 (양주교~아일랜드캐슬) 곳곳에서 볼 수 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몸도 마음도 지친 시민들에게 아름다운 꽃이 작게나마 위로가 되었으면 좋겠으며, 사회적 거리두기는 계속 노력해 주시되 꽃에는 한 발짝 더 다가가서 행복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파주시가 경기도에서 추진하는 ‘(가칭)공공배달앱 구축사업’ 서비스의 시범지역으로 선정됐다고 23일 밝혔다. 파주시는 코로나 19확산으로 배달앱 사용이 증가하고 민간 배달앱 시장의 독·과점 심화로 공공배달앱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공공배달앱의 신속한 정착을 위해 공공배달앱 시범지역으로 참여했다. 공공배달앱의 사업구조는 경기도주식회사가 사업계획을 수립해 컨소시엄을 구성하고 경기도는 디지털SOC 소상공인 지원, 지역화폐 연계 등 사업을 지원한다. 지자체는 가맹점 모집등록 지원, 지역화폐 할인 등 배달앱 활성화를 위한 행정지원과 홍보를 맡게 된다. 파주시는 공공배달앱의 조기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배달앱 사용자에 대한 이벤트 쿠폰을 제공하고 별도 인력을 추가 지원해 가맹점 모집에 협조를 구할 예정이며 홍보 이벤트 및 배달라이더 처우와 인식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최종환 파주시장은 “공공배달앱이 파주시에 조기 정착함에 따라 소상공인들에게는 수수료와 광고료 부담을 낮추고 소비자인 시민들에게는 편리함과 혜택을, 배달 노동자에게는 처우개선 등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파주시의 많은 소상공인과 시민들이 공공배달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 지원과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