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11월 29일 카리스호텔에서 ‘2024년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성과공유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단장 권나영)의 활동 성과를 공유하고 우수 정책 제안을 선정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황효진 글로벌도시정무부시장을 비롯해 이단비 시의원과 청년정책 관계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천청년정책네트워크 위원들의 정책분과 활동성과 발표, 청년정책 제안 발표, 우수 정책 제안 시상, 위원 간 네트워킹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그간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며 서로의 아이디어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성과공유회에서는 기후·환경, 문화·예술, 주거·복지, 참여·권리, 취·창업 등 다섯 개 정책분과의 활동 성과가 발표됐다. 각 분과는 청년들이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추진한 정책 아이디어와 그 결과를 중심으로 발표를 진행해 큰 관심을 받았다.청년정책 제안 발표 시간에는 ▲아이(i)-크리에이터 ▲인천형 청년인재 심리역량 모델 개발 및 심리지원체계 구축 ▲인천과 함께 웨딩(Wedding) ▲공공주택-일자리를 잇는 행복셔틀 ▲부동산 블루리본 ▲ 인-로컬웨이브(IN-Local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역 내 내실 있는 건축문화를 조성하고 주거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경기도의 건축 행정‧주택 행정 등 2개 평가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시는 건축 행정 건실화 평가에서 최우수를, 주택행정 우수 시‧군 평가에서 대상을 받았다. 건축 행정 건실화 평가는 건축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정기 점검과 위반건축물 관리 등 안전 분야와 건축심의 기준이나 인허가 처리 기간 등이 시민들의 만족할 만한지, 제도개선을 위해 우수 시책을 추진했는지를 보는 행정절차 분야로 나뉜다. 시는 ▲준공된 아파트에 ‘아동복지법’에 따른 다함께돌봄센터를 설치할 때도 용적률 완화 규정이 적용 가능하도록 제도개선 ▲공개공지 및 대규모점포 위반 사항 점검 ▲지역건축사와 반기별 간담회 개최 ▲동절기 대비 대형건축공사장 점검 등으로 총 40개 지표 가운데 25개 지표에서 만점을 받았다. 주택행정 평가는 주택행정의 건실한 운영 실태와 서비스 수준을 높이기 위해 관련 업무 전반에 대한 실적을 평가하는 것으로, 시는 5개 분야 63개 지표에서 고루 우수한 점수를 얻어 1위에 올랐다. 공동주택단지 내 도로나 상하수도관 등 준공 7년이 지난 공동주택의
의정부여자중학교(교장 김현주)는 11월 29일, 의정부시 가능동 저소득 가구를 위한 김장김치를 기탁하며 지역사회에 따듯한 온정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학생들이 학교 텃밭에서 직접 기른 배추로 김장을 담가 지역 이웃에게 전달한 것으로, 생태학습의 결과물과 나눔의 가치를 결합한 성공적인 활동이었다고 전했다.이번 김장은 2024년 여름, 기록적으로 무더웠던 기온 속에서도 학생들이 환경의 어려움을 극복하며 정성껏 가꾼 배추로 진행되었다. 가뭄과 폭염에도 불구하고 학교 텃밭에서 배추를 키우며 자연의 도전을 몸소 경험한 학생들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느끼며 생태전환교육과 지속 가능성에 대한 실질적인 교훈을 얻었으며, 이러한 노력 끝에 수확된 배추로 김치를 담그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학생자치회장인 3학년 3반 한혜진 학생은 “기후 위기로 인한 폭염으로 작물이 잘 자랄 수 있을까? 라는 많은 걱정이 있었다. 이번 김장 기부 활동이 탄소중립학교의 비전과 목표를 실현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눔과 돌봄의 가치를 느꼈다.”라고 말하며 기후 변화 속에서 생태전환교육의 중요성을 체감했다고 전했다.김현주 교장은 “이번 김장김치 나눔은 학생
경기도는 대부분의 제설을 완료했지만 이면도로나 인도 부분에는 눈이 눌려 그대로 얼어붙는 압설과 결빙이 있어 주말 동안에도 계속해서 후속 제설작업을 진행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경기도에서는 30일 하루 동안 11개 시군에 2,639명의 인원이 투입돼 후속 제설 작업을 했다. 경기도는 기온이 영상으로 오른 상황임을 감안해 낮 시간에 인력을 총 동원해 제설작업을 하고 있다. 또, 눈의 무게를 이기지 못해 파손된 교통신호등으로 교통사고 위험이 높다고 보고 경찰 및 시군과 협조하여 신속한 보수를 추진하고 있다. 경기도 관계자는 “신속한 제설과 일상 회복을 위해 제설 효과가 높은 낮시간 대에는 도민 여러분께서도 내집‧내점포앞 눈치우기 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주말부터 월요일까지 도내 대부분 지역 낮 최고 기온이 10℃ 이상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2024 문화도시 공유주간 <문화도시와 동거동락>’을 11월 30일 성황리에 마쳤다. ‘2024 문화도시 공유주간’은 법정문화도시 2년 차 사업의 성과를 공유회, 전시 등의 형태로 공유하는 사업으로, ▲성과공유회 ▲문화도시 네트워크 파티 ▲명사특강 ▲공개 토론회(포럼) ▲기획전시 등으로 구성됐다. 첫날(28일)에는 한국문화경제학회와 연계해 ‘지속 가능한 문화도시를 위한 미래 정책 방향’을 주제로 공개 토론회(포럼)가 진행됐다. 또한 2024년 문화도시 조성사업의 성과들을 기록한 ‘문화도시 의정부 아카이브전’과 독일 출신 팝아트작가 짐 아비뇽 초청전 ‘슬로우시티’가 전시됐다. 둘째 날(29일)엔 문화공유공간 지원사업 <사이공간>의 성과공유회가 운영됐으며, 명사특강 <사유의 바다>에는 영화감독 장항준이 시민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셋째 날(30일)에는 문화도시 조성사업에 참여한 시민, 지역예술가 등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공유하는 문화도시 네트워크 파티 <인수다그램으로 나누다>가 운영됐다. 명사특강에는 수의사 겸 동물훈련사 설채현이 초대됐다. 김동근 시장은 “
경남투자경제진흥원(원장 오재호) 부설 경남투자청과 한국우주항공산업진흥협회는 29일 진주와 사천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일원에서 ㈜유플렉스소프트 등 우주항공 기업과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경남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투어 및 유관기관 설명회’를 공동으로 개최했다. 또한 경남투자경제진흥원은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경남 도내 우주항공 기업을 대상으로 공동 연구개발과 기술지원 사업 확대를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경남투자청은 지난 2월 대전에서 개최한 ‘경남 우주항공 기업 투자유치 설명회’를 시작으로, 여러 유관기관과의 네트워크 구축, 투자 설명회 및 전시회 참가 등 도내 우주항공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기업 투자유치를 목표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오재호 경남투자경제진흥원장은 “우주항공분야는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핵심 산업으로, 이번 행사를 통해 경남 우주항공국가산업단지,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우주항공청 등 우주항공산업 기반이 조성된 경남을 잠재 투자기업들에 각인시키는 계기가 되었다”라며, “앞으로도 투자유치 확대와 산업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수의계약 각서, 청렴계약 이행 서약서 등 10종 서류를 하나로 통합◦ 계약서류 간소화로 계약업무 담당자 및 계약 상대자의 업무 경감◦ 학교장터에서 자동서식 출력 가능, 종이 문서 감축 및 사회적 비용 절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계약서류 간소화를 위해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를 도입하고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힘쓰고 있다.‘계약이행 통합서약서’는 지난 10월 30일 이후로 전 기관에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계약업무 담당자, 계약상대자의 업무 부담과 불편이 대폭 줄어들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도교육청은 올해 4월, ‘청렴한 계약문화 조성을 위한 특별전담반(TF)’을 구성해 업무 개선을 위한 노력에 착수했다.특별전담반은 현장의 의견을 적극 청취한 후, 복잡하고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계약업무 간소화가 학교 현장에 가장 필요하고 큰 도움이 된다는 의견을 도출했다.이번 ‘계약이행 통합서약서’는 기존의 ▲수의계약 각서 ▲청렴계약 이행 서약서 ▲조세 포탈 여부 확인 서약서 등 10종에 달하는 계약서류를 하나로 통합해 업무 간소화를 적극 구현했다.또한 정부가 지정한 정보처리장치인 ‘학교장터 시스템(S2B)’에도 간소화된 서류를 반영해 계약 체결 시 자동으
안양시가 지난 26~27일 대설에 따른 피해 상황을 수습하기 위한 후속 대책을 마련 중이다.시는 29일 오전 9시 시청 8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 주재로 대설 후속대책 관련 긴급회의를 진행하고, 피해 현황 집계 및 후속 대책을 논의했다.시는 이날 오전 3시부터 주요 도로에 대해 9차 제설작업을 실시했으며, 오전 9시부터 굴삭기 20대와 덤프트럭 20대를 활용해 주요 도로에 대한 제설작업을 지속했다.시는 전날에도 전직원 비상근무를 발령하고 보도, 이면도로 등 취약지역에 대한 제설작업을 진행했다.현재까지 집계된 공공시설 주요 피해 상황은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 ▲예술공원 작품 상단부 천장 파손 ▲석수체육공원 야구장 철제구조물 붕괴 등 17건 ▲관내 수목 도복 및 가지부러짐 419주 등이다.시는 이에 대해 응급복구 작업을 실시하고, 추가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순찰을 지속하고 있다.특히 농수산물도매시장 청과동 지붕 붕괴사고와 관련해 시는 복구에 시일이 걸릴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경매 등 유통기능을 신속히 회복할 수 있도록 농수산물도매시장 내 임시경매장을 마련하기 위한 구조진단 등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29일 오전 8시 청과 법인 대표, 상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29일 도시의 지속가능성 및 생활인프라 수준을 평가하는‘2024년 대한민국 도시대상’에서 국토교통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도시대상은 국토교통부가 매년 전국 22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도시공간과 시민의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경쟁력 향상을 위해 노력한 성과를 평가해 시상하는 상이다. 도시사회, 도시경제, 도시환경, 지원체계 4개 부문에 대한 기본지표 평가와 정책지표 평가로 나뉘어, 전문가들의 서면 평가 및 현지 실사 등 엄정한 평가를 거쳐 선정한다. 순천시는 비도시지역·녹지지역의 난개발 방지, 도심지역 재생 및 활성화, 주민참여 활성화 등 지원체계 부문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특히 도시환경 부문에서 저류지와 도로를 활용하여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 등 생활권 공원을 확보하고 지역주민의 활용도 분야에서 성과가 우수하여 국토교통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순천시는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를 조성해 새로운 광장문화를 만들었고 문화특구와 기회발전특구, 교육발전 특구까지 3대 특구로 지정되는 등 꾸준히 도시의 체질을 변화시키고 경쟁력을 강화해왔다”고 말했다. 또한“앞으로 도시 곳곳을 문화콘텐츠로 채운 글로벌 문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