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제 현안을 중심으로 전문가 강연과 학생 주도적 탐구활동 운영◦ 다양한 문화적 배경 지닌 학생과 영어로 소통, 지속 가능한 발전 토의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원장 조영민)이 26일 도내 고등학생과 해외 학생,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학생 국제교육 포럼’을 개최했다. 실시간 쌍방향 원격프로그램(줌)을 활용해 진행한 이번 포럼에는 96명의 국내외 학생이 참가했다. 국제연합(UN)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중 인류가 직면한 보편적 문제에 대한 탐구와 토론으로 진행했다. 주요 강연으로는 ▲국제 분쟁 사례를 통해 본 평화와 인권의 의미(김영미 프로듀서) ▲디아스포라가 미래다(전후석 감독) ▲동물의 권리와 동물보호법(박주연 변호사) 등을 마련했다.이날 포럼은 미래의 글로벌 리더로서 협력적 의사소통역량 강화를 위해 토의와 강연 등 대부분의 과정을 영어로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강연 내용을 바탕으로 해당 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기도 했다. 조영민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장은 "이번 포럼으로 학생이 단순히 지식 습득을 넘어 국제사회에서 실제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글로컬 리더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경기도교육청국제교육원은 학생과 교사가 미래를 선
◦ 경기인성교육과정 수업에 적용한 사례나눔과 현장 교사 토의·토론◦ 학교급별 인성교육 수업사례 자료집 배부, 미래 인성교육 방향 공유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은 교원의 인성교육 실천 역량 강화와 학생의 기본 인성 함양을 위해 오는 28일과 30일 ‘경기인성교육 수업사례 나눔 공유회’를 개최한다. 28일 성남 국립국제교육원, 30일 의정부 아일랜드 캐슬에서 진행하며 유·초·중·고 교원, 교육전문직 2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공유회는 경기인성교육과정을 수업에 적용한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하기 위해 수업사례 나눔과 토의·토론으로 진행한다. 이를 통해 도교육청은 현장 교사들과 함께 인성교육 일상화 방안을 탐색하고 현장 중심의 정책을 펼칠 계획이다. 공유회 1부는 ▲경기인성교육의 나아갈 길 ▲학교급별 인성 수업사례 나눔으로 운영된다. 놀이에 기반한 놀이중심 수업(유치원), 경기초등인성교과서를 활용한 2022 개정 교육과정 학교자율시간(초등), 인성 덕목 관련 타 교과 연계 인성교육 프로그램 적용 사례(중등)를 공유한다. 자연스럽게 체화하는 인성 덕목의 놀이 수업을 실천한 유치원 사례와 학교자율시간의 고시외 과목을 통한 초등 인성수업, 교과별 활용 가능한 중·고등
하남교육재단(이사장 이현재)이 주최한 ‘2024 하남시 진로박람회’가 성공적으로 지난 19일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청소년, 학부모 등 약 5,600여 명이 참여한 이번 박람회는 EBS 방송 체험, 자율주행, 성우, 스마트팜, 미래 식량과 같은 다양한 진로와 직업에 대한 체험 기회를 제공해 눈길을 끌었다.박람회에 참여한 많은 학생들과 학부모들은 직업 정보 제공을 넘어, 청소년들이 다양한 직업군을 한자리에서 직접 경험하고 전문가 소통 등에 만족감을 드러냈다.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미래에 불안 등 해소에 도움이 도움이 되었다“며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를 더욱 명확히 알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이번 박람회에 참여한 이종빈 학생은 “새로운 체험을 통해 진로에 대해 고민을 해 볼 수 있는 시간이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이런 박람회가 계속 진행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하남교육재단은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매년 진로박람회를 개최하여 청소년들의 진로 선택을 돕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현재 이사장(하남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기회를 제공해 기쁘다”며, “하남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꿈을 키우고 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4일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의 하자 관리 분야 실무교육을 경기도교육청율곡교육연수원에서 실시한다.도교육청은 24일과 25일 이틀간 교육지원청과 직속기관의 시설 담당자(건축, 토목, 기계, 전기)를 대상으로, 각 회차당 40명씩 총 4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한다.교육시설 하자 관리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고, 교육시설통합정보망을 통한 체계적인 하자 관리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교육을 마련했다.참가자들은 하자 발생 시 신속한 대처 방안을 학습하고, 시스템을 활용한 하자 접수, 처리, 관리 절차 등을 실습한다.도교육청은 이번 교육을 통해 교육시설의 유지 관리 품질을 한층 높이고 실무자들의 시스템 활용 능력을 강화함으로써 보다 효율적이고 투명한 하자 관리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도교육청 김귀태 시설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실질적인 현장 경험을 공유하고 상호 학습으로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이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향후 유지 보수 예산 절감과 시설 안전성 확보는 물론 하자발생에 선제 대응해 안전한 경기교육을 만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과학고등학교 유치에 추동력을 얻고 유치 활동을 본격화했다. 시는 25일 광명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광명시 과학고 유치 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를 발족했다. 추진위는 앞으로 광명시민의 과학고 유치 염원을 대변하고 유치 필요성과 당위성을 대내외에 확산하는 활동을 할 예정이다. 추진위는 박승원 광명시장과 이용현 광명교육지원청 교육장, 광명시의원, 경기도의원, 국회의원 등 정계 21명을 비롯해 과학 분야 전문가와 경제․교육․문화․체육․여성․언론계 시민 대표 24명, 관내 초중고생 학부모 79명 등 124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는 오는 11월 초 광명교육지원청이 경기도교육청에 공모신청서를 제출한 이후 11월 말 예비 명단 발표와 내년 2월로 예상되는 본 발표까지 과학고 유치를 위해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는 3기 신도시와 테크노밸리를 비롯해 도시개발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고, 미래 첨단 도시로 대전환의 기점에 서있다”며 “앞으로 지역에서 배출된 우수한 과학 인재가 미래 광명을 이끌어 갈 수 있도록 교육 환경을 만들어 줄 시점”이라고 유치전에 뛰어든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박 시장은 “광명시는 시민들의 교육열이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024년 교육발전특구 지정에 따른 ‘정선군 더나은 미래교육 포럼’을 10월 24일 정선군 하이원 팰리스호텔에서 교육관계자 및 특구 지역협력체 등 150명을 모시고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번 더나은 미래교육포럼은 올해 정선군의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기념하고, 지역의 교육분야의 다양한 주체들과 함께 정선 미래교육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행사는 1부 개회식 및 전제상 공주교육대학교 교수의 기조강연과 2부 지방소멸시대의 정선교육의 미래와, 정선교육공동체 실현을 주제로 토론이 진행 되었다. 정선군은 ‘온마을 아라리(我羅利)로 키우는 미래인재도시 정선’을 비전으로 정선만의 창의적 인재를 의미하는 ‘아라리 인재상’을 체계화하여 인구감소지역의 모범적인 교육모델을 구축하는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정선형 아라리 인재 양성과 교육-일자리-정주 선순환 체계 구축을 위한 ‘아라리 교육환경 개선’, ‘아라리 인재양성’, ‘아라리 지역정주’등 3가지 전략을 도출하고, ‘온마을 아라리돌봄’, ‘아라리 공교육혁신’, ‘아라리 미래혁신 교육’, ‘아라리 청년정주’,‘아라리 기반구축’ 등 생애주기별 5개의 추진과제와 11개 세부과제를 설정하여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2025학년도 중등학교교사, 특수(중등)·보건·영양·사서·전문상담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응시원서 접수 결과’를 10월 24일(목) 10시 서울특별시교육청 누리집(www.sen.go.kr)을 통해 안내하였다. 응시원서 접수 결과 국립학교 교사는 10명 선발에 49명이 지원하여 4.90:1의 경쟁률을, 공립학교 교사는 914명 선발에 5,671명이 지원하여 6.20:1의 경쟁률을, 사립학교 교사는 학교법인별로 위탁방법이 달라 공·사립 동시지원제 위탁방식인 사립법인은 80명 선발에 3,511명이 지원하여 43.89:1의 경쟁률을, 사립 복수지원제 위탁방식인 사립 법인은 129명 선발에 2,437명이 지원하여 18.89: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립학교의 경우 선발인원이 전년대비 127명 증가하였으나, 지원 인원은 전년도보다 341명 감소한 5,671명이 지원하였다. 공립 전체 경쟁률은 6.20:1로 전년(7.64:1)보다 감소하였고, 중등교사(교과)도 6.05:1로 전년(7.15:1)보다 소폭 감소하였으며,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과목은 사서(중등)로 2명 선발에 58명이 지원하여 29.00: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사립법인은
의왕시 백운밸리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 사업이 23일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공사 추진에 나섰다. 의왕백운프로젝트금융투자(주) 주최로 열린 이날 착공식 행사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시의회 의장 및 도․시의원, 성정현 군포의왕교육지원청교육장, 백운프로젝트금융주자 김양묵 대표이사, 의왕백운밸리AMC 이성훈 대표이사 등 주요 내빈들을 비롯해 시민 500여 명이 참석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의 착공을 축하했다. 특히 임태희 경기도교육감도 착공식 자리에 참석해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의 착공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직접 전달하기도 했다. 의왕시 학의동 1105번지에 신설되는 백운호수 초․중통합학교 설립은 백운밸리 내 주민들이 입주 시부터 수년간 지속적으로 요구했던 민원으로 그동안 백운밸리 세대수 부족, 인근 백운중학군의 유휴교실 문제 등으로 추진되지 못했다. 그러나, 지난해 3월 김성제 시장이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을 직접 만나 시에서 중학교 부지 및 건물을 건축하여 교육청에 무상으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고, 임태희 교육감이 긍정적으로 답변함에 따라 학교 신설이 급물살을 탔다. 이후, 지난해 11월에 의왕시-군포의왕교육지원청-백운PFV 3자
평창군은 23일 농업기술센터 3층 소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원장 유성상)과 평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평창 특화 꿈자람 프로그램 운영 민간 위탁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군은 남부 생활권 아동·청소년 대상 특화교육 및 아동 청소년 지도자 양성 과정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고자, 평창읍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의 하나인 평창 특화 꿈자람 프로그램을 전문기관인 서울대학교 평생교육원에 위탁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 내용에는 아동·청소년 대상 4차산업, 창의 함양 및 진로 탐색 등 다양한 분야의 특화교육을 2024년 10월 23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운영한다는 내용을 중점으로 담고 있다. 올해는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으로, 초등학생은 방과 후 서울대 교수가 진행하는 온라인 학습과 학교 늘봄 교육방식으로 교육을 진행하고, 중고등학생은 진로 탐색과 설계 등의 내용을 온오프라인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서울대학교로 찾아가는 모빌리티 캠프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체결을 바탕으로 우리 지역의 아동, 청소년들이 우리나라 최고의 대학인 서울대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