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4월 1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 권역동 인적안전망 담당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정부형 인적안전망 지원체계 구축을 위한 협업 방안’을 주제로 제449차 복지환경국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조찬포럼은 이병우 복지환경국장의 주재로 우리 시 권역동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가칭) 운영, 권역동 인적안전망 운영에 따른 문제점 및 해결방안에 대해 토론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복지자원 발굴을 위한 권역동 인적안전망의 유기적인 네트워크 형성, 검침원·부동산 중개사 등 참여자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이병우 복지환경국장은 “이번 조찬포럼을 통해 논의된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여 사회적 위험에 처한 시민들이 사회 안전망으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속초시가 산불발생으로 피해조사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인 복구가 시작되면서 이재민들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시 조립주택이 설치된다.시는 이재민 79세대 174명을 대상으로 단기 주거형태에 대한 희망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조립주택(7평 규모) 23세대 51명, 임대주택 46세대 106명, 친인척 9세대 16명, 마을회관 1세대 1명으로 집계했다.이에 따라 시는 총 7억5천5백만원을 투입해 조립주택을 설치하게 된다.조립주택 희망 세대 중 장천마을 17세대를 위해서 시는 장천마을의 인근 토지(2,983㎡)를 임대하여 임시주거시설을 집단화하여 조성하기로 하였으며, 기타 지역 5세대는 개인 소유 토지 내에 설치하기로 하였다.장천마을의 임대토지에는 조립주택이 들어서기 전 토지 평탄 작업을 비롯해 진출입로, 배수로, 상하수도, 정화조, 전기, 가스 등의 기반 조성을 5월 중순까지 마칠 계획이다.토지 기반조성과 함께 조립식 주택 제작도 함께 진행되어 현재 NH농협생명 연수원 및 LH연수원 등을 이용하는 이재민들이 5월 말까지는 입주할 수 있도록 신속하게 진행할 계획이다.이와 함께 임대주택을 희망한 46세대를 위해 시는 지난 4월 16일과 18일에 2차에 걸쳐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
여수산단 5개사 노동조합이 강원도 산불피해 이재민 돕기에 나섰다. 여수시는 지난 18일 시장실에서 GS칼텍스, 대림산업석유화학사업부, 휴켐스, 롯데케미칼, 한화케미칼 노동조합이 강원도 재해구호협회에 1000만 원을 지정 기탁했다고 밝혔다. 기탁금은 강원 속초ㆍ고성 등 산불피해 지역의 복구와 이재민 구호 활동 등에 쓰일 예정이다. 노동조합 관계자는 “강원 지역 이재민이 빠른 시일 내에 아픔을 딛고 일어설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기 위해 성금을 미련했다”며 “산불 피해 주민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광주광역시는 시설 보호종료 아동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자립수당 지급, 주거지원 등 자립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보호종료 아동에 지급하는 자립수당은 3월 중순부터 신청을 받아, 4월19일 처음으로 지급된다. 대상자는 2017년 5월 이후 시설 보호가 종료된 140여 명으로, 한 명당 30만원씩 받게 된다. 이와 별개로 보호종료 아동에 대해 한국토지주택공사가 보유하고 있는 청년 매입임대주택(원룸형 위주) 30호를 지원하는 주거지원 통합서비스도 시행된다. 청년 매입임대주택 지원 대상은 아동양육시설·공동생활가정·가정위탁 보호종료아동 중 광주에 살고 있거나 거주 예정인 아동으로, 월 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소득 70% 이하(350만1813원)인 경우 신청 가능하다. 주거지원 통합서비스는 광주 아동복지협회가 LH원룸형 임대주택과 연계해 주거 환경개선 및 개인맞춤형 사례관리 서비스를 지원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보호종료 아동은 서비스 신청서, 자기소개서, 보호종료 확인서 등 서류를 준비해 광주 아동복지협회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아동자립지원단 홈페이지(http://jarip.or.kr), 보건복지상담센터(129), 광주 아동복지협회(06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어촌공동체에 도우미 지원을 확대한다고 11일 밝혔다. 자율전라남도는 어업인 스스로 수산자원을 관리하는 ‘자율관리어업’의 원활한 운영과 관리어업 도우미는 2017년 어촌 공공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국 최초로 전라남도에서 지원하기 시작한 사업이다. 어촌공동체 반응이 좋아 올해는 3억 원을 늘려 7억 원을 지원, 도우미 37명을 채용한다. 전남지역 자율관리어업공동체는 283개소, 1만 7천581명이 참여해 전국 최다 수준이다. 전국적으로는 1천108개소 6만 6천254명이 참여하고 있다. 어장 휴어기, 수산종자 방류, 해양쓰레기 청소 등을 실천해 어촌을 새롭게 변화시키고 있다. 시군 공개모집을 통해 채용된 37명의 도우미는 어촌 이해도가 높은 수산계학교를 졸업한 청년과 수산 분야 경력자다. 전담 공동체를 지정받아 어촌공동체의 수산자원 보호활동을 대외에 알리고, 어촌체험 프로그램과 어업인 선진교육 운영 업무를 수행한다. 전라남도는 도우미 지원으로 그동안 활동 실적이 부진한 공동체에 교육, 홍보, 마케팅 등 서비스를 해 공동체 체질을 개선하고 제 2도약을 유도할 계획이다. 양근석 전라남도 해양수산국장은 “어업인 인구 감소와 고령화문제를 극복하고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한 충청권 자치단체장들이 강원지역 산불피해 지역을 찾아 성금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했다. 허태정 대전시장과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지사는 11일 오후 3시 15분 강원도 속초시를 직접 방문해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에게 피해복구와 주민 구호에 써 달라며 3개 시도가 모은 성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허 시장은 이날 성금 전달에 앞서 속초시 장천마을 등 피해현장을 방문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구호인력을 격려했다. 허 시장은 “크지는 않지만 3개 시도의 마음과 정성을 모아 강원도민들께 위로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왔다”며 “신속한 피해복구를 위해 가능한 범위에서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 이날 3개 시도기 잔달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피해복구와 주민구호에 사용될 예정이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 10일부터 12일까지 강원도 산불 피해 지원을 위해 전 직원이 성금 모금을 진행 중이며, 모금 후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붙임] 사진자료(별첨) * 사진설명 : 왼쪽부터 허태정 대전시장, 김성호 강원도 행정부지사, 김철수 속초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전국재해구호협회 최재봉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11일 강원도 산불 피해지역 구호성금 4,676여만 원을 모금했다.구는 지난 4일 발생한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고성, 속초, 동해 등 강원도 일대의 산불 피해 복구 및 이재민 지원을 위해 성금 모금 활동을 벌였다.구는 11일 지난 9일부터 사흘간 구 전직원이 모은 성금 1,405여만 원과 관내 60여 개 단체가 모은 성금 3,270여만 원, 총 4,676여만 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기탁했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산불로 큰 피해를 입은 강원도 주민들을 돕기 위해 동대문구 지역 주민, 단체와 구청 전직원이 십시일반 성금을 모았다”며 “많지 않은 금액이지만 피해 복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시와 정읍시 자원봉사센터는 9일 사상 초유의 산불 피해를 입은 속초시에 위문금품을 전달하고 주민들을 위로 격려했다. 박복만 기획예산실장을 단장으로 한 정읍시 방문단은 현장을 둘러보며 이재민의 슬픔을 함께하고 위로했다. 특히 정성껏 마련한 500만원 상당 구호물품(타올 500장, 세면도구세트 400세트)도 전달했다. 또 (사)정읍시 자원봉사센터 은성수 이사장을 비롯한 센터 이사회와 관련단체 회장단 등 20명도 재해 현장을 함께 방문해 이재민을 위로했다. 특히 은 이사장은 개인적으로 마련한 성금 300만원을, 센터에서는 200만원 상당의 이불과 베개, 내의 등을 전달했다. 시는 속초시에서 본격적인 복구사업이 추진되면 피해복구 인력 지원 등 필요사항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유진섭 시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인해 고충을 겪고 있는 주민들과 산불 진화로 애쓰고 있는 많은 분들에게 작은 위안이 되기를 바란다”며 “하루 빨리 피해가 복구되기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 한편 시와 속초시는 지난 1996년 자매결연 후 우호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무안군(군수 김산)은 오는 7월부터 참전유공자를 제외한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월 3만원씩의 보훈명예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동안 무안군에서는 2007년부터 참전유공자에 대해서만 참전명예수당을 지급해 왔으나, 보훈대상자와 그 유족에 대한 합당한 예우와 명예선양을 위해 관련 조례를 개정하여 보훈명예수당을 7월부터 신규 지급하게 되었다. 지급대상은 지급일 현재 무안군에 주소를 둔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으로, 참전명예 수당을 지급받고 있는 참전유공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방법은 국가보훈대상자 본인이 직접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방문하여 지급신청서와 통장 사본, 개인정보 이용 동의서를 작성하여 제출하면 대상자 본인 계좌로 수당을 지급한다. 군 관계자는 “4월 초 대상자에게 개별적으로 보훈명예수당 지급 신청 안내문을 발송하고, 6월말까지 접수를 받아 7월 20일에 처음으로 수당을 지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