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지역 내 법인 10곳과 개인 10명을 성실납세자로 선정하고 5월 24일 오후 시청 9층 상황실에서 20명에게 인증패를 줬다.성실납세자는 성남시에 주소 또는 사업장(매년 1월 1일 기준)을 둔 개인과 법인 중에서 3년간 지방세를 성실하게 내 지방재정 확충과 성실납세 풍토를 선도해온 이들로 지방세 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선정된다.㈜쎄코, 노드슨코리아㈜, ㈜유아이, 카코뉴에너지㈜, ㈜알란텀, ㈜조이시티, ㈜인터리스, ㈜시공테크, ㈜스펙스, ㈜일레븐건설과 문주현·엄미랑·오희택·문재용·안준교김창수·이희자·김재섭·박영숙·김봉순 씨가 해당한다.성남시는 성실납세자에 1년간 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감면, 법인의 경우 2년간 세무조사 면제, 1회에 한해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 면제의 혜택 등을 준다.이재명 성남시장은 “성남시 조세 행정 영역은 정의의 영역”이라면서 “여러분들 같은 성실 납부자가 손해 보는 일이 없도록 하려고 일반시민 100명으로 구성한 체납자 전수 실태조사반 운영, 고의 체납자 출국정지 등 다양한 정책을 펴 조세 영역의 공정함을 이뤄나가고 있다”고 말했다.
천혜의 고장 밀양 얼음골 산자락에 위치한 서부교회(목사 권순용)에서는 지난 5월 20일 오전 9시부터 송백 5일장에서 120여 명의 장터 상인과 장터 구경 나오신 어르신들에게 무료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이번 장날에도 어김없이 권순용 목사 부부는 직접 새벽부터 준비한 녹두죽과 음료로 장터를 찾은 이웃들에게 성심껏 대접하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권목사 부부는 5일마다 열리는 송백장에서 한번하기도 힘든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13년 째 다채로운 음식으로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들이 대접하는 인원수도 장이 열릴 때 마다 100여 명이 넘는다. 장터를 찾은 김모(74) 할머니가 “장날마다 목사부부가 손수 준비한 아침을 대접받으니 너무 고맙다”며 흐뭇해 하시자, 권순용 목사는 “어르신들이 장날마다 우리를 기다리시니 다음번에는 더 맛있는 음식을 준비할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하며 할머니 손을 꼭 잡으셨다. 이재승 산내면장은 “꾸준한 음식 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대접하며, 어른공경과 이웃사랑을 몸소 보여주고 계신 권순용 목사 부부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주요내용도, 5월 23일~6월 30일까지 도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지도 단속경기북부 130개소 배출업소 대상… 환경단체와 합동 점검기온상승에따른 악취발생 및 수질오염 등 환경피해 사전 예방환경오염행위 목격 시 신고는 국번 없이 128번으로 신고 당부경기도는 최근 기온 상승으로 인한 섬유, 인쇄업종 등에서 발생하는 악취 및 수질오염 등 환경피해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5월 23일부터 6월 30일까지 5주 간 경기북부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집중점검을 실시한다.점검 대상은 경기북부 지역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30개소이며, ▲대기오염 배출시설 비정상가동을 통한 오염물질 무단배출여부, ▲배출시설 설치 및 변경허가 이행여부, ▲배출허용기준 준수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살필 예정이다.지도 단속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지 시정조치하고 오염물질 무단배출,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고의성이 있는 행위는 관련법에 따라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위반업소는 경기도 홈페이지(http://www.gg.go.kr) 등 인터넷에 공개된다.특히, 이번 합동점검에서는 환경NGO 소속 민간전문가 12명을 참여시켜, 환경개선 의지는 있으나 환경시설에 대한 적정 운영 능력
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제58회 밀양아리랑 대축제 기간(2016. 5.20~5.22.)에 밀양강변 일원에서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홍보관 운영을 성황리에 마쳤다.이번 홍보관은 지역주민들에게 자신의 혈압·혈당 수치를 인지시키기 위하여 혈압·혈당 검사를 1,200여 명 실시하고 그 중 수치이상자 100여 명에 대해 보건소장과 건강증진과장이 현장에서 고혈압·당뇨병의 향후 관리방법을 상세히 상담을 진행했다.또한 “혈관숫자를 알면 건강이 보입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레드써클 캠페인 전개와 경상남도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지원단 연구원 2명이 파견되어 심뇌혈관질환 인식도 조사를 실시했다.이번 축제 기간 동안 홍보관 운영 결과는 작년에 비해 참여자가 20% 증가하는 등 시민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시 보건소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본 사업을 추진하여 지역주민들에게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알게 하고 심근경색, 뇌졸중 등 심뇌혈관질환의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광주광역시가‘창업도시, 광주’를 선포하고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 비전을 제시했다.광주시는 최근 최악의 실업률로 고통받고 있는 청년들이 창업을 통해 지역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찾을 수 있도록 ‘시민의 날’인 21일 오후 시청 1층 시민숲에서 선언식을 열고 청년이 창업하기 좋은 도시로서 창업 성공을 위한 시의 지원 의지를 대내외에 알렸다.이날 윤장현 광주시장은 “창업도시 선포를 계기로 올해를 창업도시 원년의 해로 정하고 청년창업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지원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와 도전정신을 갖고 있는 지역의 청년 창업 지원자들에게 큰 힘이 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다짐했다.이날 ‘창업도시 광주’ 선언을 기념해 오전 10시부터 시청 1층 시민숲에서는 60여개 팀 150여명의 스타트업 기업가와 청년들이 참여해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도 개최했다.경연 결과 대상에 전남대학교 김지연, 최우수상 어너프이레이브 임승재, 우수상 전남대 정찬희, 조선학교 이대상 등 11개 팀에게 750만원을 시상하는 한편, 특전으로 ▲광주테크노파크 청년예비창업가 발굴·육성사업 지원 시 우대 ▲한국발명진흥회와 함께 특허기술의 전략적 사업화 지원 ▲사단법인 창업지원네트워크 멘토링 교
제51회 광주시민의 날’ 기념행사가 열린 지난 21일 광주광역시청 광장과 야외공연장은 물론, 시장실과 시의회 본회의장이 시민들에게 활짝 열렸다.30도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에도 시민 1만여 명이 시민의 날 행사장을 찾아 함께 웃고 춤추고 즐기면서 광주시의 51회 생일을 축하했다.열려라시장실, 시민콘서트, 시민마켓, 시민벼룩시장, 시민갤러리, 똑똑똑시의회, 시민카페밥집, 시민네트워크파티, 시민가족캠프, 시민라운드테이블, 시민음악실, 시민책방, 시민버스킹퍼포먼스, 시민댄스파티, 청년상인경연대회활짝 열린 시장실에서 직접 결재서류에 서명해보고, 윤장현 시장에게 결재 상신을 받는 이색적인 장면도 연출됐다.밝게 웃는 어린이에게 결재판을 내미는 윤장현 시장의 얼굴에는 어색함보다 시민시장으로 느끼는 행복함이 묻어나는 모습이었다.개막식 행사에서는 시장과 시의회 의장의 축사가 생략되고, 시의회 여성의원 5명의 축가에는 ‘앙코르’가 이어졌다.시민대상 수상자 5명과 그 가족, 대구시에서 광주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방문한 대구바르게살기’ 회원 등은 강강술래와 진도 아리랑을 함께 부르며 어우러져 영호남 화합의 장을 연출했다.윤 시장은 이날 16개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해 직접 선곡한
버려진 폐자원에 가치 담는‘새활용’방법 배워요서울시, 업사이클링 전파 위해 초등교사 대상으로 교육 실시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험키트 1,200셋트 제작 및 보급하반기(7월) 추가 교육 실시 및 교육 성과에 따라 매년 확대 예정서울시는 5월 23일부터 5일간 서울시 초등교사 40명을 대상으로 업사이클링 환경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서울시에서는 2015년부터 서울시 교육청과 함께 초등교사를 대상으로 지속가능발전, 자원순환에 대한 전문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올해는 최근 재활용분야에서 새로운 개념으로 떠오르고 있는 업사이클을 커리큘럼에 추가하였다.업사이클링’ 은 Upgrade와 Recycling의 합성어로 버려지는 자원에 디자인 요소를 가미시켜 가치있는 제품으로 만드는 새활용을 의미한다. 기존의 재사용, 재활용 문화확산과 더불어 산업의 한 영역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분야이다. 폐현수막을 이용해 제작한 가방, 재고 의류를 리폼하여 만든 의류 등 독특한 디자인에 대한 수요와 더불어 착한 소비 열풍이 불며 산업적인 가치가 더해져 하나의 시장으로 자리잡아 가고 있다.업사이클링 교육을 수료한 초등교사들은 학교로 돌아가 환경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자원의 재활용, 지속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는 관내 청량리동에 소재한 홍릉숲에서 평일에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이 진행돼 주민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남성현)이 지난 17일부터 산림과학연구시험림인 홍릉숲에서 일반시민의 참여가 가능한 평일 숲 해설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것이다.홍릉숲은 그동안 토‧일요일에만 시민들이 숲 체험을 할 수 있었고 평일에는 생태학습 목적으로 유치원, 초중고 및 대학교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제한적으로 숲 해설 프로그램이 운영돼 왔다.이번 일반시민 대상 프로그램 확대 시행에 따라 매주 월요일을 제외한 평일 중 오전 10시, 오후 1시, 오후 3시 총 3회에 걸쳐 숲 해설가와 함께하는 숲 해설 프로그램을 통해 홍릉숲을 만날 수 있다. 한 개 조당 약 20여명으로 편성된 숲 해설은 90분 정도가 소요된다.확대된 숲 해설 프로그램은 국립산림과학원 홈페이지(www.nifos.go.kr) 및 전화 사전 예약으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산림과학연구 시험림인 홍릉숲의 보호를 위해 프로그램 참여자는 차량 이용 및 음식물 취식을 할 수 없으며 사진촬영은 지정된 산책로에서 벗어나지 않고 숲 해설가의 안내에 따라 촬영해
주요 내용도, 21일 2016년도 주민과 함께하는 DMZ 안보견학 실시결혼이주자 및 탈북주민 가족 120명 대상도민제안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최초로 추진분단국가의 상징인 DMZ현장을 통해 이해하는 체험의 장 마련경기도는 21일 오전 8시 30분부터 파주 DMZ 일원에서 결혼이주자 가족 80명과 북한이탈주민 가족 40명 등 총 120명을 대상으로 ‘2016년도 주민과 함께하는 DMZ 안보견학을 실시했다.DMZ 안보견학’은 거리상 북한과 가장 근접한 곳에 위치한 경기도에 거주중인 결혼이주자와 북한이탈주민 등 안보 취약계층 가족들을 대상으로, 분단의 상징인 DMZ일원 현장견학을 통해 안보·통일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체험시키고자 경기도가 올해부터 추진하는 사업이다.특히, 이 사업은 지난해 6월 의왕에 거주하는 도민 A씨가 결혼이주여성 등 안보취약계층에게 분단국가인 한국의 안보현실과 역사, 통일의 중요성에 대해 보다 실효성 있게 알려줄 수 있는 사업이 필요하다며 경기도 홈페이지를 통해 제안했던 ‘도민제안사업’이다. 도는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공감, 사업 타당성을 검토한 후 올해부터 추진하게 됐다.이날 임진각에서 집결한 참가자들은 우선, 경의선 남한구간 최북단 역인 도라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