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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내면 서부교회, 장터 음식 나눔 봉사

천혜의 고장 밀양 얼음골 산자락에 위치한 서부교회(목사 권순용)에서는 지난 5월 20일 오전 9시부터 송백 5일장에서 120여 명의 장터 상인과 장터 구경 나오신 어르신들에게 무료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장날에도 어김없이 권순용 목사 부부는 직접 새벽부터 준비한 녹두죽과 음료로 장터를 찾은 이웃들에게 성심껏 대접하여 보는 이들을 흐뭇하게 만들었다.

권목사 부부는 5일마다 열리는 송백장에서 한번하기도 힘든 음식 나눔 봉사활동을 13년 째 다채로운 음식으로 꾸준히 진행해 오고 있으며, 이들이 대접하는 인원수도 장이 열릴 때 마다 100여 명이 넘는다.

장터를 찾은 김모(74) 할머니가 “장날마다 목사부부가 손수 준비한 아침을 대접받으니 너무 고맙다”며 흐뭇해 하시자, 권순용 목사는 “어르신들이 장날마다 우리를 기다리시니 다음번에는 더 맛있는 음식을 준비할테니 기대해달라”고 말하며 할머니 손을 꼭 잡으셨다.

이재승 산내면장은 “꾸준한 음식 봉사활동으로 지역 어르신들을 대접하며, 어른공경과 이웃사랑을 몸소 보여주고 계신 권순용 목사 부부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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