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하기 위해 코로나19 검사·진료·처방을 일괄적으로 수행하는 ‘원스톱(One-Stop) 진료기관’을 지속 확보하고, 감염병 취약 시설 현장점검 등을 강화하기로 했다. 7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도 코로나19 일일 신규확진자는 지난 6월 1천 명 미만까지 내려갔다가 지난 6일 5천174명을 기록하는 등 다시 증가세다. 도는 ‘거리두기 없는 여름 휴가철’이 시작되면서 코로나19 재유행도 우려하고 있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원스톱 진료시스템’ 확보 및 감염병 취약시설 관리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 코로나19 재유행 대비 방안을 마련했다. 먼저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을 지속적으로 추가 확보한다. 코로나19 원스톱 진료기관이란 진단검사, 대면 및 비대면 진료, 먹는 치료제 처방 등이 일괄적으로 가능한 곳을 말한다. 원스톱 진료기관이 많아질수록 확진자가 증가하더라도 일반의료체계 내에서 안정적 치료를 기대할 수 있다. 경기도는 현재 도내 2천810개 ‘호흡기환자 진료센터’(과거 호흡기 전담 클리닉, 호흡기 진료 지정의료기관, 외래진료센터 등) 가운데 1천284개소를 원스톱 진료기관으로 지정했다. 호흡기환자 진료센터와 원스톱 진료기관 현
안양시 만안치매안심센터는 29일 치매극복 공동 협력을 위한 ‘2022년 상반기 치매관리 지역사회 협의체’ 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개최된 회의에서는 ‘치매가 있어도 불편하지 않은 안양시’를 만들기 위한 치매관리사업의 발전 방향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졌다. 기존에 진행하던 조기검진·등록관리 사업, 쉼터 및 치매예방프로그램 사업, 가족 지원 사업, 공공후견 사업 외에도 지역사회 내 촘촘한 치매 안전망 구축을 위한 지역특화사업 운영 및 치매친화적 환경 조성에 집중하는 목표를 설정하고 진행하기로 했다. 치매관리 지역사회협의체 위원은 치매안심센터장인 보건소장을 위원장으로 지역 내 치매유관기관과 단체의 대표자, 치매가족 등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현재 만안구는 2021년 65세 이상 노인인구 비율이 16.77%로 이미 고령사회에 진입하였으며 추정 치매환자는 약 3,678명에 이른다. 이에 따라 만안치매안심센터는 노령인구 및 치매환자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내 치매유관기관의 참여와 협력, 자원 연계를 통한 수요자 중심의 통합적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지역사회 치매관리협의체를 구성·운영하고 있다. 김명숙 치매안심센터장은 “치매어르신의 시설 입소를 늦추고 어르신이 살던 지
경상남도는 24일 필수보건의료 강화를 위한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운영 활성화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경상남도 공공보건의료정책실무협의체’를 출범하고 제1차 회의를 개최하였다. ‘공공보건의료정책실무협의체’는 지자체, 각 지역책임의료기관, 필수의료 관련 정부지정센터, 보건소,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등의 주요 정책 실무자 20명으로 이날 첫 결성되었다. 제1차 회의에서는 경남 기관별 지역 특색에 맞게 시행 중인 다양한 공공의료 정책을 공유하며, 양질의 공공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최선의 방안에 대해 깊이 있게 논의했다. 주요내용은 ▲ 책임의료기관의 공공의료 책임성 제고와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활성화 방안 ▲ 지역공공병원의 장애인 건강에 대한 책무성 강조 ▲ 필수보건의료 강화 핵심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활성화 방안 ▲ 2022년 도 공공보건의료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 및 개선사항 등이다. 그간 경남도는 공공의료 활성화를 위해 권역별 통합의료벨트 구축·운영으로 국립대학교 중심 책임성을 강화한 공공의료정책 구심점 역할을 수행하고 있고, 진주권 공공병원 설립과 통영·거창권 적십자병원 2개소는 이전·신축을 추진 중이다. 새 의료기관이 신축되기
국내에서도 첫 원숭이두창 감염증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경기도가 23일 방역대책반 구성, 전담병원 지정 등 비상 대응체계 가동에 들어갔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2일 국내 첫 원숭이두창 확진자 발생에 따라 감염병 위기 경보 수준을 ‘관심’에서 ‘주의’로 상향 발표했다. 이에 도는 보건건강국장을 방역관으로 ▲총괄팀(질병정책과) ▲역학조사팀(감염병관리지원단) ▲환자관리팀(질병정책과) ▲진단검사팀(보건환경연구원) 등 4개 팀 22명으로 방역대책반을 24시간 구성·운영한다.시·군에서는 보건소장을 반장으로 하는 역학조사반을 1개씩, 총 48개 반 288명을 편성하며 도와 시·군간 24시간 공동 대응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도와 시·군 방역대책반은 도내 의심 환자에 대한 모니터링, 확진자에 대한 격리 조치 등 즉각적인 대응뿐만 아니라 의심 사례에 대한 예방법 홍보 활동 등 지역사회 감시와 대응 강화에 나선다.원숭이두창 전담병원은 분당서울대병원으로 지정했으며 전담 병상을 2개 확보했다. 추후 환자 발생 추이에 따라 추가 확보할 계획이다.도는 추후 코로나19처럼 감염병이 전국적으로 확산해 질병관리청이 위기 경보 수준을 경계 또는 심각으로 격상 시 경기도지사를 본부장으로 하는 재
금산군은질병 조기 발견을 통한 치료 효과 증진을 위해 6월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암검진을 포함한 이동 건강검진을 전개한다. 이번검사는 충남도 도비보조 건강검진기관으로 협약된 인구보건복지협회 대전·충남지회와 연계해 10개 읍면에서 추진된다. 시행되는국가 암 검진 검사를 살펴보면 △위암, 유방암 만 4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자궁경부암 만 20세 이상 짝수년도 출생자 △대장암 만 50세 이상 주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단, 간암·폐암 검사는 이번 이동검사에서는 시행되지 않고 관내 의료기관에서검진받을 수 있다. 또한, 암 검진 외에도 △만 40세이상 주민 대상 성인병 질환 △만 50세 이상 남성 대상전립선암 등이 예정됐고 만 40세 이상 농어촌여성을 대상으로 골밀도,갑상선 검사도 시행된다. 검진일정을 살펴보면 △6월 28일 복수보건지소 △6월 29일 진산면사무소 △6월 30일 남이보건지소 △7월 1일금성면사무소 △7월 4일 추부보건지소 △7월 5일 제원면사무소 △7월 6일 부리보건지소 △7월 7일남일면사무소 △7월 8일 군북보건지소 △7월 11일, 12일금산군보건소 등으로 계획됐다. 검진받기위해서는 전날 저녁 8시 이후 금식하고 당일 신분증을 지참해
충남도 공직자들이코로나19로 크게 감소한 혈액 보유량 회복·유지를 위해 올해두 번째 ‘사랑의 헌혈’에 동참, 생명나눔 활동을 실천했다. 공직자들은 21일 도청 1층 1번출입구 앞에서 열린 사랑의 헌혈 행사에 참여해 헌혈기부문화 조성 및 안정적인 혈액수급에 앞장섰다. 최근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이후 단체헌혈 활성화로 일일 혈액보유량은 5일분 이상 적정단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혈액은 보존기간이 짧고, 혈액 자급률도 해마다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지속적인 헌혈 참여가 필요한 상황이다. 전국혈액 자급률은 2018년 99.2%, 2019년 98.1%, 2020년 97.3% 수준을 유지했으나,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지난해에는92.7%로 하락했다. 올해는사회적 거리두기 해제 등 긍정적인 요인에도 저출산 및 고령화 심화에 따른 10-20대 인구감소와 코로나19 재유행 우려 등으로 자급률은 91.1%까지 하락할 것으로 예측된다. 실제충남 지역만 해도 지난해 기준 10-20대의 헌혈 비율이 63%에달했지만, 올해 3월 기준10-20대 헌혈가능 인구 수는 26.4%로 급감함에 따라 중장년층의 헌혈 참여가 절실한상황이다. 이에도는 헌혈기부문화를 통한 안정적인 혈액수급 환경을 조성
홍성군 “2022 행복 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이 코로나 감염병 등급조정에따라 지난 16일 은하면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했다. 이동복지관은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지역에 복지 및 의료서비스를 접하기 어려운 주민들을 직첩 찾아가 다양한 복지서비스를One-Stop으로 제공하는 사업으로 홍성군자원봉사센터가 주관으로 수행한다. 은하초등학교대강당에서 진행한 이번 복지관은 200여명이 넘는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다양한 분야의 29개 단체들이 참석해 건강상담, 수지침, 이·미용, 영정사진, 우울증 검사 등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적십자 봉사회에서는 그동안 만남이 없었던 어르신들을 위하여 한자리에 모여 식사도 하시고 즐겁게 이야기도 나누실 수 있도록 점심 식사를 대접했다. 최인수은하면장은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노인복지관 등 지역의 복지 인프라는 한계가있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서 이동복지관 서비스는 더욱 확대되어야 한다”고 전했다 한편, 이동복지관은 6월 30일장곡초등학교, 8월 25일 광천읍 충남드론항공고, 9월 22일 홍동초등학교, 10월 13일 금마초등학교, 10월 27일갈산초등학교 순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정왕2동(동장 김기세)은 지난 16일 정왕동 신한·화성아파트 일대에서 복지 위기가구의 적극적인 발굴·지원을 위해 「당신 곁에,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를 운영했다.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는 2020년부터 정왕2동 맞춤형복지팀과 3개 유관단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가 협업해 추진 중인 마을복지사업으로, ▲위기가구 복지종합상담 ▲일자리상담 ▲장수사진 촬영 ▲코로나블루 예방을 위한 힐링 원예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주민 중심의 맞춤형 보건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마련된 이번 행사를 통해 (의)남촌의료재단 시화병원은 혈압·당뇨 등 기본 건강진단을, 시흥시주거복지센터는 주거복지사업 홍보 및 상담을 각각 지원했다. 「정이마을 이동상담소」는 향후에도 월 1회 관내 공동주택단지 및 유동인구가 많은 장소를 순회하며 새롭게 바뀌는 복지제도를 알리고, 복지사각지대 발굴 홍보 활동을 병행하며 지속적으로 주민 밀착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김기세 정왕2동장은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는 이동상담소 운영을 통해 보다 가까이에서 주민의 다양한 복지 욕구를 파악하고,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 전달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가 치매인식개선 영화제 ‘출발! 치매여행’의 두 번째 영화로 「더 파더」를 상영한다. 영화는 6월 29일 오후 2시에 고양관광정보센터 내 영상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보건소는 오는 6월 28일까지 대상자를 모집한다. 신청은 1365 자원봉사 포털사이트(www.1365.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30명 이내 선착순 마감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첫 번째 영화 「스틸 앨리스」를 관람한 참가자는 “영화를 보고 치매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이 해소됐다. 큰 감동과 울림을 주는 좋은 영화였다”고 밝혔다. 관련 문의는 일산동구보건소 치매안심센터(www.ilsandonggu.nid.or.kr)를 확인하거나 전화로 (☎031-8075-4850, 4842)로 문의하면 된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