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세계 조선경기 침체로 장기 불황에 빠진 조선해양산업 위기 극복 및 활력 회복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4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영국의 조선․해운 분석기관인 클락슨리서치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7년 세계 선박 발주량은 전년보다 78% 늘었습니다. 이런 가운데 전남지역 중대형 조선소의 수주량도 2016년 14척에 불과했으나 지난해 50척으로 늘었습니다. 올 들어서도 1월 한 달에만 LNG선을 비롯해 벌써 7척을 수주했습니다. 그러나 수주된 선박을 작업 현장에서 건조하려면 설계를 비롯해 1~2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2018년에도 어려움은 계속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에따라 전라남도는 올해가 조선산업 활력 회복의 기로가 될 것이라고 판단, 다각적인 처방을 내놨습니다. 우선 새로운 조선업 보완 먹거리 발굴에 나섭니다. 중소 조선해양기업 육성사업 등 기술 개발에 154억 원을 지원합니다. 경영상 어려움을 겪는 조선해양기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200억 원), 지방투자촉진 보조금,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등을 지원합니다. 고용 유지를 위해 오는 6월 종료되는 조선업 특별고용업종 지정 기한을 2019년까지 연장토록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조선업 희
- 가칭 ‘해양환경대응센터’ 구축으로 깨끗한 바다 만들기 장기 마스터플랜 마련경남도는 미국 FDA 패류생산 지정해역 위생관리를 강화하고,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위생관리를 추진해 나가기 위해 ‘지정해역 위생관리 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한다고 밝혔다. 미국 FDA 패류생산 지정해역은 전국적으로 7개 해역 34,435ha으로 이 중 경남이 75%인 5개 해역 25,849ha를 차지하고 있고, 특히 미국으로 수출되는 ‘굴’은 경남 해역에서 전량 수출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국 FDA는 1972년 체결된 「한・미 패류위생협정」에 의거 2년마다 우리나라를 직접 방문하여 해역의 위생 상태를 점검하고 있으며, 지난해 3월에 실시한 점검결과는 위생관리 상태가 ‘양호’하다는 인증을 받았다. 도는 미국 FDA의 인증결과가 미국뿐만 아니라 일본, EU, 홍콩 등 세계 각국에 수출하는 도내 수산물 상황에 좋은 영향을 줄 것을 기대함과 동시에 국내 수산물 소비 촉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지정해역 위생관리 마스터플랜’을 수립하여 다양한 정책을 펼쳐 나간다는 계획이다. 지난 2012년 미국 FDA 방한 점검 시 위생상태 부적격 판정으로 굴 생산업
○ 제11회 2018 경기국제보트쇼 5.24~27일 킨텍스·아라마리나에서 개최○ 전시회 기간 중 해양레저 일자리 취업박람회 동시 개최로 일자리 창출 지원○ 대만 국가관 최초 개설로 15억 범중화권 해양레저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국내 해양레저시장 저변 확대를 위한 참관객 체험 프로그램 대폭 확대 올해 11년차를 맞는 대한민국 대표 해양레저산업 전문 전시회 ‘경기국제보트쇼’가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12일 경기도에 따르면, 다양한 기획과 실험적인 시도를 통해 국내 해양레저산업의 저변확대의 첨병역할을 해온 11번째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5월 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열린다.두바이·상하이 보트쇼와 함께 규모면에서 아시아 3대 보트쇼로 꼽히는 ‘경기국제보트쇼’는 전년보다 전시면적을 3,000㎡ 확대해 킨텍스 35,000㎡, 김포 아라마리나 해상전시장 25,400㎡ 등 총 60,400㎡ 규모로 개최된다.국내외에서 인정받는 국가대표 전시회로 성장한 만큼, 올해부터는 규모뿐만이 아니라 전시내용도 한층 보강했다.그 일환으로 2018년에는 ‘경기해양레저 인력양성센터’와 연계한 ‘해양레저 일자리박람회’를 개최해 해양레저 분야 일자리
- 8일 국회, 도내 중형조선소 살리기에 민·관·정 함께 한 목소리 내...- 한 대행, “지역경제와 국가경쟁력 위해 중형조선소 정상화 대책 조속히 수립” 경남도는 8일 국회의원 회관에서 열린 ‘중형조선소 회생방안 간담회’에 한경호 도지사 권한대행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도내 중형조선소인 STX․성동조선해양의 회생방안을 모색하고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하기 위해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 소속 국회의원실 주관으로 개최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한경호 권한대행을 비롯한 도내 국회의원, 중형조선소 정상화 추진 민관협의체 위원, 중형조선소 살리기 경남대책위 관계자, 정부관계자, 금융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한 권한대행은 “지역경제에 매우 큰 파급효과를 미치고 국가경쟁력에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도내 중형조선소에 대하여 금융논리뿐만 아니라 산업적 측면과 지역경제를 균형있게 고려한 정부의 컨설팅 결과와 함께 중형조선소 정상화 대책이 조속히 수립되기를 기대한다”며, “향후에도 도 차원에서 할 수 있는 모든 방안을 강구하여 도내 중형조선소가 정상화되는 날까지 민관협의체를 중심으로 관계기관들과 함께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남도는 그동안
노동자생존권보장 조선산업살리기 경남공동대책위는 7일 오후 6시, 창원시청광장에서 노동자와 주민 등 4,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위기에 처한 성동조선해양, STX조선해양 등 중형조선소 살리기 범도민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공동대책위가 지난달 15일 중형조선소 정상화추진 민관협의체에서 채택된 호소문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등 경남정치권의 동의를 받고 대정부 요구와 도민결의문을 채택하였다. 도내 중형조선소인 성동조선해양과 STX조선해양은 지역경제에 매우 큰 파급효과를 미치고 있으며, 국가 경제에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경남발전연구원 발표자료(2017.12.18.)에 따르면, 두 회사의 연간 매출액 규모(’12년~’16년 평균)를 바탕으로 경제적 파급효과를 추정한 결과, STX조선해양은 5,700억원, 성동조선해양은 3,600억 원의 부가가치를 각각 창출하고 있다. 또한 도내 중형조선소들은 중·대형 탱커 등 주력선종에서 세계적인 경쟁력도 갖추고 있으며, 만약 중형조선소가 퇴출되면 세계 1위를 선점한 중형탱크선, 중형컨테이너선 등을 중국시장에 뺏겨 국가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 이날 참석한 한경호 권한대행은 “지금 조선업 시장상황이 호전되고 있는 상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싱가포르 선사 Swire Shipping과 AAL 2개 선사가 공동으로 인천항과 호주를 잇는 정기 컨테이너 노선인 APA(Asia-Pasific-Australia) 서비스를 신규 개설했다고 1일 밝혔다. ○ 인천항은 이번에 개설된 APA 서비스를 포함하면 총 50개의 정기항로를 확보하게 됐다. ○ APA서비스에는 2,100TEU*급 세미컨테이너선** 3척이 투입되며, 인천북항 - 인천신항 - 칭다오 - 카오슝(대만) - 푸미(베트남) - 브리즈번(이하 호주) - 뉴캐슬 - 질롱 - 멜버른을 월 1회 주기로 운항할 예정이다. * TEU(Twenty-feet Equivalent Unit) 20피트(약 6미터) 규격의 컨테이너 1박스 ** 세미컨테이너선이란? 컨테이너 화물과 일반 화물을 동시에 수송하는 선박으로 컨테이너 전용선박과는 달리 일반 화물을 취급하기 위해 선상에 크레인을 갖추고 있는 선박○ 세미컨테이너선으로 운항하는 만큼 벌크와 컨테이너 화물을 모두 취급할 수 있으며, 지난 1월 초 첫 기항 때는 Swire 소속 SZECHUEN V.801ES호가 입항해 인천북항에서 철재 6천톤(벌크)을, 인
◈ 부산시와 KOMEA,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를 대상으로「조선기자재 수출 및 A/S 거점기지 구축 및 운영 사업」추진◈ 2017년 조선기자재업계 35개사 총 212건 지원◈ 2018년 총 18.5억원으로(국비 16.5억, 시비2억) 해외A/S 엔지니어 양성 교육, 해외 바이어 발굴, 글로벌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 등 사업 집행액의 최대 80%까지 지원 부산시와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KOMEA)은 조선해양기자재 업체를 대상으로「조선기자재 수출 및 A/S 거점기지 구축 및 운영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조선기자재 업체의 해외 직수출 확대와 기자재의 해외 A/S 발생시 신속,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토록 하여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것으로 연간 18.5억원(국16.5억원, 시2억원)의 사업비로 해외 A/S 엔지니어 양성 교육 및 해외 바이어 발굴, 글로벌 비즈니스 수출 상담회 등의 사업에 집행금액의 최대 80%까지 지원한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공업협동조합은 현재 싱가포르와 중국에 A/S기지를 각각 1개소씩 2개소를 구축하여 운영 중에 있으며 ▲2017년에는 ㈜비아이산업 등 35개사에 대해 총 212건의 해외 A/S 엔지니어 양성 교육 및 해
○ 인천항 물류부지 확충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항만배후단지 개발이 본격화 될 것으로 보인다. ○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에 따르면, 인천 신항 배후단지 1단계 전체면적 214만㎡ 중 1구역(66만㎡)을 우선적으로 공급할 계획이며, 작년 10월 국가가 시행하는 1공구 공사를 시작으로 12월 IPA가 시행하는 2공구까지 착공하여 2018년부터 단계적인 공급을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 특히, 인천신항 배후단지 1구역 내 조성예정인 ‘LNG 냉열이용 냉동․냉장 클러스터’는 세계 콜드체인 물류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인근 한국가스공사 LNG인수기지에서 LNG기화과정에서 발생하는 초저온 냉열에너지를 재활용하여 운영비용 절감과 친환경 미래에너지 활용정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 국정운영 5개년 계획 중 국정과제 37번 친환경 미래 에너지 발굴․육성 <사진설명 : 인천신항 항만배후단지 1단계 사업부지> ○ 북항 배후단지(북측)는 총 사업비 174억원을 투입하여 약 17만㎡를 공급할 계획으로 ’18년 착공을 목표로 현재 환경영향평가 및 실시설계가 진행중이며 ’19년까지 부지를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원장 최연수)은 사료가격 상승에 따른 어가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오는 2월 28일까지 양식어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 대상자를 신청받는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지원 대상은 어류, 새우류, 자라, 패류 양식어가로 수산업법 및 내수면어업법에 의한 양식어업면허, 허가, 신고를 필하고 종자생산업을 포함한 양식어업을 경영하는 어업인, 생산자단체 등입니다. 지원 금리는 연 1%, 상환 조건은 양식 어종에 따라 패류는 2년 분할상환, 넙치․조피볼락․돔류 등은 1년 거치 2년 분할상환이며, 어가당 2억 원을 지원합니다. 사업을 바라는 어업인은 사업자등록증, 양식업 면허·허가·신고증, 수협에서 발급하는 신용조사서를 갖춰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각 지부나 지원에 접수하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전라남도(http://www.jeonnam.go.kr)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http://ofsi.jeonnam.go.kr) 누리집에 게재된 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연수 원장은 “배합사료 구매자금 지원사업이 어려운 양식어가 경영은 물론 국내 양식산업의 경쟁력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문의)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 남부지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