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지역 발전 견인을 위해 한국도로교통공단tbn충남교통방송과 긴밀한 협력 체계를 가동한다. 3일 도에 따르면, 충남교통방송은 오는 8일 오전 10시 39분 주파수 103.9㎒(천안·아산 103.1㎒)를 통해 첫 전파를 송출한다. 이에 따라 도는 도·시군과 충남교통방송 간 협의체를 구성하고 각종 정보와 주요 정책 추진 상황을 제공, 전파를 통해 도민들에게 전달할 수 있도록 한다. 버스·철도 등 대중교통 정보를 제공해 이동 편의성을 높이고, 교통사고 등 긴급 상황 발생 시 우회도로 안내로 원활한 교통 소통을 돕는다. 또 각종 기상특보 상황을 전해 재난·재해에 대비하도록 하고, 대응책 안내로 피해를 예방하거나 최소화 한다. 이와 함께 물가와 법률, 세무, 부동산, 교통 정책 등 생활 정보를 제공해 도민 편의를 높인다. 문화유산과 관광 자원, 축제, 특산물 등에 대한 정보도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뒷받침한다. 도는 이 뿐만 아니라 도와 시군 주요 정책을 알려 도정 및 시군정에 대한 도민 관심과 참여도를 높인다. 장기적으로는 교통 안전이나 재난 예방, 역사와 문화유산, 관광 등을 주제로 공익 캠페인을 공동 제작·송출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교통 정보 신뢰성 제고
충남도의 미래를 이끌 지속 가능한 수산업 발전을 위한 ‘제11회 충청남도 수산업경영인대회’가 서천 춘장대해수욕장 일원에서 열렸다. 한국수산업경영인 충청남도연합회가 주최하고, 한국수산업경영인 서천군연합회가 주관, 도와 서천군이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역을 잇고 내일을 여는 충남수산업의 물결’을 주제로 2일부터 3일까지 이틀간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서천에서 개최 예정됐던 행사가 연기된 후 5년 만에 서천에서 열리게 된 것으로 의미가 깊다. 행사 주요 프로그램은 △치어 방류 △개회식 △수산물 시식 △수산기자재 전시회 △8개 시군 연합회 단합대회 등이다. 도와 서천군은 이날 개회식에 앞서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인근 초등학생 20여 명과 함께 서해안 대표 수산물인 꽃게 8만 8500미를 홍원항 및 인근 해역에 방류했다. 이어 개막식에는 김태흠 지사와 김기웅 서천군수, 도의원, 수산업경영인 등 15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바다야말로 우리가 가진 최고의 자원이라는 생각으로 도는 ‘해양수산 미래비전’을 통해 2035년까지 총 13조 6000억 원을 투입하고 바다로 미래를
◦ 2일, 대한전기협회 부설 전력기술교육원 산학협력 업무협약 체결◦ 미래에너지 공동교육과정 및 실습 협력 기반 마련◦ 전력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및 지역 기반 미래 인재 육성 도모 의정부공업고등학교(교장 김주한, 이하 의정부공고)는 7월 2일 대한전기협회 부설 전력기술교육원(원장 노용호)과 전력산업 발전 및 미래에너지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이번 업무협약은 전기 및 전력산업 분야로 진출을 준비하는 의정부공고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현장 중심 교육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의정부공고가 추진 중인 ‘한국모빌리티고등학교’로의 전환 및 모빌리티에너지과 개편에 발맞춰 미래에너지 모빌리티·전력 분야의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주요 협약 내용으로는 ▲현장중심의 교육을 통해 미래교육을 구현, ▲실무교육 프로그램 공동개발, ▲ 전기산업분야 인재양성 사회적 책무 이행, ▲ 협약기관 보유 자원을 활용한 인프라 교류 협력 등으로 미래에너지 분야 인재양성을 위한 인적․물적 자원의 상호 연계를 통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된다.의정부공고는 이번 협약을 통해 ▲모빌리티에너지과 및 전력설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공동교육과정 운영 ▲실습
충남도가 도내 기업의 수출을 확대하고자 해외 바이어를 초청해 수출상담회를 연 가운데, 6570만 달러 규모의 수출 협약을 체결하는 성과를 거두면서 국제 통상 위기 속 도내 기업의 판로를 세계 무대에서 더욱 확장해 냈다. 도는 1∼2일 이틀간 천안 소노벨에서 개최한 ‘2025 해외사무소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결과, 총 797건 1억 4628만 달러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고 62건 6570만 달러의 수출 협약(MOU)이 체결되는 성과를 이뤄냈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도 해외사무소 7개소*와 4개국 통상자문관**, 도내 250여 개 기업, 11개국 110여 명의 해외 바이어가 참여했으며, 이들 기업과 바이어들은 활발하게 1:1 상담을 이어가면서 서로 기업의 상품을 살펴보고 해외시장 현황을 파악하는 시간을 가졌다. *인도·베트남·인도네시아·독일·일본·미국·중국 **카자흐스탄·우즈베키스탄·호주·멕시코 이번 상담회에는 농산가공품, 신선식품, 수산가공품, 자동차 및 기계, 화장품, 화학 제품 등 다양한 분야의 도내 250여 개 기업이 참여했으며, △기계부품을 생산하는 대산이노텍이 인도 바이어와 최대 2000만 달러 △수산식품을 판매하는 해담솔이 베트남 바이어와 3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2일 오후 경기도청에서 미즈시마 코이치(水嶋光一) 주한일본대사와 만나 한일 양국의 미래지향적 관계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은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을 맞아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된 자리로, 경기도와 일본 지방정부 간 협력 사업을 비롯해 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의견을 교환했다.김 지사는 “한일관계가 오랫동안 여러 가지 우여곡절을 겪고는 했지만 가장 가까운 이웃이다. 최근에 한일관계가 아주 좋은 관계로 발전하고 있어서 기쁘고, 특히 이재명 대통령과 일본 수상이 지난번 다자간회의에서 만나서 좋은 관계의 지속과 발전에 대한 물꼬를 텄다고 생각한다”며 “경기도가 대한민국에서는 경제와 산업의 중심인 만큼 일본과의 경제 협력을 포함해 인적 교류라든지 투자, 문화 교류 모든 면에서 더 활발한 확대가 있기를 기대하고, 대사님이 큰 역할해 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 국제관계가 아주 긴박하게 돌아가고 있고,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를 포함한 여러 가지 국제 경제 환경 변화 속에서 한국과 일본이 협력할 일들이 많다고 생각한다”며 “그런 측면에서 새 정부와 일본 정부, 경기도와 일본이 함께 긴밀하게 협조하고 어려운 상황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은 2일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보타닉파크 호텔(강서구 마곡동 소재)에서 16개 환경 유관기관* 등이 참석한 공단-대외기관 네트워크 강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한국환경분석학회, 한국정책학회, 한국대기환경학회, 한국기후변화학회, 한국냄새환경학회, 굴뚝자동측정기기협회,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한국물순환협회, 한국물포럼, 한국토양지하수보전협회, 대한지질학회, 한국폐기물협회, 대한환경공학회, 한국환경영향평가학회, 한국환경에너지공학회, 한국소음진동공학회 이번 행사는 공단 주요 사업 및 기관혁신 관련 현안·이슈를 유관기관과 공유하고, 인적·학술적·기술적 교류 및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공단의 2024년 정책혁신상 수상 우수사례* 공유 △ 기후변화 대응 및 적응 관련 토의 △학회·협회와의 상호 협력 및 발전 방향 등에 대한 심도있는 논의가 이뤄졌다.* (공단 자원순환본부 환경성보장처) 유한 자원의 한계 극복! 규제 해소로 국가 핵심 산업 경쟁력 강화 한편 공단은 간담회 개최를 정례화해 환경·공공행정 분야의 지식과 정보 교류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외부 의견을 기후변화 대응 정책과 환경 기술 개선에 적극
한강유역환경청(청장 홍동곤)은 올 4월부터 6월까지 수도권에 자리한 골프장 81개소를 대상으로 환경오염행위 점검에 나서 위반 사업장 17개소, 21건의 환경법 위반 행위를 적발하였다. 이번 점검은 봄을 맞아 골프장 이용객 증가로 환경관리가 취약해질 것을 예방하고자 진행했다. 법 위반이 빈번한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여부를 비롯해 폐잔디 관리실태 등 사업장 환경관리 실태 전반을 점검하였다. 점검 결과 가장 많이 적발된 위법 행위는 개인하수처리시설 수질기준 초과가 10건(47.6%)이었고, 미신고 배출․처리시설 운영 4건(19.0%), 환경영향평가 협의기준 미준수가 3건(14.3%) 적발되었다. 한강청은 적발된 업체 중 수질기준 초과와 협의 기준 미준수 등의 위반사항은 관할 기관에 과태료 부과와 이행 명령 등 행정처분을 의뢰하였다. 미신고 대기배출시설 운영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수사 후 관할 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이다. 홍동곤 한강유역환경청장은“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통해 골프장 환경 관리 실태를 철저히 점검하여 사업장의 자발적인 시설개선과 환경관리 역량 제고를 유도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7월 3일 에이티(aT)센터(서울 서초구 소재)에서 ‘그라운드워터 코리아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06년에 시작하여 올해 17번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지하수법’ 시행* 31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함께한 지하수, 함께할 지하수!’를 주제로 열린다. * 지하수의 적절한 보전·관리와 효율적인 개발·이용을 위해 1993.12.10. 제정, 1994.6.11. 시행 올해 행사는 그간 지하수 관리 제도의 발자취를 되짚고 향후 지하수 정책의 방향성을 모색하는 자리로, 지하수 분야의 학계 및 산업계 전문가, 전국 지자체 담당자 등 500여 명이 참석 예정이다. 개회식에서는 지하수 관리 30여 년을 돌아보는 영상 상영을 시작으로, 지하수 분야 발전에 공헌한 유공자 12명과 ‘제6회 지하수 보전·관리 우수 지자체 공모전’에서 선정된 지자체 3곳*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 (최우수상) 경상남도 김해시, (모범사례 2건) 광주광역시, 부산광역시 이어지는 특별강연에서는 환경 다큐멘터리 ‘남극의 눈물’ 등을 연출한 김진만 피디(MOst267 대표)가 기후위기 시대 ‘공존의 꿈’을 주제로 강의한다. 아울러, 학술토론회(세미나)가 △지하수 정책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일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7개 기관·단체와 ‘탄소중립 녹색생활 실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협약은 시민의 일상 속 녹색생활 실천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개인 텀블러 사용 활성화를 통해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탄소배출 감소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는 ▲여수시의회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여수시소상공인연합회 ▲여수시여성단체협의회 ▲한국부인회 여수시지회 ▲여수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반들이’ 앱 개발사 ㈜다와 등이 동참했으며, 협약서 서명과 함께 탄소중립 생활실천포인트 앱(반들이) 시연 및 시음 행사도 함께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참여 기관은 ▲제33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 및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홍보 ▲개인 텀블러 사용을 통한 탄소중립 실천 확산 ▲지역 소상공인(카페)과의 상생 문화 정착 등에 적극 협력한다. 특히 협약에 참여한 카페 등 지역 소상공인은 탄소중립포인트 시스템에 등록함으로써 텀블러 이용 고객에게 음료 당 300원(연간 최대 7만 원)의 포인트를 지급하고, 매장은 음료 당 30원(연간 최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