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동서동행정복지센터는 자연보호동서동협의회(회장 지춘기)에서 주최·주관한 ‘2025년 동서동 깨끗한 환경가꾸기 행사’가 성황리에 끝났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천시 통합 30주년과 사천방문의 해를 기념해 깨끗하고 쾌적한 사천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자 지난 25일 늑도 일원에서 진행됐으며, 관내 전 조직단체 100여 명이 참여했다. 늑도 본섬에서 하붓개까지 단체별로 구간을 지정해 낚시꾼들, 관광객들이 버리고 간 일반 쓰레기 및 해양 쓰레기 등 약 2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자연보호 및 조직단체 회원들은 환경정화 봉사활동으로 환경의 소중함 등을 다시 한번 깨닫게 해준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지춘기 회장은 “바쁜 와중에 시간을 내어 적극적으로 환경정화 활동에 함께해주신 전 조직단체 회원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쾌적하고 아름다운 동서동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장마 등으로 인한 여름철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이상일 시장이 직접 현장을 살펴보는 등 재난 취약지역과 무더위 쉼터 등에 대한 점검을 강화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이 시장은 25일 간부회의와 지난 16일과 21일 특별지시 등을 통해 장마철을 앞두고 시민의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대비하라며 재난취역지역 현장 확인과 보완조치를 강조했다. 이상일 시장은 25일 오후 직접 준설을 마친 처인구 금학천의 현장을 둘러본 데 이어 기흥구 서천동의 서그내마을 SK아파트 경로당 무더위쉼터, 수지구의 신분당선 수지구청역 일원 보도, 동막천의 고기교 주변 등을 찾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일요일인 지난 22일 장마전선 북상에 대비해 재난취약지역을 점검하는 등 비상대응태세를 갖추라는 특별지시 3호를 발령한 뒤, 처인구 이동읍 이동저수지에서 실시된 용인시자원봉사센터 ‘레디-용(Ready-Yong) 봉사단’의 인명구조 모의훈련에 참여하기도 했다. 시는 시장의 현장 방문과는 별도로 처인구 등 3개구 구청장이 장마와 폭염에 대비해 재난취약시설과 무더위쉼터 등을 재차 점검하기로 했다. 또 38개 읍·면·동도 시장·구청장 현장 점검에 더해 재난
서울교통공사(이하 ‘공사’)는 지난 25일 고속터미널역에서 한국승강기안전공단(이하 ‘공단’)과 함께 지하철 이용객의 안전을 위한 ‘에스컬레이터 안전 이용 합동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서울지하철 역 구내에서는 매년 평균 119건, 월평균 10건의 ‘넘어짐 사고’가 발생하고 있으며, 지난 5년간(2020~2024년) 누적된 사고는 총 597건에 달한다. 이 중 약 46%인 275건은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에서 일어난 사고였다. 사고 원인으로는 환승을 서두르며 계단이나 에스컬레이터를 급히 이동하거나, 열차 도착 정보를 보고 무리하게 뛰는 행동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여기에 음주 상태나 주변 승객과의 부딪힘도 빈번한 원인이다. 특히 출퇴근 시간대에는 서두르는 마음에 에스컬레이터에서 달리다가 넘어지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이 같은 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된 이번 캠페인은 에스컬레이터 이용 시 시민들이 지켜야 할 안전수칙을 홍보하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고속터미널역은 3호선, 7호선, 9호선이 교차하는 환승 거점으로, 유동인구가 많고 사고 발생 빈도가 높은 역 중 하나다. 캠페인 당일에는 공사와 공단 직원 40명이 함께 참여해
산재예방 전문기관과 노동자 권익 대표 단체가 손을 맞잡고, 산업현장 안전보건 수준 향상을 위한 공동 노력에 나선다. 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 이하 “공단”)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위원장 김동명, 이하 “한국노총”)은 6월 25일(수) 오후 2시 한국노총 본부에서『산재예방 및 산업현장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근로자의 안전보건 참여 확대를 구체화하고 산업재해 예방의 현장 실행력을 확보하고자 마련되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노동자의 안전보건 증진과 산업현장위험요인 발굴 △노동자 안전보건 역량 향상과 안전보건교육 활성화 △양 기관 간 유기적 네트워크 구축에 의한 안전문화 확산 등에 협력하게 된다. 이번 협약은 한국노총이 공단 사업에 참여하던 방식에서 나아가, 양 기관이 기술력과 네트워크 등을 공동 활용하며 안전보건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구체화하는 데 그 핵심이 있다. 특히, 양기관은「위험성평가 사업」을 중심으로 노․사가 함께 산업현장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실질적인 협력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전국 31개 공단 일선기관과 한국노총 산하 27개 산별연맹 및 16개 시‧도 지역본부 등 산업별, 지역별 네트
▶옹달샘 커팅식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23일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와 자원순환 문화 확산을 위해 양서면 용담 1리 마을회관 앞에서 ‘옹달샘(음수대) 개방 커팅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박수영·박영숙 매력양평 군수, 김계영 용담 1리 이장, 마을 주민, 양평군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옹달샘 설치는 양평군이 추진 중인 ‘일회용품 없는 양평 특화지구’ 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주민과 관광객들이 일회용 플라스틱 컵 대신 개인 텀블러나 컵을 이용해 식수를 마실 수 있도록 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자원순환을 체험하고 친환경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크다. 또한, 마을회관 앞에 조성된 옹달샘 주변에는 그늘막과 벤치도 함께 설치되어 주민과 관광객이 휴식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특히 용담 1리는 2024년부터 ‘일회용품 없는 양평 특화지구’의 중심 역할을 하며,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2025년에는 ‘경기도 자원순환마을’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양평군이 군정 4대 키워드 중 하나로 중점 추진 중인 ‘환경’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이룬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전진
서부지방산림청(청장 김영혁)은 6월 24일(화) 순천국유림관리소 주관으로 2025년 6월 정기 안전보건협의체 회의 및 비상대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의체 회의는 「산업안전보건법 시행규칙」제79조에 따라 위험성평가 실시·작업공정 간 연락체계·재해발생 시 대피 방법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사항을 공유·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되었고, 서부지방산림청장·관리소장·시공사·감리원·재해예방 기술지도사 등 총 26명이 참석했다. 특히 최근 발생한 덤프트럭 전도 사고사례를 공유하고, 그 원인 및 재발방지 대책을 집중 논의했다. 당시 사고는 사방댐 공사현장에서 25톤 덤프트럭이 경사지에서 전도되며 발생했으며, 지반 상태 미확인, 차량선택 부적절, 하역 절차 미흡 등이 주요 원인으로 지적됐다. 이에 따라 산림사업장에서는 전도 위험이 적은 장비 사용 유도, 작업계획서 작성, 하차지 안전시설물 설치 등의 기술적·관리적 조치방안이 제시되었다. 또한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른 비상대응훈련도 함께 실시되었으며, 굴삭기 전도로 인한 운전원 심정지 상황을 가정해 긴급신고, 초기대응, 119연계 등 재난대응체계를 실제와 같이 점검했다. 서부지방산림청 관계자는 “산림사업은 차량계 장비와 경사지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6월 24일 고성군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유관기관 간담회를 개최하여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및 공동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고성군 부군수 주재로 열린 간담회는 고성경찰서, 고성소방서, 한국전력공사 고성지사, 한국농어촌공사 고성․통영․거제지사, 고성교육지원청, KT통영지점 등 6개 유관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본격적인 장마와 폭염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기관간 협조체계를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여름철 풍수해(태풍, 호우) 및 폭염 등 재난 발생 시 대응체계 점검 △재난 대응 상시 협력기반 마련 △기관 간 협업방안 및 협조사항 논의 등이 중점적으로 논의되었다. 특히 재난 발생 시 신속한 응급복구가 중요한 만큼 기관간 정보공유와 선제적인 재난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한 점을 강조하였고, 신속한 응급복구를 위한 정보 공유의 필요성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실질적인 점검과 개선 방향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었다. 류해석 고성군 부군수는 “재난은 한 기관의 노력만으로는 예방 및 대응을 할 수 없는 만큼, 고성군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체계가 가장 중요하다”라며,
사천시는 여름철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김제홍 부시장이 직접 물놀이 관리지역에 방문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김제홍 부시장은 여름 피서객이 많이 찾는 사남면 우천숲 물놀이장, 능화숲 물놀이장, 용소숲 물놀이장과 정동면 수청숲 물놀이장에서 안전장비 상태 및 비치 현황, 물놀이장 주변 위험요소, 안전관리요원의 근무 상태 등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김제홍 부시장은 “물놀이 안전사고는 사고발생 시 대응이 어려운 만큼, 사전 예방과 시민 대상 홍보에 중점을 두고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사천시는 앞으로도 시민들이 안심하고 쾌적한 여름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지속적인 점검과 안전관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파주시는 6월 21일(토) 고양한강공원 잔디광장에서 열린 ‘제9회 경기도 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3년 연속 환경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파주시는 지속 가능한 환경정책을 선도하는 지자체로 자리매김했다. 경기도와 고양시가 공동 주최하고, 경기환경에너지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도내 지자체의 우수한 환경정책 사례를 발굴하고 확산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환경대상은 1차 정량지표 평가와 2차 정성평가를 종합적으로 반영해 선정됐다. 파주시는 1차 평가에서 폐기물 감량, 재활용률, 탄소중립 정책 등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고, 2차 평가에서는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선정 시스템 개선 사례를 통해 공정성과 실효성을 높이 평가받았다. 시는 ▲참가자격 완화 ▲입찰 전 적격심사 도입 ▲경쟁입찰제 시행 ▲담합 방지 대책 마련 ▲협상 계약 방식 도입 등을 통해 업체 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공정한 경쟁체계를 구축해 2년간 약 70억 원의 예산 절감 성과를 기대하게 됐다. 박준태 파주시 환경국장은 “이번 수상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생활폐기물 분야에서 행정의 공정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효율적이고 투명한 환경정책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