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성악앙상블 라루체의 ‘클랑(Klang) 클랑(Klang) 행복콘서트’를 이번 6월부터 3회에 걸쳐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경기도에서 주최하는 ‘경기도 문화의 날’ 사업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자, 다문화가정, 청소년, 노인 등 문화 취약 계층을 위한 공연으로 기획됐다. 행사의 시작을 선보이는 첫 번째 공연 ‘행복한 콘서트’는 오는 29일 오후 3시 30분 관내 옥정홍수공원 야외무대에서 펼쳐지며 한국 가곡, 오페라, 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이어, 10월 중 두 번째 공연 ‘즐거운 콘서트’가 양주시 희망노인복지관에서 이어지며 마지막 ‘꿈꾸는 콘서트’가 관내 남면 상수초등학교에서 노인과 청소년을 대상으로 눈과 귀를 사로잡은 아름다운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클래식 음악이 주는 아름다운 선율과 편안함이 문화적 취약 계층과 시민들에게 기쁨과 힐링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라루체(La Luce)는 클래식 전문예술단체로 2010년에 창단되어 정기공연, 오케스트라·밴드 협연, 기타 초청공연 등 300회 이상의 정기 및 기획공연을 주최하고 있으며 또한 사랑의 장기 기증 운동본부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선한
평창군과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이 주관하고 마을기업(단체)이 주최하는‘백룡동굴 연계, 1박 2일 지질관광프로그램’이 6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추진된다. ▲ ‘강원고생대국가지질공원’이란? 환경부 장관이 인증한 자연공원의 하나로 평창, 영월, 정선, 태백 지역의 일부가 포함된 1990.01㎢ 면적의 공원(2017. 1. 5. 인증) ▲ ‘지질관광’이란? 지역의 지형 및 지질자원과 함께 이를 기반으로 형성된 생태학적, 역사적, 문화적 요소를 포함하여 방문지의 장소성과 지역성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는 관광 국내 개방 동굴 중 유일하게 탐험형 동굴로 운영되는 백룡동굴과 그 주변의 우수한 자연, 문화, 생태 및 레저 콘텐츠 등을 연계하여 개발된 이번 프로그램은 <#1. 플래닛 평창>과 <#2. 평생상생 with 백룡동굴> 등 2개의 프로그램을 포함하며, 각각은 별도로 구분되어 선착순 모집·운영된다. ▲ <#1. 플래닛 평창> 지질관광프로그램 구성: 카약-플라이 낚시-백룡동굴탐험(본인 출연 다큐영상 제공) ▲ <#2. 평생상생 with 백룡동굴> 지질관광프로그램 구성: 백룡동굴탐험-박쥐초음파 탐사-평창아라리 공연 및 참관
영월문화관광재단 문화도시센터(센터장 김경희)는 6월 14일부터 7월 28일까지 문화공간 진달래장(강원특별자치도 영월군 영월읍 영월로 2113)에서 《영월기행_안녕 + 하늘, 땅, 우리》 전시가 진행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의 ‘2024 지역전시활성화 지원사업’을 통해 마련되었고, 문화도시영월과 협력해 국내외 전시와 융복합 예술 프로젝트를 다수 기획한 유아트랩서울(대표 이승아)가 주최·주관하며 임종은 큐레이터가 전시기획을 총괄한다. 전시《영월기행_안녕 + 하늘, 땅, 우리》는 예술을 통해 지역을 경험하고 지역과 관계를 맺자는 취지로 기획되었고, 현대미술작가 15인이 참여해 예술적 상상력과 감각적 경험을 나누고 영월의 자연, 문화, 역사를 현대미술의 시선으로 재해석하여 관람객들에게 새로운 미적 여정을 선사하고자 한다. 영월에서 출발하는 이 여행은 인간의 역사를 넘어서, 지구의 시간을 느끼고 환경과 공간에 대한 새로운 관계를 설정한다. 15인의 예술가들은 영월의 근현대 기억을 담은 문화공간 진달래장을 해석하고, 영월의 역사와 삶을 반영하거나 자연, 환경, 우주 등을 탐구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전시《영월기행_안녕 + 하늘, 땅
양평군(군수 전진선)이 오는 20일 양평도서관을 정식 개관한다고 밝혔다. 1993년 건립된 양평군립도서관은 양평군 최초의 공공도서관으로 독서문화 보급에 앞장서며 군민들의 많은 사랑을 받아왔으나, 건축물이 노후하고 독서 공간 및 편의시설이 부족하다는 단점이 있었다. 이에 군은 양평군립도서관과 어린이도서관을 신축 이전해 양평도서관으로 새롭게 건립했다. 양평도서관은 2019년 10월 1일 한강유역청 우수주민지원 특별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2020년 8월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착수 후 총 사업비 29,500백만원(한강수계기금 14,000백만원, 군비11,000백만원,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4,000백만원, 특별조정교부금 500백만원)을 들여 올해 4월 17일 준공이 완료됐다. 양평도서관은 총면적 7,320.9㎡으로 지하1층, 지상4층 규모로 건립됐으며 유아몸놀이실·북카페형 자료실·오픈학습실·전망대·테라스와 로비, 쉼터 등의 시설을 갖춰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독서와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조성됐다. 이용자들은 노트북 대여기, 무인대출반납기, 무인 도서 예약대출기, 정보 통신 기술(ICT) 도서정보시스템을 통해 도서관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양평도서관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5일 정약용도서관 앞 공원에서 ‘정약용 브랜드 비전 선포식’을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약용 브랜드 비전 선포식’은 정약용의 사상과 가치를 현대적으로 해석해 도시의 정체성과 이미지를 새롭게 하는 정책과 비전을 발표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한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사회 단체장, 정호영 정약용 선생 7대 종손, 정약용브랜드민관합동TF 위원 및 시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본 행사는 시 낭송 등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식 선언 △비전 선포식 경과보고 △비전 선포식 등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부대 행사로 △정약용 어린이 교육과정에 참여한 아이들의 작품 전시회 △정약용의 생애와 이야기를 담아 개발한 보드게임 체험 △다산 차(茶) 시음 행사 △어린이 플리마켓 등 어른과 어린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돼 남녀노소 모두가 뜻깊은 행사를 즐길 수 있었다. 주광덕 시장은 “정약용 선생의 ‘실사구시’와 ‘공렴’, ‘위민’ 정신을 바탕으로 남양주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라며 ‘정약용의 상상을 깨
사단법인 대한스트릿컬처연맹은 오는 6월부터 11월까지 '2024 포테이토 클럽 X 알펜시아 리조트 '을 운영한다. 강원도 지역 내 문화예술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다양한 전시, 교육, 공연, 연구, 출판 활동을 펼쳐오고 있는 연맹은 강원도, 강원문화재단, 알펜시아리조트의 후원으로 웰니스 예술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알펜시아 리조트의 사회 공헌 프로젝트로 지역민들의 예술에 대한 접근성 향상과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이번 웰니스 예술체험 프로그램은 강원도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배경으로, 지역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현대미술과 웰니스가 결합된 특별한 예술체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예술적 경험을 통해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의 힐링과 창의적 영감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홍장오 시각예술가와 함께하는 '나의 기념비 만들기', 김호연 현대무용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힐링 무브먼트', 오세연 영화감독과 함께하는 '내가 영화감독이라면?', 이재경 유리작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힐링 오브제 만들기', 이정 시각예술가와 함께하는 '나만의 힐링 드로잉'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6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약 3개월간 은계호수공원, 산현공원, 거북섬 웨이브파크 옆 광장을 순회하며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는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흥 물수제비 영화제’는 장기화하고 있는 도시 개발로 문화예술 향유에 갈증을 느끼는 신도시 입주민들에게 여가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 상권의 활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호수나 냇가같이 잔잔한 곳에 돌을 던져 물 위에 징검다리를 놓는 ‘물수제비 놀이’처럼, 영화를 매개로 지역(공간)과 주민(사람)을 연결하는 문화적 가교역할을 하고자 한다. 이번 영화제는 시민 705명의 투표로 장르별 다득표순으로 선정된 영화 16편을 상영한다. 시민이 선정한 영화는 오는 6월 14일부터 8월 31일까지 금요일과 토요일 오후 8시에 은계호수공원, 산현공원, 거북섬에서 순회 상영된다. 특히 시흥의 수변 지대를 배경 삼아 530인치(12×6M)의 커다란 스크린과 오감을 자극하는 생동감 넘치는 음향으로 집에서는 느낄 수 없는 영화 관람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은계호수공원에서는 6월 14일 ‘토이스토리4’를 시작으로 6~8월 둘째, 넷째 주 금요일 오후 8시에, 산현공원에서는 6월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10일 문화예술과 소속 위원회 외부 위원들을 대상으로 ‘남양주 바로 알기 투어’를 실시했다. ‘남양주 바로 알기 투어’는 남양주의 주요 시설 및 지역을 살펴보고 남양주를 깊게 이해하기 위해 문화예술과 주관으로 기획되어 하루 동안 △정약용펀그라운드 △더나르떼 △팔당댐 △국지도 98호선 및 오남 호수공원을 탐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 위원들은 첫 번째로 2022년 9월 23일 개관한 ‘정약용 펀그라운드’를 방문했다. 정약용 펀그라운드는 기존 유기농테마파크를 리모델링해 청소년 여행 및 국제교류 전문 시설로 특화한 유스호스텔이며, 댄스홀·오락 공간·전시공간 ‘더 나르떼’등 숙박시설뿐만 아니라 다양한 놀이시설을 제공한다. 다음으로 조안면 삼봉리에 위치한 관공선 선착장에서 팔당댐까지 북한강 및 남한강의 합류점 등을 탐방했다. 마지막으로 올해 2월 29일 개통된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을 타고 오남호수공원을 방문했다. 국지도 98호선 오남~수동 구간(8.1km) 개통으로 기존 50분 이상 걸렸던 거리를 10분만에 이동할 수 있었다. 오남호수공원은 기존 야생화의 성지로 유명한 팔현계곡의 물을 가두어 농업용수로 공급하던 저수지였으나, 음
포천시(시장 백영현)는 지난 12일 군내면 행정복지센터 1층 소회의실에서 반월성 역사탐방로 정비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청성산 종합개발 사업의 우선 추진사업인 「2024년 반월성 역사탐방로 정비사업」은 시민을 위한 맨발 둘레길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지난 4월 착공해 올해 하반기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다. 본격적인 시설 정비에 앞서 지역주민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개최한 이번 현장 설명회에는 군내면장, 군내면 주민자치회, 지역주민 등 약 20여 명이 참석해 직접 둘레길 노선을 걸어보며 의견을 제시했다. 시는 맨발 둘레길을 국가 유산인 포천 반월성 주변을 탐방할 수 있는 역사 체험길로 조성할 예정이다. 청성산 5부 능선을 일주하는 숲길인 맨발 둘레길은 군내면 행정복지센터에서부터 포천향교를 지나 상성북리 산속골 인근까지 이어지는 기존 둘레길 1.46km 구간과 정비사업을 통해 신설되는 1.64km 구간이 이어진 총 3.1km의 코스로, 둘레길의 절반은 걷는데 불편이 없도록 평지에 가까운 길로 조성된다. 포천시 관계자는 “문화재 보호구역인 것을 감안해 목교 등의 구조물 없이 산림 훼손을 최소화하고 걷기 쉬운 숲길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자연 그대로 설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