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적층제조(AM)기술 및 3D 프린팅 산업 활성화를 위해 관련 전문 엔지니어(유저)가 참여하는 협회가 창립된다. 울산시는 4차 산업혁명시대 도래에 발맞춰 자동차, 조선, 에너지 부품 등 지역 내 제조업과 연계해 3D 프린팅 기술 개발 및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할 ‘한국 3D 프린팅 사용자 협회(K-AMUG, Korea-Additive Manufacturing User Group)’가 비영리 사단법인 설립의 사전 절차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설립 인가를 완료하고 공식 출범한다고 밝혔다. 창립식은 9월 15일 10시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서 김기현 시장, 정무영 유니스트 총장, 지역 국회의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다. 미국 내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AMUG는 적층제조 생산을 하는 엔지니어라면 누구든지 참여할 수 있는 모임으로서 자동차, 항공, 방위산업체 등 다양한 분야의 기술 수요자들도 참여해 전시회 및 콘퍼런스를 통해 교류하면서 상호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특히 금속 3D 프린팅으로 항공 엔진노즐 양산에 나선 GE가 AMUG에 주도적으로 참여해 세계적인 기술협회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국내에서도 적층제조 분야 엔지니어와 수요자
경남도는 창원컨벤션센터사업단, 영국의 세계적인 3D프린팅 전시컨퍼런스 전문브랜드인 TCT 그룹과 함께 오는 11월 1일과 2일 양일간 3D프린팅·적층제조(AM) 산업전문 컨퍼런스인 ‘TCT@MATOF 2017'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3D프린팅이 제조업 공정에 적용돼 적층제조(Additive Manufacturing) 시대를 맞이한 가운데 ‘TCT@MATOF'가 창원 세코에서 열리는 것이다. CECO가 2년여에 걸쳐 영국의 TCT 그룹과 업무협력을 통해 올해 한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TCT@MATOF'에서는 기존에 만날 수 없었던 새로운 연사와 강의주제로 적층제조시대 제조업의 미래를 제시할 예정이다. 총 11개의 해외연사 세션과 7개의 국내연사 세션을 통해 생산, 제조, 우주항공, 자동차, 금속, 하이브리드 머신 등 다양한 제조분야에서의 3D프린팅과 적층제조 활용방안을 소개한다. 컨퍼런스외에도 네트워크 프로그램과 함께 행사장 밖에 3D프린팅·AM 대표기업의 부스가 마련돼 비즈니스 창출도 기대된다. 특히 3D프린팅·AM 대표기업인 스트라타시스, 트럼프, 폴리메이커, 대건테크 등이 새로운 제품과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경남도 관계자는 “국내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 주관한 ‘2017년 경기과학축전’ 부천시 행사가 2만 여명의 관람객들이 찾은 가운데 9일 폐막했다.경기과학축전은 2004년부터 매년 도내 시군을 순회하며 열리는 경기도의 대표적인 과학축제로 올해는 지난 6월 안양시에서 처음 열렸다. 이번 행사는 6월 안양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린 과학축전이다.9일 오전 10시 휴머노이드 퍼포먼스를 시작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는 3D프린팅, 가상현실, IT 및 로봇 등 최신 ICT기술을 반영한 체험거리로 많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받았다.특히, 경기콘텐츠진흥원에서 운영하는 와우스페이스는 VR시뮬레이터, 사운드체어 VR영상체험, 증강현실책(AR Book) 등은 무료로 콘텐츠를 즐길 수 있어 관람객들의 인기를 얻었다.이밖에 스마트폰을 이용한 VR 코딩과 과학상자 코딩 교육, 안전 VR체험, 생활과학교실, 부천시 초중고등학생들이 마련한 100여개의 과학체험부스도 주목받았다.다음 경기과학축전은 오는 9월 23일 동두천에서 열릴 예정이다.
스마트팜 생육 조사 및 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 추진배경편리성 위주(1세대)의 스마트팜에서 생산성 향상을 위한 2세대 스마트팜을 위해서는 빅데이터 활용 정밀관리가 핵심기술임환경데이터는 자동 측정, 엽면적 등 생육데이터는 수동 측정스마트농업 전문가 육성을 위해서는 단기적(3∼5년)으로는 생육조사를 통해서 농업을 이해하고 빅데이터 활용 컨설팅 능력을 배양하여 장기적으로 창업 및 관련기업에 취업할 수 있을 것임* 생육조사 : 표본농가 대상, 품목별 조사항목(엽면적, 엽수, 생장길이 등)을 주 1회 조사 스마트팜 빅데이터 수집분석을 위한 스마트농업전문가 육성스마트팜 생육조사정보 수집 및 빅데이터 분석스마트팜 생육정보 수집 및 분석 : 30개소경기도농업기술원은 도내 스마트팜 농가의 영농지원을 위해 ‘경기도 ICT 융복합 정보시스템’을 구축하고, 생산성 향상을 위한 스마트팜 정보시스템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23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 농기원은 스마트팜 전문가 8명을 채용, 생육정보수집과 빅데이터 분석을 위한 스마트농업전문가를 육성하기로 했다. 경기도 ICT 융복합 통합정보시스템구축기간 : 2017. 1. 10. ~ 2017.
울산시는 울산정보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2017년 울산시 글로벌 스타벤처기업으로 신규 3개사 등 모두 7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선정패 수여식은 8월 22일 오전 11시 30분 울산창조혁신센터 융합마루(4F)에서 김기현 울산시장, 해당 기업 대표, 이미 스타벤처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체 대표 13개사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련된다.선정된 업체를 보면 ㈜경은기전, ㈜싸이언, ㈜나무 3개사는 신규로, ㈜아이티공간, ㈜롤이엔지, 엔트라㈜, ㈜엔티에스 4개사는 재선정됐다.㈜경은기전(대표 김종석)은 IOT SW개발업체로서 인공지능을 접목한 차량제조 생산성 향상 기술능력이 뛰어나며, 향후 해외시장 진출이 유망한 기업이다㈜싸이언(대표 이윤숙)는 기계설비류 고장진단시스템 기술을 보유한 기업으로서 고장진단 기술개발 능력이 뛰어나고 이 시스템 기술은 모든 산업에 적용이 가능하며 향후 지속적인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이다.㈜나무(대표 김영훈)는 의공학 및 IT기술을 융합한 인체자세 교정기술개발 능력이 우수하고, 향후 빅데이터를 이용한 기술개발 로드맵이 우수한 기업이다.신규 3개사에는 비즈니스자금 3,000만 원과 울산시장 명의의 글로벌 스타벤처기업 선정패가 수여되며, 기술보증·
22일, 스타트업 간 교류협력 위한 ‘IT융합기술 스타트업 매칭세미나’ 개최지난 4월 남 지사의 협력사업 제안에 따른 태국 정부기관의 후속사업 경기도는 22일 수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에서 한국과 태국의 스타트업 간 교류협력을 위한 ‘IT융합기술 스타트업 매칭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지난 4월 태국을 방문해 태국디지털 경제진흥처와 체결한 스타트업 교류협력의 일환으로 추진됐다.미땀 라농(Meetham Na Ranong) 태국디지털경제진흥처 부처장을 비롯해 태국 IT융합기술 스타트업 3개사, 태국 스타트업 악셀러레이터(Rise), 그리고 도내 스타트업 20개사가 참석했다.또한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경제과학진흥원, 차세대융합기술연구원, 경기 테크노파크, 스타트업캠퍼스 및 아세안비즈니스센터(민간, 악셀러레이터)도 참석해 태국 스타트업과의 교류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조정아 경기도 국제협력관은 인사말을 통해 “4차산업 혁명시대에는 일자리 없는 성장이 예상된다”며 “스타트업 협력을 통해 양국 시장에서 사업기회가 창출된다면 기업과 정부 모두에 상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향후 태국 스타트업과의 협력 및 태국 시
4차 산업기술 도입 통해 갑문 시스템에 지능 입혀 스마트 갑문 구현 2020년까지 개발 추진인천항 갑문이 4차 산업기술 도입‧융합을 통한 체질개선으로 4차 산업혁명 대응 준비에 나섰다.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인천항 갑문을 ‘스마트 갑문’으로 탈바꿈하기 위해 갑문 시설에 4차 산업기술인 △사물인터넷(IoT) △정보통신기술(ICT) 등의 활용을 추진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인천항만공사(IPA)에 따르면, 인천항 갑문은 최대 10m에 달하는 조수간만의 차를 극복하고 인천항 내항에 접안하는 선박에게 안정적인 통항 및 접안․하역을 지원하기 위해 1974년 준공된 시설이다. IPA는 갑문 노후화로 인해 운영 효율이 저하되고 유지보수의 난이도가 높아짐에 따라, 시설 개선과 동시에 4차 산업혁명에 대응코자 지난 6월 갑문정비팀 내 ‘설비혁신파트’를 신설하고 ‘스마트 갑문’으로 본격적인 변신을 시작했다. 지난 달 IPA는 갑문 시설 중 침수․범람 취약 설비에 대해 침수예방설비를 현대화하고, 4차 산업기술을 적용한 장애경보 시스템을 구축했다. 자연재해를 사전에 대비하고 침수 상태 및 침수 예방 설비를 실시간 모니터링 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
도내 특성화고 3학년 대상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실시상반기 나노․반도체 기술인력 도내 9개 학교 28명 양성․배출11일 수료식 열고 수료증 및 성적 우수자에 도지사상 등 시상 경기도는 11일 ‘2017년도 상반기 도내 특성화고 대상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 수료식’을 한국나노기술원에서 개최했다.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은 도내 특성화고 3학년을 대상으로 한국나노기술원이 보유한 나노․반도체관련 첨단설비 및 장비, 전문인력 등을 활용해 전문기술 인력을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등에 현장기술인력 지원이 목적이다.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6개월 동안 나노기술과 반도체공정기술 전반에 관한 교육을 통해 전문 기술 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나노·반도체기술은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등으로 상징되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이끌어갈 핵심기술이다.지난 2011년부터 시작된 나노기술 인력양성사업은 지금까지 430여 명의 기술인력을 배출했으며, 수료생의 90% 이상이 도내 관련 중소기업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날 수료식에는 참여고교 교사, 학생, 유관기관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기도는 9개 학교 28명의 교육생에게 수료증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을 통한 전 지구적 세계기후변화 대응의 선도 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기반 마련과 체계적 정립을 위한 「신재생에너지 보급 중장기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을 지난 4월 착수하고, 8월 3일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이번 연구 용역은 인천시 지역에너지 계획과 더불어 글로벌 녹색수도 마스터플랜 계획과 연계하여 지리적 특성에 적합하고, 실행 가능한 중장기 종합계획을 체계적이고 자세하게 수립하여 인천시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의 지표로 삼기 위해 추진된다. 연구용역의 계획목표 연도는 계획 수립시점인 2017년부터 약 20년 이후인 2035년으로 하고 있다. 중간목표 년도는 2022년과 2026년으로 하여 도시기본계획과 기후변화, 환경 및 신재생에너지 부문에 있어 국가에너지 계획과 연동하여 수립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주요 내용은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현황 및 계획여건 조사 분석 ▲신재생에너지원별 잠재량 조사 및 분석 ▲부분별 신재생에너지보급 및 확대방안 수립을 위한 조사 분석 ▲도서지역별 풍황조사 분석 및 자립섬(태양광,풍력,해양등) 조성 조사 분석 ▲친환경자동차보급 활성화(충전소 포함) 실행방안 조사 분석 등을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