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는 의료파업에 따른 의료기관의 의사 공백을 메우기 위하여 보건소·보건지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공중보건의사를 전국의 20개 의료기관에 파견하여 의료계 집단행동에 대비한다. 이에 따라 영월군은 지역주민의 진료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의료파업이 종료되는 시기까지 보건소·보건지소의 진료를 한시적(기간 3.11.~4.10.)으로 공중보건의사가 순회하면서 진료하는 방안을 마련하였다. 지역주민은 한시적으로 보건기관 이용이 불편하더라도 진료 일정에 맞추어 보건기관을 이용하여 주시길 바라며, 지역 보건기관의 이용이 어려운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이나 인근 보건지소 진료 일정을 확인한 후 방문하여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 □ 보건지소 진료 가능한 날 해당월 상동읍 보건지소 산솔면 보건지소 김삿갓면 보건지소 북면 보건지소 남면 보건지소 한반도면보건지소 주천통합보건지소 3월 11,12,18,19,21,22,26, 27,28,29 12,13,14,18,22,25,26, 27,29 18,19,20,21 25,28 12,13,15,19,20,21,22,25,26,28,29 11,13,14,20,21,22,25,27,28,29 15,19, 26 14,20, 27 4월 1,2,4,5 8,9 1,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1일 의료기관과 소방서 등 응급환자 발생 시 이송과 관련된 유관기관 관계자들의 목소리를 듣기 위해 간담회를 열었다고 12일 밝혔다. 용인특례시의 3개 구 보건소와 용인소방서, 지역응급의료센터·지역응급의료기관 관계자들은 이 자리에서 협조체계 유지와 고충 사항 등을 공유했다. 간담회에서는 ▲의료기관의 환자 대응 실태와 관련된 의견 수렴 ▲응급환자의 신속한 이송과 의료자원 공유 ▲소아 및 임산부 등 취약계층의 응급환자 대응 협조 등의 안건이 논의됐다. 이와 함께 지역 내 경증과 비응급 환자의 수용 방안, 중증 환자의 초동 조치 후 빠른 이송을 위한 협조 방안을 협의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기관 관계자는 “간담회를 통해 의료 일선의 현장에서 느끼는 어려움을 공유하고 개선 방안을 논의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의료공백으로 인한 시민의 걱정이 높은 가운데 의료현장과의 긴밀한 협조와 응급상황 대비 체계 구축을 위해서는 정보와 어려움을 공유할 수 있는 소통의 자리가 중요하다”며 “현장 일선에서 땀 흘리는 의료진과 소방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활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협력할 것”이
○ 경기도, 21일과 22일 혈관프로그램 운영업체 대상 온라인설명회 개최○ 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사업장 근로자의 심뇌혈관질환 관리가 중요 - 30~40대 근로자의 혈관 건강관리 수준은 50% 미만으로 65세 이상 노인의 절반 수준 - 도, 사업장 보건관리자가 직장내 혈관건강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실질적 지원 제공 경기도는 올해 605개 사업장 노동자를 대상으로 ‘혈관건강 프로그램 시범운영’ 사업을 진행하기로 하고 3월 21일과 22일 온라인설명회를 개최한다.2021년부터 시범운영 중인 ‘혈관건강 프로그램’은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혈관 건강 수치가 정상범위를 벗어난 노동자의 혈관 건강 수치를 최소 3개월 동안 관리하고 건강정보도 제공한다.혈관건강 프로그램은 사업장의 상황에 따라 ▲노동자 건강상담과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모두 가능한 사업장은 ‘지속관리형’ ▲노동자 건강상담이 가능한 사업장은 ‘기본형’ ▲노동자 혈관건강에 관심은 있지만 건강상담이나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이 어려운 사업장은 ‘환경조성형’으로 구분해 운영된다.지속관리형은 기본형의 건강상담 교육자료 제공, 보건관리자 역량강화교육 제공뿐 아니라 3개월간 혈관건강 수치를 집중관리할 수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3월부터 장기요양 통합재가서비스를 62개 시·군·구, 102개 기관으로 확대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통합재가서비스는 장기요양 수급자가 원하는 다양한 서비스(방문요양·목욕·간호, 주야간보호, 단기보호)를 하나의 장기요양기관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 2021년 10월부터 본사업 도입의 전단계로서 예비사업을 실시하고 있고, 2024년 1월에는「노인장기요양보험법」개정을 통해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였다. 장기요양 수급자가 최대한 잔존 능력을 유지하며 재가 생활을 지속하기 위해서는 주·야간보호, 방문요양, 방문간호, 단기보호 등 다양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이용할 필요가 있으나, 재가급여기관 대부분이 1~2종의 급여만을 제공*하고, 재가수급자의 78%가 1종의 급여만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공단은 이러한 단일급여 이용 행태를 해소하여 재가지원을 강화하고 복합적 급여 이용 여건을 마련하기 위하여, 사업설명회 및 참여 공모를 통해 통합재가서비스 제공기관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왔다. 앞으로도 보다 많은 수급자가 장기요양 시설이나 요양병원이 아닌, 살던 집에서 장기요양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행 주야간
안양시는 환절기 시민들의 건강 유지를 위한 걷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동안구보건소에서는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 ‘안양9경 스탬프투어 챌린지’를 실시한다. 안양9경을 순차적으로 돌아보며 안양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함과 동시에 신체 활동량 증가를 통한 비만 예방 등 건강 관리까지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워크온’ 앱을 설치 후 ‘관심있는 커뮤니티 찾기’ 메뉴를 통해 ‘비만예방을 위한 안양9경 스탬프투어’를 신청하면 된다. 신청은 안양시 내에서만 가능하다. 16일간 6개 이상 스탬프를 획득한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2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문화상품권을 제공한다. 만안구보건소에서는 매주 금요일 10시 둘레길 걷기 프로그램 ‘금요일에 함께 걸어요!’를 운영한다. 걷기리더의 안내에 따라 수리산과 삼성산, 와룡산 등 걷기 좋은 둘레길을 함께 걸을 수 있다. 안양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만안구보건소 건강증진과(☎031-8045-3041)에 유선으로 신청하면 된다. 3회 이상 참석하면 걷기 배지를, 7회 이상 참여자에게는 걷기클럽 모자를 제공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시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생활
평창군이 관내 식품위생업소의 환경개선을 지원한다. 이번 식품위생업소 환경개선은 평창군을 찾는 내․외국인 관광객에게 편안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관내 음식업 5개소를 대상으로 환경개선 비용의 최대 600만원(750만원 이상 공사시 80% 지원, 자부담 20%)까지 지원한다. 주요 개선사업 내용으로 건물 외관 정비, 개방형 조리장, 좌식형 식탁을 입식형으로 전환, 화장실 정비 등이 포함된다. 사업 대상은 소상공인 중 식품위생법 시행령 제21조에 따른 일반음식점으로 접수일 현재 2년 이상 평창군에 영업자의 주소와 영업장이 있는 자가 해당된다. 환경개선을 희망하는 음식점은 오는 3월 11일 ~ 3월 22일까지 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여 평창군보건의료원 보건정책과에 방문하여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된다. 김순란 보건정책과장은“환경개선 지원 사업을 통해 노후 시설을 개선하고자 하는 영업자들의 경제적 부담 완화와 위생적인 음식점 이미지 제고로 군민과 관광객들이 머무를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서울시는 의사 집단행동 장기화에 따른 중증·응급환자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차질없는 진료를 위해 민간병원의 의료인력 긴급 채용에 총 107억원을 긴급 지원한다. 대상은 서울시내 31개 ‘권역·지역 응급의료센터’를 운영 중인 민간병원이며 병원 응급실 기능 유지를 위한 인력 채용, 대체근무수당 등 시급한 곳에 병원장 재량껏 유연하게 활용할 수 있다. □ 당초 시는 응급의료기관의 인력 부족 등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약 31억 원을 투입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8일(금) 오세훈 시장 주재로 긴급 개최된 ‘서울지역 주요 병원장 간담회’에서 중증·응급기능 유지를 위해 서울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는 병원장들의 건의를 전격 수용해, 총 107억 원으로 지원금 규모를 대폭 늘리고 사용 범위도 확대했다. □ 지원금은 응급센터 규모에 따라 병원당 최대 3~5억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권역응급센터를 운영중인 7개소는 최대 5억원, 지역응급센터를 운영중인 24개소는 최대 3억원을 지원하다. □ 지원금 사용 범위는 당초 응급실 운영을 위한 인건비로 제한했던 것을 응급실 기능유지를 위한 필수과목 등 배후진료에 필요한 비용까지 병원장이 재량껏 활용할 수 있도록 확대했다. 특히 병
□ 최근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오세훈 서울시장은 8일(금) 오전 10시 30분 시청 본관 기획상황실(6층)에서 서울 지역 주요 병원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진료 공백 방지 및 필수의료 유지 협력 방안 모색에 머리를 맞댔다. □ 이날 간담회는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서울 소재 상급종합병원・ 종합병원의 18개 병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시장 모두발언 ▴서울시 비상진료체계 운영현황 및 필수・응급의료 긴급 지원방안 보고 ▴병원장 건의사항 ▴맺음말 순으로 진행됐다. ○ 참석 병원 : 삼성서울병원, 서울성모병원, 이대목동병원, 고대안암병원, 건국대병원, 경희대병원(이상 상급종합 6), 서울의료원, 여의도성모병원, 은평성모병원, 국립중앙의료원, 보라매병원, 강동성심병원, 성애병원, 순천향대서울병원, 에이치플러스양지병원, 중앙보훈병원, 강남성심병원, 강동경희대병원, 한일병원(이상 종합병원 13) *서울성모병원/여의도성모병원장 겸직 □ 오 시장은 “서울의 주요 상급 및 종합병원들은 메르스, 코로나19 등 위기 상황 때마다 서울시와 적극 협력해 시민의 생명을 지키고, 국가적 위기를 지혜롭게 헤쳐나온 경험이 있다”며, “어떤 경우라도 위급한 환자가 치료받지
평창군은 지역사회 내 음주 및 주취로 인한 직‧간접 폐해를 예방하고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을 위하여 금주 구역을 지정 운영한다고 밝혔다. 「평창군 건전한 음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정된 금주구역은 어린이집, 유치원, 학교(초중고), 어린이놀이시설 97개소이며 계도 기간은 12월 말까지로 2025년 1월 1일부터는 금주구역 내 음주 행위 적발 시 과태료 10만원이 부과된다. 또한 금주구역 지정 운영과 관련하여 해당 시설 금주구역 안내판 설치 및 지역사회 내 지속적인 홍보 캠페인을 실시할 계획이다. 허헌 건강증진과장은“특히 취약계층인 아동, 청소년 관련 시설의 금주구역 운영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내 건전한 음주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