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가 본격적인 관광성수기와 동서고속도로 개통으로 시를 찾는 많은 방문객을 환영하기 위해, 시 관문을 비롯한 주요 도로변 60여개소에 안젤로니아 등 계절꽃 9종 30만본을 식재했다. 여름꽃 식재는 3천여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 6월부터 7월 중순 한달간 영랑호수변, 설악해맞이공원 가로변, 대포농공단지입구 등 60여 개소에 화단조성 및 화분을 설치하고, 도심지 및 청초호유원지 일대를 중심으로 제초 작업 등 사후관리를 시행하고 있다.한편, 시에서는 지난해 가을 시민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았던 국화전 개최 준비에 따라 5월부터 국화 7만여본을 자체 생산 관리하고 있으며, 올해 10월부터 11월까지 청초호유원지 일원에서 국화전을 개최하여 우리시를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속초시 관계자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다가오는 8월을 맞이하여 우리시를 찾는 많은 관광객들에게 여름꽃 식재를 통해 아름다운 도시경관 제공은 물론 철저한 사후관리로 관광도시 이미지 유지 관리에 노력하겠다” 라고 전했다.
고양시(시장 최성)는 7월 6일 일산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최봉순 제2부시장 및 고양시의회 우영택 부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발대식을 통해 2017년을 ‘고양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원년의 해’로 선포하고 쓰레기를 적게 배출하고 자원으로 재활용하는 시민 실천문화 확산을 위한 본격적인 범시민운동의 출발을 알렸다.유관직능단체를 비롯한 시민단체와 환경단체 등 33개 단체 대표로 구성된 ‘고양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시민운동본부’는 쓰레기 발생량을 줄여야 한다는 문제 인식을 같이하고 ▲종량제봉투 사용 ▲재활용 분리배출 ▲음식물쓰레기 줄이기 ▲무단투기·불법소각 신고·계도활동 ▲쓰레기 줄이기 시민실천 홍보·교육활동을 통한 깨끗한 환경조성 및 쓰레기 감량정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적극 참여할 것을 선언했다.더불어 발대식 이후 200여 명의 회원들은 시민과 함께 일산문화광장, 라페스타, 웨스턴돔 일원에서 쓰레기 함께 줄이기 캠페인 및 국토대청결 운동을 실시하며 마음을 다졌다.한편 고양시는 지난 3월 시민이 직접 주도해 추진하는 총괄 거버넌스 역할인 시민운동본부를 구성해 쓰레기 감량을 위한 정책
날씨만큼 뜨거웠던 ‘제17회 대한민국 청자공모전’ 최종결과가 발표됐다. 이번 청자공모전에 대한 관심은 뜨거웠다. 젊은 도예가들의 참신한 작품을 받기 위해 디자인부문 상금 강화를 더불어 입선작에 상금도 배정하고 출품료를 무료화해 전국적으로 이목을 집중시켰다. 수많은 도예가, 전공학생, 그리고 신규 작가들까지 공모전에 대한 관심으로 출품 문의가 쇄도했다. 출품수가 갈수록 줄어들고 작품의 수준이 떨어지는 문제로 점차 사라져 가는 추세 속에서 강진군의 청자공모전은 작품의 양과 질 두 가지 측면에서 큰 성과를 이뤘다. 주최측은 공정하고 객관적인 심사를 위해 부문별 전문가 5인을 위촉해 심사를 진해했으나, 수준 높은 작품이 많아 심사하는데 상당한 시간이 걸렸다. 역대 최고 경쟁률 속에 총 124작품이 공모전에 출품됐다. 대상은 최경옥씨의 청자상감모란문병. 상금 1천만원과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는 영예를 차지했다. 최고의 작품들 사이에서 대상의 영광을 거머쥔 최경옥 작가는 이천출신이다. 수상작 ‘청자상감모란문병’은 물레 성형의 형태적 한계성을 판 성형으로 극복하고 완벽한 균형감을 이뤘다. 표현이 쉽지 않은 면 상감 문양을 절묘하게 배치해 사각 형태와 조화를 이루었다는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7월 4일 관내 인천지역의 가스, 석유, 전기, 열 등의 에너지관련 공사, 공단, 에너지기업, 민간협회 등이 24개기관이 회원으로 참여하는 미추홀 에너지네트워크를 발족했다고 밝혔다. 미추홀 에너지네트워크는 앞으로 신재생에너지 보급, 정책공유 및 교류확대, 에너지신사업 공동발굴 추진 등 에너지분야 4차 산업혁명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주춧돌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미세먼지 감축을 위한 신재생에너지의 확대보급 등 다양한 에너지신사업의 공동개발 추진할 구상을 갖고 있다. 또한, 소외된 저소득층의 에너지복지 증진을 위해 가스시설, 보일러시설 점검 및 보수, 에너지효율개선사업, 에너지물품 지원 등 취약계층에 대한 지역공헌사업도 에너지네트워크를 통해 대폭 활성화한다는 방침이다. 지역과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개발하여 에너지관련 기관들이 지역주민에게 보다 다가설 수 있는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미추홀 에너지네트워크는 2030년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발전비중 20% 확보와 인천시 에너지신사업 2025 추진전략을 달성하는데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우선 오는 9월에 에너지신사업 공동발굴을 위한 워크숍
발전플랜트 Total 서비스 전문회사인 한전KPS(사장 정의헌)는 지난 6월 29일 광주전남혁신도시(전남 나주시 소재)에 위치한 본사에서 품질경영실장을 비롯한 원자력 전 사업장(14개)의 품질부서 실무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위․모조품 및 의혹자재(CFSI) 유입방지 교육”을 시행했다. 이번 교육은 원자력발전소에 공급되는 기자재의 품질확보를 통해 발전설비의 안정적 운영에 기여하고, 고객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품질확인서류(QVD) 검증방법, CFSI 해외 사례 등 실무중심으로 교육을 시행했다. 특히, 허상국 품질경영실장은 “원자력발전소의 위변조 자재 유입을 철저히 방지하여 고객의 가치뿐만 아니라 우리의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실무담당자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위․모조품 및 의혹자재(CFSI) 유입방지활동 등에 관한 애로사항 및 건의시간을 갖고, CFSI 유입방지 제로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하며 교육을 마무리했다.
김해에 다문화가 공존하는 ‘다(多)어울림 생활문화센터’가 조성된다. 김해시는 원도심의 부족한 문화 공간 인프라를 개선하고, 선주민과 이주민이 서로 화합하고 소통하는 문화예술 수요 갈증 해소를 위해 동상동(가락로 94번길 7) 김해중앙상가빌딩을 ‘다(多)어울림 생활문화센터’로 리모델링키로 했다. 다(多)어울림 생활문화센터’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2018년 생활문화센터조성’ 선정사업으로, 국비 등 총 11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다(多)어울림 생활문화센터’로 리모델링할 김해중앙상가빌딩은 지하 1층, 지상 5층, 건축연면적 1,432㎡ 규모의 김해시 소유 건물로, 현재 지상 1층에는 통카페, 2층은 김해작은소리도서관, 3층은 김해시 도시재생지원센터 등이 들어서 있는 상태다. 김해시는 이에 따라 내년 7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8월부터 본격 공사에 들어가 2019년 1월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多)어울림 생활문화센터’는 지하 1층에는 개인, 동아리, 단체 등이 자유롭게 연습과 공연을 할 수 있는 다목적홀이 들어서고, 지상 4층에는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모이고 활동할 수 있는 마주침공간을 비롯해 동아리
경기도 민관합동 관광홍보사절단(36명) 5.28~6.2 베트남 하노이, 호치민현지 관광로드쇼 개최로드쇼 참가 시·군, 관광업계와 베트남 여행업계간 협력 파트너십 구축스키, 한류, 테마파크, 웨딩, 힐링, 와인체험 등 다양한 여행상품 홍보현지 인기 방송프로그램 활용 경기도 관광자원 홍보경기도 관광홍보사절단이 베트남에서 도 여행 상품을 소개하는 대규모 관광로드쇼를 열고, 현지 여행사들의 폭발적 관심을 이끌었다. 4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관광공사와 도내 시·군, 관광업계 관계자 36명으로 구성된 경기도 관광홍보사절단은 한국관광공사 하노이지사와 공동으로 지난 달 28일부터 6월 2일까지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호치민에서 관광로드쇼를 개최했다.사절단은 5월 30일과 6월 1일에 각각 베트남 수도 하노이와 베트남 최대 도시 호치민에서 방한 여행상품개발 여행사 관계자 40여명을 초청, B2B상담회를 진행했다. 또, 100여명 정도의 현지 여행업계와 항공사 관계자를 초청, 도시별 ‘경기도 관광홍보설명회 및 우호교류의 밤’도 열고 파트너십을 구축했다.특히, 현지 대표 4대 여행사인 비에트레블 하노이(Vietravel), 하노이 레드투어(HanoiRedtour), 비에트레블 호
아이디어 기획 2개팀・제품 및 서비스 개발 4개팀 등 총 6개팀정부3.0 공공데이터 활용한 새로운 일자리 창출 효과 기대 광주광역시는 ‘2017 광주광역시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수상작으로 아이디어 기획 부문 2개팀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 4개팀 등 총 6개팀을 선정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세 번째로 ▲아이디어 기획부문 ▲제품 및 서비스 부문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지역에 관계없이 광주시의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예비창업자나 7년 이내의 창업기업이 참가했다. 광주시는 2일 시청 2층 무등홀에서 시상식을 열고 아이디어 기획부문 최우수상 1개팀과 장려상 1개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부문의 최우수상 1개팀, 우수상 1팀, 장려상 2개팀에 광주광역시장상과 총 상금 1050만원을 수여했다. 최우수상은 아이디어 기획 부문에서 드론을 활용한 고장차량 긴급출동 및 고속도로 2차사고 방지기술을 기획한 메탈인더스팀(노진석 등 8명)팀,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에서 엄마들에게 어린이집 정보를 제공하는 앱서비스 ‘광주아이랜드’를 개발한 어딜가든팀(유재열, 백인송)이 수상했다. 최우수상 2개팀은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하는 제5회 공공데이터 창업경진대회의 본선작으로 출품, 오는
도, 김포 학운6일반산업단지계획 2일 승인 고시사업비 2,380억 투자. 신규 일자리 2,300여개 발생 기대학운 2·3·4산단 및 양촌산단과 함께 경기 서북부권 산업클러스터 구축 경기도가 ‘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 계획’을 2일 승인한다. 이에 따라 기존 학운 2·3·4 산단 및 양촌산업단지를 포함한 ‘김포 골드밸리 산업클러스터’ 구축의 교두보를 마련하게 됐다‘김포 학운6 일반산업단지’ 계획은 ㈜현산업개발이 2019년까지 김포시 양촌읍 학운리 598번지 일대 533,320㎡(약 161,329평) 규모 부지에 약 2,380억 원을 투자해 산단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겨있다.이번 승인에 따라 올해 6월 중 사업지구 내 토지에 대한 보상계획공고를 마치고, 9월 이후부터 보상을 시작해 2020년 상반기부터 생산시설이 단계적으로 입주할 것으로 전망된다.이곳에는 기계 및 장비 제조업, 금속가공제품 제조업 등 14개 업종의 업체들이 입주할 예정이며, 산단이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약 2,300여개의 신규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추산된다.특히 사업대상지 주변 서측에는 학운2산단이, 북측·동측에 학운 3·4산단과 양촌산단이, 남측에는 인천검단산단 등이 입지하고 있어 산업단지 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