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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방문의 해 맞아 볼거리·즐길거리 가득 '눈길'


“2024 김해방문의 해, 많이들 오세요.”
올 한해 전국(장애인)체전과 한중일 4개 도시가 참여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를 한꺼번에 치르는 김해시가 김해방문의 해라는 이름으로 손님맞이에 여념이 없다. 
시는 지난 2월부터 3월까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여행가는 달’을 운영해 김해가야테마파크를 비롯한 주요 관광지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어 5월부터 10월까지 특별여행주간을 운영해 이 기간 동안 관내 신세계백화점, 롯데아울렛, 롯데워터파크 등과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또 5~7월 MZ들이 많이 찾는 봉리단길에 김해시 캐릭터인 ‘토더기’를 테마로 팝업스토어를 마련해 한정 굿즈 판매, 포토존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해 관광도시 김해를 알린다.
시는 올해 김해방문의 해를 앞두고 다양한 관광수요 대응과 지속가능하고 종합적인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지난해부터 올 1월까지 김해방문의 해 특화 관광콘텐츠 개발 용역을 진행했다.
특히 용역에서 시 전역에 분포한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새로운 관광코스를 개발해 인기몰이 중이다. 
김해를 처음 방문하는 사람들을 위한 ‘첫만남 코스’, 가족단위 관광객을 위한 ‘온가족 코스’,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한 ‘외국인 코스’, MZ세대의 관광트렌드를 반영한 ‘MBTI 코스’ 등 총 10개의 관광코스가 개발됐다. 이 중 MBTI 코스가 가장 인기이며 세부 코스는 김해시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 11월 25일 가야테마파크에서 2024 김해방문의 해 선포식을 개최하고 주요 관광시설 정비 등 방문객을 맞이할 준비를 해왔다.  
대표 관광시설인 가야테마파크는 가족 단위 관광객이 많은 만큼 물놀이존으로 새로운 즐길거리를 준비하고 있으며 어린이 놀이시설과 조형물 정비를 완료하고 철광산공연장도 새롭게 단장한다. 
김해낙동강레일파크와 김해천문대도 내부 시설물과 인테리어를 개선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김해한옥체험관은 숙박시설 리모델링과 내부 한식당을 복합문화공간으로 리뉴얼해 현대적 감각이 살아있으면서도 전통의 미를 살린 이색공간으로 탈바꿈한다. 
이외에도 전역에 설치된 종합관광안내지도 현황판 23개소를 전수 조사해 정비를 완료했고 올해도 주요 관광지에 설치된 종합관광안내지도를 지속 정비한다. 
홍태용 시장은 “전국(장애인)체전과 동아시아문화도시를 포함한 메가이벤트 성공 개최와 다시 찾고 싶은 관광도시 이미지 확립을 위해 올해를 김해방문의 해로 선포했다”며 “많이들 오셔서 김해의 매력에 빠져 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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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유역환경청·한강유역물관리위원회, ‘2025 한강 물 포럼’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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