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의 한계를 넘어, 새로운 소비시장 개척영광군이 지역 대표 특산품인 영광모싯잎송편을 현대적인 식문화 트렌드에 맞춰 재해석하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전통 디저트 산업 육성에 나서고 있다. 명절 중심의 소비와 제한적인 제품군이라는 한계를 넘어, 젊은 소비층의 입맛과 변화하는 소비 경향을 반영한 신제품 개발로 전통떡의 새로운 시장 개척에 나선 것이다. 영광모싯잎송편은 모싯잎 특유의 향과 쫀득한 식감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갖춘 영광의 대표 특산품이다. 그러나 소비가 특정 시기에 집중되고 제품군이 제한적이어서 새로운 소비층 확보와 시장 확대를 위한 차별화 전략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에 젊은 소비층을 중심으로 새로운 맛과 색다른 경험을 추구하는 소비 트렌드에 주목하고, 전통떡에 현대적인 식문화 트렌드인 ‘K-매운맛’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에 나섰다. 이를 통해 전통떡의 소비층을 넓히고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는 한편, 지역 떡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는 방침이다. ■ 지역 농산물에 K-매운맛을 더한 신제품 개발영광군은 ‘지역농산물 활용 영광형 디저트 제품 개발’ 사업을 통해 신제품 「영광 모시몽 매운맛 개피떡」을 개발했다. 영광의 대표
박수현 충남도지사가 지난 100일 동안 민선 9기 충남도정에 대해 ‘양종옥전(良種沃田)의 시간’이었다고 평가했다. 앞으로는 202조 원 규모 첨단산업 투자를 광속 행정으로 뒷받침하며 충남을 제2 수도권으로 도약할 기회의 땅을 만드는 동시에, 수도권 시민에 치유를 선사하는 ‘힐링의 중심지’로 만들기로 하고, ‘견인불발(堅忍不拔)’ 하겠다고 밝혔다. 파격적이고 남다른 소통 구조 구축 박 지사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출범 100일 기자회견을 가졌다. 기자회견을 통해 박 지사는 먼저 “지난 100일은 치열하고 가슴 벅찬 시간”이었다며 “충남의 묵은 과제를 면밀히 진단하고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하며 통하는 충남의 초속을 다지는데 여념이 없었다”고 말했다. 이어 직접 만든 사자성어 ‘양종옥전’을 꺼내들며 “지난 100일은 튼실한 씨앗을 고르고, 이 좋은 씨앗을 뿌릴 아주 비옥한 밭을 마련하기 위한 그런 시간이었다”고 자평했다. 박 지사는 또 “충남도정에서 볼 수 없던 파격적이고 남다른 소통 구조를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통하는 도지사실 추진 계획’ 1호 결재와 ‘충남통행’을 통한 도민 건의 직접 설명 등을 통해 “도민 목소리를 듣는 데서 그치지 않고, 무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을 계기로 광양만권의 이차전지·첨단소재 산업을 순천의 우주·방위산업과 연결해 미래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에 속도를 낸다고 밝혔다. 시는 그동안 이차전지·소부장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을 미래첨단산업 전략의 핵심 축으로 추진해 왔다. 율촌산단에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입주해 있고, 율촌제1산업단지도 2024년 뿌리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돼 정밀가공·주조·용접 등 방산 제조기반과 연계할 수 있는 여건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지난 9월 30일 산업통상부의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으로 이차전지 소재·부품 산업을 우주·방산 분야까지 확장할 수 있는 새로운 동력을 확보했다. ◇ 여순광 3市 경제협력 1호 성과 가시화이번 이차전지 특화단지 지정은 순천·여수·광양이 각 지역의 산업기반과 강점을 연계해 추진해 온 광양만권 경제협력의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순천의 이차전지 소재·정밀제조 및 우주·방산, 광양의 철강·이차전지 소재산업, 여수의 석유화학·첨단소재 산업을 연결해 광양만권을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확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 특화단지 지정에 따라 순천시는 연구개발, 기업지원, 실증·시험평가, 전문인력 양성 등 관
한대희 군포시장이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복합물류터미널 이전 등 4대 핵심 과제를 통해 군포의 도시 대전환을 속도감 있게 이뤄내겠다"고 8일 밝혔다. 한 시장은 이날 군포시청 별관회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도시 대전환의 100일'을 주제로 그간의 성과와 향후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 특히 그동안 국책사업으로 인해 군포시민이 겪어온 피해를 지적하며 '특별한 희생에 대한 특별한 보상'을 기조로 정부 차원의 결단을 강력히 요구했다. 이날 회견에서 가장 힘주어 강조된 대목은 '군포복합물류터미널 이전'이다. 한 시장은 "국가가 국책사업으로 40여 년간 시 전체 면적의 24%(개발제한구역을 제외하면 56%)에 달하는 토지를 차지해 왔고, 지난 30여 년간 복합물류로 인해 시민이 교통 혼잡·소음·분진·도시 단절의 부담을 감내해 왔다"며 "편익은 국가가 가져가고 비용은 오롯이 군포시가 치러온 구조를 이제는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에 한 시장은 정부를 향해 △국가 물류·국토 정책 차원의 물류터미널 이전 공식 검토 및 책임 있는 비용 분담 △이전부지를 첨단산업·주거·문화가 어우러진 미래형 첨단복합지구로 재창조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지원 △금정역 일원 복
장세일 영광군수가 민선 9기 취임 100일을 맞아 군민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지난 100일간의 군정성과와 앞으로의 운영방향을 밝혔다. 지난 7월 1일 민선 9기를 출범한 이후 영광군은 취임 초기부터 군정의 일하는 방식을 새롭게 정비하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군민의 삶을 개선하기 위한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민선 9기 출범 이후 가장 먼저 추진한 것은 군정 운영체계의 혁신이다. 영광군은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정치권과의 협력을 확대하기 위해 당정협의회를 운영하고, 지역발전과 국가예산 확보 등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할 수 있는 협력 기반을 다졌다. 또한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행정수요에 보다 전문적이고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국 체제를 도입하는 조직개편을 추진하며 민선 9기 주요 정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는 행정 기반을 다졌다. 회의와 보고 방식도 현장 중심으로 바꿨다. 민선 9기 들어 처음으로 읍·면 현안회의를 개최해 각 지역의 현안과 주민 불편사항을 군정의 주요 의제로 직접 다루고, 읍·면과 본청이 함께 해결방안을 찾는 체계를 마련했다. 단순히 현황을 보고하는 데 그치지 않고 문제의 원인과 조치사항, 본청의 지원 필요사항, 민원
고양특례시 ‘시장 직통문자’ 제도가 시민과 시장을 잇는 새로운 소통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고양특례시는 시민이 시장에게 직접 의견을 전하는 ‘시장 직통문자 제도’를 7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월간 운영한 결과, 총 6,800건의 문자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하루 평균 약 70건의 문자가 접수됐으며, 주말에도 총 900여 건의 문자가 도착했다. 90일 동안 평일뿐 아니라 주말까지 시민들이 직접 자신의 의견과 불편을 전달했고, 직통문자가 시민과 시장을 잇는 일상적인 소통 창구로 자리 잡았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직통문자는 시민이 자신의 목소리를 시장에게 직접 전하고 답변받을 수 있는 가장 가까운 소통창구”라며 “시민이 보내주신 한 통 한 통의 문자를 놓치지 않고 꼼꼼하게 챙겨 시민의 목소리가 실제 행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시민이 묻고 시장이 답한다… 담당부서 후속 대응으로 실효성 높여‘시장 직통문자’ 제도의 가장 큰 특징은 시민이 보낸 문자를 시장이 직접 확인하고 답변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는 점이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접수된 문자를 직접 살펴보고 시민에게 답변한다. 단순한 민원 접수를 넘어 정책 제안, 지역 현안, 생활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