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운정3동은 지난 6일 신한대학교 대학원과 함께 '탄소중립 지원 및 지역 인재 양성'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탄소중립 지원 협력을 추진하고 지역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운정3동은 업무협약을 통해 대학교의 전문성을 평생교육과 연계해 시민중심 맞춤형 교육, 대학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관진 운정3동장을 비롯해 신한대학교 대학원 임영진 부원장, 운정3동 발전협의회 조근제 회장, 체육회 박정미 회장 등 협약기관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지역 맞춤형 탄소중립 사업 발굴 ▲탄소중립 관련 교육, 공동연수, 세미나의 공동 기획 및 개최 ▲지역 주민의 탄소중립 참여 활성화 ▲탄소중립 관련 자문, 정보공유 등 다양한 방면에서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김관진 동장은 “신한대학교의 우수한 기반 시설과 전문성, 운정3동의 지역 밀착 행정이 한데 어우러져, ‘탄소중립 실천’을 선도적으로 이끄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운정3동에서는 매년 2천여 명이 참석하는 전국 최고의 자원순환대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민관 협력 그린스마일(Green Smile) 추진단을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파주시는 지역 물가 안정을 위해 착한가격업소를 62곳에서 81곳으로 확대 지정하기로 했다. 시는 착한가격업소의 참여 확산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기존 48만 원이던 지원금을 85만 원으로 증액했다. 착한가격업소는 주변 시세보다 저렴한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하는 업소로, 행정안전부가 일정 기준에 따라 가격, 위생·청결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지정한다. 착한가격업소로 지정되면 착한가격업소 인증 표찰, 물품 지원, 파주시 소상공인경영환경개선사업 신청 시 가점 부여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파주시 관내에는 현재까지 62곳의 착한가격업소가 지정되어 있다. 시는 올해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를 위해 지원금을 늘려 업소 운영자들의 혜택을 강화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보다 4천만 원 증가한 6천8백여 만 원의 예산을 확보했으며, 업종별 수요조사를 받아 특성에 맞는 지원 물품을 준비해 보다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소비자에게도 카드 혜택을 제공한다. 소비자가 착한가격업소에서 1만 원 이상 카드 결제를 하면, 2천 원을 할인해주는 환급(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매월 다른 카드사가 참여하며, 제휴카드 현황은 착한가격업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충남도는 7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2025 전국사업체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업체조사는 전국 모든 사업체의 지역별 분포 및 고용구조를 파악해 효율적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한 조사로 매년 실시하고 있다. 올해 조사 대상은 조사기준일(2024년 12월 31일) 또는 조사일 현재 도내에서 산업활동을 수행하고 있는 31만여 개의 사업체이다. 조사 내용은 △사업체명 △사업장 대표자 △소재지 △창설연월 △사업자 등록번호 △조직형태 △사업의 종류 △종사자 수 △연간 매출액 총 9개 항목이다. 이중 △사업장 대표자 △창설년월 △조직형태 △매출액 4개 항목은 행정자료로 대체해 응답자의 부담을 최소화했다. 이와 함께 도는 1인 단독 법인사업체의 변동 확인과 무상근사업체를 행정자료로 완전대체해 현장조사 대상을 최소화했으며, 조사 효율성 제고 및 예산 절감에도 노력했다. 조사는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하는 현장조사와 누리집을 통한 인터넷조사를 병행 실시한다. 통계 작성을 위해 수집된 개인별 자료는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한다. 조사자료는 오는 9월 잠정결과로 공표하고 12월 확정할 계획이며, 향후 정책수립의 기초자료와 각
(재)안양군포의왕과천 공동급식지원센터(이사장 최대호 안양시장, 하은호 군포시장, 김성제 의왕시장, 신계용 과천시장)는 지난 5일에 안양시 먹거리종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식재료 선정관리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학년도 1차 식재료 선정관리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식재료 선정관리 위원회는 안양과천·군포의왕 교육지원청 급식팀장, 영양(교)사 등 학교급식 관계자로 20명으로 구성되어있다. 위원회에서는 2024년 식재료 공동구매 사업 평가와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2025년 학교급식용 수산물(53개 품목, 149개 제품)과 가공식품(75개 품목, 384개 제품)에 대한 공급품목 및 공급가격을 결정하였다. 2025년 가공식품은 총 384개 제품으로 1개 제품이 늘어났으며(2024년 383개 제품 중 공급중단 46개, 신규제품 47개) 지난해 대폭 상승된 김 등 일부 품목에 대해 공급 안정을 위한 인상된 공급가격을 반영했다. 수산물은 총 149개 제품으로 6개 제품이 감소.(2024년 155개 제품 중 사용량이 저조한 6개 제품을 제외)했다. 어획량 감소로 단가가 상승된 오징어 관련 제품과 국멸치에 대해 공급가격을 인상하여 최종 공급제품을 확정하였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네이버 해피빈 펀딩 기획전을 통해 총 205명의 참여와 1,079만 8천 원의 모금액을 기록하며, 모든 제품의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네이버 해피빈 펀딩은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를 확대하고 제품을 홍보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개최됐다. 프로젝트에는 남양주 사회적경제기업 5개 조직이 참여해 △공공캐릭터 굿즈 △제로웨이스트 주방키트 △유자청 △테라리움 키트 △웻타올 등 총 6개의 제품을 선보였다. 참여기업 관계자들은 “신제품 홍보 및 상품들의 세부적인 가치를 펀딩 프로젝트를 통해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며 “펀딩으로 만든 상세페이지와 스마트스토어를 활용해 지속적인 온라인 마케팅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소감을 밝히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해피빈 기획전은 사회적경제기업의 가치를 알리고, 기업들에게 실질적인 판로 개척의 기회를 제공한 의미 있는 프로젝트였다”며 “앞으로도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자립과 성장을 돕겠다”고 밝혔다. 한편, 남양주시는 사회적경제기업의 온라인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매년 ‘사회적경제 온라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
남양주시(시장 주광덕)는 지난 5일과 6일, 다산고등학교와 동화고등학교 3학년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예비청년 지원사업인 ‘찾아가는 청년정책 홍보’를 실시했다. 예비청년(성년) 지원사업은 만 19세가 되어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청년들에게 청년정책을 효과적으로 홍보하고, 시정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제고하기 위한 남양주시의 2025년 신규 사업이다. 시는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수요조사를 실시한 후 참여 학교를 선정해 이번 행사를 추진했다. 행사에서는 △청년정책 홍보자료 전시 △홍보대사 응원 메시지 배너 설치 △청년 공식 인스타그램 팔로우 이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시에서 제공하는 청년지원 정책을 보다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생은 “졸업을 앞두고 성인이 된다는 설렘과 두려움이 함께 있었는데, 좋은 정책들과 다양한 지원 기관을 알게 되어 기쁘고 든든하다”며 “학교에 직접 찾아와 유용한 정보를 전달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미경 청년정책과장은“고등학교 졸업을 앞둔 예비청년들이 시의 다양한 지원 정책을 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청년들에게 실질적으로
화성시환경재단이 지난 5일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실에서 경기도화성오산교육지원청과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 등 주요 관계자가 참석해,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생태환경 감수성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약 내용은 ▲학교환경교육 활성화를 위한 학교-지역사회 협력 모델 구축 ▲화성시 생태시민 양성을 위한 자원 연계 및 지원 ▲재단과 지원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의 교류 및 협력 등이다. 재단은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 간 협력체계를 단단히 해 지역 내 학교에 환경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미래 세대가 실천 중심의 환경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다. 정광윤 화성오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학교가 지역 사회와 긴밀히 협력해, 아이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환경 교육과 환경 행사가 활성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승호 화성시환경재단 대표이사는 “학교환경교육의 궁극적 목표는 아이들이 환경 감수성을 자연스럽게 체화해 일상에서 지속가능한 기후위기 대응활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학
◯ 자원순환 실천 사례 모집, 참여자에 화성시 농특산물‘수향미’ 증정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시민들의 자원 순환 실천을 독려하고 창의적인 자원순환 봉사활동 아이디어를 모색하기 위한 ‘자원순환 실천 경험 공유 이벤트’를 6일부터 오는 19일까지 운영한다.참여 방법은 재활용 분리배출, 플라스틱 사용 줄이기,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에서 실천한 자원순환 활동 경험을 화성시 자원순환과 SNS 게시글에 댓글로 달거나 네이버폼(https://naver.me/FG79NOZo)으로 제출하면 된다. 이번 이벤트는 환경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참여 시민에게는 추첨을 통해 화성시 대표 농특산물인 수향미 4kg을 경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자원순환 실천 경험 외에 자원순환 실천 시민봉사활동 아이디어를 제안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된 시민에게는, 화성시 공식 마스코트인 코리요가 그려진 ‘코리요 우산’을 특별 경품으로 증정할 계획이다.심연보 자원순환과장은 “이번 이벤트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실천한 자원순환 실천 경험을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며 지역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다양한 시민 참여형 환경 캠페인을 발굴해 폐기물 발생량을 줄이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시 서남부권역 초등학교 저학년 아동을 대상으로 방학기간을 활용해 찾아가는 건강증진 교육 ‘건강키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아동의 건강한 생활 태도와 습관 형성을 위한‘건강키움’프로그램은 체험 위주의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생활에서 노출될 수 있는 안전사고 등을 대비해 △심폐소생술 모형을 통한 CPR교육 △짝꿍과 함께 할 수 있는 신체활동 운동교육 △올바른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치아모형을 이용한 올바른 칫솔질 교육 등이 진행된다. 뿐만아니라 학기가 시작되는 3월부터는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3~5세반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린이건강체험관에서 ‘놀이 형식의 체험형 교육’프로그램도 실시된다. 체험관 방문이 어렵다면 자체적인 교육을 위한 손씻기, 성교육 등을 위한 교구대여 예약도 가능하다. 또한 시는 참여한 기관의 프로그램 만족도를 지표로 모니터링 해 아동의 건강습관 및 건강인식을 정립하는 방법을 모색하고 이를 통해 아동의 연령에 따른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곽매헌 화성시서부보건소장은 “어린이, 아동이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형성해 평생 건강관리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