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영리기구 ‘힐링FM’(설립자 이서원)은 오는 7월12일 국회도서관 소회의실에서 ‘블록체인 기술의 공익사업모델 컨퍼런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블록체인 기술은 미래 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담당할 중요한 분야임에도 기술의 산업적용에 대한 여건이 마련되지 못하여 왔다. 이에 미래 산업의 혁신분야로 주목받고 있는 명상을 활용한 삶의 질 증진과 우울이나 스트레스에서 오는 정신건강 개선을 위한 비영리공익 명상플랫폼 ‘힐링FM’의 가이드라인 제시를 통하여 블록체인 산업의 공익활용사례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힐링FM 이서원 이사장은 “4차지식산업이 기존의 전통적 동양문명과 접목되어 질 때 그 효용가치는 매우 효과적인 결과를 창출할 것이라고 밝히며 국민들의 정서안정을 통한 불안, 스트레스 등 치유적 개선이 국가 경쟁력 향상과 생산성 증진에 이바지하는 효과가 크다”며 “명상플랫폼의 공익활용에 대한 가이드라인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삼성경제연구소에 따르면 우울증 등에 의한 우리나라 경제적 비용손실은 연간 23조5천억여원에 달하며 국내총생산(GDP)의 2.01%로 추정 된다고 밝혔다.의료비용 (치료,입원) 1조 1,356억 원 조기사망비용 2조 2,863억 원 자살기도비용
울산시는 7월 4일 오전 10시 30분 의사당 3층 회의실에서 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탈핵울산공동행동, 한국원자력여성, 대학 등 원자력 관련 각급기관 및 시민단체 등 전문가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울산 원자력방재타운 조성사업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울산 원자력방재타운 조성사업’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 등이 지난해 9월 타당성조사 용역을 착수하여 자문위원회(2회)와 중간보고회(2회)를 거쳤으며 이번 시민토론회를 끝으로 7월말 마무리될 예정이다. 울산은 현재 가동원전이 11기이고 건설중인 원전 3기로 최대의 원전밀집지역으로 세계 최고수준의 방사능 방재능력 확충이 필요하다. 특히 후쿠시마 원전사고 발생 이후 방사선비상계획이 30㎞로 확대됨에 따라 울산지역 대부분이 비상계획구역에 포함되어 원전안전에 대한 시민들의 우려가 점점 높아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국내 최초로 지휘, 예찰, 교육훈련, 체험, 방재연구 등 종합적인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울산 원자력방재타운 조성사업’은 원전사고 예방과 사고 발생시 대응능력 강화 및 주민피해 최소화 등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 원자력방재타운’은 울주군 삼남면 교동리 울주종합체육공원 인접부지를 대상 부지로 선정하였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특사경)이 과학적, 체계적 수사를 위해 ‘디지털 포렌식(Digital Forensic)’ 수사기법을 도입했다.16일 경기도에 따르면 도 특사경은 최근 도청 제3별관 공정특별사법경찰단 내에 최첨단 디지털 포렌식 장비와 전문분석관 3명을 갖춘 디지털 포렌식 센터를 구축하고 본격적인 수사에 돌입했다.디지털 포렌식은 피의자로부터 압수한 컴퓨터나 휴대전화, 폐쇄회로텔레비전(CCTV) 등 디지털기기에 있는 데이터를 분석해 범죄 단서를 찾는 과학적 수사기법이다. 주로 피의자가 휴대전화 파손 등 고의적으로 증거를 인멸 할 경우 이를 복원하는 기법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도 특사경은 디지털 포렌식센터 구축으로 그동안 1~2개월 정도 걸렸던 분석 기간이 2주 정도로 단축돼 신속하고 과학적인 수사를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특사경은 그동안 외부 기관에 디지털 포렌식 분석을 맡겨왔다.김영수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장은 “특사경의 수사범위가 기존 환경·의약·식품·동물보호·청소년보호 등 6개 분야에서 불법대부(금융)·부정경쟁(짝퉁판매)·방문판매(다단계)·선불식 할부거래·사회복지법인 보조금 횡령·자동차운수업 등 23개 분야로 확대되면서 디지털 포렌식의
경상남도가 14일(금) 경남도청 회의실에서 산․학․연․관 항공관련 전문가가 참석한 가운데 ‘항공ICT 융합클러스터 조성 타당성조사 연구용역(이하 ‘항공ICT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천성봉 경상남도 산업혁신국장을 비롯해 산업연구원, 한국항공우주연구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한국산업기술시험원, (재)경남테크노파크 등 항공관련 전문가 20여 명이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이어갔다. 항공산업은 기계․전자․소재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기술이 집약된 시스템종합산업으로 연관 산업과의 파급효과가 매우 크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핵심 선도산업이다. 그러나 최근 군수분야 수출부진과 OEM 발주사(보잉, 에어버스 등)의 판매 경쟁 심화로 단가 인하경쟁이 가속화되면서 국내 중소기업의 수주 경쟁력 확보가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국내 항공산업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서는 우리나라가 보유한 세계 최고 수준의 ICT기술을 접목한 새로운 미래먹거리 발굴이 절실하다. 이에 경상남도는 지난해 3월 ‘항공 ICT 연구용역’에 착수해 항공분야 전문가 세미나와 검토회의를 거쳐 각계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4대 전략 18개 중점과제를 설정하고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5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SNS를 활용한 스마트한 시정홍보 전략 방안’을 주제로 조찬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조찬포럼은 주요 정책․정보․문화․행사 등을 주관하는 부서의 홍보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SNS 홍보의 중요성과 홍보사례 등에 대한 PPT보고, 토론 및 건의사항 순으로 진행되었다. 조찬포럼에서 참가자들은 사업의 결과에 대한 보여주기식 시정 홍보가 아닌, 시민의 입장에서 꼭 필요한 정보가 무엇이며, 정보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사전 홍보와 정보 제공 시점의 중요성에 대해 공감하였고, 최근 트렌드에 맞춘 전략적․효율적인 SNS 활용 방안에 대해 함께 논의하였다. 또한, 참석자들은 연령대별 맞춤형 홍보를 위한 다양한 매체활용 방법, 트위터 계정 활성화를 통한 부서별 직접 홍보 방안 등을 제시하며 포럼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김근정 공보담당관은 “다양한 홍보방법이 중요한 요즘 시대에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이 바로 SNS로, 인적자원이 열악한 환경에서도 SNS 홍보 실적이 도내 1위를 달성하였다는 것은 우리 모두가 열심히 하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생각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해, 시민에게 유익한 정보를 신속
대전테크노파크(원장 최수만)는 대전광역시의 자매도시이자 WTA 회원 도시인 베트남 빈증성이 적극 개발을 희망하고 있는 약 1900만㎡ 규모의 첨단 과학기술단지 건설을 위한 대형사업에 베트남 측 사업시행자인 베카멕스(BECAMEX) 도시개발공사와 긴밀히 협력해 공동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베트남 빈증성의 ‘과학기술단지’는 빈증성이 ‘스마트시티’로 조성하고자 역점을 두고 있는 신도시 지역으로, 단지내 R&D센터(연구소) 집적시설과 6개의 공업대학을 조성하고 인근에 쾌적한 주거시설을 겸비한 베트남 남부권의 최첨단 신도시로 개발하기 위해 한국의 대전광역시 성공 모델을 벤치마킹하겠다는 베트남 지방정부의 의지가 숨어 있는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 대전테크노파크는 첨단 과학기술단지 조성을 위한 사전작업으로 베카멕스 한국사무소와 공동으로 사업추진 컨소시엄 구성을 위해 국내 굴지의 투자기관 및 개발공사 등과 접촉하여 해외도시개발 사업 수주와 관리를 위해 지난해 설립된 국토교통부 산하기관인 ‘한국해외인프라 도시개발지원공사(KIND)’와 지난 달 프로젝트 관련 협의개시를 통해 향후 지속적으로 개발시켜 나가기로 하였고, 이번 달 18일에는 한국산업은행 본
세계과학도시연합(WTA)은 22일 오후 베트남 빈증성의 국영기업 베카멕스(Becamex IDC)와 19만 달러(한화 약 2억 1300만 원) 규모의 ‘빈증성 과학기술산업단지 개발에 대한 컨설팅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베트남 빈증성은 대전시의 자매도시이자 WTA의 회원도시로, 2018년 10월 WTA 창립 20주년 기념 제11차 WTA 총회를 개최한 바 있다. ※ 빈증성에서 진행된 WTA 총회는 세계혁신포럼, WTA 하이테크페어와 함께 개최되었으며, “스마트시티”를 큰 주제로 하여 정부, 학계, 연구기관, 기업체 등 다양한 주체가 함께 모여 발전 전략을 논의했다. 그동안 WTA와 대전시는 2018년 WTA 총회 개최를 계기로 빈증성의 스마트시티 건설과 관련한 협력사업 추진을 위해 노력해왔다. 이번 베트남 베카멕스(Becamex IDC)사와의 컨설팅 사업은 WTA가 추진하는 첫 번째 수익사업이다. 이 사업은 빈증성과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토대로, 단지개발 및 기업유치단계 등 향후 추진될 단계별 사업에 대전지역의 민간부문이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베카멕스(Becamex IDC)사가 주관하는 빈증성 과학기술산업단지 개발은 빈증성
첨단로봇 시연‧체험 등 차별화된 경험 제공하는 동북권 지역 과학문화 거점 조성 시, 지역의 산업과 로봇 산업까지 영향 미치도록 건립 전 과정에서 혁신 추구할 것 2022년, 창동 상계 신경제중심지에 국내 최초의 로봇과학관이 건립된다. 로봇과학관은 도봉구 창동 1-25에 지하1층~지상4층, 연면적 6,305㎡규모로 조성되며, 총 307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로봇과학관 설계안은 국제 공모를 통해 확정되었으며, ‘로봇’이라는 미래의 과학기술을 상징하는 정체성이 돋보이는 외관과 로봇을 활용한 시공 계획 등이 심사위원들로부터 혁신적, 독창적이라는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당선작을 설계한 건축가 Melike Altinisik(멜리케 알티니시크)는 터키 건축가로, 47개 팀(국내 30개, 해외 17개)이 참여한 높은 경쟁률을 뚫고 기본·실시설계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당선작은 외형의 상징성 뿐만 아니라 실제로 로봇 기술을 건축 시공에 적용하여 건립 자체가 건축, 디자인, 서비스 등 전 과정에 로봇이 적용되는 하나의 의미 있는 프로젝트로 진행된다. 로봇과학관은 AI, 가상·증강현실, 홀로그램 등 최신 로봇과학 기술을 체험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새로운 로봇을 탐구할 수
부산시(시장 오거돈)는 산업통상자원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공동으로 1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벡스코에서 아시아 최대의 드론축제전시회 및 콘퍼런스인 ‘2019 드론쇼 코리아(Drone Show Korea 2019)’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6년 국내 최초 드론 전문 MICE 행사 개발된 ‘드론쇼 코리아’는 올해 4회째를 맞이하여 110개사 410부스, 1만 7천㎡의 규모의 전시회와 7개국 50명이 연사, 좌장으로 나서는 콘퍼런스, 다양한 체험 이벤트로 구성된다. 올해 행사의 주제는 ‘Connected By Drone(드론, 산업을 연결하다)’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다른 산업과 연계, 발전해 나가는 드론산업의 확장성에 주목할 예정이다. 먼저, 전시회는 아시아 최대 규모로 준비되었으며, 110개사/기관이 작년 대비 약 20% 증가한 410부스 규모로 참가한다. 특히 ‘공간정보 특별관’, ‘해양 특별관’과 무인기(드론) 관련 공모전 성과 전시를 통해 신규 비즈니스 기회를 모색하는 ‘공모전 특별관’을 새롭게 구성하여 드론산업의 플랫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전시회에는 대한항공, 유콘시스템, 파인ADS, PNU 드론, 네스엔텍, 샘코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