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시장 이현재)는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연 최대 100만원의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2025년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신청을 2월 17일부터 11월 28일까지(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접수한다고 밝혔다. ‘신혼부부 전월세 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신혼부부가 금융권에서 받은 전월세 자금 대출잔액의 1%(월세 보증금은 1.5%)를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하남시는 무주택 신혼부부들이 안정적인 주거 환경에서 삶의 기반을 마련할 수 있도록 이 사업을 민선 8기 공약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지속적으로 시행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가 모두 하남시에 거주 △혼인신고일 7년 이내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 △하남시 소재 전용면적 85㎡ 이하의 임차주택에 거주하며 부부 공동명의로 대출을 받은 경우 등 모든 조건을 충족하는 무주택 신혼부부(세대원 포함)다. 단, 버팀목·디딤돌 등 기금대출 이용자, 생계·의료·주거급여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등은 사회보장 신설 협의에 따라 중복 지원이 불가능해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대상자는 시청 홈페이지에서 구비서류를 확인한 후
충남 체육 저변 확대 기반이자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에 걸맞은 국제 규격 경기장으로서 역할을 할 ‘충남 국제테니스장’의 밑그림이 나왔다. 도는 충남 국제테니스장 조성사업 기본설계 적격 심사를 통해 계룡 컨소시엄을 최종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충남 국제테니스장은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건립을 추진 중인 충청권 유일의 국제 규격 테니스장으로 내포신도시 대학용지 내 5만 555㎡ 부지에 조성하며, 국비 206억 원과 도비 611억 원 등 총사업비 817억 원을 투입한다. 국제테니스장의 주요 시설로는 결승전이 치러질 관람석 3000석 규모의 센터코트 1면을 포함해 관람석 1000석 규모의 쇼코트 1면, 관람석 500석 규모의 실내코트 4면, 경기코트 8면, 연습코트 2면으로 총 16면의 테니스 코트와 경기 진행을 위한 기반시설, 사용자 편의를 위한 편의시설이 포함된다. 국제테니스장 조성을 통해 테니스 국내 및 국제대회의 유치가 가능해지며, 경기 이후에는 지역 주민들의 평생체육활동의 장으로 다양한 운영프로그램을 개발해 활용도를 높이고 다양한 문화적 기능을 포함하는 복합문화공간이자 문화 교류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동대문구(구청장 이필형)는 구민들이 실시간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쉽게 확인하고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33개의 미세먼지 알리미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동대문구 곳곳에 설치된 미세먼지 알리미 전광판은 미세먼지 농도를 실시간으로 표출하여 구민들이 보다 직관적으로 미세먼지 상태를 파악할 수 있게 한다. 이를 통해 구민들은 미세먼지 농도가 높을 경우 외출을 자제하거나 마스크 착용 등 예방 조치를 취해 호흡기 건강을 지킬 수 있다. 더불어 동대문구는 오는 3월까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에 대비한 「제6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시행하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강화된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주요 대책으로는 ▲대기오염 배출업소와 공사장에 대한 집중 관리 ▲에너지 다소비 건물의 에너지사용량 15% 절감 ▲도로 먼지 청소 강화 등이 포함된다. 또한 최근 어린이집 및 노인요양시설 8개소에 실내공기질 환기설비를 보급하여 실내 공기질을 개선하고, 취약계층 구민들의 건강을 보호하는 데 더욱 힘쓰고 있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기간 동안 강화된 저감 대책을 통해 효과적으로 대기질을 개선하고, 구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
-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와 도로, 공간 인프라 구축 위한 도시계획 수립- 로보택시, 로보셔틀 등 자율주행 서비스부터 도심항공모빌리티 서비스까지 제공- 미래형 환승센터, 자율주행 특화 도로, 디지털 교통운영 시스템 등 인프라 구축- 최종 계획 LH와 협의해 연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구단위 계획에 반영되도록 노력- 박승원 시장 “모빌리티 수단과 도시공간이 연계된 초연결 도시 조성할 것” 광명시흥 3기 신도시의 미래 모빌리티 허브 도시로 도약이 본격화할 전망이다. 광명시(시장 박승원)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시흥 공공주택지구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계획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광명시와 시흥시는 2023년 11월 국토교통부 ‘미래 모빌리티 도시형 사업’ 공모에 선정되며 국비 3억 5천만 원을 지원받아 광명시흥 3기 신도시를 미래 모빌리티 수단과 도시공간이 유기적으로 연계된 이동 혁신 도시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24년 1월 국토부, 시흥시와 협약을 맺고 같은 해 4월부터 사업수행자인 현대자동차그룹과 사업을 진행해 왔다. 시는 이번 용역을 바탕으로 세워진 최종 계획을 연내 광명시흥 3기 신도시 지구단위 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충남도는 도내 건설공사의 설계를 표준화하고 적정공사비를 산출하기 위해 마련한 ‘충청남도 지방도·하천 및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요령’을 개정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개정은 공공 건설공사에 적정공사비를 지급함으로써 지역건설업체의 품질과 안전을 향상하고, 나아가 지역 건설산업을 활성화하고자 추진했다. 주요 개선 사항은 △지방도·하천의 설계기준, 표준시방서, 지침 등 개정 사항 반영 △소규모 건설공사 설계기준 항목 추가(하수관 세정·준설, 계단식 옹벽 토공 등) △기존 소규모 설계기준 항목별 22개 현장 여건 반영(기존 대비 평균 4.86% 단가 상승) 등이다. 아울러 도는 시군 건설·기술인 역량 강화를 위해 공사별 참고 내역서(EST)를 도 누리집(www.chungnam.go.kr) 건설교통국 행정자료실에 게시해 도내 소규모 건설공사에 적정공사비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용목 도 건설정책과장은 “건설 분야 불공정 관행 등을 타파하고 도내 중소 건설사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기준을 개정했다”라면서 “지역 상황에 맞춰 꾸준히 소규모 공사 품셈·공사비 산정 기준을 점검·개선해 지역 건설업체가 열심히 일한 만큼의 권리와 이익을 보장받도록 노력할 것”이라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단장 김상복)은 지난 7일 의왕시청 대회의실에서 김성제 의왕시장, 김학기 의왕시의회의장, 자율방재단원 120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총회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1부에서는 2024년 사업결산 및 감사보고와 2025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에 대해 논의했다. 2부에서는 2024년 자율방재단 활동 보고와 함께 재해예방 및 복구 활동, 안전 캠페인 활동 등 공로가 있는 단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의왕시 지역자율방재단은 자연재해대책법에 근거해 2008년 설립된 사회단체로, 풍수해 재난뿐만 아니라 폭염, 한파, 축제장 등의 재난 예방 활동 및 재해 발생 시 복구 활동을 진행하는 등 안전 버팀목으로서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11월 기록적인 폭설 때 신속하게 제설 활동에 적극 참여해 지역사회에 큰 귀감이 되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지역사회 재해예방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다해 주시는 방재단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도시 의왕시가 지속될 수 있도록 예방과 대응 활동에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7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2025년 제2회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위원회는 평택시의회 김순이 의원을 신규위원으로 위촉함과 동시에 2025년 국민기초생활보장사업 기본방향 및 시행계획에 관한 사항, 복지급여 대상자 연간 조사계획에 관한 사항, 자활사업 추진에 관한 사항 등 복지지원체계 및 사회적 안전망 강화를 위해 개최됐으며, 이 외에도 수급자 선정 등에 관한 사항 8건과 의료급여 대상자의 연장승인 등 604건이 심의 의결됐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맞춤형 지원체계를 더욱 정교하게 구축할 예정이며, 자활사업을 통해 저소득층의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고, 복지가 단순한 혜택이 아닌 성장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 생활보장 등 심의위원회는 정장선 평택시장(위원장)을 비롯해 관내 사회·의료보장에 대한 풍부한 학식과 경험을 갖춘 사회복지과 교수, 복지기관 단체의 대표자 등으로 구성돼, 앞으로 정기적인 심의를 통해 복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복지시스템 구축을 위해 힘쓸것으로 보인다.
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오는 3월 14일까지 ‘2025년 양주시 BIO농업대학 제20기 및 대학원 제15기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모집 과정은 BIO 농업대학 2개 과정(▲신규농업과, ▲스마트농업과), BIO 농업대학원 1개 과정(▲융복합농업과) 등 총 3개 과정이며 과정별 20명에서 3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매주 1회 85시간 이상 진행되며 이론과 실습 등 다양한 방법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신규농업과는 ▲기초농업(토양학 등), ▲밭작물, ▲특용작물, ▲과수, ▲농기계 등 체계적인 영농 기술과 농업정보를 제공하여 성공적인 농업농촌 정착을 돕는 과정이다. 스마트농업과는 스마트농업의 이해, 스마트팜 시설설비, 스마트팜 환경관리 등의 교육을 통해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적합한 미래형 농업 인재 양성 과정이다. 융복합농업과는 농촌 융복합산업의 이해 및 비즈니스모델 차별화 전략, 농촌자원 활용 등의 교육으로 전통농업의 가치를 유지하면서도 첨단기술, 치유농업 등 최신농업을 접목하여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심화 교육 과정이다. 또한, 농업인 대학 과정은 과목별 특성에 따라 이론 및 실습, 농업기술센터 과학영농시설(친환경 농업관리실, 친환경
국내외 기업으로부터 역대급 투자 유치 성과를 올리고 있는 민선8기 힘쎈충남이 새해 초부터 강한 ‘투자 유치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지난달 미국과 스위스, 싱가포르 기업 외자를 유치한데 이어, 이번엔 국내 21개 기업으로부터 5600억여 원의 투자를 유치해냈다. 김태흠 지사는 1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등 9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김종학 태성 대표이사 등 21개 기업 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르면, 21개 기업은 2028년까지 9개 시·군 산업단지 등 38만 5326㎡의 부지에 총 5613억 원을 투자해 생산시설을 신·증설하거나 이전한다. 이에 따른 신규 고용 인원은 1400여 명이다. 구체적으로 2차전지 동박 업체인 태성은 994억 원을 투자해 천안 북부BIT일반산단 3만 3059㎡의 부지에 중국 동관 공장을 이전한다. 또 골판지 상자 제작 업체인 동남수출포장은 242억 원을 투자해 천안 성남면 개별입지 1만 7729㎡ 부지에 공장을 신설한다. 초정밀 고속가공기 제조 업체인 코론과 반도체 제조용 장비 제작 업체인 아이에스시엠도 천안 투자에 나선다. 코론이 83억 원을 들여 제4일반산단 4065㎡의 부지에 공장을 증설하고, 아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