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시장 정하영) 평생학습관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준비하는 새로운 일자리로 주목받는 3D프린팅 전문가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김포시평생학습관은 4차 산업혁명 발전 등 사회변화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일환으로 하반기 단기특강 ‘방과후교사양성학교’ 3D프린팅 디자인운용사 2급 강좌를 지난 9월 5일부터 12월 5일까지 주 1회 36시간 과정으로 ▲3D모델링프로그램 사용법 ▲3D스캐닝 실습 ▲3D스팀펜 실습 ▲도면 읽고 모델링하기 등의 교육을 진행한 결과 총 15명이 교육에 참가해 수료자 10명이 전원 응시, 자격증 취득에 성공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여성 수료생은 “12회 교육기간 동안 팀원과 함께 협력하며 지루함 없이 교육을 수료했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4차 산업혁명이 가까운 미래에 있다는 걸 느꼈고, 3D프린터 기술을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말했다. 황규만 교육지원과장은 “김포시에서도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한 교육수요 욕구를 확인했다. 앞으로도 3D프린팅 뿐 아니라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미래를 선도하는 시민 양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인천항만공사(www.icpa.or.kr, 사장 남봉현)는 지난 15일 한국해양과학기술원(원장 김웅서)과 공사 대회의실에서 ‘수중건설로봇 활용 및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인천항에서 시행하는 건설공사 및 시설물 유지관리 등에 수중건설로봇을 활용하고 최신 스마트 건설기술 도입하는데 원활한 기술교류와 활용방안 구상 등에서 긴밀한 협력체계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앞으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인천항만공사는 수중로봇기술의 현장적용성 확인을 위한 Test-Bed 제공 등에 협력하고,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수중건설로봇에 대한 교육, 체험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한다. 업무협약식을 마친 양 기관은 인천 내항 1부두로 이동해 한국 해양과학기술원 연구개발 참여업체가 마련한 수중건설로봇 ‘OCTAGON-aROV’을 시연회에 참관해 건설로봇의 활용가능성을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해당 수중건설로봇은 인천항 수중구조물 하자검사에 우선 활용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해당 수중건설로봇은 인천항 시설물 상태를 직접 확인하는 과정을 통해 신뢰성을 검증하고 인천항의 다른 주요 시설물에도 추가 적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인천
인천광역시(시장 박남춘)는 11월 16일(토), 인천대학교 창업다락에서 인천 도시문제 해결 공공플랫폼 개발대회 인 「2019 인천 시빅 핵페어(2019 Incheon Civic Hack-Fair)」를 열어 대상(인천광역시장상)을 비롯한 10팀의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민, 대학생, 프로그램 개발자 등 다양한 계층이 팀을 이뤄 참가한 이번 행사는 지난 9월 28일 열린 아이디어톤을 시작으로 2개월 동안 스마트도시 공공플랫폼을 개발, 최종작품을 완성하였으며 이날 팀별 발표, 평가를 거쳐 우수작품을 선정하였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전문가 뿐 아니라 일반시민 청중평가단도 작품 심사에 참여하여 실제 공공플랫폼 서비스 사용자로서의 의견을 개진하고 체험함으로써 최종 작품들을 도시에 적용할 수 있는 서비스로의 가치를 평가하였다. 허종식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이번 핵페어가 시민참여를 통해 구현되는 스마트도시의 시작점이 되고, 시민의 관점에 고민하고 개발한 서비스가 실제 도시에 적용되는 시민주도 스마트도시 서비스 개발의 기본 모델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최종 심사결과, 에너지 바우처의 효율적인 사용을 돕는 <나인와트팀의 에너지 AI 알리미&g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독일 현지 시간 11월 14일에 독일우주센터에서 양국 간 산림분야 원격탐사를 위한 협의회를 개최했다. 그간, 산림분야 위성을 개발하면서 위성개발의 특성상 선진 해외사례 조사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번 독일 현장 방문은 농림위성개발에 맞춰 선진국의 위성정보 활용 현황과 방법 등을 조사하고 습득하여 국가 농림위성개발사업에 반영하기 위해 기획됐다. 주요 조사 내용은 독일의 위성정보 활용에 대한 위성개발정책, 독일 원격탐사 프로그램 내 산림분야 사례 등 이다. 또한, 독일우주센터의 운영 현황을 조사하여 위성 운영 시 필요한 조직 구성과 역할을 확인할 예정이다. 박종호 산림청 차장은 “위성정보 분야 선진국인 독일의 위성운영에 대한 현장사례 조사를 통해 위성활용에 대한 담당자 역량을 강화하고, 국가 산림위성활용센터 모델 개발에 적극 활용하겠다.”라고 말했다. 참고 1 2019 농림위성개발 전문가포럼 운영계획 ❍ (제1차) 농림위성 개발과 국가산림위성센터 운영의 필요성 - (일시 및 장소) 2019.06.17. / 한국항공우주연구원 - 국가산림위성센터 건립 개요 발표 - 정책적(법·제도)/기술적/사회적/경제적 제반환경 검토 - 선행 위
유덕열 동대문구청장(오른쪽 6번째)이 5일(화) 오전, 서울바이오허브(동대문구 회기동 소재)에서 열린 ‘서울바이오허브 지역열린동 개관식’에 박원순 서울시장(왼쪽 7번째)과 함께 참석해 시설 개관을 축하했다.이날 문을 연 지역열린동은 총면적 3,113㎡에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조성됐다. 창업 후 5년이 넘지 않은 스타트업을 위한 사무실과 과학도서관, 세미나실 등이 갖춰졌다. 특히, 과학도서관에는 과학 분야 전문서적 등 책 1,500여 권도 비치될 예정이다. 지역열린동은 지역 주민들에게도 개방된다.유덕열 동대문구청장은 “서울바이오허브를 중심으로 우리 동대문구가 바이오산업을 선도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1세기 연금술이자 4차 산업혁명의 유망 산업인 나노융합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제6회 나노피아 산업전(이하 나노피아 2019)’이 11월 7일부터 8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CECO)에서 열린다. 올해 여섯번째로 개최되는 ‘2019 나노피아 산업전’은 <산업에 녹아든 나노기술>이라는 주제로 경상남도와 밀양시가 공동 주최하며, 나노융합기술 응용제품 전시회, 수출상담회, 정책‧대중 강연, 캡스톤 디자인 콘테스트(디자인 설계 대회), 체험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진행될 예정이다. 경남도와 밀양시는 지난 2014년부터 ‘나노피아 국제콘퍼런스 및 전시회’를 통해 나노기술분야에서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국내외 나노기술 동향을 공유하면서 학계에는 나노기술의 연구개발 확산으로, 기업에게는 기술혁신의 마중물로 역할을 해왔다는 평가를 받았다. 밀양 나노융합 국가산업단지지가 본격 착공에 들어간 올해부터는 나노융합국가산단의 성공적인 조성 및 나노기업의 집적화를 통한 경남 제조업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시회와 수출상담회 등 기업지원 기능을 강화해 진행할 예정이다. ■ 나노융합기술 응용제품 전시회 - 59개 기관․기업 102부스 참여이번 전시회는
□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남광희)은 이상기후에 대한 변화 추이와 취약성을 예측·분석 할 수 있는 ‘이상기후 취약성 분석·평가 프로그램’ 시연회를 10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경주시 경주화백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다. ○ ‘이상기후 취약성 분석·평가 프로그램’은 환경부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기후변화대응 환경기술 연구개발 사업을 통해 2015년부터 5년간 서울대학교(허창회 교수)와 ㈜미래기후(류성현 대표)가 공동 개발하고 있는 기술이다. ○ 이번 시연회는 한국기상학회에서 주관하는 ‘2019 추계 학술대회’의 전시부스에서 진행되며, 프로그램 개발 단계에서 수요자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 ‘이상기후 취약성 분석·평가 프로그램’은 태풍, 집중호우, 가뭄, 한파, 열파 등 주요 이상기후 5종류에 대한 위험도 및 취약성을 분석하는 기술로, 지역별로 2100년까지 예측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 이상기후 위험도는 발생 횟수, 강도, 온도 등 정량적·객관적 지표를 예측하여 시군구 규모로 상세화(down-scaling)하여 도출한다. ○ 이상기후 취약성은 지역별 인구분포 등 사회·경제적 요소를 고려하여 각 이상기후로 인한 피해액, 사망자 수 등을 예측한다.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엑스포시민광장과 대전컨벤션센터 일원에서 개최된 2019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대전시는 이번 행사에 5개 분야 44개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4일간 총 24만 여명이 다녀가 역대 사이언스페스티벌 중 일 평균 최대 관람객(6만 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대전사이언스페스티벌은 2000년 처음 시작돼 올해로 20주년을 맞았으며 대전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오래된 축제 중의 하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개막식을 하루 앞당겨 금요일에 개최함으로써 공휴일의 관람객 집객도를 높였다. 쾌청한 날씨 또한 행사를 도와서 19일과 20에만 15만 여명이 다녀가는 등 사상 최대의 인파를 기록했다. 관람객 중 외지인의 비중이 높아진 것도 고무적인 일로, 사이언스페스티벌은 해를 거듭 할수록 외지인의 방문이 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관람객 4명 중 1명이 대전을 찾은 방문객으로 외지인의 비중이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행사기간 중에 사이언스페스티벌을 즐기는 외국인도 상당수 목격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는 대덕특구와 함께 출연연 개방의 날, 스타과학자 토크쇼, 아티스트네스트 전시․공연 등을 준비하고, 세계과학문화포럼과 세계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산악기상관측망’ 신규 50개소를 구축했다. ‘산악기상관측망’은 국민들에게 과학적이고 정확한 산사태 예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산악기상관측망: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영향을 주는 산악의 특수기상을 관측하는 장비 현재, 전국 313개소의 ‘산악기상관측망’이 운영되고 있으며 측정된 정보는 산사태정보시스템과 연계되어 정확한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신속한 주민대피가 가능하도록 한다. 산악기상관측망 구축사업은 2012년 국립산림과학원의 R&D사업으로 시작했다. 본 사업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정책 사업으로 전환되었으며 해마다 국유림, 공유림 등 주요 산림에 관측망을 50개소씩 구축해왔다. R&D사업(2012∼2017년)으로 207개소를 구축하고, 이후 정책 사업으로 106개소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약 620개소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산악기상관측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과 기상청·국립기상과학원은 매년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산악기상관측망의 유지 및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신뢰도 있는 산사태예측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