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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2019년 ‘산악기상관측망’ 신규 50개소 구축

현재 전국 313개소 운영 중, 정확한 산사태 예측정보 확보기반 마련 -


산림청(청장 김재현)은 정부혁신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산악기상관측망’ 신규 50개소를 구축했다. ‘산악기상관측망’은 국민들에게 과학적이고 정확한 산사태 예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 산악기상관측망: 산사태 등 산림재해에 영향을 주는 산악의 특수기상을 관측하는 장비

    현재, 전국 313개소의 ‘산악기상관측망’이 운영되고 있으며 측정된 정보는 산사태정보시스템과 연계되어 정확한 예측정보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신속한 주민대피가 가능하도록 한다.

  산악기상관측망 구축사업은 2012년 국립산림과학원의 R&D사업으로 시작했다. 본 사업은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해 정책 사업으로 전환되었으며 해마다 국유림, 공유림 등 주요 산림에 관측망을 50개소씩 구축해왔다.

    R&D사업(2012∼2017년)으로 207개소를 구축하고, 이후 정책 사업으로 106개소를 마련하였으며 앞으로 약 620개소로 확충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산악기상관측정보의 정확도를 높이기 위해 산림청·국립산림과학원과 기상청·국립기상과학원은 매년 협의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산악기상관측망의 유지 및 관리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광호 산사태방지과장은 “신뢰도 있는 산사태예측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산악기상관측망은 필수요소로 앞으로도 정확한 산사태예측정보 제공을 통한 신속한 주민대피체계 구축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붙임  전국 산악기상관측망 구축 계획
 개 념
  o 평지 기상관측(기상청)은 상시 전원이 필요한 도시인근에 주로 설치되어 있으나 산악기상망은 태양열전지를 이용하여 운용하고 산악지역에 설치하여 기상을 측정
  o 산사태 피해는 태풍에 의한 집중호우에서 최근에는 국지적 집중호우에 의한 피해로 패턴이 변하고 있어 산지의 기상 자료는 재해 예측 고도화에 필수
    * 평지기상과 산악기상 차이 : 평지보다 산악에서 풍속은 3배, 강수량은 2배 많음
 추진현황 및 계획
 o 1단계 : 연구사업으로 기상망 200개소를 구축하여 전국 산악기상망 1차완료(’12~’17년)
  o 2단계 : 신규로 산악기상관측망 420개소를 설치하여 총 620개의 전국 산악기상망 구축 계획
         참고 체계도
                                < 전국 산악기상망 범부처 활용 및 대국민 서비스 체계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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