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 소재 대학과 전문 기관, 공공기관 등과의 협력을 통해 늘봄학교에 다채롭고 알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2025학년도 늘봄학교 확대 운영을 적극 지원한다. ▢ 서울시교육청은 2025학년도 늘봄학교 맞춤형 프로그램 지원 대상이 초등 2학년까지 확대됨에 따라 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한 양질의 프로그램을 제공하기 위하여, 지난 1월 ‘늘봄학교 대학연계 프로그램 운영 사업’ 참여 대학을 공모하고 △강서대학교 △서경대학교 △서울교육대학교 △숭실대학교 등 4개 대학을 선정하였다. ▢ 서울시교육청과 각 대학은 26일(수)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대학별 특색을 살린 우수한 늘봄학교 프로그램을 학교에 지원하기 위하여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선정된 대학은 △우당탕탕 책놀이 △창의수학체험활동 △놀이영어 △덩더쿵 옛날놀이 △신나는 교실체육 △뮤지컬 Play △K-Pop 나라로 Go!Go! △아츠 크래커 △신기한 마술과학 놀이 △자연친구, 생태친구 △친구와 관계 맺기 등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단계에 적합하고 재미있는 22종의 프로그램과 전문 강사진 41명을 학교에 지원하여 오는 3월부터 운영한다. ▢ 늘봄학교 프로그램의 질을
- 142억 원 투입해 5대 분야 35개 과제 추진- 작년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 관측 이래 역대 최저 농도 기록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오는 2029년까지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경기도 내 최저 수준인 세제곱미터당 13마이크로그램(13㎍/㎥)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는 2024년 경기도 평균인 18㎍/㎥보다 5㎍/㎥ 낮은 수치다. 시는 꾸준한 미세먼지 저감 정책으로 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를 2024년 기준 17㎍/㎥로 2017년 27㎍/㎥ 대비 37% 감소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는 역대 최저치이다. 시는 올해 미세먼지 저감 종합대책에 14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5개 분야 35개 과제를 추진한다. 특히 시는 미세먼지 저감에 속도를 내기 위해 ▲공공자전거 도입·운영 ▲폭염저감시설(쿨링포그) 설치 사업 ▲미세먼지 집중관리구역 운영 ▲취약시설 실내 환경 개선 지원 사업 등 4개 신규 사업을 도입한다. 공공자전거 도입·운영은 친환경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해 교통 부문 배출원을 줄이고 탄소중립을 실현하기 위한 사업으로, 시비 5억 원을 투입해 광명사거리역과 철산역 일원에 100대의 공공자전거를 설치한다. 상
충남도는 올해 청년 지원사업을 알기 쉽게 설명한 ‘청년 일자리 사업 안내 포스터’를 1000부 제작해 도 전역에 게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안내 포스터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 많고 복잡해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매년 달라지는 다양한 취·창업 지원 서비스를 알리고자 유형별로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제작했다. 주요 내용은 △기업·중앙 부처·공공기관 인턴 근무 기회를 제공하는 일 경험 프로그램 △자금부터 컨설팅까지 창업 전 단계를 지원하는 창업 지원 △국가기술자격 응시료 50% 지원 △주택 임차보증금 및 월세금 저금리(또는 무이자) 대출 지원 △대중교통 할인 카드(K-패스) 등이다. 도는 안내 포스터에 지원사업별 신청 누리집 정보를 정보무늬(QR코드)로 제공해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이 스마트폰으로 바로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안내 포스터는 시·군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청년센터, 대학, 직업계고, 도서관,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도내 400여 곳에 게시하며, 충남청년포털(youth.chungnam.go.kr)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남성연 도 청년정책관은 “청년들이 취·창업 지원사업 정보에 소외되지 않도록 정보 접근성을 강화해 쉽고
의왕시는 22일 고천체육공원에서 열린 두발로데이 걷기 행사와 연계해 ‘교통안전 및 안전 문화운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의왕시는 지난해 교통안전지수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아 수도권 최우수 안전 도시로 평가받았으며, 올해에는 교통사고 발생 제로화를 목표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의왕시, 의왕경찰서, 녹색어머니회 등 민 ․ 관 합동으로 진행했으며,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을 높이기 위한 교통법규 준수 안내 홍보 물품을 배포하는 등의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운전자와 보행자 모두가 교통법규를 준수할 때 관내 교통사고를 줄일 수 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통안전 활동을 전개하여 보다 안전한 의왕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4일 태안 나라키움태안정책연수원 대회의실에서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준비 실무 전담(TF) 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 11월 연 첫(킥오프) 회의에서 논의한 사항과 분야별 준비 상황을 점검하고자 마련했다. 도와 태안군 관계자, 조직위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홍보 영상 시청, 박람회 추진 상황 보고, 분야별 추진 과제 발표 및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선 △행사장 조성 및 전시관 구성 △프로그램 운영 △교통·주차 계획 △관광 연계 방안 등 주요 과제를 논의했으며, 분야별 준비 상황을 살피고 효율적인 실행 방안을 공유했다. 오진기 조직위 사무총장은 “박람회 준비 과정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협력 기반을 다질 것”이라며 “각 부문 실행 계획을 면밀히 검토해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는 내년 4월 25일부터 5월 24일까지 한 달간 ‘자연에서 찾는 건강한 미래 원예&치유’를 주제로 도와 태안군이 공동 개최하며, 40개국 182만 명의 관람객이
사천시의회(의장 김규헌)는 제281회 임시회 첫날인 24일 본회의장에서 의원 및 직원 전원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사천시의회 반부패·청렴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결의대회에서 의회 공직자 전원은 청렴 실천 결의문을 통해 반부패·청렴 의지를 표명하며 청렴 의지를 다졌다. 이번 결의문에는 의원 행동강령 및 윤리강령 준수, 청렴한 조직문화 조성, 금품향응 수수금지, 알선과 청탁 금지 등의 내용이 포함됐다. 김규헌 의장은 “청렴한 의회, 청렴한 사천시의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속초시가 미디어를 통해 모든 세대를 어우르고 이어주는 새로운 공간인 ‘속초 미디어센터’를 본격적으로 조성한다. 현대사회에서 미디어는 정보 전달을 넘어 경제와 문화, 그리고 일상의 한 축으로 자리를 잡았지만, 개인이 전문적인 미디어의 교육과 활용에 접근하기에는 여전히 한계가 있다. 이에 속초시는 누구나 쉽게 미디어를 익히고 활용할 수 있도록 미디어센터를 조성해 창작과 소통의 기회를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해 10월, 미디어센터 건립을 위한 설계용역을 착수하여 약 5개월간 진행하고 지난 21일 최종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센터는 해양산업단지 지원센터 1층에 조성되며, 올해 8월 준공을 하고 9월에 정식 개관할 예정이다. 총사업비 14억 원이 투입되는 센터는 시민 누구나 미디어를 쉽게 접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조성된다. 내부에는 영상 스튜디오, 라디오 스튜디오, 다목적 교육실, 어린이 체험공간 등 모든 시민이 미디어에 쉽고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이 들어선다. 또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이 미디어를 일상에서 더욱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마트폰과 전문 방송 장비를 활용한 영상 제작·편집 등의 교육과 스피치·글쓰기 훈련 및 가족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광역시 마을기업지원기관(단장 김재호)은 2월 26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제3회 마을기업 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인천 지역 내 마을기업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로, 마을기업 성장에 필수적인 교육 및 컨설팅, 판로 확대를 위한 행사 및 홍보 지원 등 다양한 지원사업이 한자리에서 소개될 예정이다. 또한, 사회적경제, 판로 개척, 자금조달, 세무 지원 등 마을기업 운영에 필요한 실질적인 정보도 제공된다. 설명회에는 인천광역시 마을기업지원기관을 비롯해 ▲청운대학교 디지털전환지원센터 ▲인천광역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인천광역시 상생유통지원센터 ▲소셜캠퍼스 온 인천 ▲인천테크노파크 ▲인천신용보증재단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인천경기북부지역본부 등 총 9개 기관이 참여한다. 각 기관은 마을기업의 성장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지원 프로그램을 소개할 예정이다. 올해 설명회는 지난해보다 참여 기관이 확대된 것이 특징이다. 지난해에는 7개 기관이 참여했으나, 올해는 인천신용보증재단과 (사)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이 추가로 참여해, 사회적경제기업 특례보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2025년 지역화폐 본예산 456억 원을 편성해, 1월 한 달 동안 전국 최대 규모인 974억 원에 달하는 지역화폐를 발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코로나19 이후 이어진 장기 경기침체와 급격히 얼어붙은 민생경제를 조속히 회복시키기 위한 적극적인 조치이다. 2025년부터 적용되는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는 기존 6~7% 수준에서 10%로 대폭 확대됐으며, 월 구매한도 역시 70만 원으로 상향돼 개인별 최대 7만 원까지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시는 발행액 974억 원 중 64% 이상이 이미 사용됐다고 밝혔으며, 사용 규모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2배 증가한 수치로 지역 내 소비심리 회복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실제로 ‘희망화성지역화폐’는 누적 발행액 2조 2,455억 원을 달성하며 2020년부터 경기도 발행액 1위 자리를 지켜왔으며, 2024년 발행액은 전국 3위를 기록했다. 약 70만 명의 이용자와 다수의 소상공인 가맹점이 지역화폐의 정책 효과를 함께 누리고 있는 셈이다. 화성특례시에 거주하는 김모 씨는 “지역화폐 도입 후 대형마트보다 가맹점인 동네 마트나 음식점을 더 자주 찾고 있다”며, “월 10% 인센티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