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군은 정부의 순환 경제 실현을 위해 관내 생활폐기물을 자원화하는 시설 설치를 본격화한다. 지난 2023년부터 환경부의 국비를 지원받아 생활폐기물의 매립 및 소각 최소화, 재활용률 증대 등을 지난해 자원화 시설 실시설계를 거쳐 올해 상반기 중 공사를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자원화시설은 생활폐기물 및 재활용이 어려운 폐기물에서 열원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을 선별하여 파쇄 후, 보조 연료로 가공하는 설비다. 이렇게 재생산된 연료는 관내 시멘트사의 보조 연료로 활용함으로써 재활용률을 증대시킴과 동시에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 효과도 기대된다. 이를 위해 3월 4일 관내 시멘트 사인 한일현대시멘트(주)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설 설치 및 운영에 대한 전반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향후 품질기준 등을 마련하고 하반기부터 시멘트 공장에서 보조 연료로 본격 사용할 계획이다.
경기도가 국내 물산업의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고 우수 물기업 사업화를 촉진하기 위해 ‘경기도 물기술 실증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경기도내 물기업이 개발한 우수한 물기술을 실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베트남 속짱성에서의 해외 실증화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지원 대상은 경기도내 본사 또는 공장이 소재한 물기업이며, 지원 분야는 국내는 상․하수․폐수처리 공법 및 소재․부품․장비, 해외는 베트남 속짱성 하천 수질 모니터링이다. 지원금은 실증화 비용 및 성능 측정․분석비 등을 국내는 최대 1억5천만원, 해외는 최대 1억원까지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2월 28일부터 3월 31일까지 지방보조금포털(www.losims.go.kr)에서 가능하다. 해외 실증화 사업은 이번이 처음으로 도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베트남 속짱성 농업환경국과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이에 따라 선정된 기업은 베트남 속짱성 정수장 인근 수로에서 수질데이터 모니터링 기술을 실증하게 된다. 윤덕희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은 “물기업들이 신기술을 실증하고 사업화할 수 있도록 지원해 경쟁력을 높이고, 국내 시장 포화로 어려
환경부(김완섭 장관)는 세계적인 물기업 육성을 위해 3월 4일부터 4월 11일까지 공모를 진행하여 제6기 혁신형 물기업 10곳을 선정한다. 환경부는 2020년부터 매년 연구개발(R&D)·수출 실적 등이 우수한 중소 물기업 10곳을 ‘혁신형 물기업’으로 지정하고, 지정기업에 대해 5년간 연구개발 및 사업화, 해외 진출 등을 위해 최대 약 5억 원을 지원하고 있다. 혁신형 물기업 신청 대상은 ‘물관리기술 발전 및 물산업 진흥에 관한 법률’에서 정의하고 있는 물산업을 영위하는 중소기업이다. 최근 2년 평균 매출액 대비 연구개발 비율 3% 이상, 수출액 비율 5% 이상, 해외인증 보유 1건 이상의 3가지 조건 중 2가지 이상 조건을 충족해야 지원을 받는다. 혁신형 물기업 지정을 희망하는 기업은 환경부 누리집(me.go.kr)과 한국물산업협의회 누리집(kwp.or.kr)에서 공고를 확인하여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환경부는 신청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전검토와 서류 평가, 발표 평가, 물산업기술심사단의 지정 심의를 거쳐 제6기 혁신형 물기업을 선정한다. 지정된 혁신형 물기업은 기업 수요에 따라 맞춤형으로 △물기업 현황진단 및 연구개발(R&D) 전략 설계,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우리나라 정부와 유엔환경계획(사무총장 잉거 안데르센)이 올해 6월 2일부터 5일까지 제주도에서 공동으로 개최하는 2025년 제54차 세계 환경의 날(World Environment Day) 행사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하여 3월 4일 ‘세계 환경의 날 기념행사 준비 전담반(TF)’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세계 환경의 날(매년 6월 5일)은 세계 각국의 주요 인사, 국제기구 대표, 기업 및 전세계 시민단체 대표들이 참석하여 국제사회의 공동 노력을 다짐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환경 행사다. 전담반은 이형섭 환경부 국제협력담당관을 팀장으로 관계부서·기관이 참여하여 그간 부서별로 진행되었던 행사 업무를 보다 종합적·체계적으로 기획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주제로 하는 올해 세계 환경의 날 행사에는 환경교육주간, 녹색소비주간 등 기존 국내 환경의 날 행사를 비롯해 국제기구 토론회(포럼), 미술공모전, 미래세대 포럼 등 국내외 약 2천여 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준비한다. 세계 환경의 날 기념식에는 플라스틱 오염 종식을 위한 전 세계인의 실천을 이끌어내는 ‘실천 선언문’이 공개되며, 이를 토대로 올해 12월에
환경부(장관 김완섭)는 김완섭 환경부 장관이 3월 3일부터 5일까지 프랑스 파리에서 국제기구 고위급 인사와의 연쇄 면담을 통해 기후환경 국제협력 강화를 위한 외교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 장관은 △탄소무역장벽·플라스틱오염(경제협력개발기구, OECD), △ 물·자연(유네스코, UNESCO), △에너지(국제에너지기구*, IEA), △친환경차(국제교통포럼, ITF) 등을 주제로 국제기구 수장들과 면담할 계획이다. * 온실가스 배출 통계 관리 및 전망 포함, 세계 에너지 시장 전망과 에너지원별, 부분별 현안 분석과 정책 제언 제공 특히, 이번 국제기구 방문에서는 미국 신정부 출범 이후 국제정세 급변에 따른 기후환경분야 대응·공조 방안과 우리나라와 유엔환경계획(UNEP)이 주최하는 ‘2025년도 세계 환경의 날(6월 5일, 제주)’ 기념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이 집중 논의될 예정이다. 우선 김 장관은 마티아스 콜먼(Mathias Cormann) 경제협력개발기구 사무총장과의 면담에서 경제협력개발기구가 기후통상규범화의 일환(post-CBAM)으로 추진 중인 탄소집약도 논의에서 탄소집약도가 교역 장애요인이 아니라 저탄소 제품 시장 창출 등 녹색 전환
- 서울시, 규제철폐 가동 60일째… 건설산업, 경제, 민생 살리기 등 총 63건 발표 - (54~58호) 신용보증 제한‧임대 계약시 과도한 규제 완화 등 소상공인 체감 정책 중심 - (59~61호) 옥외광고물 제작 및 설치 제한 완화 등 소상공인 활발한 영업활동 지원 - (62~63호) 시각장애인 안마 서비스 연장 조건 삭제, 청년 통장 지역 할당 선발 방식 개선 - 경제 활성화‧시민불편 줄이는 제도개선도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 3월 중 5건 우선 요청 □ 서울시가 장기적인 경기침체로 끝이 보이지 않는 위기의 터널에 갇힌 소상공인을 옥죄는 불필요한 규제를 철폐하고 합리적인 제도개선을 더해 서울경제와 민생 살리기에 다시 한번 나선다. 아울러 약자와 청년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 올해의 최대 화두로 ‘규제철폐’를 제시하고 본격적인 작업을 가동한지 60일째를 맞은 서울시가 이번엔 소상공인 위기 극복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규제철폐 등 10건의 추가 과제를 내놨다. ○ 시는 지난 1월 3일 발표한 규제철폐 1호를 시작으로 이번에 추가된 10건을 포함해 현재까지 총 63개의 규제철폐안을 발표했다. 매일 1건 이상의 규제를 발굴한 셈이다. <(54~58호)
속초시가족센터(센터장 배영란)는 공동육아나눔터 1·2호점에서 2025년 상반기 상시프로그램 참여자 및 돌봄품앗이 활동가를 모집한다. 상반기 상시프로그램은 속초시에 거주하는 미취학아동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3월 18일부터 7월 11일까지 매주 무료로 진행된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는 미술(만들기), 보드게임 프로그램이, 유아를 대상으로는 놀이코딩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프로그램 신청은 3월 14일까지 속초시가족센터 홈페이지(https://sokcho.familynet.or.kr)에서 할 수 있다. 한편, 속초시에 거주하는 2가족 이상이 그룹을 형성하여 자녀 양육에 필요한 돌봄, 나눔, 소통 등 자유로운 주제로 활동하는 돌봄품앗이 활동 참여자는 12월까지 연중 상시 모집한다. 돌봄품앗이 그룹에는 활동 장소 제공, 품앗이 대상 교육, 활동비 지원 등의 혜택이 제공된다. 속초시 공동육아나눔터는 공휴일 제외 연중무휴 운영하며 영유아(보호자 동행)부터 초등학생까지 이용할 수 있다. 시설에는 장난감, 도서, 보드게임 등이 준비되어 있어, 나이에 맞는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다. 속초시 공동육아나눔터는 ▲1호점 교동 시티프라디움 주민공동시설 2층(033-633-2789) ▲2
속초시는 3월 4일부터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설치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가정용 음식물처리기 설치 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되는 사업이다. 작년까지는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공동주택 쓰레기집하장 내에 설치되는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제 기기 215대를 지원하여 운영한 바 있다. 시에서는 이번 사업으로 음식물쓰레기의 효율적 처리와 악취 저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사업 대상은 가정용 음식물처리기를 설치하고자 하는 100세대이며,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신청을 받는다. 보조금은 기기 구입비의 50%,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된다. 지원 대상 기기는 가열건조 또는 미생물 발효처리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로, 환경 분야 검증과 공인기관 품질인증을 받은 제품이어야 한다. 단, 음식물쓰레기를 분쇄하여 하수관으로 배출하는 기기는 인증을 받은 제품이라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사업 신청은 공고일 전일 기준 속초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나, 음식물류폐기물 RFID 종량제 기기가 설치되어 있는 공동주택 거주 세대는 제외된다. 자세한 사항은 속초시청 친환경과 자원순환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속초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속초시 폐기
(재)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동식 시장)이 해외의 여러 나라를 다니며 다양한 역사와 문화를 눈으로 보고 배울 수 있는 ‘2025년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방 장학생’을 모집한다. 3일 재단에 따르면 3월 10일부터 14일까지 관내 고등학교 출신 대학생을 대상으로 해외문화탐방 장학생 신청을 접수할 예정이다. 이번 해외문화탐방 장학생은 대학생의 보호자가 모집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관내에 주소를 두고 있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 희망 대학생은 3명에서 5명으로 팀을 이뤄 그룹으로 신청해야 하는데, 사천시 평생학습센터로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재단은 총 6개팀의 해외문화탐방 장학생을 선발해 팀별 1000만 원 한도 내에서 탐방 비용의 80%를 지원하는데, 서류심사와 면접심사 등을 거쳐 4월초 최종 선발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는 6개팀 가운데 1개팀은 대한민국 우주항공수도인 사천시의 성장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위해 우주항공도시를 탐방하는 팀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사천시청 홈페이지 공고 게시판에서 확인하거나 평생학습센터 교육지원팀(055-831-2586)으로 문의하면 된다. 2019년부터 시행된 대학생 그룹 해외문화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