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국보훈도시 인천이 6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는 다양한 행사를 통해 예우 문화 선도에 나선다.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고 시민의 애국심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그들이 지켜낸 어제, 우리가 피워낼 내일’이라는 슬로건 아래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추모 ▲국가에 대한 헌신에 보담하는 예우와 감사 ▲호국 보훈 정신 계승을 위한 캠페인 등을 주제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국가를 위한 희생과 공헌을 기억·추모먼저, 제70회 현충일 추념식이 6일(금) 오전 10시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개최된다. 추념식에는 보훈단체 및 유가족, 시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과 헌화, 분향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어 6월 10일(화)에는 제14회 해군첩보부대 특수임무전사자 추모식이 월미공원 내 해군첩보부대 충혼탑에서, 6월 25일(수)에는 6.25전쟁 제75주년 기념식이 인천광역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국가에 대한 헌신에 보답하는 예우와 감사국가를 위한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고 유공자 가족에게 위로와 감사
경기도가 비무장지대(DMZ) 내 산불 진화에 기여한 공로로 육군 제5군단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제5군단은 지난 4일 본청 춘천대첩실에서 이번 관·군 협력의 산불 진화가 재난 대응의 모범이라며 경기도에 감사장을 전달했다. 앞서 도는 지난 봄철 DMZ 지역에서 산불이 발생하자 군 헬기 진입이 제한된 특수지역에 도내 시군 산불진화 임차헬기 투입을 지원해 산불 확산을 막았다. 도내에는 총 18대의 임차헬기가 23개 시군(일부 시군 공동임차)에서 운영 중이며, 도는 임차비의 30%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도는 산불방지대책본부 상황실 운영을 하면서 헬기 배치, 대규모 산불 발생 시 시군간 진화헬기 지원 등의 조치를 총괄하는 콘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도는 봄철 산불 조심기간 도 전역에서 산불 대응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기간 도내에서는 총 80건의 산불이 발생했고, 피해 면적은 33만 8,700㎡(33.87헥타르)로 집계됐다. 도내 각 시군에서 운용 중인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산불 발생 초기부터 투입해 진화에 나섰고, 동시다발적인 산불 발생 시에도 기동성을 발휘해 신속히 대응했다. 이태선 경기도 산림녹지과장은 “이번 DMZ 산불 진화는 경기도와 군이 유기적으
충남도는 올해 1분기 합계출산율이 전년 동기 대비 0.06명 증가한 0.96명을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합계출산율은 가임기(15∼49세) 여성 1명이 가임 기간 낳을 것으로 예상되는 평균 출생아 수로, 출산력 수준을 나타내는 대표적 지표다. 지난달 28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5년 3월 및 1분기 인구 동향’에 따르면, 도의 올 1분기 출생아 수는 2665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4명(7.4%) 증가했으며 합계출산율은 전국 평균 0.82명을 웃도는 0.96명으로 0.06명 증가했다. 도는 내년 합계출산율 1.0명 달성을 위해 지난해 4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을 시행한데 이어, 올해 2월에는 ‘힘쎈충남 풀케어 돌봄정책 버전업’을 발표하여 ‘아이를 낳으면 성인이 될 때까지 책임지는 충남 구현’을 목표로 저출생 극복 정책에 도정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김종수 도 인구전략국장은 “이번 1분기 합계출산율 증가는 내년 합계출산율 1.0명 회복이라는 도정 목표에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라며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저출생 대응 정책을 지속 발굴·추진해 전국 최고의 출산·양육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 기술봉사단은 지역사회 나눔경영의 일환으로 지난 5월 30일 송파구 방이복지관과 송파구 관내 취약계층 4가구를 대상으로 기술봉사를 시행하였다. 기술봉사단은 취약계층 가구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방충망 교체, 도어클로저 설치, 방문손잡이 교체 등을 진행하였으며, 생활 불편 해소를 위해 안전손잡이 설치, 앵글 선반 설치, 세면대 배수관 교체 등 주거환경 개선에 힘썼다. 공사 기술봉사단은 2021년 6월 송파구청이 주최한 ‘2021년 송파구 유공구민 표창 수여식’에서 송파구청장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창단 후 15년 동안 꾸준히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실천함으로써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 및 지역사회 나눔활동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 공사 기술봉사단 단장인 건설안전본부 임창수 기술이사는 “작은 손길이 큰 변화를 만든다는 믿음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해주신 기술봉사단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기술봉사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하남시(시장 이현재)가 청년의 시각에서 실효성 높은 정책을 발굴하기 위해 참여형 워크숍 ‘하남시가 묻고, 청년이 답하다 – May I Help Youth ?’를 운영한다. 이번 워크숍은 총 16억 원 규모로 편성된 주민참여예산 중 1억 원의 청년참여예산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위한 과정으로, 청년이 직접 정책을 기획·제안하고 숙의하는 자리를 마련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하남시에 거주하거나 활동하는 청년 20명을 모집해 오는 6월 12일(목)과 26일(목), 오후 7시 30분부터 총 2차례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할 계획이다. 1차 워크숍에서는 그간 추진된 하남시 청년정책을 소개하고, 조별 토의를 통해 신규 정책을 발굴한다. 이어 2차 워크숍에서는 주민참여예산제에 대한 이해를 돕는 강의와 함께, 실제 제안서를 작성하는 실습형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올해는 기존 청년메이트(청년명예시장·정책특보단) 중심에서 일반 청년까지 참여 대상을 확대하고, 온라인 오픈채팅방과 오프라인 간담회를 연계해 보다 다양한 의견을 수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워크숍을 통해 접수된 제안서는 관련 부서의 검토를 거쳐, 청년정책위원회(위원 21명)에서 우선순위를 심의·결정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
정기명 여수시장이 4일 성명서를 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제21대 대통령 당선을 축하드린다”며 이같이 밝혔다. 정 시장은 성명서에서 “계엄 이후 지난 6개월은 우리 국민에게 정말 참담한 나날들이었다”며, “어려운 국내외 경제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생업에 매진하지 못하고, 격랑 속에 요동치는 정치 상황을 주시하며 매일매일 마음 졸여야 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민주주의를 향한 우리 국민들의 열망은 성숙한 민주의식을 바탕으로 빠른 회복력을 보이며, 드디어 국가정상화의 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정 시장은 또, “이번 새 정부의 출범은 산단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리 여수시의 경제 상황을 타개하는 데에도 청신호로 여겨진다”며, “당장 눈앞으로 다가온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추진 등 지역의 현안을 추진하는 데 있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이라고 기대했다. 이어 “앞으로 새 정부와 발맞춰 더욱 긴밀히 협의하고 협조를 구해, 지역의 현안들을 일사천리로 풀어 나가겠다”며, “이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성공 개최하고, 산단의 고부가 전환과 민생경제 회복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겠다”고 자신했다. 정 시장은 끝으로 “새롭게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치매 노인에게 안전한 돌봄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치매공공후견 대상자를 연중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치매공공후견이란 의사결정능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치매어르신에게 성년후견제도를 지원하고, 이를 통해 치매환자들이 사회적 소외 없이 존엄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는다. 따라서, 치매공공후견사업은 고령화로 인해 치매환자가 급증하고, 법적·경제적 취약계층을 보호할 필요성이 대두됨에 따라 치매환자의 권리와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도입된 것. 치매공공후견사업 대상자의 필수조건은 치매환자이면서 권리를 대변해 줄 가족이 없어야 한다. 그리고, 이들 가운데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자, 기초연금수급자인 경우 우선 지원대상자로 선정된다. 단, 가족이 있더라도 학대, 방임의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되는 경우에는 대상자의 필수조건을 충족한 것으로 간주한다. 대상자는 ▲관공서 등 서류 발급 ▲복지서비스 대리 신청 ▲의료서비스(병원진료, 약 처방) 이용 동의 ▲물건 구입 ▲통장 등 재산관리는 물론 일상생활에 필요한 의사결정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사천시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치매공공후견사업을 통해 치매환자와 가족이 안심할 수 있는 사회적 안전망을 구축하겠
고성시니어클럽(관장 신형용)은 지역 내 노인일자리 창출과 세대 간 소통을 위한 새로운 시도로, 반찬 전문 매장 ‘정담찬’을 6월 4일 개소하여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정담찬’은 ‘정을 가득 담은 반찬’이라는 의미처럼, 노인일자리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이 손수 만든 정성 가득한 반찬을 판매하는 매장이다. 매일 신선한 재료를 사용해 정갈하고 건강한 밑반찬을 직접 조리하며, 지역 주민들에게는 믿고 먹을 수 있는 반찬을, 참여 어르신들에게는 일과 보람, 소득을 동시에 제공하는 일자리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매장을 찾은 주민들도 “어머니 손맛이 느껴진다”라며 큰 호응을 보였고 어르신들 역시 “다시 일할 수 있어 삶의 활력이 생긴다”라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신형용 관장은 “앞으로도 지역과 어르신 모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일자리 사업을 꾸준히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날 이상근 고성군수는 축사를 통해 “정담찬이 단순한 판매 공간을 넘어, 어르신들의 손맛과 삶의 경험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세대 소통의 장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고성군은 군민들과 함께 건강 100세 시대를 힘차게 열어가겠다”라고 밝혔다. ‘정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4일 “압도적 지지와 신뢰를 받은 이재명 대통령의 취임을 축하드린다”며 “전남도는 ‘진짜 대한민국’의 여정에 든든한 동반자가 돼 빛나는 미래번영의 새 시대를 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제21대 이재명 대통령 취임 축하메시지를 통해 “성남 공장 소년공에서 인권변호사, 성남시장, 경기도지사, 당 대표를 거치면서 굽은 세상을 바르게 펴기 위해 평생을 바친 삶 자체가 인간 승리”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는 국민 모두에게 살아있는 희망이자 용기 그 자체”라며 “이러한 삶의 여정에서 우러나온 대통령의 철학인 국민이 진짜 주인 되는 국민주권정부, 모든 경제주체가 성장의 과실을 함께 누리는 진짜 성장의 시대가 활짝 열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통령의 새 정부 철학과 방향에 발맞춰 대한민국이 세계를 선도하는 ‘케이(K)-이니셔티브’ 시대에 앞장서겠다는 의지도 다졌다. 이를 위한 주요 정책은 ▲모든 국민의 기본적 삶을 국가가 책임지는 ‘기본사회’ 구현을 위한 전남형 기본소득, 햇빛・바람연금과 에너지기본소득 추진 ▲전남의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획기적 에너지 대전환을 이루고, 글로벌 AI 기업을 끌어모아 국가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