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 금촌2동(동장 김영미)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유정규)는 지난 24일, 비조리 포장판매 전문점인 ‘대단한갈비 파주금촌점’과 취약계층을 위한 ‘갈비 나눔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식을 개최했다. 대단한갈비 파주금촌점 김듸모대 대표는 금촌1동 청소년지도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사업을 시작하게 되면서 나눔을 실천하고자 먼저 손을 내밀었다. 청소년지도위원장로 활동하고 있는 금촌1동과 사업장이 위치한 금촌2동에 매월 정기 후원하기로 했으며 후원물품은 독거노인, 1인가구 등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대단한갈비 파주금촌점은 협약 체결 후 정기후원 3개월 도래 시 ‘금이동네 사랑나눔가게(9호점)’으로 선정돼 현판식을 가질 예정이다. 코로나19로 인해 불경기에도 불구하고 올해 총 4곳의 사업체와 사랑나눔가게 협약을 맺어 정기후원을 진행 중이다. 유정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따뜻한 나눔을 시작해주신 대표님께 감사하다”며 “우리 동네 취약계층을 한 번 더 살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며 선한 영향력이 금촌2동 나눔문화 확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촌2동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맞춤형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사랑나눔가
경기도 인권센터가 직원들에게 폭언을 하고 명절선물을 강요하는가 하면 정규직 채용 후 1년 단위 근로계약을 체결한 가정상담소 소장의 행위를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하는 인권침해라고 판단하고 해당 법인에 징계를 권고했다. 10일 도 인권센터에 따르면 도내 A가정상담소에서 상담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B씨와 직원들은 근무 중 소장에게 폭언·욕설·비난·험담 등 인격적 모욕과 고유 업무에 대한 비하, 다른 직원과 차별, 명절선물 강요를 당하는 한편 소장 요구에 따라 정규직임에도 불구하고 1년 단위로 근로계약을 체결하는 등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주장했다.또한 언론보도를 통해 이 사실이 알려지자 사단법인 대표이사가 직원들을 모아놓고 오히려 직원들이 문제인 것처럼 말해 퇴사 위협을 느꼈다며 지난 9월 6일 경기도 인권센터에 구제신청서를 제출했다.이에 대해 가정상담소장은 B씨와 직원들이 주장하는 욕설·폭언·비난·험담 등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다만 직원들에게 명절선물을 받은 것은 사실이나 강요에 의한 것은 아니었고, 직원 채용 시 정규직 채용공고를 낸 후 1년 단위로 근로계약을 한 것은 맞다고 인정했다.경기도 인권센터는 B씨와 직원들, 소장, 법인 대표이사, 녹음기록, 관련
□ 북부지방산림청(청장 최수천)은 22일 강원도 춘천시 온의동 일원에서 춘천 생명의숲 및 춘천국유림관리소와 함께 청렴 및 청탁금지법을 홍보하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하였다. 민관 합동으로 산지정화 캠페인을 실시하고, 국민 대상 관련 리플렛 등 홍보물을 배부하는 등 청렴한 산림문화를 민간으로 확산하고자 노력하였다.
하남시(시장 김상호)는 경기도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공모 사업에 신청해 최종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사업은 사건 발생 시 하남시(성·가정폭력사무소 위탁)와 경찰의 개별 대응에 따른 후속 관리 미흡 등의 한계를 보완하기 위해 공무원-경찰-상담전문가 등이 공동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에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가 112로 신고하면 경찰의 초기대응 이후 공동대응팀이 사례관리 회의 등을 통해 △전화 모니터링 △필요시 가정방문 동행 △복지서비스 및 지원기관 연계 등을 하게 된다. 공동대응팀은 하남시청에 사무실이 설치된다. 하남시에서 채용한 상담사와 통합사례관리사, 하남경찰서가 파견한 학대예방경찰관 등으로 구성 운영되고 11월말 개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진일순 여성보육과장은 “2024년경 하남시종합복지타운 내로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가정폭력 및 성폭력 사무소가 동시에 입주할 예정”이라며 “이렇게 되면 민·관이 상호 협력해 가정폭력·성폭력 피해자들이 한곳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전남 함평군이 노인의 날(10.2.)을 맞이해 지난 15일 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에서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이상익 함평군수, 김경자 도의원, 함평군의회 의원, 수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함평군이 주최하고 (사)대한노인회 함평군지회(지회장 조용무)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지역 발전의 중추적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어르신들의 노고를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매년 축하공연과 함께 개최되었으나,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 및 부대행사를 생략하고 표창 수여식만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날 표창은 수성노인상 1명, 모범노인 13명, 노인복지기여자 3명 등노인복지 증진 기여 공로자 총 17명에게 수여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어르신들께서 지금껏 쌓아 오신 지혜와 경륜으로 지역 사회를 이끌어 주시길 바란다”며 “아울러 ‘새로운 도약 희망찬 함평’ 건설을 위한 고견도 기탄없이 말씀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사진있음(지난 15일 이상익 함평군수가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를 하는 모습)
서철모 화성시장이 8일, 온라인으로 열린‘제11회 세계인권도시 포럼’중 해외인권정책 회의에 참석해 ‘시민과의 신뢰 구축을 통한 인권도시 구현’ 우수사례를 발표했다. 이번 서 시장의 참석은 지난해 발제자로 초청된 데에 이어 두 번째이다. 이번 세계인권도시 포럼은 유네스코, 유엔인권최고대표사무소, 광주광역시, 광주광역시교육청, 한국국제협력단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국제교류센터와 세계지방정부연합 인권위원회, 라울발렌베리인권연구소가 함께 주관해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졌다. 또한 해외인권정책회의는 주한스웨덴 신임대사인 다니엘 볼벤이 좌장을 맡아 ‘새로운 사회적 계약으로 살펴보는 인권, 부패, 그리고 신뢰’를 주제로 진행됐다. 발표에 나선 서 시장은 공직자 청렴도 향상 및 부패방지를 위해 ▲간부공직자 대상 ‘부당지시 근절 서약’ ▲부서별 청렴활동 지표 개발 ▲청렴 인센티브 및 포상금 제도 등을 운영하고 있으며, 공직자 부패행위에 대해서는 관용 없는 처벌로 엄격하게 책임을 물어왔음을 설명했다. 또한 시민들이 자유롭게 지역 현안을 논의할 수 있는 지역회의와 청소년 지역회의에서 시작해 상시 설문조사로 지역의 주요 정책 결정에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정책자문단’까
수십 년 전의 성남은 논과 밭으로 구성된 전형적인 농촌에 불과했다. 서울 변두리 빈민촌을 철거하고 거기에 살던 사람들을 강제로 이주시켰다가 폭동까지 일어났던 곳이다. 집은 물론 길도 없고 물도 없는 사람이 살기에는 아무런 시설조차 갖추어지지 않은 허허벌판이었다. 얼마 전 봉오동전투의 영웅 홍범도의 유해가 70여년 만에 조국으로 돌아올 때 한 개인으로서는 최고최대의 영웅으로 예우를 받았다. 그의 말년 행적에 대하여 이러쿵저러쿵 말들이 많지만 조국이 가장 어려울 때 목숨을 걸고 왜적에 맞서 싸웠던 용기는 찬양받을 만하다. 그가 스탈린의 명령으로 중앙아시아로 강제이송 되었을 때 우리 교포들의 입장이 성남으로 이송된 빈민들과 다르지 않았을 것이다. 인프라가 없는 맨 땅에 퍼부어 놓고 8평씩 배분된 땅에 얼기설기 판자 집을 짓고 살라고 했으니 폭동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인간의 힘은 무한대다. 중앙아시아의 우리 동포들도, 성남의 빈민들도 살벌한 땅을 딛고 일어섰다. 50여년이 지난 오늘의 성남시는 문자 그대로 상전벽해를 이뤘다. 인구100만을 육박하는 대도시일뿐더러 한국의 실리콘벨리로 불리는 판교를 아우르고 있다. 분당은 강남을 뛰어넘었다. 여기에 추가된 곳
추석날 저녁부터 폭우가 쏟아지며 천둥과 번개가 치고 다음날 비가 멈춘 마지막 연휴 22일 오전 11시부터 서울 강북구 수유리 광복군 묘소에서 꽃다운 나이로 후손도 남기지 못하고 산화한 광복군의 넋을 위로하고, 그 유지를 계승하고자, 대한민국 순국선열 숭모회(이하 순국선열숭모회)가 주최하고, 한국 정치평론가협회(전대열 회장), 글로벌에코넷(김선홍 상임회장), 독도칙령기념사업 국민운동연합(조대용 회장)가 주관해 제25회 무후 광복군 17위 선열 추모제 및 추석 합동차례를 봉행했다. 코로나19 엄중한 시기에 모두 방역지침을 엄수면서, 제1부 추모식에서 참석자들은 태극기에 대한 경례와 묵념에 이어, 애국가와 광복군 독립군가를 각각 4절까지 불렀다. 이어 2부 추석 합동차례는 코로나19로 주과포(酒果脯)로 조촐한 제물을 마련하여 엄숙하게 봉행됐다. 전대열 순국선열 숭모회 상임대표(한국정치평론가협회전대열 회장)는 "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받친 분들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대한민국이 이렇게 풍요로움을 누릴 수 없었을 것"이라고 피력하면서, “수유리 애국선열묘역은 자랑스러운 우리 모두의 성지”이다, “이 지역을 반드시 국립묘지성역으로 만드는 일에 앞장서는 후손이 되겠다”고
밀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성원)는 지난 6일, 도시재생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서 밀성고등학교(학교장 박평원)와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청소년 도시재생사업 교육프로그램 개발‧운영 ▲도시재생사업 발전과 지역사회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교류‧협력 ▲사회적 가치창출을 위한 공헌 활동 방안들을 함께 모색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성인에게 집중되어 있던 도시재생사업 교육프로그램을 청소년까지 확대하고, 향후 청소년 도시재생 서포터즈 운영과 청소년 도시재생 활동가 양성 등 다채로운 활동을 기획 중이다. 손희삼 도시재생과장은 “이번 밀성고와의 업무협약으로 도시재생사업에 지역 청소년들이 적극적인 참여와 지속적인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사진설명 - 사진1, 2: 밀양시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이성원)는 지난 6일, 도시재생지원센터 4층 회의실에서 밀성고등학교(학교장 박평원)와 도시재생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체계 구축 및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