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산업진흥원(원장 김흥규)은 가장 큰달이 뜬다는 정월대보름을 맞이하여 지난 15일 입주기업을 위한 ‘복나눔(부럼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매년 척사대회를 개최하여 왔으나, 장기화된 코로나19로 지친 기업 임․직원들을 격려하고 2022년 한 해 동안 입주기업인들의 건강을 기원하는 땅콩과 호두가 담긴 부럼 주머니를 나누며 관심과 애정의 감사인사를 함께 전했다. 김흥규 원장은 “안양산업진흥원은 앞으로도 코로나19 상황추이를 감안하여 한마음체육대회(9월), 산악회(4월, 10월), 기업간 만남의 장, 호프데이(6월, 11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소통의 장을 마련할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여수시는 지난해 12월 1일부터 올해 1월 31일까지 62일간 진행한 ‘희망2022나눔 캠페인’에서 13억 7,078만원의 모금실적을 달성해 역대 최고액을 경신했다고 15일 밝혔다. 코로나19 장기화로 경기침체가 이어지고 있지만, 각계각층에서 기부행렬이 이어져 목표액 9억 1,128만원 보다 4억 5,949만원 많은 목표액 대비 150%의 모금실적을 기록했다. 이로써 여수시는 올해 전라남도 22개 시군 중 가장 많은 모금액이자, 3년 연속 11억 원 이상을 모금하는 저력을 보여줬다. 코로나19와 경기침체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여수시민의 이웃 사랑과 끈끈한 공동체 의식이 더욱 값진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권오봉 여수시장은 “모두가 힘들고 어려운 시기임에도 한마음 한뜻으로 많은 시민들께서 기부에 동참해주셨다”면서 “매년 새롭게 경신되는 모금 실적을 보며 여수의 높은 시민의식과 이웃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어 “여러분의 따뜻한 정성을 모아 소외된 이웃, 어려운 이웃이 없는 따뜻한 도시를 만들어가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희망2022나눔 캠페인’으로 모인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코
이날 이상익 함평군수를 비롯한 함평군 공무원 70여명은 ▲지위‧권한남용 근절 ▲알선‧청탁행위 금지 ▲금품‧향응수수 금지 ▲외압 배제 등의 내용을 담은 청렴결의문을 낭독하고 청렴실천 의지를 공식적으로 천명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아무리 좋은 시책이라도 군민이 신뢰하지 않는다면 아무런 효과도 의미도 없다”며 “군정에 대한 군민의 신뢰는 공직사회가 청렴하고 공정할 때 확보되고 군민도 그렇게 믿을 수 있어야만 가능하다”고 말했다. 함평군은 국민권익위원회가 평가한 지방자치단체 청렴도 평가에서 지난해 3등급을 받으며 직전보다 한 단계 상승했다. 올해는 1등급 달성을 목표로 ▲계약정보 및 보조사업 선정 과정‧결과 공개 ▲공직자 부패‧갑질 신고 시스템 운영 ▲직원 참여 준(準)다면평가제 도입 등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청렴 시책을 강도 높게 추진할 계획이다. ※ 사진 있음(9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함평군 청렴실천 결의대회 모습)
국내 은행 점포 폐쇄가 매년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수도권 점포 폐쇄가 전체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국회 강민국 의원실(경남 진주시을)에서 금융감독원에 자료요청을 통해 받은 답변자료인 『국내 은행 점포 폐쇄 현황』을 분석한 결과, 2016년~2020년까지 폐쇄된 국내 은행 점포는 총 1,275개에 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를 연도별로 살펴보면, 2016년 273개⇨2017년 420개⇨2018년 115개⇨2019년 135개⇨2020년 332개로 최근 3년간 매년 증가하고 추세이며, 2021년 10월까지 폐쇄된 점포 수만도 238개에 달한다. (※ 2016년~2021년 10월까지 총 1,507개 점포 폐쇄) 지난 5년간 폐쇄된 총 1,275개 은행 점포들을 소유 형태별로 살펴보면, 자가 210개(16.5%), 임대 1,065개(83.5%)로 임대 은행 점포의 폐쇄가 절대적으로 많았다. (※ 2021년 폐쇄 은행 점포 238개 중 자가 39개(16.4%), 임대 199개(83.6%)) 은행별 점포 폐쇄 현황을 살펴보면 ①하나은행이 304개(23.8%)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②국민은행 225개(17.6%), ③우리은행 165개(12.9
3·15의거 진상규명을 위한 진실화해위원회 창원사무소 개소식이 21일 오전 창원시 마산합포구 오동민원센터에서 개최됐다. 이날 개소식에는 정근식 진실화해위원회 위원장, 최형두(국민의힘, 창원마산합포구) 국회의원, 박성호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분권실장,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허성무 창원시장을 비롯한 민주화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진실화해위원회는 「3·15의거 참여자의 명예회복 등에 관한 법률」 시행일인 1월 21일 마산합포구 오동민원센터에 창원사무소를 열고 3·15의거 진상규명과 관련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창원사무소에는 진실화해위원회와 경상남도, 창원시 공무원 12명이 상주하며 3·15의거 참여자들로부터 신청서를 제출받고 진상규명을 위한 조사를 하게 된다. 하병필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대한민국 민주화의 토대가 된 3·15의거의 의미를 재조명하고 진상규명과 관련자의 명예회복을 위한 길이 드디어 열리게 됐다.”면서 “우리 도는 진실화해위원회, 창원시와 함께 관련자들의 명예회복을 위해 노력하고, 3·15의거 참여자들의 숭고한 뜻이 미래 후손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교육과 기념사업에도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 공정특별사법경찰단이 올해 사회복지시설의 보조금 목적 외 사용, 사회복지법인 기본재산 무허가 처분 위반사항 등 사회복지 분야 비리를 집중적으로 수사한다고 12일 밝혔다.구체적인 수사 항목은 ▲사회복지법인(시설) 가족형‧조직형 비리 시설 ▲비영리법인 위탁운영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인건비 불법 사용 ▲사회복지시설 환경개선사업 시행업자와 공모한 뒷돈 거래 ▲사회취약계층 지원사업 운영비 등 보조금 불법 사용 ▲사회복지법인의 수익사업 수익금 불법 운영 ▲아동복지시설 급식조리사 인건비 횡령 등이다.특히 실제 사회복지법인의 산하 시설을 친인척 등 특수관계자가 관리하며 사회복지 보조금을 목적 외로 사용하거나, 사회복지시설을 위탁 운영하며 종사자 인건비 일부를 공제해 법인전입금으로 사용하거나, 아동복지시설 급식조리사 인건비를 횡령하는 행위 등이 집중 수사 대상이다.‘사회복지사업법’에 따르면 정부 또는 지방자치단체에서 지원받는 사회복지시설 보조금은 그 목적 외의 용도로 사용할 수 없고, 기본재산은 법인이 사회복지사업 운영을 위해 꼭 필요한 만큼 매도‧임대 등 처분 시 도지사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이를 위반하면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이 부과
하남시는 지난 10일 김상호 시장이 시장실에서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 유공회원에 대해 시장 표창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표창장은 ▲육류도매업체 ㈜써브엠 대표 정상열 ▲하남덕풍1적십자봉사회 김선희 ▲하남덕풍3적십자봉사회 주신우 ▲하남초이적십자봉사회 최명은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중부봉사관 길효선씨가 수상했다. 표창장 수여식은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안동분 협의회장과 수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했다. 김상호 시장은 “봉사의 선순환이 이루어질 수 있는 건강한 도시를 만들 수 있도록 시에서도 더욱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지역사회를 위해 한결같이 헌신해주시는 적십자봉사회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한편, 대한적십자사봉사회 하남지구협의회는 2022년에도 사랑듬뿍조리배달사업, 여름김치 나누기 등의 사업을 통해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재)경기도민회장학회가 장학생 선발을 위해 다음 달 7일부터 18일까지 12일간 신청자를 모집한다.선발인원은 총 494명으로 장학생(대학생, 전문대생, 사이버대생, 방통대생) 444명과 특기생(체육, 예능) 50명에게 40만~400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자격조건은 2019년 2월 19일부터 접수일 현재까지 부 또는 모가 경기도 내에서 3년 이상 연속하여 거주하고 있는 경기도민의 자녀로서, 국내 소재 학교에 재학 중이거나, 신입(편입) 또는 복학 예정인 학생이다. 다자녀 가정의 경우 형제․자매가 동시에 신청할 수도 있다. 기혼자나 부모가 돌아가신 경우에는 본인 기준으로 신청 가능하다. 대학생은 직전 학기에 12학점 이상 취득하고 평점 평균이 B학점(4.5만점 기준 3.0) 이상, 신입생인 경우 수능성적표상의 과목별 백분위 표시가 평균 80점 이상이거나 고교 3학년 내신 성적이(1, 2학기 중 선택) 평균 80점 이상이어야 한다. 장학생 선발 평가 기준은 성적 20%, 학자금지원구간 소득분위별 70%, 자원봉사활동실적 5%, 다자녀 5%를 합산해 총 100% 반영되며, 장애인 가정은 장애 정도에 따라 최대 5점까지 가산점이 부여된다.올해부터는 주요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1월 3일 2022년 새해를 맞아 시무식을 비대면으로 개최했다. 이번 시무식은 코로나19 감염병 변이 확산에 따라 안병용 의정부시장의 신년 인사 영상을 온라인으로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47만 시민과 1,500여 공직자들에게 새해 덕담을 하며, 올해 역점 사업인 「100년 먹거리 완성으로 미래성장동력 마련」, 「의정부 혁신교육지구사업 지속 추진」, 「의정부형 생활 SOC사업 확충」, 「녹색 생태도시 조성」,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망 구축」, 「스마트도시 기반 조성」 등을 차질없이 진행하여 의정부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새해 의지를 밝혔다. 안병용 의정부시장은 “어려울 때일수록 시민이 화합하고, 국민이 화합하며, 나아가 인류가 화합할 때 모두가 행복한 나라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의정부시는 올해 시무식은 자유롭게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으로 간소하게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형식에 얽매이지 않고 소통하는 시정을 만들어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