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안영순) 부설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에서는 학력인정 검정고시(중졸/고졸) 준비반에 참여 할 학교밖청소년들을 모집하고 있다. 당진시‘꿈드림’에서는 학교밖청소년을 대상으로 연중 검정고시 준비반을 운영하고 있으며, 2022년 1회 중등·고등 졸업학력 검정고시에서는 응시자 89명 중 86명이 합격(96.63%)하는 높은 성과를 거뒀다. 검정고시에 응시하는 학교밖청소년들의 합격을 목표로 체계적인 관리와 ▲기출문제 풀이 ▲주요과목 대면/ 온라인 강의 ▲일대일 개인별 맞춤교육으로 학습 동기를 촉진하고 있으며 검정고시 합격 이후에도 대입컨설팅 및 각종 자격증 취득지원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의 대학 진학과 건강한 성장·자립을 돕고 있다. 안영순 센터장은‘학교를 그만 둔 것이 학업의 중단으로 이어지지 않고 학교 밖 청소년들이 검정고시를 통해 상급학교 진학 하여 원하는 꿈을 이루 길 바란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였다.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은(당진시청소년재단 운영) 학교라는 울타리를 벗어나 세상으로 나온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회복하고 당당하게 미래를 설계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청소년의 공간’이다
당진시가 당진항을 물류와 해양관광이 공존하는 다기능 복합항만으로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과 해양수산부, 평택지방해양수산청 및 충남도청 관계자 등은 19일 시청 아미홀에서 ‘당진항 활성화 미래 발전전략 기초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열고 당진항을 환황해권 거점항만으로 육성하기 위한 추진방안을 모색했다. 보고회에서는 ▲당진항 기초자료 수집 및 분석 ▲항만활성화를 위한 사업구상 ▲타당성 논리 개발 ▲입지 조건 및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대상 사업의 사업량 ▲공사비 산출 및 기초도면 검토 등이 다뤄졌다. 시는 이번 기초조사용역과 함께 국가 차원의 당진항 종합발전계획이 수립될 수 있도록 충남도와 지속적으로 건의해 올해 정부예산에 5억 원을 확보했으며, 지난 2일 해양수산부에서는 ‘당진항 종합 발전계획 수립용역’을 착수했다. 또한 이번 용역 최종보고회 내용은 내년 5월 완료 예정인 해수부의 ‘당진항 종합 발전계획 수립용역’의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김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용역이 기존 당진항의 산업기능을 확대해 지역 수출․입 업체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친수시설 조성을 통한 해양레저 관광으로서의 면모도 갖출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
당진시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주관 ‘2022년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7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 공공데이터 기업매칭 지원사업은 데이터 구축‧가공 및 품질관리가 필요한 공공기관과 관련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를 개방하는 사업이다. 시는 2월부터 과제발굴과 기업 매칭을 통해 공모사업을 준비했으며 지난달 1차 서면 평가와 2차 발표평가를 거쳐 과제 2건이 최종 선정되었고, 2개 이상 선정은 충남도 내 시‧군 중 유일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가 선정된 사업은 ▲디지털아카이브 구축을 위한 영상·사진 기록물 개방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데이터 개방 및 관리솔루션 개발이다. 디지털아카이브 구축 사업은 기존의 시청각 자료 중 비디오 1500편, 사진·필름 5만컷, 간행물 100권을 디지털화해 공공데이터 포털에 등록하고 Open Api 개발을 통해 공공에 개방하는 사업이다. 한편 화학물질 안전관리를 위한 데이터 개방 및 관리솔루션 개발 사업은 관내 기업의 위험물질 보유현황 등의 데이터 구축 및 개방, 시뮬레이션 등을 개발하는 것으로, 화학물질 사고발생 시 주민의 안전 확보와 신속한 대응에 기여할 것으로 기
보령시는 20일 웅천읍 소황사구 일원에서 금강유역환경청, 보령해양경찰서, 공군제20전투비행단, 삼성계열사,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독산리 주민 등 7개 기관단체 관계자 14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황사구 연안 및생태계 보전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보령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는 소황사구의 지속가능한 생태계 보호를 위해 마련됐으며, 이날 참여자들은 2시간 30분 동안 소황사구 내 위해식물을 제거하고 해양쓰레기를 수거했다. 한편, 소황사구는 웅천읍 독산리 해안부터 소황리 해안까지 약2.5km 해안에형성된 해안사구로 바람에 의해 형성되는 모래 언덕이면서 자연재해로부터 배후지역을 보호할 뿐 아니라 내륙으로 소금물이 유입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한다.
보령시는 오는 22일 개화예술공원에서 ‘농촌체험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행사는 지역의 주요 관광자원과 연계한 체험농장 홍보를 통해 지역특산물을 널리 알리고 농촌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관내 18개 농가가 참여해 다양한 홍보 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서는 향주머니 제작, 대나무 공예·쑥개떡 제작, 방풍나물 장아찌 만들기, 초유비누 제작, 한과 만들기, 미니오이 모종 심기 등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을선보일 예정이다. 김기영농업지원과장은 “평소 접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기회”라며 “이번 주말 아이와 함께 방문하시어 뜻깊은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령시는 20일 대천해수욕장 분수광장에서 대전지역 청렴클러스터와 합동으로반부패·청렴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이날캠페인은 지난 19일부터 ‘이해충돌방지법’이 전면 시행됨에 따라 이를 지역사회에 알리고 부패행위 근절 및 청렴사회 조성에 대한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해마련됐다. 캠페인에서는일반 시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각종 부패·공익신고 및 신고자 보호제도를 홍보했다. 대전지역청렴클러스터는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을 선도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결성된 단체로 한국한의학연구원, 한국과학기술원, 한국과학창의재단 등 대전지역 과학기술분야 12개 연구특성화기관으로 구성돼 있다. 앞서시는 지난 19일 시청으로 이들을 초청해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홍보하고 반부패·청렴 정책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도우수한 청렴 정책을 공유하는 등 기관 간 상생발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키로 협의한 바 있다. 이수형기획감사실장은 “청렴 문제는 어느 시대를 막론하고 끊임없이 강조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청렴 시책 추진으로 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행정을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청렴시민감사관 운영, 공직자 행동강령이행 실태 점검, 전 직원 대
보령시가 제35회 세계 금연의 날(매년 5월 31일)을 앞두고 관내 학생들을 대상으로 흡연 예방 및 건강생활실천을위한 등굣길 캠페인에 나섰다. 세계금연의 날은 1987년 세계보건기구(WHO)가 담배 연기없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정한 날로, 시에서는 이를 기념하며 매년 금연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올해는 20일 대천중학교에서 등교 시간을 활용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학생들과 함께 첫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캠페인에서는 금연 홍보 물품을 나눠주며 흡연의 위험성과 간접흡연 폐해의 심각성을 홍보하고 아침밥 먹기 등 건강생활실천의 중요성도 알렸다. 이어오는 24일은 송학초등학교에서, 30일은 웅천초등학교에서, 31일은 대천고등학교에서 등굣길 캠페인을 펼칠 예정이다. 이밖에도시는 학생들의 흡연 및 음주 예방을 위해 관내 학교에 뮤지컬 교육 영상을 제공하고 있으며, 보건소 방문이어려운 읍면 주민 및 학생, 사업장 11개소를 대상으로 이동금연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전경희보건소장은 “이번 캠페인이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건강한 지역사회 환경을 조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발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부여읍(읍장 정용석)은 지난 17일정동2리·구교3리경로당을 방문해 찾아가는 복지상담소 ‘우리동네 한바퀴’ 사업을진행했다. 마을주민들이 자주 모이는 마을 경로당을 찾아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복지서비스를 안내하고 홍보하면서 복지 체감도를 높이고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사업이다. 이번찾아가는 복지상담 창구에서는 △보건복지 사업안내 △건강상담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주민 제보의 중요성 △지역 특화사업 홍보 △마을 복지사업 등 각종 복지 관련 행정에 대해 안내했다. 아울러마스크, 파스, 휴대용 장바구니 등 홍보 물품도 함께 배부했다. 정용석부여읍장은 “정기적으로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주민들에게 복지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위기가구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현장 중심 행정복지 서비스를 실천하겠다”고말했다. 한편부여읍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오는 11월까지 경로당 28개소를찾아다니며 ‘우리동네 한바퀴’ 복지상담소를 운영해 지역주민의복지 접근성을 높이고, 주민 제보를 통한 위기가구를 발굴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할 계획이다.
부여 가림성이 백제시대 사비도성 관문으로 사용된 흔적이 확인됐다. 부여군은문화재청과 함께 추진하고 있는 ‘부여 가림성 8차 발굴조사’에서 초축 성벽, 석축 배수로 등을 발견했다. 20일 전문가 회의를 거쳐 현장을 공개할 예정이다. ‘부여가림성’은 백제 수도 사비도성의 방어를 위해 501년(동성왕 23년)에 쌓은석축산성이다. 백제가 쌓은 성터 중 옛 지명과 축성연대를 알 수 있는 유일한 성으로 역사적 가치가 매우높다고 평가된다. 이번발굴조사는 가림성 북쪽 성벽과 성 내측 시설물을 확인하기 위해 추진됐다. 2019~2020년 조사에선통일신라시대와 조선시대 집수지가 확인된 바 있다. 올해는성벽의 구조와 함께 성내 시설물을 포괄적으로 확인하기 위해 성 외측에서 내측까지 조사 범위를 확대했다. 그결과 백제시대 처음 성벽이 조성된 후 통일신라와 고려시대, 조선시대를 거치면서 5차례 이상 고쳐 쌓은 흔적과 수축될 때마다 성 내측에서 지속적으로 시설물을 조성한 흔적이 확인됐다. 조사된성벽은 성흥산의 북쪽 사면에 위치한 깊은 곡간부를 감싸는 구간에서 확인됐다. 성벽을 쌓기 전에 곡간부는흙과 돌을 채워 수평하게 다졌고, 사면부는 원지형의 지면을 고르게 하는 등 백제 토목 기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