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8.07 (목)

  •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당진시, 열린 SDGs 포럼에서 지역정부 활동 사례 소개

- 지역정부, 시민활동가, 시민단체들의 활동 사례 공유와 소통 -

당진시, 열린 SDGs 포럼에서 지역정부 활동 사례 소개

- 지역정부, 시민활동가, 시민단체들의 활동 사례 공유와 소통 -

 

당진시는 8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열린 지속가능발전 2030 의제의 완전한 이행과 코로나19 이후 더 나은 재건을 주제로 한 5회 열린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포럼의 사전행사에 참석해 시의 지속가능발전 목표 달성을 위한 노력들을 공유했다.

 

열린 SDGs 포럼은 유엔의 고위급정치포럼’(HLPF: High-level Political Forum on Sustainable Development)에 대응해 국내외 SDGs 관련 주요 이슈를 토론하고자 외교부와 SDGs 시민넷이 협력해 2019년부터 개최하고 있다.

 

이번 사전행사는 SDGs의 이행을 위한 다양한 그룹의 의견수렴 및 주요 이슈에 대한 공유를 위해 마련됐으며, 지역정부와 지역지속가능발전협의회, 풀뿌리 활동단체 등 지역대표들이 참여해 활동 사례를 나누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역정부를 대표해 참석, 대한민국 지속가능발전의 선도도시로 평가받고 있는 당진시는 지역 지속가능발전목표(L-SDGs) 수립과 이행 지속가능발전 자발적 지역 보고서(VLR)’ 발간 시민참여 기반 시민지속가능발전소청소년 참여 프로젝트 알지하지시민이 가르치고 배우는 지속가능발전 교육 시민강사 양성등 그간의 노력을 공유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당진시의 시민지속가능발전소에 참여하고 있는 팀 중 하나인 늘픔나르샤가 직접 참여해 폐플라스틱을 원료로 활용한 3D프린팅 기술로 지역의 소외계층에게 물품을 나눠준 활동 사례를 소개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한복 지속가능발전담당관은 포럼 사전행사에서 우리시가 지역정부를 대표해 그동안의 실천 사례들을 공유할 수 있어 기쁘다앞으로도 지역에서 만드는 지속가능발전 이행사례의 대한민국 표준 모델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회 열린 SDGs(지속가능발전목표) 포럼본 행사에는 유엔의 고위급정치포럼에 대응해 국내외 SDGs 이행현황과 코로나19 이후 불평등 감소, 2022 고위급정치포럼 점검목표의 국내 이행현황, 유엔 SDGs 이행 6년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포토뉴스

기획이슈

더보기
동탄에서 매향리, 그리고 캐나다, 중국 호주로…화성특례시, 국내외 평화의 소녀상 건립하며 위안부 피해자 인권 회복 앞장서
화성특례시, 13일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 기념식 주최 화성특례시(시장 정명근)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날을 맞아 오는 13일 오전 10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 대강당에서 기념식을 개최한다. ‘기림의날’은 1991년 故 김학순 할머니가 일본군 위안부 피해 사실을 처음으로 공개 증언한 날로 피해자들의 인권 회복을 위한 사회적 책임을 되새기기 위해 2017년 법정기념일로 제정됐다. 기림의날 기념식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을 비롯해 김숙자 화성시 평화의소녀상건립추진위원회장, 배정수 화성시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기념식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를 다룬 영화 「귀향」의 ost인 ▲ ‘가시리’ 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사(김숙자 건립추진위원회장) ▲추념사 ▲무용극 기림공연 ▲헌화 ▲헌시 낭독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날 헌시 낭독은 화성특례시 양감면 출신의 한영미 작가가 맡는다. 한 작가는 2011년 MBC 창작동화대상 장편동화 부문 대상 수상자로서 매년 화성시에서 열리는 독립운동가 추모제에서 추모시를 낭독해온 지역 대표 문인이다. 지방정부의 힘으로 만든 세계적인 ‘기억’의 연대 만들다…동탄, 매향리 평화생태

포토뉴스

지역네트워크

더보기
여수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 출범한다
여수시민 절대다수의 ‘여수MBC 순천이전 결사반대와 강력저지’ 목소리가 높아지는 가운데, 각계각층의 시민들로 구성된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가 출범할 전망이다. 여수시는 6일 오전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공론화협의체(가칭/이하 협의체)’ 사전협의회 2차 모임을 시청에서 갖고, 이같이 논의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날 회의는 여수시 관계 공무원과 시의회 문갑태 부의장, 여수지역사회연구소 박종길 소장, 여수시민협 이은성 시민포럼위원장 등 시와 시의회, 시민사회 대표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여수MBC 존치를 위한 대응계획을 협의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여수MBC 순천이전 관련 여수시민들의 성토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시와 시의회 등 지역정가, 시민과 시민단체, 학계, 언론계, 노동계 등 각계각층이 참여하는 ‘여수MBC 순천이전 반대 범시민대책위원회(가칭)’를 구성, 가용한 모든 방법을 통해 대응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이들은 특히, “최대한 소통을 통해 협의한다”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27만 대 시민 서명운동’ 등 전 시민이 참여하는 전 방위적 방안을 마련하기로 했다. 협의체 관계자는 “여수MBC가 협의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