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지난 17일 파주시 시민회관 다목적실에서 ‘파주시 시청사 공론화 실행단(이하 공론화 실행단)’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공론화 추진에 돌입했다.파주시는 파주의 미래 비전이 담긴 시청사를 시민과 함께 만들기 위해 공론화를 진행 중이다.파주시 공론화위원회 위원과 파주시민으로 구성된 9명의 공론화 실행단은 공론화 전 과정이 투명하고 공정하게 이루어지도록 관리하고 지원한다.주요 역할로는 ▲시민들이 모여 숙고하고 논의하는 공론장 운영 및 절차 관리 ▲공론장에 참여할 대표성 있는 시민참여단 구성 ▲홍보 및 시민여론 수렴 ▲파주시 공론화위원회에 공론 결과 제출 등이 있다.김광구 파주시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은 “시민의 참여와 소통, 이해와 공감을 통해 수용성 있고 합의된 공론 결과를 내기 위해서는 각 추진 단계에서 공론화 실행단의 중립적이고 균형 잡힌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말했다. 김민섭 공공건축과장은 “충분한 정보와 지식을 제공하여 자발적이고 능동적인 시민들의 공론을 형성하고, 시민들이 자유롭게 논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전했다. 이번 공론화 실행단의 위촉을 시작으로 향후 여론조사, 시민참여단 모집, 시민 의견 수렴, 다양한 토론회 등 시민참여가 중심이 되는 공론화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10월 17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교통체계 개선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자 ‘교통혼잡지역 개선 사업(TSM)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 ‘교통신호체계 개선 용역’을 시행 중이다.두 용역은 지난 6월 착수해 내년 4월에 마무리될 예정으로 사업의 진행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이번 중간보고회를 마련했다.이날 보고회에는 김동근 시장을 비롯한 관련 부서장, 의정부경찰서 이태영 교통관리계장, 대진대학교 배기목 교수, 도로교통공단 김기환 차장 등 10여 명의 교통분야 전문가가 참여해 과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냈다.시는 그동안 해당 용역들을 통해 신평화로 중앙버스차로제 운영 개선 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용민로, 민락로 등 민락지구 내 17개 교차로의 교통신호를 개선해 민락동 주변의 통행시간을 20% 감소시키고, 연간 18억 원의 경제적 편익을 발생시킨 바 있다.김동근 시장은 “남은 과업 기간 동안 관내 교통혼잡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시민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교통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전국 최초로 조례를 제정해 시행한 ‘평생학습지원금’ 정책이 시민 인생 2막에 디딤돌을 촘촘히 놨다.시는 지난해 처음 시행한 평생학습지원금 이용 현황을 분석한 결과, 50세 시민(1973년생) 2천561명이 신청하고 신청자의 84.7%(2천62명)가 지원금을 사용했다고 밝혔다. 이들의 평균 사용액은 지원금 30만 원의 98.3%인 29만 5천 원으로 집계됐다.시민들의 만족도도 매우 높았다. 시가 이용자 6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이용자의 97%가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 만족한 이유로는 정책 도입 의도와 마찬가지로 ‘장년층의 교육지원금 혜택’을 가장 많이(86%) 꼽았다.평생학습지원금이 이용자의 자기주도 학습을 이끌었다는 결과도 나왔다. 분석에 따르면 이용자의 3분의 2(66.3%)는 비형식 평생학습에 참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형식 평생학습은 형식적인 교육제도 외에 계획적으로 강좌, 콘퍼런스, 세미나, 개인교습 등에 참여하는 조직적 학습을 뜻한다. 나머지 3분의 1(33.7%)은 도서 구입 등 대중매체를 활용하는 무형식 학습 참여를 위해 지원금을 사용했다.평생학습지원금 지급으로 자연스럽게 50대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참여율도 크게 증가했다. 2024년 9월 현재 50대 광명시민 평생학습 참여율은 51.3%로 2023년 22.5% 대비 2.28배나 늘었다.이처럼 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 정책이 뛰어난 성과를 보이자 국내외 벤치마킹도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올해 국내 25개 도시가 정책을 배우기 위해 광명을 찾았으며, 말레이시아와 대만 등 해외에서도 벤치마킹을 왔다.박승원 광명시장은 “광명시 평생학습지원금은 보편적 평생학습권 보장을 위해 지자체가 시행한 사업의 첫 번째 성공 사례로 의미가 크다”며 “광명시민이 평생학습에 참여하며 슬기롭게 인생 2막을 대비할 수 있도록 보편적 교육복지를 더욱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오는 10월 22일 오후 2시~4시 시청 3층 한누리에서 ‘1인가구 정책 발굴을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한다. 토론 주제는 시민 공모(9.13~10.3)를 통해 제안받아 선정한 5건이다. 성남시 1인가구 밀집지역 커뮤니티 공간 조성, 1인가구 심리 정서 지원 네트워크 구축, 1인가구 소셜다이닝 상시 저녁 식당, 청년 1인가구 토탈 생활경제 지원, 1인가구 행복생활 바우처 등이 해당한다. 이날 토론회는 참여 신청자 100명이 조별(5개)로 각 주제 대한 각각의 의견을 낸 뒤 내용을 보완·발표하고, 전자 투표로 우선순위를 정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주제별 최종 발표 내용은 성남시 1인가구 힐링스페이스 홈페이지(www.seongnam1in.kr)에 오는 11월 5일부터 19일까지 2주간 게시해 온라인 의견 수렴을 한다. 시는 시민 의견을 모아 전문가 검토 후 내년부터 점차 성남시 1인가구 지원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시민이 제안하고 시민이 결정하는 구조를 통해 피부에 와닿는 1인가구 지원 정책을 추진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착공 11개월이 지난 가운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순항 중이다. ㅇ 9월 말 기준 공정률은 15%다. 계획 공정률(13%) 대비 115%로 올해 말까지 17%까지 진행할 계획이다. □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는 처리장과 차집관로 구간으로 나뉜다. ㅇ 하수처리장은 부지 내 수목 등 지장물 이설, 진입도로 개설, 구조물 설치 계획구간까지 터파기 등 토공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 연말까지는 토공작업을 부분적으로 마무리하고 설비동의 구조물을 시작으로 2025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전체 구조물을 만드는 공정에 들어간다. ㅇ 차집관로는 원촌동 기존 하수처리장에서 하수를 처리장까지 이송하는 시설로서 갑천과 금강에 PC박스(2.5×2.0@2)*를 매설한다. 9월말 기준 0.4㎞(총10.9㎞)를 매설했고, 연말까지 3.3㎞를 추가할 예정이다. * PC(Precast Concrete):공장에서 제작화된 기성제품 □ 대전시는 1989년 준공된 원촌동 하수처리장의 시설 노후화와 악취민원에 따른 근본적 해결을 위해‘하수처리체계 재정립 연구용역(2011년)’을 실시 후 하수처리장 및 분뇨처리장의 통합 완전 이전을 진행해 왔다. ㅇ 대전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으로 총사업비 7,176억 원을 투입하여 유성구 원촌동 일대 하수처리장과 대덕구 오정동 분뇨처리장을 유성구 금고동 103번지 일원 14만㎡의 부지로 통합․이전 중이다. ㅇ 대규모 사업이다 보니 도시관리계획, GB관리계획, 환경영향평가, 토지보상 등 46개의 행정절차에만 3여 년이 소요됐고, 최근 건축허가가 완료됐다. □ 2028년 완공될 금고동 하수처리장은 시설용량 65만㎥/일 규모이며 첨단 공법을 도입해 하수처리시설을 현대화하고 지하로 건설하여 악취 발생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며 지상에는 생태공원 등 시민들이 여가 공간을 조성해 하수처리장이 혐오시설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시민들이 즐겨 찾는 친환경 녹색 쉼터로 조성할 예정이다. ㅇ 대전시 관계자는“하수처리장 시설현대화 민간투자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만큼 공정계획에 맞추어 계획된 기간 내 준공 이전 완료하고 원촌동 기존 하수처리장 부지 내‘첨단 바이오메디컬 산업단지’동시 착공에 차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붙임1] 사진자료(위치도 및 조감도)[붙임2] 사진자료(공사추진 현황) 붙임1 위치도 및 조감도 붙임2 공사추진 현황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민속공예산업 현장에서 최고의 숙련 기술을 보유한 ‘제4대 공예 명장’을 공개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시는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총 6개 분야에 종사하는 공예인 가운데 1명의 명장을 선정할 계획이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10.14) 기준 해당 분야에서 15년 이상 종사한 공예인이면서 성남시에 주민등록 주소를 10년 이상 둔 사람이다. 대한민국명장, 무형문화재 등으로 선정 또는 지정된 경력이 없어야 한다. 응모하려면 오는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기간에 신청서, 공적조서, 보유 기술 설명서, 대표 작품 사진(3점), 공예 관련 단체 또는 구청장의 추천서 등의 각종 서류(성남시 홈페이지→고시‧공고)를 시청 8층 기업혁신과에 직접 내야 한다. 시는 ▲숙련 기술 보유 정도, 공예산업·지역발전 기여도 등에 대한 서류심사 ▲작업환경, 작품 수준 등에 대한 현장심사 ▲공예명장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2월 선정 결과를 발표한다. 공예 명장으로 선정되면 명장 칭호와 증서, 인증패, 500만원의 개발 장려금을 받는다. 시는 전통공예 기술을 계승하고 발전시켜 온 공예인을 발굴·지원하기 위해 2016년부터 격년제로 공예명장을 선정하고 있다. 성남시 공예명장 1호(2016년)는 지승공예 홍연화 씨, 2호(2018년)는 목·칠 공예(옻칠 전문) 장태연 씨, 3호(2020년)는 목·칠 공예(나전칠기 전문) 장춘철 씨이며, 2022년엔 응모자가 없어 뽑지 않았다.
환경부 산하 국립공원공단(이사장 송형근)은 10월 21일 벡스코(부산 해운대구 소재)에서 제19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등 주요 자원봉사 단체와 전국의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등 800여 명이 참여한다. 2002년에 처음 열린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대회는 국립공원 관리에 오랜 기간 헌신적으로 참여한 전국의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며,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우수 활동 사례 공유, 문화 공연 등의 행사를 한다. 특히, 올해 대회에서는 자원봉사자 약 750명이 국립공원 지정 과정에 있는 금정산(부산 금정구 및 양산시 소재)에서 훼손된 탐방로 복원을 위한 흙 나르기 활동과 함께 금정산의 국립공원 지정을 염원하는 공연에 참여한다. 아울러 국립공원공단 임직원과 자원봉사자가 기부한 6천여 점의 물품을 재단법인 아름다운가게 부산본부와 협력하여 판매한 뒤에 수익금을 부산 금정구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지원사업에 후원할 예정이다. 이 밖에 국립공원공단은 10월 22일부터 25일까지 부산항국제전시컨벤션센터(부산 동구 소재)에서 열리는 제26회 세계 자원봉사자 대회에 국립공원 자원봉사 홍보관을 운영하여 자기주도형 자원봉사 운영 사례, 시민과학자 양성 등 국민 참여형 국립공원 관리 사례를 홍보할 예정이다. 송형근 국립공원공단 이사장은 “우리나라 대표 보호지역인 국립공원에서 생태계 보전 활동 참여에 모범이 되는 자원봉사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붙임 1. 제19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대회 개요. 2. 제19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대회 세부일정. 3. 그간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현황. 끝. 붙임 1 제19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대회 개요 1 추진목적 전국의 국립공원 자원봉사자가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고 공감함으로써 지속적인 자원봉사 참여 동기 부여국립공원 자원봉사 활동에 대한 공단 차원의 감사와 격려 2 행사개요 <제19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대회 슬로건> “국립공원 자원봉사자의 따뜻한 손길, 더 건강한 국립공원을 만듭니다.” - 자원봉사 활동이 공원 관리에 미치는 영향과 자원봉사자에게 감사의 마음 표현 (행사일시) 2024. 10. 21.(월) 11:00 ~ 19:30 (행사장소) 부산 벡스코 및 금정산 일원 (참여인원) 825명(자원봉사자 744명, 유관기관 10명, 공단 직원 71명 등) (주요내용) (식전행사) 금정산 일원 대규모 자원봉사 활동 (본 행 사) 개회식(기념사, 우수 자원봉사자 시상 등), 우수 자원봉사 활동 사례 공유, 문화 공연 등 (부대행사) 아나바다 장터, 기부금 전달식 등 3 기대효과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간 결속력을 증진하고 자긍심을 고취하여 지속적인 자원봉사 활동 참여 동기 향상 우수 자원봉사 활동 사례 공유를 통한 정보 교류 증진으로 선진 자원봉사 활동 및 참여 문화 확산 금정산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금정산국립공원 지정에 대한 지역사회 긍정적 인식 고취 붙임 2 제19회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대회 세부일정 구 분 시 간 내 용 10.21. (월) 집 결 9:00~11:00 - ∘ 참여자 집결(금정산) 현 장 활 동 11:00~13:00 120ˊ ∘ 자원봉사활동 및 카드섹션 ∘ 중식 이 동 13:00∼14:00 60ˊ ∘ 금정산 → 벡스코 접 수 14:00∼15:30 90ˊ ∘ 사무소 자원봉사활동 전시물 관람 ∘ 아나바다 장터 운영 개회식 15:30∼15:33 3ˊ ∘ 국민의례 15:33∼15:37 4ˊ ∘ 주요내빈 소개 15:37∼15:40 3ˊ ∘ 자원봉사 봉사활동 영상 상영 시상식 15:40∼16:30 50ˊ ∘ 우수 자원봉사자 포상 16:30∼16:35 5ˊ ∘ 명예의 전당 인증패 수여 16:35∼16:40 5ˊ ∘ 기념사(공단 이사장) 16:40∼17:00 20ˊ ∘ 축사 ① 전국 자원활동가 회장 ② 한국자원봉사협의회 라제건 상임대표 ③ 한국자원봉사문화 강운식 이사장 ④ 한국자원봉사포럼 남영찬 회장 17:00∼17:15 15ˊ ∘ 감사패 전달 사 례 발 표 17:15∼17:50 35ˊ ∘ 자원봉사 우수사례 발표(3개소, 각 10분) * 심사위원 심사 병행 기부금 전달식 17:50∼18:00 10ˊ ∘ 아나바다 장터 기부금 전달식 (공단 → 아름다운 가게) 사 례 시 상 18:00∼18:10 10ˊ ∘ 우수 사례 시상 문 화 마 당, 만 찬 18:10∼19:30 80ˊ ∘ 건배사(공단 이사장 / 다회용기 건배) ∘ 만찬 ∘문화공연 25분 ∘휴 식 25분 ∘문화공연 20분 폐 회 19:30∼19:00 - ∘ 폐회 및 숙소 이동 10.22. (화) - 08:00∼1:11 - ∘ 제27회 IAVE 세계자원봉사대회 참여(자율) 붙임 3 그간 국립공원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현황 구분 개최기간 개최장소 참여인원 계 9,131명 1회 ˊ02.11.16. 속리산 유스타운 208명 2회 ˊ04.12.03.∼04. 유성 신협연수원 247명 3회 ˊ06.12.01.∼02. 태안 만리포수련원 260명 4회 ˊ08.11.28.∼29. 단양 대명리조트 233명 5회 ˊ09.12.11.∼12. 경주 대명리조트 250명 6회 ˊ10.12.03.∼04. 통영 마리나리조트 290명 7회 ˊ11.11.18.∼19. 태안 리솜리조트 480명 8회 ˊ12.11.02.∼03. 변산 대명리조트 380명 9회 ˊ13.11.01.∼02. 평창 알펜시아리조트 460명 10회 ˊ14.09.26.∼27. 평창 켄싱턴리조트 650명 11회 ˊ15.11.27.∼28. 경주 더케이호텔 715명 12회 ˊ16.10.07. 대전 호텔ICC 743명 13회 ˊ17.11.23. 원주 오크밸리리조트 749명 14회 ˊ18.11.13.∼14. 경주 더케이호텔 823명 15회 ˊ19.11.∼12. 사무소별 1,217명 16회 ˊ21.11.18.∼19. 단양 소노문리조트 99명 17회 ˊ22.12.01.∼02. 천안 상록리조트 294명 18회 ˊ23.11.∼12. 사무소별 1,033명
충남도는 11월 3일까지 내포문화숲길앱과 걷쥬앱을 활용한 올해 마지막 ‘내포동학길 걷기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참여는 스마트폰 플레이스토어나 앱스토어에서 내포문화숲길앱을 내려받은 뒤 △회원가입 △내포동학길 따라가기 선택 △내포 동학길 걷기 △내가 걸은 트립 전송 후 내포동학길 스탬프를 획득하면 된다. 걷쥬앱을 통한 챌린지는 회원가입 후 일상 속 걷기 5만보를 달성하면 된다. 도는 일상 속 자율적인 걷기 활성화와 건강한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걷기 챌린지를 테마별로 운영해 왔다. 현재까지 참가자는 내포불교순례길 1만 8000명, 내포천주교순례길 1만 2043명, 백제부흥군길 2만 9864명, 내포역사인물길 1만 4430명 등 7만여 명으로 집계됐다. 도 관계자는 “가을 내포문화숲길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보시면서 즐겁고 건강한 걷기를 하시길 바란다”며 “내포동학길 걷기 챌린지에 대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경남) 참가 고등부 선수단 2연패 달성◦ 46개 종목에 금 61, 은 48, 동 78개 거둬 종합우승 차지해◦ 도교육청, 미래 체육 인재 육성과 새로운 스포츠 생태계 조성 지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고등부(18세 이하부) 선수단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04회 전국체전에 이어 2연패를 달성한 것으로, 경기도 학생 체육의 저력을 전국에 다시 한번 보여주는 계기가 됐다.경기도 고등부 학생선수단은 ▲육상 ▲수영 ▲체조 등 모두 46개 종목에 167개 학교, 677명이 출전해 ▲금 61개 ▲은 48개 ▲동 78개로 종합우승을 거머쥐었다. 이번 전국체전에서는 체조 여고부 박나영(경기체고)이 4관왕, 볼링 남고부 배정훈(곡정고), 수영 경영 김보민(감일고), 역도 96kg급 김동우(경기체고), 육상 남고부 김홍유(전곡고) 등이 3관왕, 스쿼시 여고부 조아연(오남고) 외 8명 학생이 2관왕에 올랐다. 특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검도 단체전(경기선발)은 6년 만에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고, 단체종목 여고부 축구(오산정보고)는 동메달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의 기쁨을 더했다. 이와 같은 성과는 학교 운동부 훈련․장비비 지원, 체전 준비 합동 강화 훈련 등 도교육청과 유관기관이 협력해 학교 운동부 활성화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 정책을 활발히 펼친 결과다. 도교육청 김동권 체육건강과장은 “이번 전국체육대회 고등부 2연패 성과는 학생 선수와 지도자, 학교체육 관계자가 혼연일체가 되어 힘써주신 결과”라면서 “앞으도로 학교 체육 및 엘리트 체육 활성화를 위한 밀착 지원으로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체육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도교육청은 학교 체육 활성화를 넘어 새로운 미래 스포츠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지역사회 교육자원의 적극적 개방과 공유로 체육 공유학교 운영 등 학생 선수의 진로 확대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또한 모든 학생에게 체육을 통한 인성교육 및 미래 역량을 함양하도록 맞춤형 지원에도 힘쓰고 있다. <사진> 경기도 학생 선수단 종합우승 관련 사진(별첨)<참고자료>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결과 보고(아래) <참고자료>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종합 결과 보고 경기도 학생선수 획득 메달 누계 구 분 금 은 동 합 계 비 고 정식 종목 61 48 78 187 104회 전국체전 대비 합계 메달 개수 2개 증가 시범 종목 7 6 6 19 합계 68 54 84 206 경기도 학생선수 다관왕 현황구 분 종 목 성 별 세 부 종 목 선 수 (학교명) 4관왕 체조 여 단체종합, 평균대, 도마, 이단평행봉 박나영(경기체고) 3관왕 (7명) 볼링 남 3인조경기, 5인조경기, 마스터즈 배정훈(곡정고) 수영(경영) 여 계영800m, 개인혼영200m, 개인혼영400m 김보민(감일고) 역도 남 인상96kg급, 용상96kg급, 합계96kg급, 김동우(경기체고) 육상 남 400m, 4×100mR, 4×400mR(Mixed) 김홍유(전곡고) 체조 여 단체종합, 개인종합, 마루운동 임수민(경기체고) 핀수영 남 표면-50m, 표면-100m(시범), 계영-400m(시범) 배자유(경기체고) 자전거 남 4km단체추발, 3km개인추발, 30km메디슨 김은기(부천고) 2관왕 (8명) 볼링 남 3인조경기, 5인조경기 배준서(광남고), 신지호(덕정고) 수영(경영) 남 자유형50m, 자유형100m 장민교(경기수원외국인학교) 스쿼시 여 개인전, 단체전 조아연(오남고) 역도 여 용상87kg급, 합계87kg급 전유빈(경기체고) 유도 남 개인전73kg이하급, 단체전 김용민(경민고) 육상(필드) 남 3000m장애물, 10km 고정현(경기체고) 육상(필드) 남 100m, 4×100mR 나마디조엘진(김포과학기술고) 자전거 남 4km단체추발, 30km메디슨 송민성(의정부공고) 경기도 학생선수 신기록 현황구분 종목 세부종목: 기록 선수(학교명) 대회 신기록 (7개) 육상 남자18세이하부 100m: 10.36초 나마디조엘진(김포과학기술고) 남자18세이하부 4×100mR: 40.58초 김하현(덕계고), 이민준, 손호영(경기체고), 나마디조엘진(김포과학기술고), 김홍유(전곡고) 18세이하부 4×100mR(Mixed): 3:31.79초 차희성(경기체고), 김홍유(전곡고) 이민경, 노한결(소래고), 자전거 남자18세이하부 4km단체추발: 4:15.009초 김어진(가평고), 김은기(부천고), 송민성(의정부공고), 신민철(연천고) 남자18세이하부 3km개인추발: 3:23.135초 김은기(부천고) 핀수영 (시범종목) 남자18세이하부 표면-100m: 36.23초 배자유(경기체고) 남자18세이하부 계영-400m: 2:28.91초 배자유, 권기찬, 이상, 이승훈(경기체고)
충남도가 지역 발전과 더 나은 미래를 위한 220만 도민의 뜻과 의지를 모으고 ‘힘쎈충남’ 실현을 다짐하는 화합 한마당을 벌렸다. 도는 17일 제29회 충남도민의 날을 맞아 예산상설시장에서 김태흠 지사와 시장·군수, 주요 기관·단체장,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오는 20일까지 열리는 예산장터 삼국축제와 연계 추진했으며, ‘충남의 맛으로 하나되는 힘쎈충남’이라는 표어 아래 도민 자긍심 고취 및 지역 화합을 위한 자리로 마련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 도민 헌장 낭독, 자랑스러운 충남인상 표창 및 모범 도민·단체 표창, 퍼포먼스, 축하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힘쎈충남은 역동적인 변화를 주도하며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있다”라면서 “내년 충남은 정부 긴축재정에도 불구하고 취임 당시 국비 8조 3000억 원에서 3년 만에 3조가량 대폭 늘려 ‘국비 11조 시대’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기업 투자유치는 22조 원을 돌파했고 국내외 200개 기업에서 5만 개에 가까운 신규 일자리가 도내 창출될 것”이라며 “‘돈 잘 버는 도지사’로서 임기 내 국비 12조 시대를 개막하고 기업 투자 40조 달성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김 지사는 △농업·농촌 구조 개혁 △탄소중립경제 선도 △미래 먹거리 창출 △지역 균형 발전 △저출생 극복 등 5대 핵심과제를 꺼내들며, “타 시도와의 샅바싸움에서 밀리지 않고 충남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면 누구에게든 당당하게 요구하고, 또 관철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 지사는 “여러분께서는 충남도민이라는 자부심을 갖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하나가 돼 주시길 바란다”라면서 220만 도민이 함께 더 힘쎈충남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한편 이날 축하공연에는 가수 김소유·조승구·김연자 등이 출연해 화려한 무대를 펼쳐 보이고 충남도민의 날을 축하했다.
김해시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오후 5시 30분 김해종합운동장에서의 폐회식을 끝으로 지난 7일간의 열전을 마감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주 개최지 김해를 중심으로 경남도 내 75개 경기장에서 전국 17개 시도선수단 2만8,153명, 18개국 해외동포선수단 1,478명이 참가해 총 49개 종목에서 기량을 펼쳤다. 폐회식은 ‘모두가 함께 빛나는 우주’라는 주제로 시작해 선수단 입장과 가수 박서진, 은가은 축하공연 등 각종 문화공연이 이어졌으며 특히 대회 기간 뛰어난 성적을 거둔 선수들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대회 기간 홍태용 김해시장은 관내 각 종목별 경기장 곳곳을 찾아 경남선수단의 선전을 응원했다. 김해시 선수들은 17일 기준 금메달 11개(볼링3, 역도3, 복싱2, 태권도1, 육상1, 수상스키1), 은메달 7개(역도3, 볼링2, 육상1, 씨름1), 동메달 6개(태권도1, 복싱1, 역도1, 수상스키1, 씨름1, 하키1) 총 24개 메달을 경남선수단에 보탰다. 주 개최지 김해시는 체전 기간 문화체전 특별전x동아시아조각페스티벌 화합, 김해시-튀르키예 초룸시 국립김해박물관 공동특별전, 대성동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 가야문화축제, 2024 동아시아문화도시 폐막행사, 드론나이트쇼 같은 다채로운 문화 행사를 개최해 스포츠와 문화가 어우러진 문화체전으로 이끌었다. 또 대회 기간 체전 참가자들로 김해지역 음식점과 숙박업소들이 모처럼 활기를 띠었다. ▲성공 체전의 주역들= 이러한 성공 체전 뒤에는 김해시민들로 구성된 2,101명의 응원단과 1,837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있다. 지난 4월부터 7월까지 모집한 시민서포터즈는 각 종목별 경기장을 찾아 열띤 응원전으로 선수들의 사기와 대회 분위기를 고조시키는 역할을 톡톡히 했다. 특히 자원봉사자들은 개·폐회식 연출 지원, 경기장 안내와 질서유지, 장애인·노약자 보호 안내, 경기장 내·외부 환경정비, 급수봉사와 교통질서 유지, 각종 홍보관 운영 등 여러 분야를 지원해 원활한 운영을 도왔다. 또 김해 1,300여대 택시는 전국(장애인)체전 엠블럼이 들어간 홍보용 깃발을 자발적으로 택시에 부착해 대회 홍보에 앞장섰으며 모범운전자회원 70여명은 교통혼잡 예방 봉사자로 나서 개회식 당일 종합경기장 주변 차량 소통에 큰 보탬이 됐다. 이밖에 김해교육지원청, 김해중부·서부경찰서, 김해동부·서부소방서, 김해시체육회 등 다양한 단체와 기관들이 힘을 모아 교통관리, 경기운영, 안전 등을 지원했다. 김해시는 전국체전에 이어 오는 25일부터 개최되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양대 체전 개최 경험을 바탕으로 2025년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과 2026년 전국생활체육대축전까지 열기를 계속 이어나갈 계획이다. ▲주경기장 복합스포츠문화공간 활용= 이번 체전의 개폐회식과 육상경기가 펼쳐진 김해종합운동장은 지하 5층부터 지상 3층 규모로 1만5,000여 관람석과 천연잔디구장, 공인1종 육상경기장, 김해시 정체성을 나타내는 가야시대 문양인 쌍어를 상징하는 성화대가 세워져 있다. 김해시는 세계육상연맹으로부터 최고 등급인 Class-1을 받은 주경기장 육상트랙을 활용해 전지훈련장과 국내 시도대항 육상경기, 국제육상대회를 유치하는 스포츠 마케팅을 강화할 방침이다. 또 체전 기간 임시 개관했던 김해시립김영원미술관을 2026년 상반기 서측 광장과 접한 지하 5층과 지하 4층에 정식 개관해 다양한 작품을 전시, 주경기장을 복합스포츠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 홍태용 김해시장은 “선수, 방문객, 시민들이 한마음으로 즐기는 전국체전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무척 기쁘다”며 “대회 기간 친절하고 따뜻한 환대로 선수와 방문객을 맞아준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25일부터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전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충남도는 17일 논산 연산천에서 수질오염사고 발생 시 방제역량 강화를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도는 유관기관 간 수질오염방제 시스템을 점검하고, 방제작업 수행 시 신속하고 원활한 방제·수습체계 확립을 위해 매년 정기적으로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도가 주최하고, 논산시가 주관한 올해 훈련에는 시군, 기업, 금강유역환경청, 한국환경공단 충청권환경본부 등 유관기관 관계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훈련은 논산시 연산면 고양리에서 주유소 유류 운반차량이 가드레일 충돌 후 전복, 저장탱크가 파손되며 경유 300ℓ가 연산천으로 유입된 상황을 가정해 실시했다.참석자들은 △사고 접수 및 사고 전파 △상황 판단 회의 △수습반 긴급 투입 및 유류 제거 작업 △현지 상황 보고 △2차 방제 작업 및 수질 오염 범위 확인을 위한 수질 조사 등 실제상황처럼 훈련을 전개하며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을 숙지했다.이와 함께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체계가 적시에 작동될 수 있도록 대응체계 등을 점검했다.한국환경공단은 유회수기와 고압동력분무기 등 전문 방제장비를 동원해 유출된 유류를 제거하고 드론을 활용해 오염 범위를 신속하게 확인하는 항공감시 등 상황을 재현함으로써 훈련 효과를 높였다.구상 도 환경산림국장은 “유관기관 간 협조체계 속에 실전처럼 진행한 이번 훈련은 방제요원의 능력을 향상시키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최근 수질오염사고가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만큼 평소 훈련을 통한 실전 대응능력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