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급변하는 디지털 정보화시대에 정보접근성 향상에 노력하는 한편, 정보화로 인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역기능 예방을 위해 지능정보화서비스 과의존 예방교육, 개인정보 보호 강화 등 건강한 정보문화 확산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진주시는 지난 7월 시민들의 건강한 디지털 문화 조성을 위해 지능정보화서비스 과의존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통한 디지털 사회의 발전은 우리 삶을 편리하게 만들고 있지만 SNS 과몰입, 인터넷 중독, 학습 감소, 건강 악화 등 인터넷 과의존이 정보화사회의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진주시는 정보화 역기능이 개인과 사회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해결 방안을 모색하고자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앞으로도 진주시는 시민들의 건강한 삶과 행복하고 편리한 디지털 문화도시 만들기를 위해 다양한 홍보 캠페인 등을 추진하여 건전한 정보문화 확산에 나설 계획이다.진주시는 정보통신공사 민원과 관련하여 정확한 검사와 신속한 행정처리는 물론 시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정보통신기술의 고도화로 인해 건축물 내 통신설비의 구성이 다양하고 복잡해지는 만큼 정보통신공사 시공에 대한 고품질 정보통신 서비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하여 건축 연면적 150㎡를 초과하는 건축물에 대해 착공 전 설계도 확인 및 사용 전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착공 전 설계도 확인은 건축물 시공 전 설계도가 정보통신 설계·시공·감리 분야 법규 및 기술기준에 적합한지 확인하여, 건축주에게 통보함으로써 부실시공 방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준공 후에는 사용 전 검사를 통해 구내 통신선로 공사, 이동통신 구내선로 공사, 방송공동수신 공사가 기술기준에 적합하게 시공되었는지 최첨단 계측장비로 정확하고 신속하게 확인하여, 설비의 안정적인 운영과 시공품질을 높이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아울러 업무처리 지연에 따른 민원 불편을 사전에 예방하고, 건축물 조기 준공 등 편의 제공을 위해 사용 전 검사 법정 처리기한을 기존 14일에서 7일 이내로 앞당기는 등 수요자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추진하여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시 관계자는 “고품질 정보통신공사를 통해 네트워크 구축·운영의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은 ICT인프라 고도화의 출발점이다”며 “앞으로도 정보통신공사의 신속하고 정확한 검사와 처리기한 단축을 통해 민원 편의 행정서비스 품질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진주시는 매년 신규임용 공무원을 대상으로 공무원으로서 지켜야 할 개인정보 보호 의무 및 직무에 따라 다루게 될 시민의 개인정보에 대한 중요성 인식 제고를 위해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에서는 원활한 대민 서비스를 위해 일선 민원 현장에서 사용할 각종 행정업무시스템을 비롯해 공무원이 알아야 할 개인정보 보호법 개요, 유출 사고, 보호대책 등을 사례 중심으로 알아보고, 개인정보 유출 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을 교육한다. 시는 지속적인 개인정보 보안교육과 직무교육을 실시하여 시민의 소중한 개인정보를 보다 더 안전하게 관리하고, 시민을 위한 신뢰받는 행정서비스 구현에 힘쓸 방침이다.진주시는 개인정보보호위원회가 중앙부처, 지방자치단체, 공기업 등 796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A등급을 달성했다.정량 지표와 정성 지표 평가 부분에서 모두 우수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이를 통해 개인정보 관리에 충실한 기관으로 인증받았다. 특히 인포그래픽을 활용하여 시민에게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정보를 알기 쉽게 안내한 점, 수탁자 관리 강화를 위한 점검지표 개발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개인정보 보호 교육, 개인정보 처리방침의 적절성,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사 관리 등의 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2024년부터 더욱 엄격해질 개인정보 보호 수준 평가에 대비하여 ▲컨설팅 추진 ▲주차 안심번호판 배부 ▲개인정보 처리업무 수탁사 관리메뉴얼 수립 ▲개인정보 지킴이 운영 등 다양한 정보보안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 시민의 개인정보를 철저하게 보호하고 관리해 행정서비스의 신뢰도를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사천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2025년 농업분야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고용주) 신청을 받는다. 22일 시에 따르면 파종기, 수확기 등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5년 외국인계절근로자 고용주를 모집 중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희망하는 농가 및 농업법인은 농업경영체 확인서와 신분증 등을 지참하여 사천시농업기술센터로 방문하면 된다.특히, 2024년 참여 고용주도 참여 유지나 추가 고용을 희망할 경우 별도로 신청해야 한다.이번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주 신청 관련 사항은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미래농업과(055-831-3771)로 문의하면 된다.사천시농업기술센터 김성일 소장은 “농촌 인구가 급감하고 초고령화 사회로 진입하면서 많은 문제가 대두되고 있다”며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으로 계절적으로 단기간 발생하는 인력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 그린바이오 핵심사업인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300억)’와 ‘그린바이오 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320억)’이 행정안전부 중앙투자심사가 모두 통과되면서 본격적인 출항을 알렸다.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본격화, 순천 미래산업의 핵심 동력 기대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는 총 사업비 300억 원을 투입하여 2027년까지 승주에 바이오 특화 표준화 생산 기술 ▲환경정밀제어기 보급 ▲국내최초 생물전환 GMP인증 공장 구축 ▲스마트 유통 플랫폼 지원 ▲지역 활성화 사업 등 그린바이오산업 전주기 생태계를 구축하는 순천시 미래 성장동력 사업 중 하나이다.또한, 승주에 건립 예정인 그린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는 30개의 기업 입주공간과 시제품이 제작가능한 건강기능식품 GMP 장비를 제공하는 등 맞춤형 아파트형 공장 시설로 3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오는 2026년까지 조성할 예정이다.총 사업비 620억 원의 사업을 마중물로 삼아 산업화를 지원하여 바이오 원료부터 소재화, 제품생산, 유통(수출) 및 홍보까지 산업화 전주기를 지원하고 연구기관과 입주기업 R&D 연구지원까지 구)승주군청 일원이 K-그린바이오산업의 메카로 도약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돈 버는 순천시 출연기관, 그린바이오산업 전주기 생태계 조성 “맑음”순천시의 대표 출연기관인 (재)순천바이오헬스케어연구센터(바이오센터)와 (재)남해안권발효식품산업지원센터(발효센터)는 2023년 경영실적평가에 대해 각각 86.25점과 86.96점을 받아 2022년보다 높은 점수를 받으며 순천 그린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올해 상반기에만 ▲바이오센터는 기업 및 타기관으로부터 건강기능식품 개발연구 등을 수주하여 약 5억 5천만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발효센터는 설립된지 2년여 만에 콤부차 등 발효식품 판매 및 연구 수주로 7천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성과를 달성했다.현재 글로벌 그린바이오 시장을 주도하는 분야는 건강기능식품과 발효식품이지만 국내시장은 단 14.7%에 불과해 관련 산업화 진흥 육성이 시급한 상황에서, 국내외 시장과 건강, 다이어트, 수면 등 국가첨단바이오산업 방향에 맞춰 재단 자립화와 수익화 기반을 단단히 하고 있다.특히, 두 재단은 ▲순천 고들빼기를 활용한 제품 개발 ▲순천 매실액과 쌍화액을 접목한 신제품 개발 ▲순천만 미생물을 활용한 자원화 연구 ▲순천형 스코비(SCOBY) 개발 및 보급 ▲관내 기업의 기술애로 해소 등 지역특화 작목을 가지고 연구·기업지원·제품개발에 적극 참여하여 2023 정원박람회 성공의 도시 파워를 웰니스에 연결 순천의 새로운 캐시카우(cashcow)를 개발하겠다는 방침이다. 지방소멸 대응 산업화 모델 1호, 승주발전 청신호그린바이오 승주캠퍼스(순천대학교 글로컬대학30 사업)가 9월부터 운영을 시작하여 학생 40여명이 승주에서 강의를 듣고 있다. 대학과 기업, 지역이 함께 그린바이오 전문 교육과정 운영에 참여함으로써 맞춤형 미래인재를 육성하고 있다.이와 함께 시는 글로컬대학30과 연계하여 순천대, 전남바이오진흥원, 롯데중앙연구소, ㈜휴온스, 동성제약(주)과 업무협약을 체결하여 기업과 청년이 모여 기업하기 좋은 지․산․학․연 공동협력을 추진 중이다.한편, 시는 2025년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본격화에 앞서 승주읍 주민설명회와 승주읍민의날 등과 연계하여 주민들의 동참을 이끌어내었으며, 농업과 미래기술을 접목한 미래먹거리 생명산업을 기반으로 일자리가 생기고 청년이 돌아오며 지역이 활성화되는 선순환 구조로 지역소멸에 대응하여 주민과 상생하는 성공모델을 지속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향후 승주에 건립될 그린바이오 전진기지는 순천의 미래 신산업을 이끄는 핵심 산업지구로써 ▲일자리 창출 700명 ▲승주읍 인구 증가 450명 ▲소득 창출 155억 원 ▲매출액 415억 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지역주민들의 소득 증대와 정주여건 개선을 통한 생활인구 유입으로 승주 지역 활성화와 나아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지역 균형발전 선도모델이 될 전망이다. 순천, 미래성장을 이끌 그린바이오산업 중심지로 도약순천시는 재정 투자 기반이 마련된 만큼 올 12월까지 사업부지 매입을 시작으로 농림축산식품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 지정과 함께 그린바이오 산업화에 속도가 날 것이라고 밝혔다.내년 1월에 시행되는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에 관한 법률」에 따라 육성지구 지정을 대비하여 시는 관련 용역을 올 연말까지 마무리, 내년 상반기 육성지구 지정 및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공모에 참여할 계획이다. 그린바이오산업 육성지구로 지정되면 기업을 유치하고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인재가 지역 산업체에 취업하는 지역 정주 엘리트로 거듭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노관규 순천시장은 “그린바이오산업 육성과 발전을 위한 ‘전남형 균형발전 300 프로젝트’와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건립’이 동시에 추진되고 있다”며 “이를 통해 생물전환 산업화 플랫폼 구축의 기반이 마련돼 앞으로 순천시가 남해안벨트 생물전환 바이오 특화 중심도시로 도약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야생동물 활동과 등산객이 증가하는 가을철을 맞아, 관내 야산의 야생동물에 대해 광견병 예방 미끼백신을 대대적으로 살포한다고 22일 밝혔다.시는 오는 11월 4일~5일 이틀간 야생동물 다수 출몰 지역 등을 대상으로 미끼백신 3,000여개를 배포한다.인수공통전염병인 광견병은 사람과 가축에게 전염 가능한 위험한 질병이다. 특히 병이 심각하게 진행되면 경련, 마비, 혼수상태에 이르게 되고 호흡근마비로 사망에 이를 수 있다.광견병의 주된 종숙주인 너구리는 광견병에 감염되더라도 대다수가 증상이 없어 특히 광견병 예방이 중요한 동물이다.이번에 살포하는 ‘야생동물 광견병 미끼예방약’은 먹는 광견병 백신으로, 어묵형태의 반죽 안에 백신을 미리 넣어 북한산, 고봉산 등 야생동물 다수 출몰지역 16곳에 살포한다. 미끼를 먹은 야생동물이 광견병 면역 능력을 갖게 함으로써 광견병으로부터 시민과 가축의 안전을 보호할 방침이다.우제구 농산유통과장은 “야생동물 단계부터 인수공통감염병인 광견병을 예방해 시민과 반려동물이 모두 안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시민들은 산행 시 미끼약을 만지지 않도록 하고 야생동물과 접촉을 피하시기 바란다”며 시민의 협조를 부탁했다.
안양시가 조달청이 추진하는 ‘2024년 3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용기관 공모사업’에 선정돼 1억1600만원의 예산지원을 받아 대기환경전광판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은 공공기관과 민간기업 간의 협력을 통해 조달청이 혁신제품을 구매해 수요기관에 제공하고, 수요기관이 시범 사용 후 그 결과를 공유하는 사업이다.시가 제공받게 되는 대기환경전광판은 내구성 및 밝기가 개선돼 혁신제품으로 지정됐다.시는 2003년 설치돼 노후된 박달동(한라비발디아파트 앞 박달로)의 전광판 교체에 혁신제품을 활용할 계획이다. 조달청과 시범사용 수행계획서 및 업무협약 등을 거쳐 실제 공사는 내년 3월경 시작된다.최대호 안양시장은 “예산 절감을 위해 공모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며 “혁신적인 기술과 제품을 도입해 시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안양시는 대기환경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전달하기 위해 1997년부터 박달동 등 5곳에 대기환경전광판을 설치·운영하고 있다.대기환경전광판은 안양시 대기환경농도와 미세먼지 경보 등의 대기 정보를 실시간 제공해 시민의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유도하고 있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22일 오전 산현초등학교 앞에서 초등학생들의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기 위해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산현초등학교, 시흥경찰서, 시흥시청 내 대중교통과와 교통행정과 등 민ㆍ관ㆍ경 합동으로 추진됐으며, 60여 명이 참여했다.캠페인 참가자들은 아침 등굣길에서 교통안전 어깨띠와 현수막, 피켓을 활용해 어린이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 활동을 펼쳤다. 또한, 보행 지도와 함께 교통안전 문구가 새겨진 학용품을 배부해 학생들의 관심을 끌었다.이번 캠페인은 어린이와 학부모에게 교통안전의 중요성을 알리고, 안전한 통학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중요한 자리로 마련됐다. 등교하는 학생들과 학부모는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깨달으며, 이를 실천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이야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많은 시민의 관심과 자발적인 참여로 이번 캠페인은 더욱 뜻깊은 의미를 갖게 됐다.캠페인 활동 참가자들을 격려한 임병택 시장은 “안전한 등굣길을 조성하고 선진 교통 문화를 확립하기 위해서는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필수적”이라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캠페인을 통해 교통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고, 어린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라고 강조했다.이날 활동은 시흥시의 교통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하나로, 안전한 교통 문화를 확립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 경기도교육청·서울시교육청·인천시교육청 3개 교육청 공동 수감◦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도교육청의 성과와 성찰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2일 2024 국정감사 업무 보고에서 “경기교육은 기존 교육의 틀과 경계를 넘어 공교육의 영역을 확대하는 교육 플랫폼을 구축하고, 미래교육을 향한 도전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경기도교육청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교육위원회(위원장 김영호) 국정감사에서 주요 업무 보고를 시행했다.이번 국정감사는 경기도교육청, 서울시교육청, 인천시교육청 3개 교육청과 공동 수감으로 진행한다.도교육청 업무 보고의 주요 내용은 ▲첫째, 미래를 열어가는 교육 ▲둘째, 역량을 기르는 교육과정 운영 ▲셋째, 함께 성장하는 교육공동체 ▲넷째, 모두의 안전을 지키는 교육 ▲다섯째, 학교 중심 행정 운영 추진 등이다.임태희 교육감은 이날 주요 업무 보고 모두 발언을 통해 “경기교육은 지난 2년간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성과와 성찰을 바탕으로 ‘미래교육의 중심, 새로운 경기교육’을 목표로 삼아 인성과 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 양성에 힘 써왔다”고 밝혔다.이어 “이에 따라 공교육의 영역을 확대하기 위해 학교와 경기공유학교, 경기온라인학교가 유기적으로 협력하며 교육의 변화를 이끌고, 미래교육을 향한 도전을 꾸준하게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임 교육감은 특히 “미래교육을 향한 도전과 변화에 발맞춰 오는 12월 ‘유네스코 교육의 미래 국제포럼’을 개최해 세계의 교육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대한민국의 미래교육을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고 말했다. <사진> 2024 국정감사 현장 사진(별첨)◦ 경기도교육청·서울시교육청·인천시교육청 3개 교육청 공동 수감◦ 미래교육 전환을 위한 도교육청의 성과와 성찰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와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감 신경호)은 22일(화) 11시, 도교육청에서 ‘2024년 제2회 강원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김진태 도지사와 신경호 교육감이 공동의장으로 진행하는 이번 협의회에서는 △법정전입금 세출예산 편성 및 전입 시기 협의 △농어촌유학생 체류비 지원 등 2개 안건과 함께 2025년도 비법정 협력사업 분담 비율에 대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특히, 국가 세수 부족 등 어려운 재정 상황을 도와 도교육청이 상호 협력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고 도민의 복리 증진을 위하여, 2025년도 친환경 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 등 6개 비법정 협력사업에 대해 전년도와 같이 분담 비율을 동결하고 매년 본예산 편성 전 분담 비율 조정에 대해 검토 및 협의를 진행하기로 했다.또한, 양 기관은 강원특별자치도의 여러 지역에서 지방소멸이 가속화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농어촌유학 활성화를 통해 이 위기를 공동으로 극복하고자 2025년도부터 농어촌유학생 체류비를 분담하여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농어촌유학 사업은 도교육청이 2023년 하반기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올해 본격 운영 중인 사업으로서 10개 지역 23개교(초 20교, 중 3교)에서 171명이 유학 중이며 연차적으로 확대 운영 예정이다.2025년 유학생 체류비 소요(예정)액은 18억 원으로 서울시교육청 분담액을 제외한 사업비 총액의 50%를 각각 분담하기로 하였다.또한, 2026년도 이후 유학생 체류비는 지방재정 상황 및 농어촌유학 참여 학생수 등을 고려하여 매년 교육행정협의회에서 지원 인원과 지원 비율을 결정하기로 하였다.김진태 도지사는 “최근 전국체전에서 강원특별자치도가 괄목할 만 한 성과를 냈는 데 우리 고등부 학생들이 금메달 78개 중 35개를 따냈다”고 이야기하며, “오늘 안건으로 제안해 주신 농촌 유학생 체류비 지원사업에 도에서도 함께할 기회를 주셔 영광으로 생각하며, 앞으로 도와 도교육청이 힘을 합쳐 강원특별자치도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 고 전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세수결손으로 도-도교육청이 재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라며, “소통과 상생으로 협력사업의 지속적이고 내실 있는 추진을 비롯하여, 지방소멸 및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어려운 교육여건을 극복하고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함께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한편, 강원특별자치도교육행정협의회는 교육·학예에 관한 사업을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특별자치도가 공동으로 협력하여 실행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협의기구다.
고성군(군수 이상근)은 도내 최초로 대가면 척정리에서 송계리로 이어지는 산불진화임도 사업과 연계한 황토맨발걷기길을 조성했다고 밝혔다.대가면에 개설중인 산불진화임도는 2024년 신규사업으로 현재 0.92km를 개설했으며, 일반 간선임도와는 달리 도로폭이 3.5m로 넓고 취수장, 대피소 등 산림 내 특화된 기준을 적용해 산불진화 및 각종재해예방 등의 편리성을 증대시켰다.황토맨발걷기길은 산불진화임도의 도입부에 양질의 자원인 황토가 많이 분포하고 있어 임도 개설 중 고성군민의 공공복리 증진과 혈액순환, 스트레스 해소 등의 건강지킴이 역할로써 군민들의 관심에 부응하기 위해 조성됐다.황토맨발걷기길은 길이 240m, 폭 1.5m로 조성했으며, 해당 지역의 황토를 활용해 별도의 예산 투입 없이 조성해 임도의 다원적 활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황토맨발걷기길을 체험한 인근 주민들은 “전국적으로 인기있는 맨발걷기길이 가까운 곳에 생겨 맑은 공기도 마시고, 건강도 챙길 수 있어 좋다”는 반응이다.지난 21일 현장을 직접 확인한 이상근 고성군수는 “황토맨발걷기길이 혈액순환 등 군민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많이 되는만큼 삶의 질 개선과 행복도를 높일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 외에도 남산공원, 연화산도립공원 등 관내 곳곳에도 맨발걷기길이 조성되어 많은 군민들의 관심을 이끌고 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22일 경남을 방문한 호주 남호주(SA) 에너지·광물국장과 관련 기업을 만나 남호주 진출과 남호주의 수소 인프라 구축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경남 방문은 천연자원이 풍부한 남호주 정부의 자원 개발 등에 탈탄소화 프로젝트를 접목하기 위해, 수소 제조산업이 발달한 경남의 수소산업 현장을 탐방하고 수소기업의 기술력을 배우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이다.김명주 경제부지사는 도청 중앙회의실에서 남호주 Zammit 에너지국장과 면담을 갖고, 남호주가 추진 중인 수소 인프라 구축과 관련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김명주 경제부지사는 “한국과 호주는 오랫동안 지속적으로 우호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으며, 그린수소 생산국인 남호주와 수소 제조설비 기반이 탄탄한 경남이 수소 분야에서도 상호 협력을 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이어 경남테크노파크 주관으로 열린 경남-남호주 기업간 교류회에는 Kane Salisbury 할렛그룹(Hallett Group) 대표이사, Tim Dobson 마크네타이트광산(Magnetite Mines) 대표이사, Robert Saunders 일렉시드(Elecseed) 호주 법인장 등이 참석했다.남호주 주정부 에너지광업부는 한국수력원자력, 할렛그룹, 일렉시드 등과 남호주 그린시멘트 제조용 그린수소 생산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와 수소사업 협력 성명서(SOC)를 체결한 바 있다. 일렉시드는 호주에 기반을 둔 신재생과 그린수소 프로젝트 개발 전문 기업이며, 할렛 그룹은 시멘트 등 건축자재 제조사다.경남에서는 범한퓨얼셀, 광신기계공업, 지티씨, 티엠씨, 동서디앤씨 등 수소터빈, 수전해 수소생산, 수소 연료전지 관련 경남 수소산업을 선도하고 있는 수소 기업이 참석했다.경남테크노파크는 교류회에서 정부의 세계 1등 수소산업 육성 전략과 수소기업의 현장 애로를 지원하기 위한 시제품 제작, 공정 개선, 판로개척 등의 프로그램을 포함한 경상남도 수소산업 육성계획을 설명했다.남호주 관계자들은 교류회 후 창원 성주동에 위치한 수소충전소를 방문하여, 경남의 수소기술 현장을 직접 확인했다. 이 수소충전소는 도내 수소기업이 개발한 핵심 제품과 기계설비로 구축되어, 버스 등 수소를 대량으로 사용하는 상용차용 수소충전소로, 국내 에너지기업이 참여해 설립된 코하이젠(특수목적법인)이 운영하고 있다.한편, 경상남도에서는 지난 3월 ‘2023~2032 경상남도 수소산업 육성계획’을 마련하였고, 4대 전략과제 중 하나인 ‘글로벌 수소기업 육성’을 위해, 지난해부터 수소기업과 함께 호주와 뉴질랜드를 방문하는 등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 가고 있다.
광명시(시장 박승원)가 유휴부지를 자연과 휴식을 누릴 수 있는 ‘늘빛하늘정원’으로 만들며 도시재생의 진가를 보였다.시는 지난 7월 광명3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시작된 늘빛하늘정원 조성 사업이 준공돼 22일 오전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번 준공식에는 박승원 광명시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60여 명이 참석해 정원 준공을 축하했다.정원에는 ▲암반 지형을 활용한 데크 산책로 ▲사계절 꽃과 나무를 심은 녹지 공간 ▲운동시설 5대 ▲벤치 ▲야간조명 등이 설치되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산책하며 건강도 챙길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됐다.정원 조성 부지인 철산동 218-3 대부분은 암반 지형으로, 행복주택 건설 등 다양한 개발계획이 거론됐지만 사업성이 없다는 이유로 무산되고 오랜 기간 방치된 유휴부지였다.아울러 해당부지는 쓰레기 불법투기와 악취 등 생활민원이 꾸준히 제기되던 곳으로, 시는 유휴부지를 활용하고 지역문제 해결을 요구하는 목소리에 응답하고자 정원을 조성한 것이다.특히 공원녹지가 부족했던 광명동, 철산동 구도심 주택가 주민들에게 건강하고 안전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도시 어디서나 정원과 만날 수 있는 정원문화도시로 한 걸음 나아가게 됐다.박승원 광명시장은 “유휴부지가 광명시민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정원으로 탈바꿈한 늘빛하늘정원은 도시재생의 본보기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재생 사업을 추진해 지속가능하고 살기 좋은 광명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충남도가 올해 연말까지 해양산업 분야 미래 10년을 책임질 ‘충남도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을 최종 확정한다. 도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시군 공무원, 자문위원,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해양산업 육성 종합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용역은 2015년 해양수산 발전계획 수립 후 10년이 경과함에 따라 국가 기본계획 및 도 하위계획과의 연계, 해양산업 추세 등 변화된 대내외 정책여건을 반영하기 위해 지난 6월부터 추진 중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계획수립 개요 및 주요경과 보고 △연구용역 중간보고 △질의응답 및 자문, 토론 등을 통해 현재까지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용역 수행기관인 한국해양과학기술원은 중간보고에서 △국내외 해양산업 현황 분석 △해양산업 육성 비전 및 추진전략을 공유하고, 자문위원과 관계자의 의견을 수렴했다. 도는 정책환경 및 업무여건 분석을 통해 정책목표를 설정하고, 정책분야별 세부전략 과제 발굴 및 국가에 제안할 사업과 제도 개선사항 등을 도출하겠다는 방침이다. 최종보고회는 오는 12월 개최할 예정이다. 전형식 부지사는 “바다는 대한민국이 세계 10위권 경제대국으로 발돋움하는데 큰 기여를 했고, 해양관광·바이오·에너지 등 여전히 무한한 기회와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새로 만드는 종합계획이 시대의 흐름을 제대로 읽고, 변화에 맞춰나가기 위한 든든한 나침반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