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1박 2일 일정으로 왕송호수 캠핑장과 공원 일원에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2024년 의왕 에코 캠프’를 개최했다.의왕 에코 캠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경기도‘2024년 온실가스 감축 실천활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한 사업으로, 캠핑을 즐기며 1회용품 제로 생활을 실천하는‘1회용품 제로 캠핑’과 누구나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함께 체험 축제’가 진행됐다.왕송호수 공원에서 진행한 ‘다함께 체험 축제’에서 참가자들은 분리수거, 탄소중립 캠페인 참여 등 탄소중립 실천 활동에 따라 체험권을 획득해 에너지, 업사이클링 등 다양한 탄소중립 프로그램을 체험했다. 또 사운드서커스, 탄소중립 뮤지컬, 친환경 마술극, 버스킹 등 탄소중립을 소재로 하는 무대공연도 관람하는 기회를 가졌다.김성제 의왕시장은 “기후위기 극복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서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는 최근 상황에서 이번 행사가 시민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탄소중립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고 실천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리시(시장 백경현)는 연중무휴 365일 새벽 1시까지 운영하는 공공심야약국과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을 운영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시민의 왕래가 많은 돌다리 부근의‘메디팜365약국’을 공공심야약국으로 지정하여 운영 중으로, 이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이 감소하고 전문 약사의 복약지도를 통해 의약품 오남용에 따른 부작용도 최소화할 수 있다고 밝혔다.이와 더불어 시는 2024년 신규사업으로 수택3동행정복지센터 인근의‘장스365의원’을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으로 지정하여 운영을 시작했다.‘장스365의원’은 평일 21시까지, 주말 18시까지 소아경증환자에게 외래진료를 통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백경현 구리시장은 “공공심야약국과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 운영을 통해 심야 진료체계가 강화됨으로써 한밤중에도, 휴일에도 시민들이 걱정없이 의료기관을 이용할 수 있는 여건이 마련되어 기쁘다.”라고 밝혔다.구리시 공공심야약국인 메디팜365약국과 소아 야간·휴일 진료 기관인 장스365의원의 위치 정보는 아래와 같다.
이상근 고성군수는 1일, 하일면 수양리 위치한 화훼농업인 최재림 씨의 호접란 시설하우스 농장을 방문하여 화훼영농현장의 밝은 미래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이상근 고성군수는 “고성군의 화훼산업을 이끌어 가고 있는 대표 소득작물인 호접란을 생산하고 있는 최재림 농업인이 자랑스럽다”며 “이상기후로 인한 자연재해와 유례없는 폭염 속에서도 품질 좋은 호접란을 국민들에게 공급하여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일에 자부심을 가지고 임해달라고”고 격려했다. 또한 “앞으로도 영농현장을 자주 방문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다양한 시책을 통해서 지역농업의 경쟁력을 키워 나가겠다”고 밝혔다.최재림 씨는 15년째 호접란을 전문적으로 생산하고 있으며 숱한 역경을 딛고 전국 최고 수준의 호접란을 재배하고 있다. 올해는 5,300㎡까지 면적을 확대하고 연간 10만 본을 출하하여 4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촉망받는 농업인이다. 최재림씨는 화훼산업 발전을 위해 고성군에서 추진하는 재배시설 설치 사업 등 행정의 지속적인 관심과 배려에 감사함을 전했다.
경기도의정부교육지원청(교육장 원순자)은 11월 1일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시험장 중 1교를 방문하여 현장 지원에 나섰다. 원순자 교육장은 시험장교 시설을 둘러보고, 시험장 교직원들과 최적의 응시 환경 조성에 대하여 협의하였다. 이어서, 의정부 시험장 설치교 학교장들과 함께 원활한 시험 운영 및 부정행위 예방 방안을 모색하였다.의정부 시험지구는 의정부 및 포천 12개 시험장을 운영하며, 시험 당일 교통 소통 및 소음 방지 등을 위하여 유관기관과 유기적인 협조를 하고 있다.원순자 의정부교육장은“모든 수험생이 안정적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시험지구 운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의정부시(시장 김동근)는 납세자가 찾아가지 않은 지방세 환급금을 돌려주기 위해 11월 말일까지 ‘지방세 미환급금 일제정리 집중기간’을 운영한다.지방세 환급금은 이중 납부, 착오 신고, 자동차세 연납 후 소유권 이전, 폐차 말소, 지방소득세 국세경정 등의 사유로 매년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의정부시 환급금은 10월 말 기준 1만8천232건, 총 5억7천800만 원에 달한다.시는 11월 중 환급금 청구시효 만료기간이 얼마 남지 않은 납세자들에게 안내문을 발송할 계획이다. ▲환급 알림 문자 발송 ▲지능형 기둥(스마트폴) ▲시청 전광판 등 온라인과 현실공간(오프라인)에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환급금 조회와 환급 신청은 ▲위택스(www.wetax.go.kr) ▲자동응답시스템(ARS, 142-211) 등을 통해서도 직접 확인해 신청할 수 있다.최산호 세정과장은 “지방세 환급금은 5년 안에 청구하지 않으면 환급 권리가 소멸되니, 환급금 수령 권리를 적극적으로 행사하길 부탁드린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방세 미환급금을 납세자에게 돌려주는 등 납세자의 권리 보호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는 4일부터 고속도로 휴게소 이용고객의 합리적인 소비를 지원하기 위해 ‘휴게소 음식가격 공시제’를 시범운영 한다고 밝혔다.휴게소 음식가격 공시제는 휴게소 매출 상위 10개 상품의 휴게소 및 노선별 비교가능한 가격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하고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 휴게소 음식가격 공시제는 한국도로공사 홈페이지(www.ex.co.kr)를 통해 이용할 수 있으며, 시범운영 중 수집된 고객의 의견을 통해 제도를 보완해 11월 말 정식 오픈할 계획이다.휴게소별 가격조회는 각 휴게소별 상품의 가격과 전국휴게소 음식의 최저가, 최고가, 평균가를 제공해 이용고객이 한눈에 가격을 비교할 수 있다.노선별 가격조회는 동일 고속도로 노선에 있는 휴게소별 음식의 최저가, 최고가를 제공해 상품의 가격정보를 비교할 수 있다.김희태 한국도로공사 휴게시설처장은 “휴게소 음식가격 공시제를 통해 고객님들이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더 합리적인 소비를 할 수 있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한 정보를 발굴해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25년 열린관광지 공모사업’에서 2곳의 관광지가 선정돼 국비 5억 원을 확보했다. 시는 확보된 국비에 시비 6억 원을 더해 총 11억 원을 ‘열린관광지 조성사업’에 투입할 예정이다.열린관광지 조성사업은 장애인과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을 포함한 모든 관광객이 이동의 불편 및 관광 활동의 제약이 없는 관광지로 만드는 사업이다.전국 35개 지자체의 86개 관광지가 공모에 신청한 가운데, 파주시는 서면심사와 현장평가 과정에서 국비 지원의 필요성 등을 적극 설명했다. 그 결과 파주시의 대표 디엠지(DMZ) 관광지인 ▲제3땅굴과 ▲도라전망대 2곳의 관광지가 열린관광지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냈다.파주시는 이번에 선정된 관광지를 무장애 관광지로 조성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위해 장애인 당사자와 전문가의 맞춤형 현장 자문을 거쳐 ▲제3땅굴 모노레일 교체 ▲도라전망대 무장애 관람차 설치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김경일 파주시장은 “지난해 열린관광지 공모에 선정된 임진각, 마장호수, 공릉관광지에 이어 올해는 디엠지(DMZ) 관광지까지 열린관광지 공모에 선정되면서 파주시 대표 관광지 전체가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관광지로 탈바꿈된다”라며, “소외되는 계층 없이 누구나 장벽 없이 관광할 수 있도록 열린관광지 조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남도는 오는 8일부터 27일까지 ‘2024 가구주택기초조사’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2014년 시작된 가구주택기초조사는 인구주택총조사에 대한 현장조사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해 인구주택총조사 실시 직전년도에 5년 주기로 실시하고 있다.대상은 빈집을 포함한 도내 약 70만 가구이며, 행정자료와 공간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건축년도 5-30년 미만 아파트는 현장조사 대상에서 제외했다.조사 항목은 △거처 종류 △빈집 여부 △옥탑방·(반)지하 여부 △총방수 △주거시설수 △농림어가 여부 등 14개이다.조사는 조사요원이 직접 방문해 태블릿PC로 작성하는 현장조사와 콜센터를 통한 전화조사를 병행해 실시한다.조사 결과는 인구주택총조사 및 농림어업총조사의 조사구 설정, 행정자료 기반 등록센서스(주택 부문) 품질 개선, 인구·주택 정책 수립 및 관련 연구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통계법에 따라 통계작성 목적 이외에는 사용할 수 없도록 엄격히 보호된다. 전승현 도 AI데이터정책관은 “가구주택기초조사 결과는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라며 “도민 여러분의 소중한 답변으로 더 나은 미래를 만들 수 있도록 조사에 적극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한주간 시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이 이어졌다고 4일 밝혔다.처인구 중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달 30일 저소득 취약계층 12가구의 이불 세탁 지원과 함께 독거어르신 15세대에 새 이불(총 300만원 상당)을 지원했다.이번 이불 세탁 및 새이불 지원 사업은 협의체가 추진하는 ‘뽀송뽀송 빨래세탁’ 지원 사업으로 코인워시365(용인김량장점)와 무상세탁지원사업 MOU를 통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사업이다.협의체 위원이 대상 가구를 직접 방문해 이불 수거 및 세탁, 건조, 배송까지 도왔고 홀로 어르신 15세대에는 따뜻한 새 이불을 지원했다.동 관계자는 ”빨래세탁 지원 사업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를 만들어 가는데 큰 도움을 준 코인워시 365 용인김장량점(대표 이한호)과 봉사해 주신 협의체 위원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협의체는 1일 용인예술과학대학교 학생들과 함께 중앙동 시내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 실천을 위한 캠페인도 실시했다.캠페인에서는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 및 갑작스런 위기에 처한 대상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긴급복지 리플렛 등을 배포했으며 복지자원 발굴 및 나눔문화 확산을 위한 소액 기부 참여도 독려했다.협의체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이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주변에 어려운 이웃들이 있으면 언제든 신고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처인구 모현읍은 지난달 28일 경안천변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하고 건강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고 깨끗한 도시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가을맞이 대청소를 실시했다.특히 올해의 경우 잦은 집중호우로 경안천변에 많은 양의 빈병, 플라스틱 등 생활 쓰레기와 대형 쓰레기가 밀려들어 모현읍 환경미화원이 이를 다 처리하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었다.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고 그동안 폭염 등으로 야외활동이 드물었던 시민들이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경안천변을 찾는 횟수가 증가할 것에 대비해 읍 직원들과 이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새마을부녀회, 농업단체 등 모현읍 단체와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석해 약 150명 이상의 인원이 경안천변 일대 대청소를 실시했다.또한 이날은 시민들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자전거 도로, 안내판, 편의시설, 체육공원, 데크・난간 등의 시설물이 파손과 위험 요소는 없는지도 같이 점검하여 시민들이 시설을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이미영 모현읍장은 “방치된 쓰레기로 경안천변을 이용하는데 불편함을 줄이고 깨끗한 도시미관을 만들기 위해 주민들과 함께 환경정화활동을 했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경안천변을 현장점검하고 시민들의 불편사항을 확인하여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처인구 이동읍 주민자치센터는 지난달 26일 읍 주민자치센터 다목적실에서 수강생들이 준비한 작품발표회와 전시회를 열었다.이날 행사는 주민자치연합회 관계자와 지역 내 기관단체장,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식전 축하공연에 이어 9개팀의 작품발표와 5개팀의 전시회로 구성됐다.주요 작품발표 내용은 라인댄스에 이어 다이어트댄스, 노래교실, 퓨전장구, 북난타 등의 다양하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전시회의 서예와 헬스, 손뜨개, 도예 등의 작품들도 참여자들의 눈길을 끌었다.방도관 이동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수강생들의 열정과 노력이 담긴 멋진무대가 주민들이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밝혔다.기흥구 구갈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정경아)는 1일 마미집(대표 김승용)과 지역 취약계층에 건강한 먹거리 지원을 위한 음식 나눔 후원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마미집’은 지역 내 취약계층을 위해 월 1회 당일 직접 조리한 음식을 나눔할 예정이다.한편, 이날 기부받은 묵은지고등어조림은 지역 내 홀로 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족 등 취약계층 50가구에 전달됐다.김승용 대표는 “어려운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 싶어 동참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나눔을 계속해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기흥구 보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박준상)는 지난달 30일 위기가구 발굴 및 지원을 위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개최했다.이날 캠페인에서 협의체 위원들은 다양한 가구가 겪을 수 있는 생활상의 어려움을 알리고 주변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발견했을 때 협의체나 관련 기관에 제보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현장에서는 위기가구 지원 제도에 대한 리플렛과 홍보물도 함께 배포했다.박준상 위원장은 “주변의 소외된 이웃을 돕고자 하는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이 모여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캠페인을 통해 보다 많은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수지구 동천동은 2일 주민 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동천동 한마음걷기 챌린지’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동천동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플로킹 행사는 이웃들과 함께 건강도 챙기고 환경도 지키자는 취지로 진행됐다.특히 이날 행사는 걷기대회 외에도 어린이태권도, 어린이합창단, 사물놀이 등의 다채로운 공연들이 참가자들의 눈길을 끌었고 솜사탕 및 페이스페인팅 부스 등을 운영해 주민들에게 더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했다.동천동 체육회장은 “오늘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다양한 공연을 즐기면서 더욱 화합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했다.수지구 상현2동은 지난달 26일 주민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상현공원에서 ‘한마음 가족 명랑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행사에서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 3명에게 시장상, 시의장상, 국회의원상이 수여됐고 이용선 상현2동 체육회장은 화창한 가을날 주민들이 하나될 수 있는 행사에 많이 참석해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행사는 몸풀기 체조를 시작으로 ‘악수기차’, ‘가위 바위 보 게임’, ‘근력 킹 무릎 자전거 게임’ 등 남녀노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게임으로 구성돼 즐겁고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운동회에 참여한 한 주민은 “가족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상현2동에서 개최돼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주기적인 행사 개최를 희망한다”고 전했다.동 관계자는 이번 행사로 주민들의 화합 증진에 많은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상현2동 체육회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수지구 상현3동은 지난달 29일 경기도의료원 수원병원 무료이동진료팀과 협업해 행정복지센터 대회의실에서 의료 취약계층 주민 15명에게 무료 이동 진료사업을 펼쳤다.이날 경기도의료원 한의과 의료진은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기초검사(혈압, 혈당, 빈혈, 당화혈색소), 만성질환 상담 및 교육과 약물 상담 및 한약 처방 등의 한의과 진료를 실시했다.경기도의료원 의료진은 “상현3동 의료 취약계층 주민을 위해 뜻깊은 찾아가는 무료 이동 진료를 수행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 주민들에게 진료 기회를 제공하여 공공병원으로서의 역할과 책임을 다하겠다”고 전했다.동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의료 취약계층의 복지 체감도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의료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을 위해 다양한 지역사회자원을 모색해 지역 건강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3조8298억원 규모의 내년도 본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이는 올해 본예산 3조5402억원보다 2896억원(8.2%) 증가한 것으로, 일반회계 3조1599억원, 특별회계 6699억원이다.분야별로 사회복지 분야에 가장 많은 1조3486억원(일반회계의 42.7%)을 배정했다. 분당 어린이종합지원센터 건립 공사 83억원, 보훈회관 이전 건립 공사 59억원, 중원청소년수련관 시설개선 공사 38억원, 해님달님놀이터 운영 지원 15억원, 저상버스 이용 장애인 버스 요금 지원 10억원 등이 사회복지 예산으로 쓰인다. 교통‧물류 분야는 3722억원을 편성했다. 탄천 교량 보강과 보도교 신설 공사 379억원, 수내교 전면 개축 공사 116억원,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버스 준공영제 운용 지원금 77억원, 교량 정기 안전 점검과 진단 용역비 26억원, 내곡터널 방재시설 설치 공사 23억원 등이다.환경 분야는 2304억원의 예산을 배정했다. 상대원동 600톤 환경에너지시설 위탁 운영비 105억원, 벤치와 쓰레기통 설치 사업비 64억원, 쓰레기 거점 배출시설(72곳)과 쓰레기 보관함(480개) 설치비 18억원 등이다. 문화관광 분야는 2019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신흥동 박물관 전시동 건립 87억원, 구미동 하수처리장 부지 복합문화타운 조성 사업(1단계) 77억원, 여수동 공공부지 복합문화시설 건립 60억원, 수내도서관 건립 34억원, 대장지구 공공도서관 건립 32억원 등이다.국토‧지역개발 분야는 1525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원도심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조성 사업 133억원, 대왕저수지 수변공원 조성 80억원,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 25억원, 오리역세권 미래비전 용역비 8억9000만원 등이 지역개발 예산으로 쓰인다.이 외에도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금 97억원, 금곡동 복합청사 신축 건립 90억원, 산성공원 재정비와 숲속 커뮤니티센터 건립 50억원, 정자1동 복합청사 신축 건립 23억원, 청년 정보 플랫폼 구축비 2억원 등의 예산을 편성했다. 본예산안은 오는 20일 개회하는 ‘성남시의회 제2차 정례회’의 심의를 거쳐 다음 달 17일 확정된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은 서울 학생들의 기초학력 보장과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2024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를 서울 초·중·고등학교 525교, 9만 4천여 명 학생을 대상으로 11월 4일(월)부터 7일(목)까지 실시한다.‘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2023년 서울시교육청에서 서울시의회의 지원을 받아 서울 학생들의 미래역량을 기르기 위해 가장 필요한 기초소양으로서의 문해력, 수리력을 진단하여 학생들의 맞춤형 성장지원을 위해 추진된 것이다. 검사 내용은 일상생활과 학습상황에서의 문해력과 수리력을 측정할 수 있는 문항으로 구성되며, 교과융합형 문항이나 실제 생활에서 문제해결력을 측정하는 문항 등으로 출제된다.‘2024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는 희망 학교와 학교 밖 청소년센터 등 525교의 초4, 초6, 중2, 고1 4개 학년 학생 94,000여 명이 실시할 예정이다.이는 첫 시행인 지난해(210교, 45,000여 명) 대비 2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올해까지 총 140,000여 명의 학생이 진단검사에 응시함으로써 최근 더욱 강조되고 있는 문해력·수리력에 대한 학교현장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고 있다.검사 참여 학교는 11월 4일(월)부터 7일(목) 중 일정을 고려하여 학년 또는 학급별로 자율적으로 시행할 예정이다. 검사는 문해력Ⅰ·Ⅱ, 수리력Ⅰ·Ⅱ의 4과목으로 구성되어 과목당 초등학교는 40분씩, 중학교는 45분씩, 고등학교는 50분씩 총 4교시에 걸쳐 진행된다. 검사 결과는 12월 중으로 학생, 학부모 및 학교 업무 담당자에게 통보될 예정이며, 검사 결과 보고서에는 문해력·수리력의 △진단검사 점수와 수준 △하위 영역별 도달도 및 정답 문항 비율 등이 제공된다.서울시교육청은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 시행 후 검사 결과를 활용한 각종 사업을 운영하며 진단검사의 내실화를 꾀하는 데도 적극 노력하고 있다.서울시교육청에서는 진단검사 결과를 바탕으로 한 ▲기초소양교육 지원협의체 운영, ▲문해력·수리력 신장을 위한 지도자료 개발 보급, ▲전문가 양성 연수 운영, ▲방과후학교 기초 문해력·수리력 프로그램 개설, ▲학습지원대상학생을 위한 기초학력 보장 프로그램 등의 운영을 통하여 학생들의 문해력·수리력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단 한 명도 놓치지 않고, 미래로 나아가는 서울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모든 학생의 기초학력을 보장해 나가겠다.”라며, “이번 시행되는 서울 학생 문해력·수리력 진단검사가 서울 학생의 기초소양을 진단하고 나아가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전시의‘대전 주축산업 자립화 및 혁신 고도화 지원’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 2.0 공모에 선정됐다. 시는 3년 동안 국비 총 238억 8500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는데, 이 가운데 R&D 예산을 제외한 내년도 사업비 72억 3000만 원을 우선 확보했다. ‘지역특화프로젝트 레전드 50+’는 지역 현안을 해결하고 지역에 특화된 프로젝트를 지원해 국내 경제에서 중소기업이 차지하는 매출액 비중을 50% 이상으로 제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추진하는 중앙과 지방 정부의 협력형 프로젝트다.대전시는 지난해 ‘대전 융복합 국방산업 핵심 부품기업 성장 지원’사업이 선정되어 3년간 국비 375억 원을 확보한 바 있다.이번에 선정된 ‘대전 주축산업 자립화 및 혁신 고도화 지원’사업은 3년간 총 244억 7900만 원을 투입하여 나도반도체 및 정밀의료바이오헬스 분야에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소기업의 자립생태계 조성 및 앵커기업으로서의 성장을 돕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대전테크노파크와 함께 반도체 분야 소부장 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자립화 기반구축, 바이오 분야와 AI·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신기술 역량강화를 추진하고 디지털 혁신고도화를 위한 수출 바우처, 사업화 자금, 연구개발(R&D)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아울러 우수한 예비선도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동력 확보와 함께 기업 성장을 가속할 수 있도록 글로벌 시장 진출도 돕는다.한선희 대전시 미래전략산업실장은 “이번 지역특화 프로젝트를 통해 반도체 소부장 기업의 자립화 기반 조성 지원으로 반도체산업 생태계를 견고히 하고, 인공지능 및 디지털 기술을 융합한 디지털바이오산업의 신시장을 선점하여 차세대 바이오 유망기업을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