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건설본부는 2015년 한 해 품질시험실을 운영한 결과, 지난 2014년도 의뢰 건수 446건에서 49%가 늘어난 665건을 처리해 1억6천7백만 원의 세외 수입을 거뒀다고 12일 밝혔다.시험의뢰 건수가 증가된 주원인으로는 ▲품질시험 편람 발간 및 지자체 사업부서·공사현장 배포, ▲적극적인 품질시험 현장 컨설팅, ▲노면표시 반사성능 기준 강화 등으로 분석된다고 도 건설본부는 설명했다. 실제로, 전체 665건 중 노면표시 반사성능 시험 의뢰건수가 370건으로 가장 많았다. 이는 전체의 55%에 해당하는 수치다.뿐만 아니라 ▲경기도 인재개발원에 품질관리 교육과정 신설 통한 관계공무원 품질시험 교육, ▲건설공사 품질시험 우수 공무원 도지사 표창 등 품질시험 중요성의 강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들도 한 몫 한 것으로 도는 판단하고 있다.실제로, 도로 확·포장공사에 소요되는 골재의 품질시험을 받은 A 건설사 대표는 “업체의 상황을 고려해 최단 시간에 품질시험을 실시하여 신뢰할 만한 시험 결과를 받았다.”며 만족감을 나타냈으며, 차선도색 반사성능 시험을 받은 B 건설사 관계자는 “현장과 품질시험실의 거리가 멀어 걱정했지만, 시험 의뢰를 팩스로 신청할 수 있어 시간과
경기도가 도 산하 26개 공공기관에 대한 청렴도를 조사한 결과 정원 50명 이상의 Ⅰ유형기관에서는 경기신용보증재단이, 50명 미만인 Ⅱ유형기관에서는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이 가장 청렴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번 산하기관에 대한 청렴도 조사는 남경필 도지사의 특별지시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가 전국 최초다.Ⅰ유형기관 : 경기도의료원, 경기도시공사, 경기도문화의전당, 경기문화재단,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중소기업지원센터, 경기개발연구원, 경기과학기술진흥원, 한국도자재단, 킨텍스, 경기콘텐츠진흥원, 경기관광공사, 한국나노기술원Ⅱ유형기관 : 경기테크노파크, 경기복지재단, 경기농림진흥재단, 경기도가족여성연구원,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관리재단, 경기평생교육진흥원, 경기도청소년수련원, 경기대진테크노파크, 경기영어마을, 경기평택항만공사, 경기도체육회, 경개도생활체육회, 경기도장애인체육회경기도는 지난해 6월 실시한 민원인 8,044명(외부청렴도)과 공공기관 소속 직원 2,515명 등 10,55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와 10월 실시한 각 기관별 부패방지시책에 대한 평가를 종합해 12일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도는 기관별 공정한 비교 평가를 위해 정원 50명을 기준으로 Ⅰ유형기관(
2016년 예산안 처리를 위한 경기도의회 임시회가 13일로 예정된 가운데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누리과정 예산 지원 중단에 따른 보육대란을 막기 위해 최소한의 누리과정 예산을 부담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10일 오전 11시 경기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최소한의 어린이집 누리과정 예산을 부담해 보육대란의 급한 불을 끄고자 한다.”면서 “경기도의 긴급 예산 지원안을 승인해 혼란과 피해를 막아 달라.”고 경기도의회에 호소했다. 이에 따라 도는 경기도의회와 협의를 거친 후 최소한의 누리과정 예산을 도가 부담하는 내용의 수정안을 제출할 계획이다. 남 지사는 그동안 학부모와 유치원·어린이집원장, 보육교사 등 현장의 의견을 들은 결과 ‘정치권이 약속했으면 누군가 책임져야 한다.’고 말하고 있다며 “누리과정 예산 전액 삭감 소식을 들으며 발을 동동거리는 이들은 여도 야도 아닌 바로 죄 없는 아이들과 우리 가족, 이웃이다. 시간이 얼마 없다. 도내 35만 아동과 학부모들의 피해와 혼란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수 없다.”고 누리과정 긴급예산 편성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남 지사는 “우선 최소한의 예산을 세워 보육대란의 급한 불은 끄고 중앙정부, 국
경기도는 서수원~의왕간 고속화도로 민자사업자인 경기남부도로(주)와 협의해, 오는 1월 13일부터 7월 12일까지 과천터널 내 조명시설 교체 및 라디오 수신이 가능한 방송장비 설치 작업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과천터널은 민간투자사업 시행 이전인 1992년도에 준공한 총 연장 660m의 시설로, 그동안 전기설비 노후화로 인해 조명이 어두워 시설개선의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 왔었다.이에 경기도는 경기남부도로(주)와 협의를 진행, 조명시설을 포함한 전반적인 시설물 개선 작업에 들어가기로 했다.특히, 이번 조명시설 교체 작업에는 30억 원의 비용이 소요되지만, 도는 별도의 재정 부담을 하지 않는다. 사업비의 경우, 자금재조달을 통해 발생된 공유이익금으로 충당해 경기남부도로(주)가 시행하기 때문. 자금재조달은 민간투자사업의 차입 금리를 인하해 기대수익률을 증가시키고 그로 인해 발생되는 이익을 주무관청과 사업자가 공유하는 방식을 말한다.이안세 경기도 민자도로팀장은 “이번 시설 개선사업은 지난 1월 1일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통행료 인하 조치에 이어, 도로이용자의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주행 환경을 만들기 위한 정책의 일환”이라면서, “앞으로도 도민들의 불편이 최소화될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8일 오후 3시 상황실에서 시군 부단체장 영상회의를 열고 누리과정예산과 관련한 시군의 현장 의견을 청취했다.이재율 부지사는 이날 모두 발언을 통해 “누리과정 예산 중단으로 국민들이 어려워하고 혼란스런 상황이다.”라며 “수원시가 급한 대로 누리과정 예산 집행을 검토하고 있다. 시군에서 이와 관련해 문의를 하고 있다. 도민들의 민원을 대응해야 하는 차원에서 여러 의견들을 듣고 싶어 회의를 열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먼저 답변에 나선 김동근 수원 부시장은 “수원시에서는 재원 부담을 누가 결정 하든 간에 누리과정 예산 집행의 마지막 단계인 시에서는 학부모를 위해 집행을 안 할 방법이 없다고 판단했다.”면서 “연말 지나면서 학부모들이 많이 불안해 하셔서 1월 4일자로 선행 집행 의사를 밝혔다. 현재는 학부모나 어린이집의 불안은 완전히 종식됐다.”고 상황을 설명했다.조청식 용인 부시장은 “누리과정은 의무교육에 해당된다. 공공부분에서 집행이 안되면 학부모들이 선납할 방법이 없다.”면서 “용인에서는 예비비로 누리과정을 지원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지만 문제는 예비비의 성격과 보육료가 일치하지 않다. 경기도가 정책적 판단을 하면 용인도 그 대열에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동절기 한파 등으로 인한 노숙인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동절기 노숙인 보호대책」을 수립하여 추진하고 있다.우선, 거리노숙인 현장 상담반을 편성하여, 노숙인 밀집지역을 순회하며 밀착 상담을 추진함으로써 노숙인이 필요시 적절한 서비스를 지원․연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거리노숙인 발생시, 시설입소 희망자는 관내 노숙인 시설인 ‘은혜의집’으로 신속하게 입소하도록 하며, 시설입소를 기피하는 경우는 응급잠자리 이용을 유도하거나, 지역 푸드뱅크 등과 연계하여 먹거리 및 동절기 방한 용품을 지원함으로써 응급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으로 보호하고 있다.아울러, 은혜의집에서는 노숙인 일시보호소 「해오름 일시보호소」를 운영하여, 시설입소를 거부하는 노숙인이나 일시보호가 필요한 행려자 발견 시 응급잠자리와 식사, 목욕서비스를 지원해주는 등 만성 중증의 알코올 중독, 정신질환, 결핵 노숙인이 거리에 방치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하는 한편 노숙인 발견 예상지역 순찰 강화, 쉼터 입소 안내, 근로능력이 있는 노숙인 자활사업 연계 등을 실시하고 있다.구 관계자는 “최근 불황과 취업난으로 거리에 내몰린 노숙인들이 따뜻하게 겨울을
인천광역시 서구 가좌3동에 소재하는 진천토종순대(대표자 곽병현)는 지난 12월 30일 가좌3동 주민센터를 방문하여 사랑의 이웃돕기 성품[라면 52상자(100여만원 상당)]을 전달했다.진천토종순대 곽병현 대표는 “비록 작은 성품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사랑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이날 기탁된 물품은 관내에 거주하는 저소득 한부모 가정 및 소년소녀가장 등 52세대에 전달됐다.진천 토종순대는 인천 서구를 대표하는 모범음식점으로 매년 연말이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이웃돕기 성품을 전달해오고 있다.
서구통합방위협의회는 지난 24일 서구통합방위협의회 이·취임식 및 송년회를 내빈들과 서구통합방위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전임 이승호 회장은 지난 2년간 회장직을 수행하면서 서구지역의 통합방위에 일조하겠다는 각오로 각종 활동을 해 왔지만 더 열심히 못한 부분에 아쉬움을 전하였으며, 그러나 위원들의 한결같은 협조와 노력이 뒷받침 되어 임기 내 큰 과오 없이 회장직을 잘 수행할 수 있었다고 협조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또한, 신임 조승원 회장은 전임 회장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그 동안의 활동을 지속적으로 유지하고 활성화 시키겠으며 지역의 일꾼으로 서구의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한 가교자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각오를 전했다. 이날은 2015년 한 해 서구통합방위협의회 활동에 수고한 위원 및 참석내빈과 함께 그 동안의 활동을 회고하고 서로의 대한 고마움을 전하는 등 송년행사도 겸해 진행됐다.
KT(회장 황창규, www.kt.com)가 ‘2014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2015년 기업서비스 연구개발사업’ 멘토기관으로 선정되었다고 30일 밝혔다.KT는 30일 서울 밀레니엄힐튼 호텔에서 ‘비즈니스사업화 킥-오프 워크숍’을 시작으로 약 3개월에 걸쳐 국내 정상급 전문 멘토들의 맞춤형 기술/경영 컨설팅을 총 30개의 우수 벤처기업에 제공할 계획이다.주요 멘토링 분야는 비즈니스 사업화 진단, 모바일 앱 기획 및 개발, H/W 제품 개발, 사후 지원 등 4개 분야이며, 참여 기업들은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의 모바일 테스트베드, IoT 연구소, 3D 프린팅실 등의 인프라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중소기업들은 뛰어난 기술과 아이디어를 가지고 있어도 사업화 프로세스와 노하우가 부족해 사업화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다. 이를 위해 2010년부터 KT에서 스타트업 양성 및 사업화를 전담한 전문인력들이 업체별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해 대-중소기업간 동반성장과 창조경제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한다.KT 창조경제추진단장 김영명 상무는 “이번 사업을 통해 모바일 서비스 분야의 혁신적인 제품을 개발하고자 하는 중소기업의 사업화 시행착오를 줄이고, KT와의 협력으로
인천광역시 서구(구청장 강범석)는 지난 29일 석남동 천마산 거북이마을 저층주거지 관리사업 준공식을 가졌다.저층주거지 관리사업은 재개발이 취소된 석남3동 551번지 일원 127,660㎡에 주민 주도의 마을발전을 위한 사업으로 2013년부터 98억원의 예산이 투입됐으며, 커뮤니티센터 및 주차장 건립, 거북시장 보도육교 경관 개선공사, 가로경관 개선공사 등 마을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2년여 동안 공사를 시행해 그 결실을 맺게 됐다.구는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지속가능한 마을 발전을 도모함으로써 향후 석남3동에 위치한 거북이마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강범석 서구청장은 그 동안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한 관계공무원 및 공사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공사기간 동안 많은 불편을 인내하며 기다려준 지역주민들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