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지난 30일 역대급 규모인 5,000억 원의 친환경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조성을 위한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김창규 제천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발맥스기술 윤진석 대표이사, 화인자산운용 김태훈 PE부분 대표, 남사드림에너지 이희웅 부사장 등 대내·외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제천시청에서 진행되었다. 금번 사업은 제천시가 추진하고 있는 제4산업단지 내의 부지 2만 평에 5천억 원을 투자하여 20MW 규모의 친환경 재생에너지를 활용한 데이터센터를 건립하며, 기존 한국전력을 통한 전력공급이 아닌 태양광발전 및 하수슬러지와 음식물쓰레기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가스, 그리고 미 이용 산림목재 바이오매스 등의 열병합발전을 통해 탄소중립 및 RE100 이행이 가능토록 운영될 계획이다. 특히, 사업추진 과정에서 발맥스기술은 재생에너지 개발 및 투자를 담당하고, 남사드림에너지는 데이터센터 개발을 담당하며, 화인자산운용은 데이터센터와 재생에너지 개발의 타당성을 검토하고 자금조달을 주관할 예정이다. 최근 국내에서 데이터센터의 수도권 집중으로 전력수급 문제가 대두되는 가운데 정부는 지방 분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적 대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시
평창군과 평창군농어업회의소는 30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3층 대강당에서 ‘평창군 농정 현황과 과제, 미래 발전 방향을 말하다!’라는 주제로 평창군 농정 대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는 평창군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평창군의 농정 과제를 진단하고, 지속 가능한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토론회는 1, 2부로 나누어 1부에서는 2인의 주제 발표, 2부는 주제 발표에 대한 패널토론 및 청중 토론으로 진행된다. 1부 주제 발표에는 ‘농업·농촌 정책 방향과 지역 농정의 과제’라는 주제로 장민기 농정연구센터 소장과, ‘평창군 농업·농촌 발전 방향’이라는 주제로 정연태 강원농촌융복합산업지원센터장이 발표를 맡았다. 2부 패널토론은 박은우 서울대학교 명예교수의 진행으로 이웅재 한국후계농업경영인 강원특별자치도연합회장, 이병주 평창로컬푸드기획생산출하회장, 정재현 평창팜 대표, 박다정 청년여성농업인협동조합회장), 최영석 와우미탄협동조합 단장, 김진복 대화농업협동조합장, 심현정 평창군의회 의원, 최종수 강원특별자치도의회 의원, 이용하 농정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용하 농정과장은 “기후 위기와 고령화, 경제의 불확실성 등 수많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모두가 한마음 한
평창군 대화면은 이루다평창군발달장애인주간활동센터와 함께 발달장애인의 미술작품 전시하는 “THE 특별한, 우리들의 빛나는 꿈” 전시회를 개최한다고 30일 밝혔다. 전시회는 이달 30일부터 10월 11일까지 대화면사무소 청사 로비에서 진행되며 이루다 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발달장애인 작가 18명의 그림과 공예 작품 등 150여 점의 작품이 주민들에게 공개된다.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이번 전시회는 센터 이용자들에게 전시 기회를 제공하여 성취감을 높이고, 지역사회 주민들과 장애인들이 서로 교감할 수 있는 장을 제공하여 장애에 대한 사회적 편견을 없애기 위해 기획됐다. 김미숙 이루다 센터장은 "장애인 미술 작품 전시회가 센터 이용자들의 예술적 재능을 널리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며, 발달장애인이 지역사회 안에서 함께 어우러져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박용호 대화면장은 "앞으로도 공공차원에서 장애인, 어르신 등이 재능을 발휘하고 선보일 기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라며, "THE 특별한, 우리들의 빛나는 꿈 작품 전시회가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미칠 긍정적인 영향력과 파급력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평창군은 진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남섭, 우강호)가 30일 그림을 통한 심리지원 서비스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구원 사망으로 정서적으로 힘든 환경에 처해있던 장애인 가구에 지난 5월 처음 서비스를 진행했던 것을 시작으로 두 번째로 진행되는 행사다. 그림 심리지원 서비스는 대상자의 심리적 안정을 위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대상 가구가 원하는 그림을 주택 벽에 그려주는 진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김남섭 진부면장은 “적극적으로 대상자를 발굴하고 직접 기획까지 해주신 진부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에게 감사드린다.”라며, “이번 행사가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느끼던 이웃들이 지역사회와 ‘우리’라는 연대감을 느끼고 안정감을 찾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영월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엄연옥)은 일상 속 언어에 담긴 여성 혐오와 차별 사례를 애니메이션과 책자 등으로 제작하였다.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양성평등기금 지원사업에 선정된 <양성평등 언어 개선 프로젝트 ‘말의 힘’>이라는 이번 사업은 ‘김여사’, ‘처녀작’, ‘미망인’ 등 총 3편으로 유튜브를 통해 볼 수 있다. 엄연옥 회장은 “향후 영월군 관내 축제, 행사를 비롯해 초·중·고등학교, 영월군가족센터, 영월군청소년수련관 등 다중이용시설을 통한 홍보와 교육을 실시하여 양성평등 인식 확산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문화도시 영월은 지난 7월 12일부터 9월 29일까지 영월문화예술회관 1전시실에서 진행한 <영월 사진 아카이브: 영월, 시간의 흔적> 전시가 성황리에 마쳤다. 영월군은 전시를 통해 사진 도시의 고장인 점을 전국적으로 각인시킨 계기가 되었다. <영월 사진 아카이브: 영월, 시간의 흔적> 전시는 영월군에 종사하는 사진가들이 생업에 종사하면서 수년에 걸쳐 내 고장의 자연환경, 주민들의 삶과 문화 등을 사진으로 기록하였다. 생업 속에서 현실을 보고 느낀 점을 표현한 결과물이거나 현실을 해체하고 재구성한 전시로 약 93개의 작품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영월을 방문한 관광객 등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주제로 오래전 폐사된 절터인 “창령사터 오백나한”을 질박하고 친근한 표정이 우리 마음을 두드린다는 내용과, “부부의 청춘과 현재”라는 주제로 영월에 거주하는 부부의 현재 모습과 20대 결혼사진의 모습으로 지나온 삶을 보여주었다. “동강 어울림 합창단”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어울려 서로를 이해하고 부족한 부분을 채워가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동강다리, 발전소의 과거와 현재”의 작품들은 영월의 과거와 현재를 보여주는 소중한 유산으로 기록 및 전시되었다. (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지역의 우수 농산물 홍보 및 판로개척을 위해 대도시 종합시장과 농특산물 직거래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8월 제2회 청량리 종합시장에서 관내 농업인단체 임원들이 참석해 1차 사전 협의를 마쳤으며, 9월 26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농산물 생산 단체 임원과 청량리 종합시장 상인회 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향후 업무 협약 체결 시 유통경로 및 절차, 사전 이행 내용 등 구체적인 청량리 종합시장 직거래 추진에 대해 논의했다. 특히 군은 10월까지 정선농협 중부지점에 HACCP 인증 시설을 갖춘 고춧가루 가공 공장을 준공하고 11월부터 품질 인증 제품을 출시할 계획인 만큼 청량리 종합시장 내 운영중인 도매상 3개 업체, 소매점 35개 업체, 김치공장 3개소와 제품 소개, 거래 가격 결정, 거래물량 등을 확정하는 협의를 거쳐 계약을 체결하고 연말까지 직거래를 추진한다는 실무회의 결과를 발표했다. 또한 오는 11월 2일부터 3일까지 임계 사통팔달시장에서 개최되는 2024년 정선사과축제에 청량리 종합시장 상인회 임원을 비롯한 사과와 감자를 거래하는 도·소매상을 초청해 직거래에 관한 세부적인 협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평창군은 30일 평창군청 대회의실에서 심재국 군수 주재로 2025년(2024년 실적) 시군 합동 평가 추진 상황 점검 회의를 개최했다. 시군 합동 평가는 강원특별자치도가 매년 도내 18개 시군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정부 합동 평가와 연계하여 정부 합동 평가 지표 달성도, 시군 노력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것으로, 올해 평가대상 지표는 정부 합동 평가 정량 지표 84개, 정성 지표 15개 등 총 99개다. 이날 보고회는 심재국 군수, 황성현 부군수, 국·원·소장 및 지표 담당 부서장이 참석하여 금년도 시군 합동 평가 정량 지표에 대한 추진 현황과 문제점 및 추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오늘 보고회가 전 부서의 실적향상을 위한 구체적인 방안을 찾고 그간 추진 상황을 철저하게 점검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합동 평가는 군의 행정역량을 가늠하는 중요한 평가인 만큼 금년도 평가에서도 우리 군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맡은 업무에서 최선을 다해달라.”라고 당부했다. 한편, 평창군은 2023년 시군 합동 평가에서 우수기관(장려)으로 선정되어 재정 인센티브 7,000만 원을 받았으며, 금년도 평가 최우수 시군 선정을 위해 연초부터 전략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공모한 ‘2025년 생활체육시설 확충 지원사업’에 ‘고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가 선정돼 국비 3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고암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는 누구나 이용 가능한 생활체육시설이며, 동시에 시니어친화형이라는 부분을 담아 어르신들을 위한 프로그램과 내부시설을 갖추어 남녀노소 모두 활용가능한 생활밀착형 체육시설이다. 제천시는 지난해 공모사업에 도전, 사업지 여건 미충족 등의 사유로 고배를 마셨으나, 올해 사업대상지를 북부지역 파크골프장에서 고암 생활체육공원으로 변경 검토하고, 객관적인 수요예측과 분석 및 건립 필요성에 대한 재보완 등이 이번 공모선정에 크게 작용하였다는 분석이다. 이번 사업의 선정을 위해 김창규 제천시장은 문화체육관광부에 직접 방문하여 사업의 필요성 등을 강조하였으며, 엄태영 국회의원, 대한노인회 제천시지회, 제천시 체육회, 제천 복지재단의 긴밀한 협의와 협조하에 전략적으로 준비하여 사업선정의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 공모사업 선정으로 제천시는 2027년까지 국비 등 총사업비 115억원(국비 30억원, 도비 29.75억원, 시비 55.25억원)을 투입해 고암 생활체육공원 내 지하 1층~지
제천시가 후원하고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에서 주최하는‘2024년 장애인가족 명랑운동회’가 28일 홍광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행사는 제천형 권리중심 중증장애인 일자리 난타팀‘쿵덕쿵덕’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장애인, 장애인가족, 자원봉사자 등 220여명이 한데 어우러져 컬링게임, 에펠탑 쌓기, 줄다리기, 협동자전거 등 다양한 게임에 참여하며 즐거운 운동회를 즐겼다. 행사에 참여한 김지선(가명·발달장애인)씨는“장애인이 가족과 함께 운동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많지 않은데 가족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가질 수 있어 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제천시장애인부모연대 심명숙 회장은“명랑운동회로 인해 장애인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어서 큰 보람을 느끼며, 이번 행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참여해주신 내빈과 장애인가족,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제천시, ㈜돈마루, CK식자재마트 등이 후원금과 물품을 후원하고‘사랑실은 교통봉사대’, 발달장애인으로 구성된‘햇빛쨍쨍 봉사단’에서 자원봉사자로 참여했다.
대한미용사회 제천시지부(지부장 김민현)가 주관하는 ‘제천시 미용 헤어 페스티벌’이 오는 10월 6일(일) 오후 5시부터 왕암동 한방바이오박람회 행사장 주 무대에서 펼쳐진다. 올해 10회째인 제천시 미용 헤어 페스티벌은“아름다운 우리강산 봄, 여름, 가을, 겨울 사계절”을 주제로 제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환상적인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약 40분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제천시 미용인의 발전과 더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는 뜻깊은 행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 관계자는 “제천시 미용인들이 두 달간 심혈을 기울여 만든 작품들로 풍성한 볼거리를 계획하고 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난 28일 제천시(시장 김창규) 청풍면 일원에서 전국민과 함께하는 레이크사랑 걷기대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대회는 가을의 문턱으로 들어선 선선한 날씨를 느끼며 여가 선용으로 떠오르는 걷기를 통해 제천의 명소 중 으뜸으로 꼽히는 청풍호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서로 화합하고 미래로 나아가는 축제의 장이었다. 행복한 웃음이 꽃피는 청풍랜드에서 펼쳐진 개회식은 김창규 시장, 박영기 제천시의회 의장, 박해운 충북체육회 사무처장 등 내외빈과 1,000여 명의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돼 스포츠 관광도시로 변화하는 제천을 보여주었다. 대회를 주최한 안성국 제천시체육회장은 “청풍호를 걸으며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이 서로 화합하고 함께 나아가 웃음이 꽃피우는 축제의 장이 되길 바라며, 제천의 여러 관광 명소들을 전 국민에게 알려 제천을 관광의 메카로 발전시킬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천시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하는 관계형 생활 인구 유입 사업 <디지털 관광주민증>의 명예 제천시민 등록자 수가 100,000명을 돌파하며 연내 목표 조기 달성에 성공했다. 제천시는 지난 28일 제천역 광장에서 700명의 단체관광객과 함께 10만 번째 가입자 축하 행사를 열었다. 10만 번째 가입자는 전북 김제시의 A씨(62세)로 제천 시티투어 단체관광을 위해 제천을 찾았다. 이로써 제천시는 2023년 10월 25일 디지털 관광주민증 대상지 선정 이후 약 11개월 만에 10만 명의 관광형 생활인구 유치에 성공하며 중부내륙 인기 관광지로서의 면모를 재확인했다. 김창규 제천시장은 “서비스 제공에 응해주신 사업자 및 한국관광공사의 도움으로 연내 목표 조기달성에 성공할 수 있었다”며, “실속 있는 혜택과 마케팅 서비스를 제천 명예시민분들게 제공할 수 있도록 지속 고민하겠다.”고 전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은 지역 외 거주자가 관광주민증을 발급하면 일부 식당·관광지 등에서 할인, 서비스 등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한국관광공사 공식 어플리케이션 <대한민국 구석구석>을 통해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다. 한편, 디지털 관광주민증 방문객
제천시(시장 김창규)는 장애인의 정보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구축한 장애인 맞춤형 복지 홈페이지 ‘복지다담’의 활성화를 위해 지난 9월 30일 지역 내 장애인복지시설 및 관련 단체 종사자들과 함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복지다담’의 실질적인 활용을 촉진하고, 다양한 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개선 방향을 논의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민선8기 공약사업 중 하나인‘복지다담’은 지난 4월 26일 정보 소외 계층의 디지털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개설되어 운영 중에 있으며, 현재 월평균 약 4,900건 이상의 접속을 기록하는 등 많은 장애인들이 적극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이 홈페이지는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장애인들이 필요로 하는 복지 서비스, 정책, 교육, 취업 정보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통합 정보 창구로 자리 잡고 있다.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 메뉴구성 및 디자인 ‘복지다담’은 모든 이용자가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로그인 절차를 없애고, 접근성을 강화한 여러 기능을 제공한다. 특히, 유니버설 디자인의 글씨체를 사용하고 글자 크기 확대, 고대비 기능을 통해 시각장애인, 저시력자, 고령자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이용자들이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28일 북평 둔치 꽃밭 일원에서 ‘북평 바람정원 팜파티’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 강원특별자치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을 통해 확보한 1억원의 사업비를 투자, 주민주도형 정원문화 확산과 정원산업 육성을 촉진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정원도시 정선, 군민정원사 양성과정’프로그램을 운영했다. 7월까지 12주간 진행된 군민정원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은 북평 마을활력센터와 북평 둔치 꽃밭 일원에서 생태정원과 문화의 이해, 생태정원 디자인 이론, 생태정원 조성 실습 등 이론교육과 실습교육이 진행됐으며, 참가한 교육생 20명 전원이 교육을 수료해 군민정원사 자격을 취득했다. 특히 교육기간 동안 군민정원사가 정성을 다해 가꾼 ‘북평 바람정원’은 660㎡ 면적에 블루베리, 상추, 허브 등 먹을 수 있는 채소류를 식재하였고, 농약 및 경운이 없는 친환경적이며 실용적인 정원이다. 또한 다양한 식생물들이 조화를 이루며 생태계를 보호하고, 지역주민 및 관광객들이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생태정원으로 조성했다. 이에 지난 28일 군민정원사, 지역주민, 관광객 및 군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과 사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