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은 국공립 미조하나어린이집을 내년 3월에 개원할 예정이라고 27일 밝혔다. 이는 표준보육과정에 따른 보육사업계획과 어린이집 운영 관리규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남해군어린이집 연합회(회장 정혜주) 의견 수렴과 미조‧상주면 학부모 등 관계자와의 간담회를 거쳐 결정됐다. ‘국공립 미조하나어린이집’은 하나금융그룹의 민간협력 국공립 어린이집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된 것으로 총 사업비 7억 1200만원이 투입된다. 총면적 170㎡, 지상 1층 규모의 영유아 전담어린이집으로 만 0세부터 만 2세까지의 영유아 20명이 이용하게 된다. 한편, 노혜영 남해군수 권한대행은 지난 20일 국공립미조하나어린이집 공사 현장을 방문하여 사업 추진상황(공정율 36%)을 살피고 향후 계획과 문제점 발생 여부 등을 꼼꼼히 살폈다. 노혜영 남해군수 권한대행은 “2023년도 3월 개원은 학기 중 갑작스러운 환경변화로 인해 보육아동이 겪는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라며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질 높은 보육서비스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미조면은 ‘미조아이어린이집’이 2020년 2월 폐원되어, 영유아 부모들은 40여분 떨어진 남해읍 소재 어린이집으로 아이들을 통학
하동군은 우리 쌀과 급성장하는 디저트 떡 시장의 가치를 알리고 소비방안을 모색하고자 실시한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만들기’ 교육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6일 밝혔다. ‘앙금플라워’는 강낭콩으로 만든 달콤한 ‘앙금’에 가루녹차·치자·백년초·강황·단호박 등 천연 식용색소를 활용해 형형색색 만든 꽃장식으로, 보는 즐거움과 먹는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어 디저트 창업 아이템으로 인기가 높다. 이번 교육은 4월부터 5월까지 하동군농산물가공지원센터에서 군민 21명을 대상으로 우리 쌀을 활용해 트랜드에 맞춘 앙금플라워 떡케이크 기본 이론 및 실습 교육을 총 5회에 걸쳐 진행했다. 교육생들은 교육을 통해 장미, 국화, 수국, 데이지, 해바라기 등 다양한 플라워리스케이크를 수준 높은 실력으로 제작할 수 있는 실력을 길렀다. 또한 교육생 15명은 앙금플라워 지도사 자격증 취득에 도전해 전원 합격하는 쾌거를 안았다. 문호명 농촌진흥과장은 “쌀을 활용한 지역 농산물 가공과 관련된 전문 인재를 양성해 쌀 가공 창업에 도움이 되고 쌀 소비 확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상남도는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이마트 창원점 야외무대에서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는 경상남도가 주최하고 정보화마을부산경남지회가 주관하며 도내 14개 시군, 21개 정보화마을이 참여한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며, 행사를 통해 김해 참외, 밀양 사과, 창녕 양파즙, 남해 멸치, 산청 꿀 등 70여 종의 경남 특산물을 선보인다.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는 2007년부터 해마다 열리고 있으며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2020년에 잠시 중단되었다가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시행에 따라 2021년부터 재개했다. 경남도는 직거래장터를 통해 정보화마을에 안정적인 판로를 제공하여 특산물 판매 촉진 및 소득 증대로 이어지고,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구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남도 관계자는 “도내 정보화마을의 특산물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정보화마을 직거래장터를 매년 개최하고 있다”며 “지역내 우수한 농수산물을 한 자리에 만날 수 있는 직거래장터에 많이 방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어떠한 국가도 혼자서 탄소중립을 할 수는 없습니다.우리에게는 더 이상 낭비할 시간이 없습니다.” 반기문 국가기후협의회 위원장은 24일 대구에서 열린 2022세계가스총회 첫 번째 오프닝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호소했다. 반기문은 제8대 유엔 사무총장이자 현재 한국 국가기구인 대통령 직속 ‘국가기후환경회의’ 위원장과 국제기구인 ‘글로벌녹생성장기구(GGGI)’의장을 겸하고 있다. 반기문 전 유엔(UN)사무총장은 5월 24일 ‘탄소중립을 향한 지속 가능한 에너지전환(A SUSTAINABLE ENERGY TRANSITION TOWARDS CARBON NEUTRALITY)’을 주제로 한 오프닝 기조연설(OPENING KEYNOTE)에서 “탄소 배출에 따른 지구 온난화를 늦추기 위해서는 선진국이 주도하고 개발도상국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에너지 산업의 탄소 중립을 위해 청정 에너지의 역할을 강조하며,그 중에서도 천연가스 분야가 중요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이를 위해 “세계가스총회에서 참여자들 간 혜안을 통해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는 방안이 반드시 모색되어야 할 것”이라며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전 인류가
대구시는 5월 24일(화)부터 6월 8일(수)까지 시내 주요도로와 이면도로에서 구·군, 한국교통안전공단 대구경북본부 등과 합동으로 교통안전을 위협하는 불법 튜닝 등 불법자동차에 대한 집중단속을 실시한다. 주요 단속 대상으로는 불법 튜닝, 안전기준 위반 및 등록번호판 위반 자동차 등이다. 불법 튜닝 사례로는 전조등(HID 전구) 임의 변경, 소음방지장치 임의 변경, 차체 너비 또는 높이 초과, 밴형 화물자동차 격벽 제거 또는 좌석 임의 설치, 화물자동차 물품적재장치 임의 변경 등이 있다. 안전기준 위반 사례로는 철재 범퍼가드 설치, 각종 등화장치를 기준에 적합하지 아니하게 교체하거나 색상을 임의로 변경한 경우, 화물자동차 안전판 규격 미달 또는 후부반사판 미부착 등이 있다. 등록번호판 위반 사례로는 꺾기번호판, 자동 스크린가드 설치 등 고의로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한 경우와 등록번호판 훼손 및 가림, 봉인 탈락 등이 있다. 단속에서 적발되면 불법 튜닝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과 임시검사 명령,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 처분과 원상복구 명령, 고의로 등록번호판을 가리거나 알아보기 곤란하게 한 경우에
국제로타리 3721지구(총재 이선건)는 지난 21일 가정의 달을 맞아 소속회원 100여 명이 상동면 장미꽃길 일원에서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구 운영 역점사업의 하나인 ‘봉사로 삶의 변화를’이라는 테마로 지역사랑과 환경보존을 위해 마련됐다. 플로깅은 스웨덴어 ‘플로카 업(Plocka Upp, 이삭을줍다)’과 영어 ‘조깅(Jogging)’의 합성어로 산책을 즐기면서 쓰레기를 주워 생활 속 친환경을 실천하는 활동을 말한다. 플로깅에 참여한 소속 회원들은 장미꽃이 만개한 상동체육공원과 장미꽃길 일대를 산책하며 즐기는 동시에, 집게와 마대자루를 들고 제방변에 버려진 각종 영농폐기물과 쓰레기를 수거했다. 박경철 밀양지역 대표는 “밀양을 방문한 모든 지구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이번 플로깅 활동에 참여해 뜻깊었다”면서, “앞으로도 로타리 소속 10개 지역을 순회하며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 참여한 국제로타리 3721지구의 승목 이선건 총재와 밀양로타리클럽 박경철 대표는 상동면 지역의 취약계층 주거 환경개선을 위해 각각 100만원과 200만원을 기탁했으며, 이번 기탁은 2022년 상동면 특수시책으로 운영 중인 ‘1365
밀양시가족센터(센터장 홍창희)는 지난 21일 다문화가족 40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구 이월드에서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으로 ‘다(多)재다능 가나다 프로젝트 가족 행복 UP'을 진행했다. ‘다문화가족 자녀성장지원사업’은 다양한 문화활동 및 교육기회를 제공해 문화 격차를 해소하고 미래에 대한 책임감을 지원하여 다문화가족 자녀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 이번 가족 나들이를 시작으로 지역 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다문화가족 자녀 미래설계,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한 사회성발달 프로그램 등 총 13회기로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나들이는 창원한마음병원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으며, 가족이름 짓기, 가족사진 챌린지 등 가족과 함께할 수 있는 미션 수행과 가족별 테마파크 체험을 통해 다문화가족 부모들이 자녀들과 함께 공감하며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나들이에 참여한 한 다문화가족은 “코로나19로 오랜만의 가족 외출이라 아이들이 너무 행복해했고, 평소 자녀와 함께하는 시간이 부족했는데 이번 나들이로 가족들이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고 말했다. 홍창희 밀양시가족센터장은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연계 협력을 통해 다문화가족 자녀들이 참여할 수
‘청년친화도시’ 남해군은 경남청년센터와 협업을 통해 ‘남해 송정 서피비치 만들기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2022 남해군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남해군 청년센터에서 진행하는 서핑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도내 청년들의 남해 방문을 유도하기 위해 추진된다. 남해군과 경남청년센터가 지난 4월 18일 진행된 상호간 업무협약 이후 처음으로 실시하는 도내 청년 교류 활성화를 위한 사업이다. 참여 대상은 도내에 거주하는 만19세 이상 34세 이하의 청년 60명으로, 모집은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경남청년정보플랫폼을 통해서 선착순으로 진행된다. 본격적인 서핑 체험 프로그램은 6월 4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남해 송정 솔바람해변에서 진행된다. 남해군 청년혁신과 김지영 과장은 “경남의 청년들이 아름다운 남해바다에서 서핑을 즐기며 힐링과 에너지를 얻고, 남해의 매력을 알아가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사진> 남해군 서핑체험 사진, 웹포스터
제42주년 광주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지난 17일 전남 강진군 강진읍 강진만생태공원 갯벌에서 화창한 날씨에 굴 밖으로 나온 짱뚱어들이 한가로이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 자료, 사진
경상남도는 ‘경상남도 금융복지상담센터’(055-716-8171~4, 이하 센터)를 통해 금융 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도민들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창원컨벤션센터(CECO) 내에 센터를 개설해 도내 금융취약계층의 경제적 자활을 위한 채무상담 및 ‘경남희망론’ 등 소액금융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개설 당시부터 중점적으로 추진해오던 도내 저신용 채무자들을 대상으로 한 채무조정 및 각종 재무상담의 방식을 지속적으로 개선하여 대면 및 전화상담 외에 센터 누리집(http://www.gnfwc.kr/)을 통한 온라인 상담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센터 운영에 따른 수혜가 진주 등 서부경남 지역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난해 말부터 해당 지역에 대한 출장상담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진주에 센터 서부지부(가칭)를 열고 서부경남 도민들을 전담할 상담사를 상시 운영할 예정이어서 지역별 수혜의 불균형을 상당 부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도내 채무조정 및 개인회생 대상자에 대한 소액금융 지원을 위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경남희망론’ 지원기준이 일부 완화된다. 당초에는 법원의 개인회생 인가 대상자가 ‘18개월 이상’ 회생계획을 이행
경상남도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도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을 위한 온라인 가족참여 프로그램 운영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건강한 가족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4월 8일부터 다양한 온라인 가족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4월 26일 마감된 가족 자랑대회 ‘우리가족 사랑한데이’ 사진․영상․사연 공모전에는 127가구가 참여하여 가족의 다양한 모습과 이야기를 소개하였다. 가족에게 희망과 감사를 담은 미래편지 쓰기 이벤트는 5월 22일까지 진행하며, 가정의 달 기념행사 소문내기 댓글이벤트 및 시청 인증샷 댓글이벤트는 5월 23일까지 이어진다. 5월 20일에는 가정의 달 기념행사를 온라인 유튜브 채널(경상남도 및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유튜브 채널)을 통해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방영한다. 하병필 경상남도지사 권한대행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건강한 가족문화 확산에 기여한 7명의 유공자에게 도지사 표창 수여하며, MBC경남 라디오 ‘정오의 희망곡’ 조복현 MC와 경상남도건강가정지원센터 홍성호 센터장이 진행을 맡아 ‘우리가족 자랑대회’ 사연을 주제로 토크쇼를 진행해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볼
경상남도(도지사권한대행 하병필)는 학대 피해 아동과 가족의 회복지원을 위해 나선다. 경남의 아동학대 사례는 1,882건(2021년 기준)으로 매년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부모에 의한 가정 내 학대 비중이 높고, 재학대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원가정 보호가 늘어남에 따라 가족 중심의 아동학대 사례 관리가 중요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 아동학대 사례 구 분 2018년 2019년 2020년 2021년(잠정) 아동학대 사례(건) 1,118 1,300 1,443 1,882 이에 경남도는 증가하고 있는 학대 피해 아동에 대한 맞춤형 보호와 회복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맞춤형 사례관리 강화, 의료적 지원 확대 등에 대한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 재학대 예방을 위한 방문형 가정회복 맞춤형 서비스 제공 경남도는 지난해 9월부터 전국 처음으로 ‘동행을 위한 약속’이라는 경남형 프로그램을 자체 개발하여 피해 아동의 원가정 복귀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재학대, 중복학대 등 아동학대 위험도가 심각하여 종합적집중적 개입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가정에 대해 가족기능 회복을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아동보호전문기관 상담원이 대상 가정(40가정)을 방문하여 상담
울산시는 한국임업진흥원이 지원하는 「2022년 산림부문 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 등록지원 공모사업」에 언양상북대형산불피해지 복구조림사업 등 3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온실가스배출권거래제 외부사업’이란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에 따라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온실가스를 감축, 흡수 또는 제거하는 사업을 말하며, 이 외부사업 등록을 통해서 발행받은 온실가스 감축 인증실적은 울산시 온실가스 감축목표 달성에 활용하거나 시장에서 현금으로 거래할 수 있다. 울산시가 선정된 공모사업은 상북대형산불피해지 복구조림사업(132ha), 완충녹지조성사업(30.7ha), 미세먼지차단숲조성사업(8.1ha) 등 3개 사업이다. 이 공모사업은 산림부문 외부사업 운영기관으로 지정된 한국임업진흥원이 외부사업 등록을 위한 전문적인 상담(컨설팅)을 통해 원활히 등록과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모에 선정된 위 사업은 외부사업으로 등록이 가능한 기본적인 요건을 충족한 것은 물론 국내 등록된 산림부문 외부사업 중 규모가 가장 커 온실가스 흡수량도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울산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온실가스 흡수량 산정과 보고서작성, 타당성 평가 대
남해군은 지난 12일 먹거리통합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운영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식재료 품목 단가결정을 위한 ‘제4차 남해군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위원회’를 개최하였다. 운영위원회는 먹거리통합지원센터 운영에 필요한 사항을 협의 조정하기 위해 매달 운영되고 있으며, 이번 운영위원회에서는 4월 학교급식 식재료 공급 결과 및 학교 급식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 보고와 협의, 6월 식재료 급식 식재료 품목단가 심의 결정이 함께 이루어 졌다. 지난 4월 학교급식 공급결과 남해산 식재료가 32.7% 납품되었고 인증품목은 69.9%로 우수한 식재료가 납품된 것으로 나타났다. 운영위원들은 2년 동안 먹거리 통합지원센터가 지역 농산물 확대를 위해 남해산 식재료와 식품 안정성에 인증 받은 품목을 우선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하여 학교 급식에 지속적으로 우수한 남해산 농․수․축․가공과 친환경 식재료가 납품되어졌다는 것에 운영위원으로서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운영위원장인 이창융 유통지원과장은 “먹거리통합지원센터를 통하여 지역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식재료가 학교급식에 공급되어 성장기 학생들에게 양질의 먹거리를 제공하고 많은 농업인들은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사천시 치매안심센터는 사천읍 수석2리 마을을 ‘사천시 제3호 치매안심(기억키움)마을'로 선정하고 운영위원회 회의 및 현판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치매안심(기억키움)마을은 치매환자와 가족이 일상을 안전하고 독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도록 치매 친화적인 공동체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치매가 단순히 환자와 가족만의 문제가 아니라 마을 공동체 구성원이 모두 합심해 대처하는 방식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는 인식이 이 사업의 추진 배경이다. 마을을 중심으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사천읍행정복지센터와 사천지구대, 사천119안전센터, 경남서부가스안전공사등과 파트너십을 형성해 노인 친화적 환경 개선사업과 안전 환경 조성사업 등을 비롯해 1:1 맞춤형 상담과 서비스 연결까지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마을 주민들의 요구를 적극 반영하여 주민 주도적인 치매안심마을을 운영하는 것이 목표”라며, “치매환자들이 마을공동체 안에서 안전하게 일상을 보낼 수 있고 치매 없는 주민들도 환자를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는 치매 안심마을을 만들기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