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1월 27일 ‘나를 만나는 길, 자연을 만나는 길, 고향을 만나는 길, 문화를 만나는 길’로 자리매김을 위한 ’16년 지리산둘레길 첫 자문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지리산둘레길 자문위원단’은 작년 3월 우리나라 최초의 장거리 도보길인 지리산둘레길의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운영과 이용객들이 ‘삶과 자원’에 대한 소중한 여행체험을 할 수 있는 방법과 환경을 마련하기 위하여 역사,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리산을 사랑하고 연구하는 24명 전문가를 중심으로 발족하였다.특히, 작년에는 지리산둘레길에 숨어있는 수많은 보석 같은 자원들을 새롭게 발굴하여 브랜드화 하기 위해 역사, 문화, 예술분야 등 4차례에 걸쳐 둘레길 구간 현장답사와 회의를 통해 열띤 토론의 장을 펼치고 실효적이고 의미있는 사례와 방법을 제시하고 공유하였다.서부산림청 관계자는 “27일 개최되는 ’16년 1차 회의에는 지리산의 자원과 가치를 다양한 문화와 작품으로 표현하는 ‘지리산프로젝트’, 청소년들에게 자연의 소중함, 공동체의 의미, 자존감 제고를 목표로 한 ‘교육의 장’으로서의 활성화 방안을 포함한 현안들을 심도있게 논의할 예정이다”라고 밝혔으며, 올해에도 분기별로
서부지방산림청(청장 박기남)은 지난 1월 20일 군산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사업 착수를 시작으로 오는 3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제거를 위해 총력전을 전개한다고 밝혔다.이번 방제작업은 소나무류 고사목에 월동하는 소나무재선충의 매개충인 솔수염하늘소를 제거하기 위한 작업으로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매개충의 우화시기 이전인 3월말까지 피해고사목 제거를 완료해야 한다.이를 위해 서부지방산림청에서는 관할구역내 지자체와 공동방제구역을 설정하고 방제인력, 보유장비 등를 총동원하여 8,142ha에 16천본을 3월말까지 전량 제거할 계획이다.또한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기존 훈증방제방법에서 벗어나 파쇄와 모두베기 방식을 확대하여 방제의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박기남 서부지방산림청장은 “철저한 현장관리가 봄철 방제작업의 성패를 좌우한다”면서 “책임방제를 강화하고 지속적인 현장 모니터링을 통해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저지하고 관리가능한 수준의 완전방제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부지방산림청(청장 고기연)은 지난 1월 22일 남부지방산림청 대회의실에서 산림청, 남부지방청, 국유림관리소,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등 양묘 및 조림관계자 16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저지를 위한 양묘 및 조림관계자 대책회의」를 개최하였다.이날 대책회의는 최근 경북 안동지역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됨에 따라 경북북부지역으로 재선충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소나무류 조림사업의 축소 방안과 소나무류 묘목을 대신할 대체수종의 개발 및 확보방안 등에 대하여 관계자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묘목 수급계획에 반영할 계획이다.고기연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소나무류에 대한 양묘 및 조림사업량의 축소를 통해 안동지역 재선충병 완전방제를 실현함과 동시에 피해 극심지역에 대한 대체수종 식재 등 피해 선단지역의 방제를 철저히 하여 더 이상 재선충병이 확산되지 않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