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가 추위와 학교 방학 등으로 헌혈 참여 인구가 급격히 줄면서 혈액이 부족한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단체헌혈을 마련했다.지난 2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광장에서 진행된 ‘사랑의 헌혈’에는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에서 적극 참여해 사랑의 온도를 높였다.시는 매년 상․하반기에 걸쳐 단체헌혈과 헌혈운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오고 있고, 시기동에 있는 ‘정읍헌혈 집’에서는 매주 월요일과 수요일에 시민들이 헌혈 봉사 할 수 있도록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헌혈하는 시민에게는 혈액형과 B형간염, C형간염, 매독검사, 간기능검사 등 모두 7종의 검진서비스와 함께 5천만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이나 재래시장 상품권을 제공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헌혈운동은 이웃사랑의 가장 확실한 실천이자 나라 사랑의 지름길이다."며 "헌혈운동이 공직자에서만 그치지 않고 범시민운동으로 확산돼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정읍시는 지난 25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성과평가위원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도 정읍시성과평가위원회를 가졌다.이날 위원들은 2015년도 행정성과 평가결과와 2016년도 성과관리 평가운영 계획 보고에 대한 질의응답과 토론을 거쳐 심의 의결했다.이 자리에서는 “부서별 특성과 난이도 등이 공평하게 평가될 수 있는 평가방법과 시정 발전에 부합되는 지표개발이 필요하고, 읍면동 공통지표를 공정하게 부여할 수 있는 지표를 개발해 평가에 반영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시는 올해 계획과 관련, “행정업무의 계량적 평가가 어려운 만큼 지표설정의 객관성과 난이도의 형평성 등을 고려해 2016년도 지표개발을 실시하고 있으며 2월초 부서별 중점 전략사업 보고회를 가진 후 전략사업에 대한 부서별 지표를 개발, 2016년도 평가에 반영하는 등 고품질의 행정 실현으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고객 중심의 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지난 2012년 공정하고 선진적인 성과평가를 위해 선도적으로 성과평가시스템을 도입, 2014년부터는 개인별 성과결과를 성과급 지급과 인사 등에 100%를 반영해오고 있다.시 관계자는 “타 지자체보다 한발 앞선 성과평가 시스템 구
정읍시가 중소기업 지원 강화를 통한 강한 경제 만들기에 나섰다.시는 지역경제 활성화 시책의 일환으로 기업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지원에 나선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현재 가동 중인 정읍지역 중소기업체는 모두 339개 업체이다.시는 이들 업체를 대상으로 중소기업 경영안정자금을 비롯 중소기업 환경개선사업과 지식재산창출 지원사업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활력에 불어 넣는다는 방침이다.먼저, 경영안정자금을 지난해 24억원에서 50억원으로 확대했고 지원 문턱을 크게 낮췄다.시는 “더 많은 업체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 융자규모를 대폭 늘렸고 지원 기준도 완화해 기존의 융자심의위원회 심의 및 서면평가(매출액, 직원 수, 각종 인증 획득 여부 등 기준) 점수 50점 이상에서 40점 이상으로 낮췄다.지원기준은 업체 당 3억원 이내(연 매출액의 1/2 범위 이내)이고, 이차보전은 2%, 상환기간은 2년 거치 일시상환 또는 2년 거치 균분상환(8회)이다.또 1억6천만원을 들여 근로환경이 열악한 기업의 복지시설 확충과 근로환경 개선 등 중소기업의 환경개선에 나선다. 이를 통해 근로자들의 근로의욕을 높이고 지역민들의 중소기업체
시기동주민센터는 지난 25일 저소득가구 5세대를 방문해 두유와 딸기, 귤 등 영양간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확인했다.이번 간식 나눔은 시기동주민센터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특수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저소득층 간식 나눔 돌보미’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주민센터 관계자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저소득층을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매월 가정을 방문해서 간식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피겠다.”며 “앞으로도 이웃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시기동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읍시가 쌀.밭 직불제 알리기에 총력을 쏟고 있다.시에 따르면 직불제 지원사업은 FTA 확대와 농산물 가격의 폭락에 대응하기 위한 유일한 농업인 소득 보전 정책이다.시는 “농업인의 소득안정을 도모하고 농지의 형상과 기능유지로 식량 자급률 제고에 기여하기 위해 내달 1일부터 4월 29일(논 이모작은 3월 15일)까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지 소재지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를 통해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이와 관련, 시는 “빈틈없는 업무추진을 위해 지난 22일 읍·면·동 직불제 실무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직불제 신청 대상인 농업인에 대한 홍보에 총력을 쏟고 있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신청누락으로 직불금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없도록 하기 위해 신청기간 내에 반드시 신청할 것”을 당부하고 23개 읍·면·동에 직불제 홍보 현수막을 게첨하고 리플렛 등을 농업인들에게 배부하는 등 농가의 신청을 독려하고 있다.또한 읍·면·동 실무자와 유관기관 협의체를 구성해 신청 접수 시 공동접수센터를 운영, 신청에 따른 농업인들의 편의를 돕기로 했다.직불금 지급요건에 맞는 농업인에게는 쌀직불금은 ha 당 평균 100만원, 밭직불금은 ha 당 40만원, 논 이모작은 ha
정읍시가 민족의 대명절 설을 앞두고 전 지역의 가로(보안)등에 대한 일제점검과 함께 정비에 나서고 있다.시는 귀성객과 시민들의 안전한 밤거리 통행은 물론 관광도시에 걸맞는 이미지 제고를 위해 이달 25일부터 내달 5일까지 대대적인 점검 및 정비활동을 펼친다고 밝혔다.이 기간 시는 읍면동과 합동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가로(보안)등 시설의 램프 고장과 각종 파손 설비, 전기선로 안전상태 등을 점검한다.또 정비대상 지역 중 소규모 설비는 즉시 보수하고, 대규모 정비 필요지역은 중장기 .순차적으로 신속하게 정비할 예정이다.김생기시장은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조성과 시민편익 증진을 위해 수시로 가로등(보안등)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며 “정읍을 찾는 관광객 및 시민들에게 밝고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시는 가로등(보안등) 관리와 관련, 신규 설치 신청 자재(내 집앞 등),일부구간 격등, 소등 및 램프용량 감소(고효율램프 교체등),등산로 시간조정 등에 대한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가로(보안)등 관련 불편신고는 시청 도시과(☎539-5801~4) 또는 읍면동으로, 휴일(야간)에는 시 당직실(☎539~7222)로 문의하면 된다.신고 시에는 가로
KBS전주방송총국에서 주관하는 설맞이 KBS 국악한마당 정읍공연이 오는 30일 토요일 오후 4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펼쳐진다. 무료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은 박애리와 김영기 등 국내 정상급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해 시립정읍사국악단원들이 함께한다. 공연에서는 가곡 ‘우조우락 유자’와 민요 ‘흥타령’과 ‘육자배기’, 판소리 춘향가 中 ‘군로사령 대목’을 들려주고, 무용 ‘승무’와 정읍사 창무극으로 구성된 화려한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김생시장은 “KBS국악한마당 국악공연은 시민들의 문화욕구 충족 기회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를 향유토록 함으로써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했다.”며 “실력 있는 유명 국악인들이 대거 출연하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공연장을 찾아 즐길 것을 당부하고 “앞으로도 수준 높은 공연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공연 관련 내용은 문화예술과(☎539-6412) 로 문의하면 된다.한편 KBS국악한마당은 이에 앞서 지난해 11월 1일 정읍사 문화제 행사의 일환으로 정읍사예술회관에서 열린 바 있으며, 당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다.
정읍지역에 25일 오전 6시 현재 36.5cm(누적 적설량)의 눈이 내린 가운데 김생기시장을 비롯한 정읍시공무원들이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에 나서고 있다.이날 김시장을 비롯한 직원들은 지난 24일에 이어 시내 곳곳에서 제설작업을 벌였고, 이순신대대 백정기부대 장병들도 힘을 보탰다.이에 앞서 시는 지난 24일 새벽 4시 30분부터 방산제와 구절제 등 고갯길 9개소 34.5km에 대해 도로 보수원과 민간인을 동원, 제설기와 살포기를 장착한 덤프 10대와 굴삭기 2대를 동원 제설 작업을 펼쳤다.또 김시장과 시 산하 공직자 전원은 시내 전 지역에서 넉가래 등 제설장비를 이용해 눈을 치웠다.이날 소요된 자재만 해도 소금 130t, 염화칼슘 60t에 이른다.특히 이날 아침 정읍지역 최저기온이 올 들어 가장 낮은 영하 16도, 낮 최고기온도 영하 7도를 기록했다.시는 이후에도 신속한 제설작업으로 시민 불편 최소화와 안전한 교통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이에 따라 3월 중순까지 ‘설해대책상황실’을 가동함은 물론 인력과 장비, 자재 확보 등 제설작업에 따른 만반의 대비 태세를 구축하고 있다고 밝혔다.시는 소금 1240t과 염화칼슘 896t, 적사함 50개소
정읍시 북면 보림리 남고서원(전북도 문화재 자료 제76호)에서 겨울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예절학교를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20회째인 이번 교육은 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2박 3일간 운영됐으며, 모두 24명이 수료했다.예절학교에서는 한문교육과 예절교육, 다도(茶道), 태껸 및 서예(書藝) 등 평소 일선학교에서는 접할 수 없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돼 학생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남고학당 예절학교는 남고서원과 북면사무소가 주관한 것으로, 자라나는 세대의 올바른 인성 함양을 위해 마련됐다.또 선조들의 체취가 서린 서원에서의 교육을 통해 어린 학생들에게 선조들의 슬기와 지혜를 전수하는데 목적이 있다.한편 남고서원은 선조 10년(1557년)에 창건됐고, 호남성리학의 대가인 일재(一齋) 이항(李恒) 선생과 임진왜란 때 호남 의병장인 김천일(金千鎰) 장군을 배향하고 있으며 1685년(숙종 11년) 남고(南皐)의 사액을 받았다
최근 많은 눈이 내리고 한파가 이어지면서 정읍시농업기술센터가 겨울철 시설작물 관리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당부하고 있다.기술센터는 “눈 내리는 날이 많고 추운 날씨가 이어지면서 시설작물의 동해와 습해가 우려된다.”며 농작물 관리에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밝혔다.기술센터에 따르면 최근 일조량 부족으로 작물이 연약해진 상태에서 갑작스러운 한파가 몰아쳐 작물은 동해를 입을 우려가 높고, 쌓인 눈이 녹으면서 다습한 환경조건이 지속 될 경우 역병과 잎곰팡이병, 시들음병, 잿빛곰팡이병 등이 발생될 우려가 커 적절한 방제가 필요하다.또한 시설 내부 환기가 잘 되지 않을 경우 이산화탄소 농도가 낮아져서 딸기나 토마토 등에서 수량이 감소하고 품질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반드시 환기해줘야 하며 식물이 연약해지면 병해충 발생율도 높아지므로 영양제를 투입해 생육을 좋게 해야 한다.작물을 재배하고 있지 않는 하우스나 노후된 시설물 등은 지주를 보강하거나 비닐을 걷어 폭설 피해를 예방하고, 작물의 생육 촉진을 위해서는 보온용 커튼이나 피복재는 해가 뜨는 즉시 걷어서 작물이 햇빛을 많이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하며 해가 지기 전에 덮어 보온력을 높여야 한다.특히 갑작스러운 정전에 대비해
정읍시가 정부3.0 패러다임에 맞춰 SNS를 활용한 소통 강화를 위해 올해도 SNS서포터즈를 운영키로 하고 희망자를 모집하고 있다.시는 “블로그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 등 SNS를 통한 꾸준한 시민과의 소통은 물론 민원정보와 예방접종, 각종 축제정보, 지역관광명소, 여행가이드 등을 제공해 시민들의 생활편익 증진과 함께 전국에 정읍을 알려오고 있다.”며 “갈수록 SNS의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추세를 반영, 올해도 내실 있는 SNS 서포터즈를 운영할 방침이다.”고 밝혔다.시는 시 홈페이지(http://www.jeongeup.go.kr)와 공식 블로그(http://blog.naver.com/jeongeupnews)를 통해 오는 25일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접수, 내달 23일 블로그를 통해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모집 분야는 블로그 분야와 SNS자료제공 분야(약 20여명)이다.시는 “SNS서포터즈들이 자신들의 관심과 흥미분야를 각자의 개성에 따라 정리해 본인과 시의 SNS(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스토리)에 게시함으로써 보다 생동감 넘치고 많은 네티즌들의 방문을 유도, 생동감 넘치는 SNS 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시 관계자는 “시민과 공
정읍시가 올해 농업 경쟁력 높이기에 올인 한다.시는 “경쟁력 있는 농축산업 육성을 통한 농가소득 2대 증가와 FTA파고를 넘어서는 행복 농촌 정읍 만들기를 목표로 일반예산 재정규모(5,639억원)의 약 21%에 해당하는 1천180억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정읍의 농업인구는 전체인구 12만명의 16%인 2만여명, 전체 농축산업 생산액이 8천800억원 규모인 대표적인 도.농 통합도시이다.시는 “이러한 지역 특성상 ‘농업이 살아야 정읍이 살고, 농민이 행복해야 정읍시민이 행복하다’는 자세로 다양한 분야에 걸쳐 내실 있는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산 투입 규모 순 분야별로는 ▲농산물생산 및 육성에 466억원 ▲친환경 축산업 육성 271억원 ▲활력 넘치고 자생력 있는 공동체 육성 106억원 ▲산림 자원화 및 임업 경쟁력 강화 88억원 ▲농업분야와 농업인 삶의 질 향상 70억원 ▲농업생산력 제고 57억원 ▲부존자원 연구개발 56억원 ▲농촌지도반 진흥사업 실현 44억원 ▲농업생산기반시설 유지관리 32억원이다. 주요 분야별 추진사업을 살펴보면 먼저, 농산물 생산과 육성 분야 주요사업은 ▸산지유통조직의 체계적 육성 ▸고부가 원예산업 기반 확충 ▸단풍미인 쌀
고려인 3세 여성의 한국에서의 사랑과 삶 등 애환을 담은 영화 ‘레나’시사회가 내달 17일 오후 7시 정읍CGV에서 열릴 예정이다.씨네코뮨이 제작한 영화‘레나(감독 채헌정)’는 러시아에서 사는 젊은 고려인 3세 여성인 레나의 한국에서의 사랑과 갈등 그리고 순수한 인간애를 담은 작품이다.영화의 주요 배경은 정읍이다. 현암다원의 푸르른 녹차밭과 유채꽃 핀 배들평야 그리고 고부면 소재 근대문화유산인 조재홍가옥, 신월동 천주교 신성공소 등 정읍의 아름다운 풍경과 명소를 스크린 가득 담았다.레나는 아버지를 여의고 러시아 시장통에서 꿋꿋하게 살아가던 중 할아버지의 나라인 한국행에 오른다. 그리고 녹차를 재배하는 순박한 총각 순구를 만나 사랑을 시작하지만, 문화적 차이 등으로 서로가 불안한 마음을 떨치지 못하고 갈등을 거듭하는데...레나 역은 신인 여배우 박기림이 맡아 열연을 펼친다. 자연미와 청순미가 돋보이는 그녀는 특유의 외모를 강점으로 고려인 여성 레나의 순수함과 사랑에 대한 고민과 방황을 설득력 있게 보여준다.상대역인 순구 역의 김재만씨 또한 뛰어나고 사실적인 연기를 바탕으로 영화에 힘을 불어 넣는다. 그는 제11회 한국뮤지컬대상 남우조연상에 빛나는 뮤지컬배우로
지난 20일 오전 정읍시 기획예산과 직원들이 동초등학교 4거리에서 초산교에 이르는 구간 도로 양쪽 1.5km에서 제설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날 정읍시 산하 전 직원 1천400여명은 담당구역별로 대대적이고 신속하게 제설작업에 나서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특히 이날 제설작업에는 읍면동 주민들이 트랙터 250여대를 동원, 자원봉사에 나서 마을 진입로와 안길 제설에 구슬땀을 흘리는 등 민.관이 하나로 눈 치우기에 나서 훈훈함을 더했다.한편 지난 18일부터 20일 오전 7시 현재까지 정읍지역에는 30cm(누적 적설량)의 눈이 내렸다.시 관계자는 “눈이 많은 지역 특성을 감안, 신속한 상시 제설시스템을 구축하고 눈이 많이 내릴 경우 발빠른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불편을 최소화하는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 즉 문화콘텐츠가 21세기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각광받고 있다.이런 가운데 유수한 문화자원과 한류의 원형 문화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정읍시가 이를 토대로 한류문화의 중심으로 거듭날 전망이다.시는 “한류(韓流)의 세계적인 확산에서 알 수 있듯이 우리나라의 문화 콘텐츠 경쟁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데, 정읍은 국가 지정 16건, 전북도 지정 63건, 등록문화재 8건, 전통사찰 10건, 향토문화유산 5건 등 모두 102건의 유·무형 문화재와 전통사찰을 보유한 찬란한 전통과 문화역사도시로 어느 지역보다 한류산업 발전의 경쟁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이러한 자원을 토대로 관광 문화와 인문자원을 접목하고 한류원형 문화자산을 중심으로 한 차별화된 사업 추진을 통해 한류관광 산업의 중심이 되겠다는 전략이다.시는 특히, 가장 큰 한류 소비자는 역시 중국인만큼 세계적인 한류 열풍에 부응하고 중국 관광객을 유치 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나선다는 계획이다.최치원을 비롯한 한류문화의 원류가 고스란히 흐르고 있는 칠보와 태인, 옹동, 산내와 산외 등의 동부권역을 호남권 한류문화의 거점으로 육성하겠다는 것. 시에 따르면 최치원은 중국에 기념관과 동상이 있을 정도로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