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불합리한 규제, 도민·기업의 각종 애로 및 생활 불편사항을 찾아 해결하고, 공직자가 적극행정에 나서도록 ‘사전 컨설팅감사’를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다. 사전 컨설팅감사’는 불합리한 규제로 기업 활동을 제한하거나 법령·지침이 불명확한 경우 공직자가 사후 감사를 의식해 소극적으로 업무를 추진하는 것을 예방하고 적극행정을 유도하기 위한 감사제도다. 시군, 도 출연기관 등 해당 기관이 컨설팅감사를 신청하면 도에서 전문가 자문 등을 거쳐 최적의 의견을 제시해 적극행정을 유도하고, 향후 감사 시 문제점이 발생해도 면책제도를 활용해 책임을 완화해준다. 전라남도는 2015년 시범 운영 기간 동안 10건을 처리했다. 지난해에는 시군 및 도 본청·소속기관,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52건을 처리해 전국 3위를 기록, 11억 원의 예산을 절감했다. 올 들어서는 9월 말까지 55건의 컨설팅을 해 도민과 기업의 불편 해소, 68억 원의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9% 늘어난 것으로 감사관실에 전담인력을 배치해 전문적으로 제도를 운영하고, 관계기관 회의 및 방문 등을 통해 제도 활성화에 노력한 결과, 시군 등 일선 행정기관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회산백련지 수상유리온실에서 7월 1일부터 희귀 수석을 모아 전시회를 연다.수석은 자연이 만든 돌을 시간이 색을 칠하고 모양을 깎아 같은 색과 모양이 있은 수 없어 그 자체가 고귀한 작품으로, 이번 전시회는 세계 각국과 전국 각지의 희귀 수석을 모아 동양 최대 백련 자생지인 회산백련지의 연꽃과 어우러지게 전시하는 것이다. 이른 연꽃이 한창 피기 시작한 회산백련지에 전시하는 수석은 소방공무원으로 33년 동안 재직하고 있는 이계성 작가가 전국 각지와 중국, 인도, 필리핀 등 세계 곳곳에서 30여 년 동안 탐석한 작품 중 가치가 특히 높은 100여점을 엄선한 작품들로써, 민들레, 벚꽃, 장미 등 꽃을 닮은 색과 모양, 호랑이, 바다표범, 거북이, 두꺼비 등 동물을 닮은 모양, 여인, 달마, 아저씨 등 사람을 닮은 모양, 파도, 무릉도원, 산수 등 자연을 닮은 모양 등 무늬석과 색채석, 물형석, 추상석, 산수경석 등 종류도 다양하다.올해 수상유리온실은 연중 전시되는 수석 뿐 아니라 닥터피쉬(가라루파)와 안개분수 체험, 희귀 수생식물과 67종의 세계 연 전시, 연꽃벽화와 하트 조형물, 능소화터널과 장미터널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