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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연꽃 향 피어나는 ‘회산백련지 수석 전시회’

7월부터 수상유리온실에서 ‘이계성 작가 수석전’연중 열어


무안군(군수 김철주)은 회산백련지 수상유리온실에서 7월 1일부터 희귀 수석을 모아 전시회를 연다.
수석은 자연이 만든 돌을 시간이 색을 칠하고 모양을 깎아 같은 색과 모양이 있은 수 없어 그 자체가 고귀한 작품으로, 이번 전시회는 세계 각국과 전국 각지의 희귀 수석을 모아 동양 최대 백련 자생지인 회산백련지의 연꽃과 어우러지게 전시하는 것이다.

이른 연꽃이 한창 피기 시작한 회산백련지에 전시하는 수석은 소방공무원으로 33년 동안 재직하고 있는 이계성 작가가 전국 각지와 중국, 인도, 필리핀 등 세계 곳곳에서 30여 년 동안 탐석한 작품 중 가치가 특히 높은 100여점을 엄선한 작품들로써,

민들레, 벚꽃, 장미 등 꽃을 닮은 색과 모양, 호랑이, 바다표범, 거북이, 두꺼비 등 동물을 닮은 모양, 여인, 달마, 아저씨 등 사람을 닮은 모양, 파도, 무릉도원, 산수 등 자연을 닮은 모양 등 무늬석과 색채석, 물형석, 추상석, 산수경석 등 종류도 다양하다.
올해 수상유리온실은 연중 전시되는 수석 뿐 아니라 닥터피쉬(가라루파)와 안개분수 체험, 희귀 수생식물과 67종의 세계 연 전시, 연꽃벽화와 하트 조형물, 능소화터널과 장미터널 등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다양하게 마련했으며, 드넓은 연꽃 숲을 바라보며 연차를 마시는 연꽃쉼터를 만들어 회산백련지를 다녀가는 관광객에게 시원하고 특별한 쉼터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이계성 씨는 무안군 일로읍 출신으로 지난해부터 목포신안예총 자연예술 수석협회장을 맡고 있으며 대한민국 수석대전, 전남 수석인연합회 수석전에 출품하는 등 수석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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