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임업진흥원(원장 최무열)은 11월 15일, 산림에서 활약하는 청년 15명의 이야기를 담은 책 “숲에서 희망을 찾는 사람들”을 발간한다.산림은 무궁무진한 자원을 보유하고 있지만, 산림 일자리에 대한 정보 부족은 청년들에게 진입장벽이 되었다.이에 “숲에서 희망을 찾는 사람들”은 산림에서 활약하는 청년들의 다양한 경험을 담아, 청년들이 취·창업에 대한 정보를 얻고 숲에서 새로운 기회를 발견할 수 있도록 영감을 주기 위해 기획되었다.책 속에는 숲 레포츠, 건강한 임산물 생산 및 특별한 먹거리 제공, 산림 조성과 관리, 새로운 산림 문화 창출, 임업 서비스 제공, 산림을 활용한 탄소금융 시장 개척 등 산림 청년들의 다양한 도전과 혁신이 담겨있으며, 이들의 직무소개, 취·창업 준비 과정, 비전 및 목표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수록하는 등 진솔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였다.최무열 원장은 “이번 책이 청년들에게 숲의 가치를 재발견하고, 꿈을 이루는 데 영감을 줄 수 있는 길라잡이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한국임업진흥원은 청년들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할 것”이라고 밝혔다.한편, 청년 산림인 취업·창업 우수사례집에 관심 있는 사람은 한국임업진흥원 누리집(www.kofpi.or.k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기석)은 ‘2024년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 결과 2년 연속 에이(A)등급을 달성했다고 오늘(15일) 밝혔다.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국가핵심기반 재난관리평가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된 11개 분야 144개 기관을 대상으로 보호목표 및 보호대상 설정, 위험평가, 중점위험관리, 재난관리 등을 평가한다. 건보공단의 국민건강보험정보시스템은 2013년부터 정보통신분야 국가핵심기반으로 지정되었다. 공단은 재난상황 대비 국가핵심기반 지정시설 관리체계 강화를 통한 중단 없는 대국민 건강보험서비스 제공 등 건강보험 핵심 기능 유지를 위한 꾸준한 노력을 인정받아 재난관리평가 에이(A)등급을 달성함에 따라 2년 연속 최고등급을 획득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재난관리능력을 더욱 강화하여 안정적인 대국민 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적 책임을 실현하며 국민의 안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경상남도(도지사 박완수)는 15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정부 박람회’에서 ‘조상땅찾기 서비스’로 제3회 정부혁신 최초기관에 선정되어 인증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행정안전부는 국내외 최초와 최고 정부 혁신 사례를 발굴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는 ‘세계 최초’ 1곳, ‘국내 최초’ 4곳, ‘국내 최고’ 4곳을 선정했다. 경남도는 1993년 전국 최초로 시행한 조상땅찾기 서비스로 ‘국내 최초’ 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조상땅찾기 서비스는 모르고 있던 조상 소유의 토지를 후손들에게 알려주는 행정 서비스로, 1993년 송호룡 당시 경남도 지적담당 사무관이 한 여중생의 안타까운 사연을 듣고 교통사고로 돌아가신 아버지의 토지를 찾아준 것이 계기가 되어 시작됐다.경남도가 이 서비스를 처음 시행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1984년 전국적으로 완료된 토지기록 전산화와 중앙정부-지방정부 간 전산통신망 구축이 있었다. 경남도 지적담당 공무원들은 복잡한 토지 이동과 소유권 변동 프로세스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서비스 시행의 기반을 마련했다.조상땅찾기 서비스는 2001년부터 전국으로 확대되었고, 2012년에는 전국 시군구까지 확산되어 현재는 지
전라남도는 최근 전북 야생조류와 강원·충북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함에 따라 15일 상황판단회의를 열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선제적 대응 등 확산 방지에 행정력을 총동원키로 했다.10월부터 발생한 조류인플루엔자가 전국적으로 확산함에 따라 정부에서는 위기대응 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다. 전남도는 그동안 운영한 가축질병 방역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전환하고 상시 운영체제로 전환했다.전남도는 재난안전대책본부가 구성됨에 따라 재난안전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축산 농가 예찰 등 상황관리를 위한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또 재난안전대책본부 협업 실무반별로 상황총괄, 일선 시군의 조류인플루엔자 긴급행동지침 이행상황 점검, 인체감염 예방대책, 주요 철새도래지 예찰, 조류인플루엔자 매몰지 환경 오염 방지대책 등을 분담해 추진한다.그동안 전남도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지난 10월부터 철새도래지와 가금농가에 일제 집중 소독 기간을 운영하고, 고위험지역 오리 농가에 사육 제한조치를 하는 등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했다.오는 19일 시군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조류인플루엔자 방역대책 추진상황 점검회의를 열어 철새도래지 방역, 축산 농가와 차
한국과 중국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가들이 충남에서 만나 양국 공해상에 대규모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을 포함한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충청남도는 15일 부여 롯데리조트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란더옌 주한중국대사관 참사관을 비롯해 양국의 풍력발전 산업계, 학계,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중 해상풍력발전 협력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세미나는 해상풍력 기술 교류와 협력을 강화해 청정에너지를 확산하고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는 △양국의 풍력발전 현황 및 사례 발표 △한·중 해상풍력 협력 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됐다.참석자들은 최신 해상풍력 기술 동향, 양국의 풍력 정책, 협력 프로젝트 사례 등을 공유하며 다양한 논의를 이어갔다.해상풍력발전은 계절과 시간의 제약 없이 바다를 활용해 에너지를 생산하는 잠재력을 갖추고 있으며, 이미 유럽에서는 적극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북해에너지협력체는 2050년까지 해상풍력 설비용량을 260기가와트로 확대할 계획이며, 영국은 2030년까지 발전 용량을 50기가와트로 늘릴 예정이다.우리 정부도 지난해 발표한 제10차 전력수급기본계획에서 2036년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목표를 28.9%로 설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11월 15일부터 4개월간 대설, 한파 등 겨울철 농업 분야 재해를 예방하고 대응하기 위한 체제를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밝혔다.이번 대응 체제는 대설과 한파에 취약한 농업시설 383개소를 대상으로 사전 조사 및 예방 조치를 강화하고, 주요 추진 상황을 점검하며 긴급 재해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준비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강원도는 겨울철 농업재해대책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도와 시군 간 비상 연락망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과수와 가축 피해 예방 지원, 비닐하우스 및 축사 등의 농업시설 정비와 점검을 수시로 실시하고 있다. 또한, 제설 장비, 난방 시설, 재해 예방 자재의 점검을 병행하며, 농작물·가축 재해보험(시설물) 가입을 적극 홍보해 농업인들의 피해 보장 강화를 도모하고 있다.특히, 농업재해대책상황실을 운영하여 기상특보가 발령되면 24시간 비상 근무체계를 유지한다. 이를 통해 피해 상황 전파, 응급 복구 등 단계별 행동 요령에 따른 촘촘한 대응이 이루어지도록 추진할 방침이다.아울러 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한국농어촌공사 등 관련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사전 예방 조치는 물론, 재해 발생 시 인력과 장비 지원체계를 통
경기도청 다산홀에서 열린 ‘경기도 주민자치 소통·성과공유회’에 400여 명의 도민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자치 활성화 유공자 표창과 토크콘서트,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이번 행사는 주민자치의 중요성을 알리고 지역사회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주민자치회 위원뿐 아니라 일반 도민 모두 함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도는 주민자치회, 마을 회의, 주민 의견수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주민자치 유공자 315명에게 표창을 수여하고, O/X 퀴즈를 통해 주민자치에 대한 개념을 쉽고 재밌게 전달했다.메인 프로그램인 ‘2.8.청.춘.(20~80대 대표 도민이 그리는 경기도 주민자치의 청사진과 다가올 봄)’ 토크콘서트에서는 연령대별 한 명씩 대표로 나와 표창 수상소감을 발표하고 올 한 해 주민자치 활동 내용과 성과를 공유했다.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더 나은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역 주민이 뜻을 모아 협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의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대전시는 내년도 정부예산안 국회 예결위 심의가 시작된 가운데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총력전에 들어갔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정부서울청사에서 김윤상 기획재정부 2차관을 만나 내년도 대전시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이장우 시장은 앞서 11일 지역 국회의원과의 간담회를 갖고, 국회 상임․예결위 위원과 여․야 지도부를 만나 국비 확보 지원을 요청하는 등 연일 광폭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이날 이 시장이 건의한 주요 10개 사업은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1,259억 원) ▲사정교~한밭대교 도로 개설(10억 원) ▲우주산업 클러스터 인력양성(58억 원) ▲공공어린이재활병원 운영지원(51억 원) ▲웹툰 IP첨단 클러스터 조성 사업(15억 원) ▲서부권 보훈휴양원 건립(1억 원) ▲국립산림재난안전교육훈련센터 조성(9.3억 원) ▲자유총연맹 자유회관 시설보강(21억 원) ▲장동 ~ 이현 간 도로 신설(7억 원) ▲도시철도 1호선 철도통합무선망(LTE-R) 구축(64.7억 원)으로 국회 증액 협조를 요청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서는 중앙정부의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에 건의한 사업들이 국회 심사 단계에서 증액 반영될
북한 대남 확성기 방송으로 고통받는 인천 강화군 주민들을 위해 인천광역시가 신속히 대응에 나섰다.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최근 소음 피해가 심각한 강화군 송해면 당산리 주민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방음창 설치를 결정하고, 주민 보호와 안정적인 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긴급 지원에 나설 것을 밝혔다.송해면 당산리는 북한 방송 소음이 24시간 이상 이어지는 접경지역으로, 특히 심각한 생활 및 수면 방해를 겪는 곳이다. 유정복 시장은 주민 고통을 해소하고자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방음창 설치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이번 조치는 소음 피해가 큰 당산리 35세대에 우선적으로 적용되며, 예비비 약 3억 5천만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방음창 설치는 11월 중 예산이 교부된 뒤 연내 발주가 진행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당산리를 포함한 다른 접경지역에 대해서도 소음측정 결과와 법 개정 상황을 반영해 단계적으로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인천시는 소음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정부와 지속적으로 협의해왔으며, 법 개정을 통해 내년부터는 소음 피해 지역 지원의 법적 근거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12월 중 전문기관을 통해 소음 측정 용역을 발주해 피해 실태를 체계적으로 조사하고 이를
서울시는 제7차 모아타운 대상지 선정위원회를 11월 11일과 14일 양일간 개최하여, 공모에 신청한 21곳 중 ▴구로구 개봉동 ▴강서구 화곡본동 ▴강북구 수유동 2곳 ▴강북구 번동 등 총 5곳을 최종 모아타운 대상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이번 선정으로 자치구 공모를 통해 추진됐던 모아타운 사업은 종료되며, 앞으로는 주민제안 방식으로 전환하여 신규 대상지 선정이 이루어질 예정이다.이번에 선정된 5곳은 노후한 다세대·다가구주택이 밀집되어 있어 주차난, 녹지 부족 등의 문제로 주민들이 오랜 기간 불편을 겪어 왔으며, 반지하 주택 비율도 높아 주거환경 개선이 절실한 지역이다.특히 구로구 개봉동은 노후 주택 비율이 74%, 반지하 주택 비율이 51%에 달하며, 침수 피해 우려와 부족한 기반시설로 주민 불편이 컸다. 주민 동의율도 50~71%로 높은 점이 평가되어 대상지로 선정됐다.강북구 번동은 노후 주택 비율 81%, 반지하 주택 비율 73%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할 필요성이 컸으며, 모아타운 1호 시범사업과 연계해 광역적인 정비기반시설 확보가 가능한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강서구 화곡본동과 강북구 수유동 2곳 역시 유사한 문제를 안고 있어 관리계획 수립 조건 하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전라남도의 <숲속의 전남 만들기> 사업에 맞춰 시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주민단체참여숲’을 조성하며, 지역 사회의 녹색 공간 확장과 생활환경 개선에 앞장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시민들이 직접 사업을 제안하고 나무를 가꾸는 등 시민들의 나무심기에 대한 관심과 자발적 참여를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도시 환경 개선에 기여하고,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자연친화적 활동에 동참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올해 주민단체참여숲 사업은 월등 갈평과 매산 공원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다. 월등 갈평에서는 기품있는 소나무림 아래 쾌적한 산책로와 다채로운 야생화 단지를 조성하였으며, 매산 공원에서는 화사한 다층 화단과 푸른 잔디 광장을 마련해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쾌적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노관규 순천시장은 “주민단체참여숲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내 숲을 가꾸는 활동으로, 나무심기 중요성에 대한 시민의 인식을 고취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녹색 공간 확장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14일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으로 조성한 ‘지평어울림센터’ 준공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해 최영보·송진욱·지민희 군의원, 신경삼 한국농어촌공사양평지사장과 마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지평어울림센터 준공을 축하했다.이번에 준공된 지평어울림센터는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울려 생활할 수 있는 핵심시설을 갖추었다. 연면적 567㎡ 규모로 1층 다목적실, 2층 주민교육장과 커뮤니티시설, 3층은 청소년쉼터로 조성되어 주민 화합을 이끌 수 있도록 했다.이성원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추진위원장은 “지평어울림센터 조성되기까지 힘써주신 양평군과 한국농어촌공사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리며, 주민이 하나되는 지평면 만들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전진선 군수는 “지평에 청소년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어울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평면 주민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지평면 인구 증가를 위한 기회의 장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2019년 선정된 지평면 기초생활거점조성사업은 총사업비 39억(국비 27억3천만원, 군비 11억7천만원)을 투입, 정주여건 개선 등 주민 삶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는 지난 14일 백석 업무빌딩에서 ‘저출생 현상, 어떻게 대응할 것인가?’를 주제로 2024년 고양특례시 인구정책포럼(이하 ‘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고양특례시가 두 번째로 실시하는 인구정책 관련 포럼으로 당면한 인구 위기를 진단하고, 저출생 대응 방안과 인구정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포럼에는 김현호 고양연구원장, 김형모 경기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효정 육아종합지원센터장, 구미순 지역아동센터협의회장, 정발신성지역아동센터장 등 인구정책․복지․여성․보육전문가들과 시 관계 부서장들이 한 자리에 모여 인구정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통계에 따르면, 고양시의 2023년 합계출산율은 0.695명으로, 전국 평균인 0.721명과 경기도 평균 0.766명보다도 낮은 수준이고, 2022년에는 인구의 첫 자연 감소가 현실화되기도 하는 등 저출생·고령화 위기에 대응하는 인구정책 마련이 절실한 상황이다.주제발표에 나선 김수연 서울대 보건환경연구소 연구교수는 경기도 각 지자체들의 인구정책 현황을 분석하며, ▲인구전략으로의 패러다임 전환 ▲투자 관점의 정책 추진 ▲생애주기별 징검다리 정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한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15일부터 다자녀가정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막내자녀 출생일에 따라 2자녀와 3자녀로 기준이 달랐던 기존과 달리 순천에 거주하는 2자녀 이상 가정이라면 막내자녀가 13세 될 때까지 23여 종의 문화·복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문화·복지 혜택은 ▲순천만 국가정원 무료입장 ▲순천만습지 무료입장 ▲ 장난감도서관, 출산·육아용품 대여소 연회비 면제 등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순천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순천시민카드 또는 1개월 이내 발급한 주민등록등본을 제시하면 된다.또한, 2025년부터는 출생순위 관계없이 모든 출생아에게 산후조리비용 100만원을 지급한다. 출산일 기준 6개월 전부터 순천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실제 거주 중이며, 신생아를 관내 출생신고한 출산모라면 누구나 지원받을 수 있다. 2025년 1월 1일 이후에 출산한 산모를 대상으로 하며, 공공산후조리원 감면 이용 대상자는 중복지원이 불가하다.이외에도 순천시는 출산장려금 지원, 난임 시술비 본인부담금 지원, 산전검사, 태아 기형아 검진비 지원, 생애초기 건강관리사업 등 저출생 대책으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노관규 순천시장은 “출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송병억, 이하 공사)는 18일 자로 박춘희 감사가 취임했다고 밝혔다. 공사 상임감사로 여성이 선임된 건 설립 이후 처음이다. 박춘희 신임 감사는 부산대학교 행정학과(석사)와 건국대학교 행정학과(박사)를 졸업하였고, 2005년 변호사 자격을 취득하여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제11대, 제12대 서울특별시 송파구청장을 역임한 바 있다.임기는 2024년 11월 18일부터 2026년 11월 17일까지 2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