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호 권한대행은 4일 새해 첫 간부회의에서 올해 중요 화두로 ‘안전’을 특히 강조했다. 그리고 민간에 나가는 보조금의 투명한 선정과 집행, 경로당 DB 구축, 취약계층과의 소통강화를 주문하고, 도의 역할 강화와 중앙정부와의 네트워크 강화도 당부했다. 한 권한대행은 먼저 올해 화두로 ‘안전’을 제시했다. 특히 “안전 분야에도 거버넌스와 협치가 도입되어야 한다. 민간의 자율성과 지식과 전문성이 필요하다”며, “도민안전제일위원회를 구성해 민간중심으로 예방대책을 세우고, 점검하는 시스템을 만들어 달라”고 지시했다. 실질적인 안전대책을 위해서는 민간이 자율적으로 점검하고 행정은 지원하는 체계가 만들어 져야 한다는 것이다. 지속적인 소통을 해 나가겠다는 뜻도 밝혔다. 한 대행은 “취약계층과의 소규모 정책간담회를 통해 고충을 듣고 수요자 중심의 정책을 발굴해 나가야 한다”며, “장애인부터 시작해서 소상공인과 농어민, 재래시장 상인 등 취약계층과 간담회를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에 덧붙여, “경로당이 중요한 복지시설, 지역커뮤니티 역할을 하고 있지만, 현황 관리가 제대로 되고 있지 못하다”며, “도내 7,300여개 경로당에 대해 일제조사를 실시해서 데이터 베이스를
❍ 김해시는 2008년부터 생활폐기물 감량 및 자원재활용 극대화를 위하여 환경에 관심이 많은 시민을 대상으로 생활환경해설사 양성교육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 제7기 생활환경해설사 양성교육은 1월 8일부터 1월19까지 수강생을 모집하여 1월31일부터 2월 2일까지 3일간 김해시청 및 환경기초시설에서 진행된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생활쓰레기 감량과 자원재활용, 재활용 분리배출요령 등을 배우고, 소각장, 매립장, 음식물류폐기물 자원화처리시설, 재활용 품선별장의 현장체험을 한다. 수료자에 대하여 ‘생활환경해설사’로서 역할이 부여되며, 생활환경해설사는 재활용품 선별장을 찾는 유치원생들에게 친환경적인 자원순환과 재활용을 위한 홍보교육활동 뿐만 아니라 단독주택과 상가지역을 중심으로 각 가정 등을 직접 방문하여 재활용품 분리배출 요령 등을 홍보․계도하여 시민 의식 전환을 꾀하는데 기여한다. ❍ 시 관계자는 “전문교육을 받은 생활환경해설사들이 시민들에게 생활 환경가이드로서의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김해시는 12월 22일 김해공항 국내선 청사에서 크리스마스 및 연말 연시 김해공항을 찾는 이용객들에게 김해의 주요 관광지를 알리는 대대적인 합동관광 홍보 이벤트를 펼쳤다. 국내 최대 규모의 김해롯데워터파크 캐릭터 공연단이 깜찍한 공연으로 관광객들의 이목을 사로잡고, 김해시립가야금연주단이 크리스마스를 맞이하여 캐롤송 등을 가야금으로 신나게 연주하여 폭발적인 환호를 받았다. 또한 가야금 연주에 맞춘 K-POP 비보이 댄스팀이 화려한 공연을 펼치는 등 다양한 이색공연으로 김해공항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함과 동시에 김해시의 매력적인 관광지를 홍보하였다. 한편 김해시의 대표적 관광지인 김해가야테마파크에서는 출발 레인수를 16개로 늘리고 슬로프 길이도 100m로 업그레이드한 눈썰매장을 22일 개장하여 짜릿한 겨울을 보내고 싶은 관광객들을 맞이한다. 그 외 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이벤트로 관광객들에게 즐거움을 선물할 계획이다. 김해롯데워터파크에서는 추운 연말에 따뜻한 실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와 경품 이벤트를 제공한다. 조강숙 관광과장은 “연말 연시를 맞아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한 김해시를 찾을 수 있도록 김해공항을 찾는
올해 들어 북한은 16번째, 새정부 출범 후 11번째 미사일을 발사하는 등 끊임없는 무모한 도발을 계속하고 있는 상황에서 경남도는 7일 오후 2시 진해 특정경비지역사령부 회의실에서 경남 통합방위협의회 위원이 참석하여 ‘2017년 4분기 통합방위협의회’ 회의를 개최하였다. 경상남도 통합방위협의회 의장인 한경호 권한대행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대양해군 홍보영상시청, 통합방위 기관인 창원지방검찰청, 경남․울산 재향군인회의 전시임무와 역할 발표, 2017년 통합방위 추진실적, 대공취약지 해제 및 선정 안건심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특히, 회의 장소를 기존 도청 회의장에서 변경하여 통합방위 기관인 진해특정경비지역사령부에서 개최하여 현 상황을 인식하고 불철주야 철통방호를 하고 있는 군부대의 현장을 눈으로 직접 확인함으로써 엄중한 안보현실을 다시금 의식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통합방위협의회는 2017년 경남 통합방위 추진실적을 확인하고 향후 추진방향을 제시함으로써 위기관리 및 국지도발 대비태세를 확립했다. 또 최근 작전환경의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체할 수 있도록 대공취약지를 새로 선정하고 기능발휘가 제한되는 곳은 해제했다. 한경호 권한대행은 이날 회의에서 “북한의 끊임
◈ 부산시, 전국 최초 기업지원 세무 설명회⁃․마을세무사 현장상담실 동시 개최◈ 서병수 부산시장「명예 일일 다복동 마을세무사」로 활동◈ 시민 및 중소기업에 찾아가서 맞춤형 세무행정서비스 제공◈ 기업이 알아두면 유익한 국세 및 ․지방세 설명 부산시는 지난해 6월부터 영세사업자·취약계층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민들의 다양한 세금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받아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더욱 더 발전시켜 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다복동(다함께행복한동네) 사업과 연계해 더 많은 시민들에게 복지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하는「찾아가는 다복동 마을세무사」제도를 부산 전역에서 적극 시행하고 있다. 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 9월 폭우로 연기되었던 「기업지원 세무 설명회」와「찾아가는 마을세무사 현장상담실」을 동시에 개최하는「다복동 마을세무사의 날」을 강서구에서 지정⁃운영 한다. 다복동 기업지원 세무설명회는 강서구 소재 한국선급 (오션홀)에서 서부산권 산업단지 입주 기업체 관계자 등 200여명을 초청해 기업이 알아두면 유익한 국세․지방세 및 주요 감면사례를 집중 설명하고, 이와 동시에 강서구 명지시장에서는 시장
❍ 밀양시와 밀양시 축산인연합회(회장 설병천), 축산인(한우, 낙농, 양돈, 양계, 양봉) 등 300여 명은 1일, JK웨딩홀 뷔페(삼문동)에서 정기총회 및 화합을 도모하는 한마당 행사를 가졌다 ❍ 박일호 밀양시장은 축사를 통해 대외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축산발전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축산인들을 격려하며, 그 중 축산발전에 항상 노력하고 선도적인 역할을 하는 한국양봉협회밀양시지부 정영술 외 5명에게 표창장을 수여하여 축산인들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을 심어 주었다 ❍ 또한 발생 빈도가 잦아지는 가축전염병의 철저한 예방으로 밀양시의 안전한 농축산물 이미지 확립에 철저를 기하고, ‘축산업=환경오염’ 이라는 부정적인 인식을 탈피하기 위해 축산환경관리원과 상호협력을 통하여 축산농가에 대한 맞춤식 기술지원을 실시하여 악취로 인한 지역주민과 축산농가의 갈등이 해소될 수 있도록 내년부터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날 밀양시 축산인들은 우수한 품질의 명품 축산, 소비자가 신뢰하는 축산으 만들어 밀양시 축산업과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경남도는 도내 농어업인, 중소기업, 공예인 등이 생산한 우수제품에 대해서 분야별 심의위원회의 엄격한 심의를 거쳐 23개 업체 34개 상품을 올해 하반기 ‘경상남도 추천상품(QC)’으로 최종 지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QC 상품은 농산물 12개 업체 20개 품목, 수산물 5개 6개 품목, 축산물 1개 업체 1개 품목, 공산품 1개 업체 1개 품목, 공예품 4개 업체 6개 품목 으로, 지금까지 총 211개 업체 467개의 다양한 품목을 지정 운영하고 있다. ‘경상남도 추천상품(QC)’은 ‘Quality Certificate(품질보증)’를 의미하는 것으로 경남도 지역 생산품을 추천하는 품질인증 마크다. 특허청에 상표권 등록되어 있으며, 경남도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 운영하고 있다. 지정상품에 대해서는 2년간 인증이 유효하며 ▲ QC 인증마크 사용, ▲ 경남도 인터넷 쇼핑몰 ‘e경남몰(www.egnmall.net)’ 입점 및 홍보, ▲ e경남몰 카드수수료 및 택배비 지원, ▲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킨텍스)’ 등 유명 전시․박람회 참가 지원, ▲ 해외마케팅 참가 신청시 가점 부여, ▲ ‘Bravo경남 특산물 박람회’ QC홍보관 운영 및 업체
- 김창기(그룹 동물원 전 멤버 정신과 전문의) 행복토크와 유진박 초청 공연으로 감동의 시간 가져- 한경호 권한대행, “출산과 보육은 국가정책의 핵심과제... 보육교직원들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여건 만들 것” 경남도와 경남육아종합지원센터는 29일 오후 6시 30분 도청 신관 대강당에서 도내 보육교직원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 음악과 함께하는 행복 토크콘서트’를 개최했다.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해요’라는 부제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일선 보육현장에서 근무하고 있는 어린이집 보육교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장르의 음악공연, 강연, 보육교사와 함께하는 토크 등을 진행하여 보육교직원들의 사기를 진작시켰다. 비보이 퍼포먼스팀 화랑공오와 팝페라 듀엣 라루체의 오픈 공연을 시작으로 우수 보육교직원 시상, 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 공연, 그룹 동물원의 전 멤버이자 정신과 전문의 김창기 원장의 ‘선생님이 행복해야 아이들이 행복해요’라는 주제의 강연과 행복토크, 창원근로복지공단어린이집 보육교사 동호회 ‘줄줄이 음악단 공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었다. 특히, 행복토크 시간에서는 ‘교사로 살아간다는 것의 의미와 행복’이라는 주제로 보육현장에서 종
양산시 자비회(회장 오창선)는 26일 중앙동 시골한우곰탕 앞마당에서 3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함께‘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날 담근 500여 포기의 김장 김치는 중앙동, 강서동, 삼성동 관내 홀로 사는 노인과 장애인, 소년소녀가장 등 김장을 담그기 힘든 돌봄 가정 150세대에 전달되었다. 매년 자비회 회원들과 함께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시골한우곰탕 이옥성 대표는“정성껏 담근 김치가 어려운 이웃들이 한겨울을 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경남의 신성장 동력산업인 항노화산업의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2017 항노화산업박람회’가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었다. 경남도와 창원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후원한 이번 전시회는 항노화 관련 산업인 의료산업, 헬스케어, 뷰티산업, 항노화식품 등 101개사 400부스 규모다. 각 전시관에서는 항노화 소재 및 의생명산업, 양방-한방 의료서비스, 헬스케어 서비스 등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관리 관련 제품과 서비스 품목이 전시되었다.또한 이번 박람회에서는 항노화 관련 산업 성장을 위한 수출상담회, 포럼과 도민들이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었다.<일대일 해외바이어 수출상담회와 포럼 개최>경남도에서는 중국, 베트남 등 2개국 15명의 해외바이어를 초청하여 수출상담회를 개최함으로써 박람회 참가업체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한 기회를 제공하였다. 지난해 수출상담회에서는 50만 불 수출계약 MOU 체결 등 실질적인 수출성과를 거뒀다. 올해는 더욱 확대하여 경남의 항노화 관련 제품 및 원재료ㆍ소재 구매를 원하는 해외 기업 대표자들로 구성된 바이어들과 참가 기업들이 활발한 수출상담을 진행했다
❍ 밀양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서성순)는 23일과 24일 양일간 밀양시 새마을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 이번 김장 나눔행사에는 전 읍․면․동 새마을부녀회장과 하지윤(박일호 시장 부인) 여사, 하순희(이병희 도의원 부인) 여사 등 20여 명이 참여하여 배추를 직접 다듬고 절여 정성껏 김장김치를 담가 떡국용 떡과 함께 관내 요보호아동 51가구에 전달했다. ❍ 새마을부녀회는 해마다 김장나눔 봉사활동과 떡을 만들어 어려운 세대에 전달하고 있다. ❍ 이날 서성순 회장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꿋꿋이 살아가고 있는 아동들에게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나누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전했다.
- 23일 경남도청에서 성동조선 정상화 방안 마련 위한 긴급회의 개최- 오은상 성동조선 대표이사 권한대행, “자구계획 실천으로 지역에 공헌하는 기업으로 거듭 날 것. 지역사회와 언론의 도움 필요”- 한경호 권한대행, “성동조선 문제는 금융논리로만 재단 안 되고 지역경제 파급 효과 충분히 고려해야... 경남도가 정부와 채권단 설득에 적극 나설 것” 경남도는 23일 한경호 권한대행 주재로 성동조선해양(주) 정상화 방안 마련을 위한 긴급회의를 개최하고, 성동조선해양(주)의 정상화를 위해 도가 적극적으로 나서기로 했다. 경남도청에서 열린 회의에는 도에서는 한경호 권한대행과 천성봉 미래산업국장, 박명균 경제통상국장 등이 참석했으며, 성동조선해양(주) 대표이사 권한대행을 맡고 있는 오은상 부사장과 최한일 부사장, 송부용 경남발전연구원장 직무대행, 유정선 수출입은행경남지역본부 부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오은상 성동조선 대표이사 권한대행은 “성동조선은 11만톤급 정유운반선과 15만톤급 원유운반선에서 시장점유율 세계 1위를 차지하는 등 중대형 탱커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고 있다. 간접비를 줄이는 노력과 유휴자산 매각 등 자구계획을 마련해 실천 중에 있고, 노사가 공감을 이루고
◇ 낙동강 하굿둑 운영개선 및 생태복원 방안 Ⅰ단계 연구를 올해 12월부터 내년 9월까지 환경 · 국토 · 해수부, 부산시, 수공 공동으로 추진 ◇ 낙동강 하굿둑 수문 개방을 위한 실증실험 방안 마련 및 주변 영향 분석 등 수행 □ 정부는 낙동강 하굿둑 수문 개방을 통한 하구 생태계 복원을 위해 중앙부처, 지자체 등과 공동으로 낙동강 하굿둑 운영개선 및 생태복원 방안 Ⅰ단계 연구를 추진한다. ㅇ 이번 연구용역은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대한 대통령의 지역공약 및 국정과제 이행을 위한 첫 단계로, 환경부, 국토부, 해수부와 부산시, 수자원공사가 연구용역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11.9∼16) 한 바 있다. □ 낙동강 하굿둑 운영개선 및 생태복원 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는 Ⅰ단계와 Ⅱ단계로 나누어 추진되며, Ⅰ단계 연구는 올해 12월부터 내년 9월까지 3억원의 예산으로 진행된다. * 사전규격공개(11.24) → 입찰공고(12월초) → 평가 및 계약(12월말)□ I단계 연구는 낙동강 하굿둑 개방으로 해수가 유통될 경우 주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 것을 골자로 하며,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ㅇ 하굿둑의 부분개방 실험 시나리오를 마련하고, 3차원 수치모형을 구축
경남도는 지난 15일 5.4규모 지진으로 500억원 이상의 피해를 입은 포항시의 재난복구 지원과 이재민을 돕기 위해 22일,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하여 성금 1천만 원을 전달하였다.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은 “포항 북구지역 지진으로 하루 아침에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이 빠른 시기에 안전하게 일상생활로 복귀할 수 있으면 좋겠다”며 격려의 말을 전하고, “지진은 이제 일상화된 재난으로 지역의 문제를 넘어 국가적으로 대처해야 하며, 내진보강 등 근본적인 지진방재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 성금 외에도 경남농협의 후원으로 500만 원 상당의 경남지역 쌀을 21일 포항시에 전달하여, 12개소에 설치된 1,300여 명의 이재민 급식을 지원하도록 하였다. 도는 앞으로도 포항시와 협의하여 자율방재단 등을 파견하여 지진피해 복구작업에 적극 동참할 계획이다. 한편, 경남도는 포항지진 이후 지속되는 여진과 2018년 대입수능시험 등에 대비해 현재 비상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진피해에 취약한 노후건축물과 필로티건축물 등에 대한 점검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한경호 권한대행의 지시에 따라 민관합동T/F를 구성하여 지진종합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산림청 류광수 차장이 21일 경남 동부권의 재선충병 발생 시·군을 대상으로 항공 예찰 및 추진상황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산림청 차장은 경남도, 창원 등 해당 시·군, 남부지방산림청, 양산국유림관리소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원‧김해‧밀양‧양산‧창녕 등 경남 동부권의 재선충병 피해지역의 항공 예찰을 실시했다. 방제 상황을 점검한 산림청 류광수 차장은 “경남의 재선충병 심각 지역이 높은 방제성과를 보이는 것은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대처 결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지금의 성과를 되새기며 관리가능한 수준의 완전방제를 달성해 달라”고 당부하였다. 경남도는 올해 12월말까지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목 전량방제와 사업장 품질 향상을 위한 점검에 모든 산림행정력을 총 동원할 계획이다. 시·군 단위 책임 점검단을 편성하여 발생구역 전반에 걸쳐 방제누락목과 불량방제 사업장을 샅샅이 찾아내어 보완조치를 실시할 방침이다. 박세복 경남도 산림녹지과장은 “앞으로 국·사유림 구분 없이 피해고사목의 철저한 제거, 예방나무주사 확대, 선단지 소구역모두베기 등 집중 관리를 통하여 소나무재선충병으로부터 청정한 경남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