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오는 8월 14일부터 군이 운영하는 온라인 쇼핑몰 ‘고흥몰’을 통해 2026년산 햅쌀 예약판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 예약판매는 올해 고흥에서 수확한 신선한 햅쌀을 전국 소비자에게 빠르게 선보이고, 지역 농가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소득 증대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고흥은 온화한 기후와 풍부한 일조량, 깨끗한 자연환경을 갖춘 농업지역으로 조생종 벼 재배에 적합한 여건을 갖추고 있다. 다른 지역보다 모내기와 수확 시기가 빨라 매년 이른 시기에 햅쌀을 생산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번에 판매되는 2026년산 햅쌀은 고흥지역 농가가 정성껏 재배한 벼를 수확한 뒤 신속하게 건조·도정한 상품이다. 윤기가 풍부하고 밥알이 부드러우며, 갓 수확한 햅쌀 특유의 신선한 향과 찰진 식감을 느낄 수 있다.예약 주문은 고흥몰을 통해 진행된다. 군은 농협과 사전에 생산 및 출하 일정을 조율하고, 수확부터 건조·도정·포장·배송까지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햅쌀의 신선도와 품질을 최대한 유지할 계획이다.소비자들은 예약판매 기간 동안 고흥 햅쌀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무료배송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준비된 물량이 소진될 경우 예약판매는 조기
순천시(시장 손훈모)는 순천시 5개소 종합병원장과 임직원이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국립 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했다고 밝혔다.이날 공동성명에는 근로복지공단 순천병원(원장 정재윤), 성가롤로병원(원장 박명옥·김영진), 순천한국병원(원장 김원), 순천중앙병원(원장 송영웅), 순천제일병원(원장 안상호)의 병원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해 지역 의료현장의 뜻을 하나로 모았다.참석자들은 전남 동·서부권의 의료 여건을 동일한 기준으로 비교하고, 정치적 이해관계가 아닌 인구와 중증의료 수요, 의료인력 양성 여건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조속히 확정할 것을 촉구했다.특히 전남 동부권은 순천·여수·광양을 중심으로 경남 서부권까지 연결되는 인구·산업 밀집 광역생활권으로, 국가 핵심 산업시설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화학사고와 산업재해에 대응할 전문 의료체계와 연구 기반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소아환자부터 중증·응급 및 희귀질환자까지 지역에서 치료할 수 있는 의료인력 양성 기반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또한 순천의 종합병원들은 의과대학 설립 시 각 병원의 진료 역량을 바탕으로 의대생의 임상교육과 실습, 의료인력의 교육·수련, 필수의료
목포시(시장 강성휘)가 지역의 미래 성장과 서남권 균형발전을 이끌 핵심사업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선제 대응에 나섰다.목포시는 11일 시청 상황실에서 ‘통합특별시 공약 대응 전략보고회’를 열고, 통합특별시 공약(안)과 연계해 발굴한 37개 대응과제의 정책 반영 전략을 집중 점검했다.이번 보고회는 통합특별시 공약이 최종 확정되기 전에 목포의 미래 발전에 필요한 사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사업별 대응 논리를 구체화해 통합특별시의 핵심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시는 지난 7월 전남광주대전환기획위원회가 발표한 시정기획서를 면밀히 분석해 ▲미래산업 8건 ▲균형발전 6건 ▲농생명산업 3건 ▲기본사회 5건 ▲문화관광 6건 ▲녹색정책 8건 ▲시민주권 1건 등 7대 전략 과제에서 총 37개 대응과제를 발굴했다.주요 과제로는 ▲목포신항 신규 산업단지 조성 ▲MASGA 프로젝트 연계 함정 MRO 추진 ▲목포신항 해상풍력산업 클러스터 조성 ▲목포역 복합환승센터 구축 ▲국립의과대학 및 대학병원 설립 ▲글로벌 K-김산업 메카 구축 ▲서남권 광역컨벤션센터 건립 ▲영산강 하구 통합관리체계 구축 등이 포함됐다.이번 대응전략은 목포가 강점을 가진 해양·항만·수산·문
순천시 직장운동경기부 유도 김지정 선수가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2026 회장기 전국유도대회(2026년 2차 국가대표 선발전 겸)에서 국가대표로 선발됐다고 밝혔다.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충남 보령에서 열리고 있는 2026 회장기 전국유도대회에서 김지정 선수가 70kg 이하급에서 은메달을 차지하며 국가대표로 확정됐고, 이윤선 선수도 국가대표 후보선수로 함께 선발됐다.김지정 선수는 지난해 11월 순천에서 열린 2025 순천만국가정원컵 전국유도대회(2026년 1차 국가대표 선발전 겸)에서도 은메달과 단체전 금메달을 획득하는 데에 이어, 전국체육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는 등 뛰어난 활약을 펼치고 있다.또한 이윤선 선수는 지난해 순천시청에 입단한 이후 안정적인 경기력을 바탕으로 2년 연속 78kg 이하급 국가대표 후보선수에 선발되며 성장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다.노관규 순천시장은 “선수들의 뛰어난 기량과 지도자의 훌륭한 가르침이 어우러져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대회에서 순천시와 대한민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앞으로 두 선수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 입촌해 오는 10월 개최 예정인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출전을 목표로 훈련에
목포시가 ‘2026년 전남 관광취약계층 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 추진을 위해 여행상품 공모를 시작했다.행복여행활동 지원사업은 장애인과 저소득층 등 관광취약계층의 여행 활동을 지원해 관광 기본권을 보장하고, 지역 여행업계와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여행상품 공모 기간은 3월 30일까지이며, 공고일 기준 여행업을 등록하고 영업보증보험에 가입한 목포시 소재 여행사를 대상으로 한다. 다만, 관내 참여 여행사가 부족할 경우 전라남도 내 여행사까지 참여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공모 대상은 관광취약계층을 위한 당일 여행상품으로 ▲중식·석식 등 2식 제공 ▲유료 체험 관광상품 1회 이상 포함 ▲여행자 보험 가입 등을 필수 조건으로 구성해야 한다.시는 심사를 통해 총 10개의 여행상품을 운영할 5개 여행사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여행사는 장애인과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맞춤형 여행 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여행 참가자에게는 당일 여행상품 비용을 1인당 최대 18만 원까지 지원하며, 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경우 동행자 1인까지 추가 지원해 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여행 참여를 돕는다.시는 여행상품 공모 이후 4월부터 관광취약계층 참가자를 모집해 여행상품과 참가자를 매칭하고
여수시는 정원문화 확산과 창의적인 정원 디자인 발굴을 위해 ‘2026 남도 K-가든 페스티벌’ 참여 작가를 사전 모집하고 오는 4월 17일까지 참여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2026 남도 K-가든 페스티벌’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와 연계해 열리는 정원문화 행사로 여수의 지역성과 남도 정원문화를 접목한 차별화된 정원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행사는 여서동 문화의 거리 일원을 중심으로 작가정원과 정원문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정원축제로 조성한다.사전 모집은 행사 주제와 기획 방향에 부합하는 정원 작품을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행사 후에도 존치 가능한 작가정원 10개소 내외를 대상으로 진행된다.참여 대상은 관련 분야 전문가이며 심사를 통해 창의성·예술성·실현가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참여작가를 선정할 예정이다.접수 기간은 4월 13일부터 17일까지이며 신청은 여수시청 산림과 방문 또는 이메일로 신청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누리집 공고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여수시 산림과 산림휴양정원팀(☎061-659-4609)으로 하면 된다.선정된 작품은 향후 세부 계획에 따라 조성되며 정원 조성을 통해 도심 속 녹색경관 확충과
광양시는 도심 속에서 농업을 체험하며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가를 보낼 수 있는 ‘2026년 도시민 주말농장’ 참가자를 2월 26일부터 3월 5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시민 주말농장은 시민이 일정 구획의 텃밭을 분양받아 직접 작물을 재배하는 체험형 농업 프로그램으로, 농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건강한 먹거리의 가치를 체험할 수 있도록 매년 운영되고 있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광양시인 시민이며, 참가비는 1만 원이다. 올해는 ▲일반텃밭 90구획 ▲은퇴자텃밭 20구획 ▲다자녀가정 텃밭 20구획 ▲다문화가정 텃밭 20구획 등 총 150구획을 운영한다. 대상자 선정은 신청 서류 검토를 통과한 시민에 대해 개인별 직접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주말농장은 4월부터 12월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농업기술센터에서 퇴비 및 비료 시용, 경운, 구획 정리 등 텃밭 기반을 사전에 조성한다. 선정된 참가자는 모종과 종자, 소형 농기구 등을 직접 준비해 자율적으로 텃밭을 가꾸게 된다. 도시민 주말농장 신청은 광양시 농업기술센터 방문, ‘MY광양’ 앱 또는 전자메일을 통해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누리집 공고를 참고하거나 기술보급과(☎061-7
재)순천문화재단이 오는 3월 3일까지 ‘2026 창작예술지원 공모사업’ 참여 예술인(단체)을 모집한다.이번 지원사업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전문예술인 및 전문예술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문학·시각예술·공연예술·기술융복합 등 다양한 장르의 창작 프로젝트를 지원하고 지원 규모는 30팀 내외로 3백만원에서 1천만원까지 장르 및 사업 내용에 따라 차등 지원된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순천시에 1년 이상 거주한 전문예술인 또는 전문예술단체이고 우선지원 대상에는 원로 예술인, 경제적 취약계층, 청년, 다문화, 장애예술인이 포함되며, 단체의 경우 전체 구성원의 80% 이상이 우선지원 대상일 경우 해당 유형으로 신청할 수 있다.이번 공모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단체)은 순천문화재단 누리집 공고문에서 지원신청서를 내려받아 순천문화예술지원시스템(https://scas.cfsc.or.kr)통해 지원하면 된다. 지원시스템을 통한 접수가 어려운 경우 재단 방문을 통한 접수도 가능하다.순천문화재단 관계자는 “창작예술지원 공모사업은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실질적으로 지원하고 예술적 도전을 응원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예술 생태계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도록 역량 있는 예술인과 단체의 많
목포시는 한국 근대문학의 산실인 목포의 문학적 전통을 계승하고 역량 있는 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제18회 목포문학상’ 작품을 공모한다고 밝혔다.올해로 18회째를 맞은 목포문학상은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한국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배출한 목포의 문학적 자산을 바탕으로, 매년 전국 문학인들의 꾸준한 관심을 받아왔다.이번 공모는 장편소설 부문인 ‘박화성소설상’과 지역 문인 발굴을 위한 ‘목포작가상’으로 나누어 진행된다.‘박화성소설상’은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 장편소설 작가인 박화성의 문학 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된 상으로, 장편소설을 대상으로 공모하며 상금 5,000만 원이 수여된다. 당선작은 국내 대표 출판사인 ㈜문학과지성사를 통해 단행본으로 출간될 예정이다.‘목포작가상’은 지역 문인 발굴과 창작 의욕 고취를 위해 운영되며, 목포 출생자 또는 목포에 3년 이상 거주자, 3년 이상 목포 관내 재직자를 대상으로 한다. 최근 2년 이내 출판된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본상(상금 600만 원)과 미발표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작품상(상금 400만 원) 부문으로 공모가 진행된다.접수 기간은 2026년 5월 1일부터 5월 29일까지이며, 당선작은 8월 26일 발표
여수시는 시민의 자발적인 독서 참여를 이끌고 생활 속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2026년 여수섬섬길 독서 마라톤 대회」를 오는 3월부터 8월까지 6개월간 운영한다.이번 대회는 책 1쪽을 1미터로 환산해 누적 독서량으로 여수섬섬길 코스를 완주하는 방식의 독서 프로그램으로 여수시민이라면 개인·가족·단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참가자는 자신의 독서량에 맞춰 코스를 선택해 도전할 수 있다. 개인 참가자는 여수섬섬길 3km·5km·10km 코스, 가족·단체 참가자는 하프코스(21km) 또는 풀코스(42km)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된다.참가 신청은 오는 3월 3일부터 8월 16일까지 여수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참가자는 대회 기간 동안 도서관 대출도서 또는 개인 소장도서를 읽고 독서마라톤일지(독서감상문)를 작성해 누적 독서량을 기록하게 되며 선택한 코스 달성을 목표로 독서를 이어간다.완주자에게는 완주증서와 개인별 독서마라톤일지를 책자로 제작해 제공한다. 또한 ▲도서 대출 권수 확대(기존 5권에서 12권) ▲예약도서 권수 확대(기존 2권에서 4권) ▲완주 기념 사은품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아울러 독서마라톤일지 우수자에게는 여수시장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광양시는 2월 9일 시청 창의실에서 2026년 제1회 광양시 인구정책위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서는 광양시장(위원장)을 비롯해 위원 10명과 관련 부서장 32명이 참석한 가운데, 부서별 인구정책 관련 사업 추진계획을 보고받고 이에 대한 의견을 수렴해 2026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을 심의·의결했다. 2026년 광양시 인구정책 시행계획은 ‘모든 세대가 함께 행복한 지속가능한 도시 광양’을 비전으로 설정하고, 5대 분야 174개 세부 사업으로 구성됐다. 5대 분야는 ▲정주기반 확충 ▲양육하기 좋은 환경 조성 ▲청년층 경제적 자립 지원 ▲노후생활 환경 조성 ▲인구 변화 대응 민·관 거버넌스 구축이다. 올해 신규사업으로는 ▲공공산후조리원 운영 ▲임신준비부부 엽산제 지원 ▲의료·요양 등 지역돌봄 통합지원사업 ▲대학생 생활비 장학금 지원 ▲‘나’만의 특별한 결혼식 추진 ▲외국인 주민 정착 지원사업 ▲빈집 리모델링 지원사업 등이 포함됐다. 광양시 관계자는 “저출생․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와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 플랫폼 구축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정주여건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누구나 평생 살고 싶은 도
여수시는 올해 외국인정책팀을 신설하고 글로벌 포용 도시 구현을 위한 본격적인 정책 추진에 나섰다.여수시의 등록 외국인 수는 매년 증가 추세로 2023년 6,405명에서 2025년 7,570명으로 2년 사이 약 18%가 증가했다. 전라남도 내에서는 영암군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규모다.이는 관내 영세 제조업체와 수산 가공업, 바다 조업 등 노동집약적 산업군에 내국인 구직 기피 현상이 이어지면서 외국인 노동자가 이를 대체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결혼 이민자, 유학생 등 다양한 체류 유형의 외국인이 거주하고 있다.이에 따라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지역 정착과 사회 통합을 위한 외국인전담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보인다.올해 외국인정책팀은 ▲외국인정책 종합계획 수립 ▲외국인 현황조사 및 정책개발 ▲외국인주민 지원시책 발굴 ▲ 외국인정책 시행계획 수립·시행 ▲ 중앙부처 및 전라남도 공모 사업 신청 등을 중점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상반기에는 외국인지원단체 등 다양한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외국인정책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하반기에는 사업별 예산을 확보해 실행력을 높일 방침이다.지난 1월 전라남도 동부 이민외국인 종합지원센터를 시작으로 여수시 가족플러스센터 등
목포시가 함정 MRO(Maintenance·Repair·Overhaul, 유지·보수·정비) 시장 진출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함정 MRO는 미국의 조선산업 부흥 정책에 따라 전략적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미국은 해군 함정의 노후화와 정비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동맹국 조선소를 활용한 해외 MRO 수행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있으며, 2025년 2월에는 동맹국 내 함정 건조를 허용하는 「해군 준비태세 보장법」과 「해안경비대 준비태세 보장법」을 발의하는 등 협력 범위를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미국 해군 함정 MRO 시장은 연간 약 20조 원 규모로 추정되며, 국내 조선업체들이 시장에 참여해 신뢰도를 쌓아가면서 진출 또한 점차 확대되고 있다.목포시는 삽진일반산업단지를 중심으로 50여 개의 조선·기자재 업체가 집적돼 있으며, 일부 기업은 함정 MRO 사업을 대비한 선제적 준비에 나서는 등 시장 진출을 위한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있다.이에 따라 목포시는 2026년부터 ▲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 ▲함정 MRO 클러스터 조성사업 등을 추진해 지역 기업의 본격적인 시장 진입을 지원할 계획이다.중소조선 함정 MRO 글로벌 경쟁력 강화 지원사업을
목포시는 온화한 겨울 기후와 우수한 스포츠 인프라를 바탕으로 올겨울 동계 전지훈련과 스토브리그를 잇따라 개최하며, 전국 선수단의 발길을 끌어들이는 스포츠 선진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 1월 현재 육상, 농구, 축구, 야구 등 4개 종목 35개 팀, 연인원 약 1만 1천여 명의 선수와 지도자들이 목포를 찾아 기량 향상을 위한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또한 오는 2월까지 이어지는 동계 전지훈련 기간 동안 축구·육상·하키 등 3개 종목 15개 팀, 연인원 약 3천여 명의 선수단이 추가로 목포를 방문할 예정이다.목포가 전지훈련의 메카로 자리매김하면서, 시는 이번 동계 전지훈련 기간 동안 지난해 동·하계 전지훈련 실적을 크게 웃도는 규모의 선수단이 목포를 찾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경희대학교 농구부는 전지훈련을 위해 3년 연속 목포를 방문하고 있으며, 연습경기를 위해 5개 고등학교 농구팀을 함께 초청해 연인원 약 700명이 참가하는 합동 훈련 일정이 진행되고 있다.지난 1월 초에는 대한축구협회 소속 U-12 유소년 24개 팀, 900여 명이 참가한 스토브리그가 열려 학부모를 포함해 약 1,500여 명이 목포를 방문하는 성과를 거두며 성공적으
갯벌 위로 바람이 스치고, 그 기운이 동천을 따라 도시로 번져간다. 습지를 걷던 여행자들은 정원으로 들어오고, 강변 산책로에서는 시민과 관광객의 발걸음이 겹쳐진다. 반려견과 함께 걷는 가족, 지도를 접은 채 이동하는 여행자들이 같은 풍경 안에 들어온다. 숙소는 하루를 넘기고, 골목의 식당과 카페는 일정의 일부가 된다. 걷고 쉬는 시간이 이어지며, 여행은 빠른 이동이 아니라 도시 속에 머무는 체류가 된다. 이 장면은 특별한 연출이 아니라, 지금 순천 관광의 일상이다.순천은 스쳐 가는 관광지가 아니라, 머물며 회복하는 도시다. 이 도시는 이제 얼마나 많은 사람이 스쳐 갔는지가 아니라, 얼마나 오래 머물며 어떤 시간을 보냈는가로 관광을 읽는다. 그 중심에는 ‘치유’가 있다.◇ 갯벌에서 도시까지, 자연이 만든 치유의 동선순천 치유관광의 출발점은 갯벌이다. 순천시는 320억 원 규모의 갯벌치유관광 플랫폼을 2026년 착공해, 정원–동천–순천만을 잇는 생태축 위에 전국 최초의 치유 거점을 만든다. 갯벌은 더 이상 스쳐 가는 풍경이 아니다. 걷고, 쉬고, 머무르며 회복이 시작되는 공간이 된다. 정원과 숲, 하천으로 이어지는 이 자연의 흐름은 순천 전역을 하나의 치유 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