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시장 노관규)가 남문터광장을 콘텐츠 클러스터로 본격 조성하며 원도심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다.시는 지난 21일 시청에서 콘텐츠 IP 전문기업 ㈜디오리진(대표 정재식)과 본사 이전 및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번 협약에 따라 디오리진은 순천 원도심 남문터광장으로 본사를 이전하고, 웹툰·애니메이션·게임을 아우르는 IP 제작과 지역 협력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디오리진은 하나의 IP를 웹툰‧애니메이션, 게임으로 확장하는 ‘멀티 유저블(Multi-Usable) 전략’으로 주목받아 온 콘텐츠 기업이다. 이번 본사 이전은 순천이 웹툰·애니·게임을 모두 품는 콘텐츠산업의 거점 도시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이날 협약식에는 노관규 순천시장을 비롯해 ㈜디오리진 정재식 대표, 조민수 감독(영화 설국열차·괴물 콘셉트 아티스트), 밀리언볼트 맹주공 대표 및 감독(‘라바’ 창작자), 콘텐츠 IP전문가 박관우 대표(영화 승리호 CG 제작) 등이 함께해 순천 원도심 콘텐츠 클러스터 발전을 위한 협력 의지를 다졌다.협약에는 ▲순천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및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기업 이전 및 지원을 통한 지역경제 기여 ▲인재 양성
목포시는 평화광장 앞바다에서 열리는 ‘평화광장 갈치낚시 행사’를 오는 8월 21일부터 12월 10일까지 운영해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체험과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고 밝혔다.이번 행사는 도심 인근의 잔잔한 바다 위에서 목포의 아름다운 야경을 감상하며 갈치 특유의 강한 입질과 손맛을 느낄 수 있어 낚시 초보자는 물론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행사 추진을 위해 목포시는 지역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관내 신고된 낚시어선 중 참여를 신청한 28척에 대해 목포지방해양수산청으로부터 한시적 행사 허가를 받았다.낚싯배는 북항과 남항에서 출발해 평화광장으로 이동하며, 참여 예약은 인터넷에서 ‘평화광장 갈치낚시’를 검색한 후 해당 업체에 직접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또한 시는 안전한 행사 운영을 위해 지난 11일 목포해양경찰서,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 목포어선안전조업국 등 관계기관과 합동으로 참여 선박 28척에 대해 안전 장비와 야간 운항 장비 점검을 완료했다. 이어 14일에는 목포해양경찰서와 함께 선장 대상 안전교육도 실시했다.시 관계자는 “올해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가 열리는 맛의 도시 목포에서 갈치낚시의 짜릿한 손맛과 춤추는 바다분수가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19일 히든베이호텔에서 ‘제33차 UN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남해안남중권 민간 유치위원회’가 공식 출범했다고 밝혔다.이날 출범식에는 전남·경남 동서부권 시·군 지방자치단체, 시민사회단체, 전문가 등 200여 명이 참석해 COP33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활동의 시작을 알렸다.이번 유치위원회에는 여수·순천·광양·고흥·보성·구례·진주·사천·남해·하동·산청 등 11개 시·군에서 30여 개 시민사회 단체가 참여했다.이번 출범은 2012여수세계박람회의 유산을 계승하고, 대한민국의 기후 대응 역량을 국제사회에 보여주기 위한 시민사회의 자발적 조직화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출범식에서 정석만 준비위원은 "2008년부터 세 차례 유치 도전은 실패했지만 COP33은 대한민국 기후 리더십을 재정립할 절호의 기회"라고 강조했다.이어 오성남 숭실대 특임교수는 강연을 통해 "이재명 정부의 기후·에너지 정책과 COP33 유치는 대한민국이 국제기후 리더로 도약할 기회"라고 말했다.이날 선출된 공동상임위원장은 이상훈(여수), 정석만(사천) 대표이며, 유치위원회는 앞으로 학술행사와 토론회, 전남·경남 지자체 및 정치권 협약 추진, 중앙정부 정책 제안,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15일부터 16일까지 이틀간, 순천만잡월드에서 ‘JOB으면 터지는 오감만족 바캉스’ 여름방학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이벤트는 재개관 후 순천만잡월드를 성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틀간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오감 체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으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계획이다.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빙수 만들기 ▲거울 키링 만들기 ▲손 선풍기 만들기 ▲클레이 만들기 ▲낚시 체험존 ▲캠핑 포토존 등 총 6가지로 운영된다. 또한 참여형 마술·벌룬 퍼포먼스인 ‘썸머 매직쇼’가 하루 5회(오전 2회, 점심 1회, 오후 2회) 진행되며, 시원한 마술과 유쾌한 풍선 퍼포먼스를 통해 여름날의 특별한 즐거움과 생생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아울러, 체험 기회 확대를 위한 이용요금 할인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체험자 기준 ▲평일 체험 요금 12,000원 ▲주말 및 공휴일은 14,000원으로 이용할 수 있으며, 해당 혜택은 올해 연말까지 제공될 예정이다.순천만잡월드는 공식 누리집을 통한 사전 예약(개인 및 단체) 또는 현장 발권(잔여석에 한함)으로 이용 가능하다.시 관계자는 “이번
목포시는 2025년 상반기 김 수출액이 8,126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7,667만 달러)보다 6% 증가했으며, 전국 지자체 중 수출 1위를 차지했다고 밝혔다.상반기 목포시 전체 수출액은 9,216만 달러로, 이 중 김 수출이 88%를 차지하며 수출 실적을 견인했다.시는 지난해에도 김 수출액 1억 3,308만 달러로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하며 김 수출액 전국 1위를 달성한 바 있다.시는 김 산업을 포함한 수산식품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오는 2026년까지 총 1,137억 원을 투입, 연면적 46,612㎡ 규모의 수산식품수출단지를 조성하고 있다.또한 마른김 유통의 투명성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수출 시장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국제 마른김거래소 설립도 추진하고 있다.시 관계자는 “목포의 김이 글로벌 시장에서 꾸준히 인정받고 있어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 수산식품수출단지와 마른김거래소가 본격적으로 가동되면, 목포는 명실상부한 수출 전략형 수산식품 도시로 자리매김할 것이다”고 밝혔다.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최근 음식·숙박업소의 불친절 및 비위생 문제가 잇따라 보도되며 관광 이미지 훼손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7일 오후 3시 시청 현관에서 음식·숙박업 영업주가 주관한 ‘친절 실천 자정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결의대회에는 음식·숙박업주 200여 명이 참석해 ▲밝은미소와 상냥한 말투로 손님 맞이 ▲정직한 가격 실천 ▲쾌적한 휴식환경 제공 등 실천 항목을 담은 결의문을 채택·낭독하며 여수 음식·숙박업계의 자정 의지를 대외적으로 밝혔다.결의대회에 참석한 한 영업주는 “일부 업소의 미흡한 관리로 인해 지역 전체가 부정적으로 비춰지는 현실이 안타깝다”며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서비스 개선과 위생 관리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이에 앞서 같은 날 오전, 여수시는 시청 상황실에서 관련 부서 및 유관기관이 참여한 ‘음식·숙박업소 불친절 및 비위생, 바가지요금 관련 긴급 대책회의’를 열고 개선 대책을 논의했다.회의에는 식품위생, 관광, 물가, 섬박람회 대책 등 관련 부서장과 위생단체협의회, 관광협의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다음과 같은 개선 대책을 내놓았다.▲불친절, 비위생, 바가지요금 업소에 대한 중점관리업소 지정 및 관리 ▲1인 식당 지정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여름철 지역축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힘쓰고 있는 가운데, 지난 27일 정기명 시장이 ‘2025 여수 케이(K)-메가 아일랜드 페스티벌’ 행사장을 직접 방문해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7월 26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을 것으로 예상되는 대규모 축제가 진행되는 가운데, 연일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상황에서 이뤄졌다.이에 앞서 24일에는 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폭염 대응과 시설물 안전을 중심으로 합동 사전점검을 실시한 바 있다.이날 정기명 시장은 행사장 내 위험 요소가 있는 시설과 폭염 대응 시설을 직접 점검하고, 사전에 수립된 안전관리계획의 이행 여부와 비상 연락 체계 구축 상황을 확인했다. 아울러 현장에서 안전 관리를 위해 힘쓰고 있는 경찰, 소방 등 유관기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시는 축제 기간 중 대규모 인파 밀집과 한낮 기온 상승으로 온열질환 등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유사시 신속 대응과 유관기관 협업을 위한 ‘안전관리 현장 상황반’을 운영하고 있다.현장에서 정기명 시장은 “여수시는 축제 전 안전관리계획서 심의와 사전 현장점검, 행사 기간 중 상황반 운영 등을 통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순천시청 양궁팀 남수현, 유도팀 신채원 선수가 2025 독일 라인루르 세계유니버시아드대회에서 개인전과 남녀 혼성 단체전 금메달 1개, 동메달 2개, 총 3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밝혔다.2024 파리올림픽 금메달리스트 남수현 선수는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을 상대로 7:3으로 승리, 금메달을 획득했고, 혼성 단체전에서는 국군체육부대 서민기 선수와 미국을 5:1로 이겨 동메달을 차지하며 대한민국 양궁의 저력을 과시했다.유도 신채원 선수는 국가대표 선수 10명과 함께 혼성 단체전에서 네덜란드를 상대로 4:0으로 승리하여 동메달을 차지하며 지난 6월 2025 세계유도선수권대회 은메달에 이어 국제대회에서 눈부신 활약을 했다.독일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지난 22일부터 26일까지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이 주최한 국제대회로, 150여개국 10,000여명이 참가했다.노관규 순천시장은 “시청 소속 선수들이 국가대표로서 국제대회에 출전하여 대한민국의 위상을 드높여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있을 국내외 대회에서도 순천시와 대한민국을 대표해 눈부신 활약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순천시가 공모하고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시행하고 있는 첨단·지식산업기반 직장, 주거, 문화생활이 가능한 직주락(職住樂) 산단인 『순천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사업이 2017년부터 시작하여 현재 공정률 85%로 금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이에 따라 순천시는 준공시기에 맞춰 고품격 산단 환경 조성을 위해 사전에촘촘히 점검하여 미비점에 대한 원스톱 해결을 위한 순천도시첨단산업단지 활성화 협의회를 구성하여 운영한다.협의회는 순천시 신성장산업과장을 단장으로 순천경찰서, 전남도시가스, 한국토지주택공사 광주전남지역본부 분야별 실무팀장으로 도로, 도시가스, 하수도, 교통 등 12개분야 24명으로 구성하였으며 매월 셋째주 정기회를 개최하고 현안이 있을 경우 수시로 회의를 개최할 계획이다.첫 회의는 지난 23일 개최했으며 총 8건의 현안사항에 대한 논의를 진행하여 2건에 대하여는 현장에서 해결하고 6건에 대하여는 다음 회의(8. 13.)까지 해결 방안을 마련하는 것으로 첫 회의를 마쳤다.시 관계자는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도시첨단산업단지는 지식 산업, 문화 산업, 정보 통신 산업, 그 밖의 첨단 산업의 육성과 개발 촉진이 가능한 산단으로 순천 산업단지
목포시는 위생업소의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착한 가격, 친절한 서비스’ 캠페인을 7월 25일, 평화광장 일원에서 실시한다.이번 캠페인은 여름 휴가철과 ‘목포해상W쇼’, ‘남도국제미식산업박람회’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관광객에게 쾌적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선제적 조치다.목포시와 전라남도, 외식업·숙박업 관계자, 위생감시원 등 64명이 참여해 캠페인 활동을 펼지며, 주요 내용은 ▲해상W쇼 및 미식박람회 홍보 ▲바가지요금 근절 및 친절 교육 ▲청결한 영업환경 안내 ▲공정하고 친절한 응대 유도 등이다.특히 7월 26일 개최되는 ‘목포해상W쇼’는 지역 경제를 고려해 정상 개최가 확정된 가운데, 행사 당일 수많은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캠페인의 실효성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관광객이 집중되는 시기에 위생업소의 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이미지 향상과 재방문으로 이어지는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시는 캠페인 이후인 7월 28일부터 음식점과 숙박업소를 대상으로 위생 상태, 시설 기준,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아울러, 목포시는 해상W쇼 개최 전까지 해양쓰레기 정비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한국배구연맹(KOVO)과 ‘2025 여수 코보(KOVO)컵 프로배구대회’ 유치 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정기명 여수시장과 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대회 운영, 시설 협조, 홍보 마케팅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코보(KOVO)컵’은 브이(V)-리그 개막 전 열리는 국내 남녀 프로배구 컵대회로, 2025년 대회는 9월 13일(토)부터 28(일)까지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개최된다. 전국의 배구 팬과 관람객이 여수를 방문하며 지역 관광과 경제에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정기명 시장은 “국내 최정상급 배구팀들의 여수 방문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앞둔 우리 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안전하게 즐길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철저히 준비하겠다”고 말했다.신무철 한국배구연맹 사무총장은 “여수시민과 배구 팬들에게 많은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할 수 있길 바라며, 연맹 역시 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이번 대회를 통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적극 홍보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여수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스포츠와
광양시는 청소년이 자신의 꿈과 역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58억 원의 예산을 투입,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하며 미래 인재 육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청소년 역량 강화 ▲위기청소년 맞춤 지원 ▲청소년 자립 및 보호 ▲청소년 참여 확대 ▲유관기관 협업체계 강화 총 다섯 가지 핵심 분야로 정책을 구체화해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 청소년 역량 강화…다양한 프로그램 확대 운영 광양시는 청소년들의 자기 계발과 재능 향상을 위해 청소년수련시설(청소년문화센터, 광양청소년문화의집, 금호청소년문화의집)을 운영하며, 방과 후 아카데미와 함께 ▲청소년 활동 프로그램 ▲문화예술 아카데미 ▲진로 탐색 프로그램 ▲미래주도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고 있다. 특히 청소년 개개인의 특기를 계발할 수 있도록 80여 개의 청소년 동아리 활동 지원과 연 10회 청소년 어울림마당을 개최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청소년 페스티벌(2월), 초록동요제(7월), 푸른성장 청소년 대축제(10월)등 다양한 행사도 운영하며,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순천만국가정원 테라피가든의 공간과 프로그램을 리뉴얼하여 관람객과 자연이 호흡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을 마련했다고 밝혔다.테라피가든은 남녀노소 다양한 체험을 하고 쉴 수 있는 한옥 공간으로, 올해는 ‘치유’와 ‘쉼’을 주제로 순천만국가정원의 사회적 처방 기능을 강화했다. 프로그램으로는 향수, 디퓨저, 미스트, 비누 제작, AI 기기 활용 스트레스 측정, 발 피로를 풀어주는 족욕과 풋 스프레이 체험 등이 제공된다. 또한, 주말 및 연휴에는 과일청 만들기 등의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특히 불면증에 좋은 “꿀잠 롤온”을 새롭게 추가해 올인원 치유 프로그램을 구성했다.테라피가든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네이버 예약 또는 현장 접수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기타 궁금한 사항은 순천만국가정원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순천시 정원운영과(061-749-2999)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순천만국가정원을 찾는 모든 분들이 테라피가든을 방문하여 몸과 마음을 치유하고 힐링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테라피가든은 약 5만 6천여 명이 이용했으며, 특히 사회적 약자와 학생 등 다양한 단체들에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지난 12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2025년 관광진흥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여수시 관광진흥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지난 2023년 10월 최정기 부시장을 위원장으로 시의원, 관광 관련 기관·단체, 전문가 등 총 15명으로 구성돼 관광 시책에 대한 심의·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이날 회의에서는 작년 성과에 대해 공유하고 ▲2035 여수시 관광종합발전계획 수립 ▲K-관광 섬 육성 ▲비욘드 케이 페스타 인 여수(Beyond K Festa in 여수) ▲섬-잇 트레일 등 2025년도 주요 관광 사업 및 현안에 대한 제언이 오갔다.특히 위원들은 ▲일레븐 브리지 ▲여수~남해 해저터널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등 주요 역점 시책과 관광 사업이 연계될 수 있도록 여수시 관광 정책 방향을 설정할 것을 주문했다.여수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관광산업은 여수의 미래를 이끌어 갈 중대한 전략 사업”이라며 “빠르게 변화하는 추세에 대응하고,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위원들의 꾸준한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목포 원도심이 근현대 문학의 숨결을 간직한 전국 유일의‘문학마을’로 새롭게 태어난다.목포시는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남부권광역관광개발 문학치유 관광루트 연계 명소화 사업인‘목포문학마을 조성’사업에 선정됐다. 이를 통해 한국 근현대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들을 배출한 문학의 고장으로서, 문학자원을 관광자원으로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한다.본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총 144억 6,000만 원이 투입되며, 시는 그동안 문학마을 조성과 관련한 종합계획수립 등 행정절차를 이행하고 올해 부지 매입 등 본격적인 사업을 착수해 2027년 완료할 예정이다.문학마을이 조성될 목원동 일원은 목포 원도심의 심장이자 마을 자체가 하나의 지붕 없는 문학관이다. 김우진, 박화성, 차범석, 김현 등 한국 문학을 빛낸 작가들이 태어나거나 창작 활동을 펼쳤던 곳으로, 시는 이 지역을 문학과 관광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변화시켜 문학적 가치와 지역 고유의 역사성을 동시에 살릴 계획이다.문학마을 조성사업은 ▲골목길 문학전시관 조성 ▲ 문학마을 디자인 ▲문학 플랫폼 구축 등의 사업으로 추진된다.현재 갓바위문화타운에 있는 목포문학관이 기존의 김우진(극작가), 박화성(소설가), 차범석(극작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