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지난 2월 14일 완도군 홍보대사인 배우 위하준이 고향사랑기부금 5백만 원을 기부했다고 전했다. 배우 위하준은 “고향 완도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하며, 작은 정성들이 모여 완도가 발전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배우 위하준은 답례품을 ‘완도사랑상품권’으로 선택했으며, 고향 소안면의 학생들을 위해 사용될 수 있도록 재기부하기로 했다. 위하준은 소안면 출신으로 완도고등학교를 졸업 후 상경하여 배우 활동을 시작했으며, 드라마·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 중이다. 특히 ‘오징어 게임’을 통해 세계적인 인기를 끈 데 이어 올해 ‘오징어 게임 시즌2’에 출연한다.
장성군이 최근 실시한 ‘소규모 마을축제 공모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군은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 △황룡면 뱃나드리축제 △삼서면 잔디문화축제 △서삼면 축령산 편백숲자락축제 △북이면 삼남대로 거리예술한마당 5개 마을축제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마을 고유의 개성이나 전통이 잘 녹아 있어 이목을 끈다. 가장 먼저 열리는 축제는 4월 ‘진원면 산동리 유채꽃축제’다. 산동리 일대에 유채꽃단지를 조성하고 포토존, 승마 체험, 유채꽃 먹거리 체험 등을 운영한다.5월에 개최되는 ‘장성 황룡강 뱃나드리축제’에선 황룡강을 무대로 나룻배 체험, 종이배 경주 등 독특한 놀거리를 마련한다. 나루터가 있던 황룡강의 역사를 축제 콘텐츠에 반영한 점이 인상적이다.늦여름인 8~9월에는 ‘삼서면 잔디문화축제’가 관객을 맞이한다. 전국 잔디의 60% 이상을 생산하고 있는 ‘잔디의 고장’ 장성군의 명품 잔디를 소재로 야영, 놀이, 체험, 전시행사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가을에는 서삼면 ‘축령산 편백숲자락축제’가 기다린다. 전국 최고 수준의 공기질을 자랑하는 편백숲에서 숲속음악회, 치유 프로그램, 친환경 체험 등을 운영한다.북이면 사거리 전통시장에서는 10월 중 ‘삼남대로 거리예술한마당’이 열
보성군은 지난 19일 제암산자연휴양림 숲속교육관에서 공공산림가꾸기사업과 산불전문진화대원 등 산림사업 참여 근로자 145명을 대상으로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산림사업은 경사가 심한 현장에서 기계를 사용하면서 작업이 이뤄지고, 이동 중 뱀, 벌 등의 예상치 못한 위험 요소가 많아 산림 분야는 재해율이 높은 직종이다.더불어, 지난 1월 27일부터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 시행됨에 따라 안전관리 및 산업재해 예방 활동의 중요성이 한층 더 강조되고 있어 체계적인 안전관리가 필요한 실정이다.이날 교육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전남동부지사 이광웅 부장을 초빙해 작업장 안전관리, 산림 사업별 사고유형, 예방법 등 산업안전보건법 및 중대재해처벌법을 중점으로 진행해 근로자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뒀다.또한, 한국구명구급협회 보성지부 안병호 지부장을 초빙해 근로자들의 초기 대처 능력을 향상하고 심정지 등 각종 위급상황 발생 시 골든 타임을 지킬 수 있도록 심폐 소생술 교육 및 실습도 함께 진행했다.선종환 산림산업과장은 교육참석자들에게 “산림 일자리 사업장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항상 건강과 안전에 유념할 수 있도
목포시가 2024년 5월 개최되는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및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를 순조롭게 준비하고 있다.지난 16일 오전 10시 시청 상황실에서 이상진 부시장을 주재로 30여명의 간부공무원이 참가한 가운데 제1차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추진계획 보고회를 가졌다.보고회에서는 전국장애학생체전 개회식과 교통·주차 및 숙박·음식점 관리대책, 환경·도시미관 정비, 체전 분위기 조성을 위한 홍보방안 등에 대한 각 집행부 준비상황을 논의하고 향후계획을 점검했다.시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 주 개최도시로 경기장 시설, 홍보, 도심 환경정비를 포함 다양한 분야에서 선수와 관람객 등 손님맞이 준비를 차질없이 진행해 나갈 계획이다.전국장애학생체전은 5월 14일부터 17일까지 목포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개회식을 시작으로 육상, 축구 등 8개 종목이, 이어 5월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리는 전국소년체전은 육상, 수영 등 9개 종목이 주개최지인 목포에서 펼쳐지게 된다.목포시는 “희망찬 도약! 청년이 찾는 큰 목포”라는 비전에 걸맞게 대한민국 스포츠 꿈나무들의 대축제인 전국소년·장애학생체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여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한단계 도약할 예정이다.이상진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올해 1월 말 기준 ‘희망2024나눔 캠페인’ 성금이 자체 목표액 대비 142% 초과 달성하며, 최근 5년간 전남에서 모금액 부동의 1위를 기록했다.시에 따르면 ‘기부로 나를 가치있게, 전남을 가치있게!’란 슬로건아래 지난해 12월부터 ‘희망2024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여수시 자체 목표액은 9억 1,128만 원으로 1월 말 기준 목표액보다 3억 8,566여 만원을 초과한 12억 9,694여만 원을 달성하며 사랑의 온도탑은 142℃에 도달했다.이는 개인, 기관, 단체, 기업 등 각계각층의 자발적인 모금 참여를 통한 것으로 시민의 이웃사랑 실천이 한마음 한뜻으로 모아진 결실이다.정기명 여수시장은 “매년 초과 달성되는 모금 실적을 보니 여수시민의 이웃을 향한따뜻한 마음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며 “경제적 악조건 속에서도 기부에 동참해 주신 많은 시민 및 기업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희망2024나눔 캠페인 성금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위기가정 긴급지원,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사회적 약자 돌봄 지원, 교육․자립 지원 등 빈곤․소외․질병 예방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보성군은 오는 5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한국차문화공원 일원 등에서 개최하는 보성다향대축제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지난해 26만여 명의 관광객이 방문해 성황리에 마무리된 보성다향대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2024~2025 문화관광축제’로 지정됨과 동시에 ‘K-컬처 관광이벤트 100선’에도 선정됐다.이번 보성다향대축제는 보성다향대축제 추진위원회(보성차생산자조합)가 주최하며, 차의 도시 보성의 풍부한 문화와 고유한 전통을 보존하고 그 가치를 대내외적으로 알리기 위해 ‘천년 차(茶)의 유혹, 보성의 프로포즈’라는 주제로 열린다.보성군은 올해 청년 및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전 세대를 아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보고, 느끼고,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9개 분야 71종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보성다향대축제의 대표 콘텐츠는 △찻잎 따기와 차 만들기, △보성티마스터컵{보성 차(茶) 음료 개발 대회}, △보성애(愛)물들다(茶) {보성 차(茶) 이색 체험}, △녹차 치유(테라피) 등이 있다.올해 축제는 대한민국 문화관광축제라는 지위에 걸맞게 핵심적인 주요 프로그램들을 보강, 확대해 관광객들에게 ‘녹차수도 보성’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차별화되고
장흥군은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에 선정된 「아르미쌀」이 몽골에 2차 수출된다고 밝혔다.이는 장흥군과 정남진농협 쌀조합 공동사업법인이 지난 2021년 전남 최초로 “새청무” 쌀을 수출한데에 이어 꾸준한 수출협약, 해외 판매장 개설, 해외 쌀 판촉 행사 등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이루어 낸 성과로, 12톤의 아르미쌀을 ㈜NH농협무역을 통해 몽골 Green International 현지마켓에 수출할 예정이다.또한 아르미쌀은 세계인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오는 3월에는 호주로의 수출이 30톤 가량 예정이며, 4월에는 미국에 이어 싱가포르까지 수출할 계획이다.장흥군은 수출품목의 전략화와 다양화를 위해 현지에서 인기 있는 진공 소포장 상품 개발로 오스트리아, 독일 등에도 집중적으로 수출할 계획이다.김성 장흥군수는 “이번 쌀 수출은 장흥군 쌀산업 발전과 전남 쌀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장흥 농산물이 해외로 수출될 수 있도록 오는 3월에는 중국 청도에 장흥군 특산품 판매센터를 개관하고 수출 전략품목 발굴과 수출 지원사업 지원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장흥군은 전년도 「제1회 수출 우수시군 경진대회 우수상」, 「농식품 유통분야 우수상」
해남군이 올해도 현안사업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국도비 확보를 최우선 과제로, 속도전에 돌입했다. 군은 지난 2일 2025년 국도비 확보 현안사업 보고회를 갖고, 67개 신규사업을 발굴, 선제적 대응에 나서고 있다. 신규사업은 복합해양레저관광도시 조성 사업, 청년 창업형 스마트농업단지 조성, 수소교통 복합기지 구축사업 등 732억원 규모로 해남의 장기성장동력이 될 대규모 사업들을 포함하고 있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더불어 해남군은 3년 연속 1,500억원을 초과한 공모사업의 성과를 이어 정부 및 외부기관 공모사업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남군은 올 들어 벌써 공모사업 12건 선정, 650억원을 확보한 상황으로, 탄소중립(녹색융합) 클러스터 조성사업 450억원을 비롯해 유기농산업복합서비스 지원단지 조성사업 180억원, 2024년 문화산업육성 지원사업 7억5,000만원, 2024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창출 시군 지원사업 1억1,000만원 등 다양한 분야의 공모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올해도 어촌신활력 증진사업, 지역활력타운 조성사업 등 국도비 사업 공모를 추진할 방침으로, 장기성장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기반 마련에 누수가 없도록 면민히 준비해 나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범시민준비위원회(위원장 안규철, 이하 범시민준비위)의 섬박람회 홍보활동 열기가 뜨겁다.범시민준비위는 설 명절 연휴 활동에 이어 가족의 날을 맞아 지난 14일 유동인구가 많은 쌍봉사거리와 이순신광장에서 섬박람회 홍보활동을 이어갔다.김영 단장을 필두로 한 여수우도풍물굿보존회의 신명나는 우도굿 한마당 공연으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50여명의 범시민준비위 위원들은 섬박람회 개최 기간과 장소 등을 적극 홍보했다.특히 이날 한 시민은 홍보 봉사를 자처, 전세버스에 섬박람회 홍보현수막을 걸고 원도심을 질주해 시민들에게 섬박람회의 이미지를 각인시키며 홍보효과를 극대화했다.안규철 위원장은 “지난 설 연휴에는 귀성객을 타깃으로 한 활동이라며, 이번 활동은 우리 시민들에게 섬박람회를 적극 홍보해 시민 주도 붐 조성을 위함으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열기가 지속될 수 있도록 전략적 홍보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박홍률 목포시장이 국립목포해양대학교와 인천대학교 통합(안)에 대해 깊은 우려의 입장을 밝혔다.이번 입장문은 국립목포해양대학교가 지난달 31일부터 세차례에 걸쳐 진행한 ‘대학 미래 생존전략’ 주제의 내부 정책공모 공청회 결과 ‘인천대학교와 통합(안)’이 44%로 최대 다수(안)로 나온 결과에 따른 것이다.박 시장은 입장문에서 “국립목포해양대학교는 1952년 도립 목포상선고등학교로 출발해 해양도시 목포와 함께 성장해 온 목포의 자랑이자 자부심이다”면서 “이번 정책공모 결과(안)대로 인천대학교와 통합이 추진된다면 목포시의 역사와 목포시민의 자부심에 큰 상처를 주는 것으로, 22만 목포시민을 대표해서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고 밝혔다.이어 박 시장은 “저출산과 학령인구 감소로 학생유치가 어려운 것은 지방대학의 일반적인 문제”라면서 “이런 때일수록 지역대학들이 서로 힘을 합해 돌파구를 마련하고, 지역사회와 함께 나아가야 한다”면서, “목포시에서는 국립목포해양대학교의 목포 존치를 희망한다”고 강조했다.또 “충분한 시간을 거쳐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 대학과 지역사회가 당면한 문제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다양한 계층의 의견수렴을 거쳐 상생 발전해 나갈수 있도록 부
고흥군(군수 공영민)은 2024년을 드론·UAM 중심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미래 전략 항공산업 육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그동안 고흥군은 우주산업에 이어 항공산업 육성을 위한 생태계 기반 우수 인프라를 탄탄하게 구축해 왔다.그중 고흥은 전국 최대 규모의 비행시험 공역(직경 22㎞), 고흥 항공센터, 국가종합비행시험성능장(1.2㎞ / 700m 활주로), 고흥 드론센터, 드론상업화 실증 지원센터,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지정 등으로 드론·UAM 중심도시 고흥의 입지를 확고히 하고 있다.특히, 고흥군은 지난 2021년 12월 국내 유일의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테스트 실증지 1단계로 지정된 지역으로서 지난해 8월 말 UAM 실증 시설 장비를 구축해 ‘하늘을 나는 택시’의 상상의 미래를 실현하는 국내 최초 실증지역이다.또한, 2025년도 준공 목표로 추진중인 4만 평의 드론 제조연구 시설인 무인항공 영농기술 특화농공단지와 드론 체험 교육 전시 시설인 드론체험놀이터를 조성하고 있다.이어, 고흥 드론센터 내 입주기업 역량 강화를 위한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으로 안정적이고 역량있는 드론 관련 기업체 유치 및 양질의 지역 일자리 창출에도 힘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월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조직위원회 발대식’을 갖고 행사 준비에 돌입했다. ‘제36회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은 10월 18일부터 20일까지 완도군에서 개최된다. 24개 종목의 경기가 완도공설운동장 외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진행되며, 2만1천여 명의 선수 및 임원, 관람객 등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내 기관 및 사회단체장, 언론인, 체육 관계자 등 26명을 조직위원으로 위촉했다. 발대식은 위촉장 수여와 준비 상황 보고, 조직·집행위원회 운영 규정 및 대회(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등 3개 대회) 예산안 의결,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완도소방서와 완도교육지원청 등 관내 기관·단체에서 참석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위한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으며, 완도군 체육회장과 완도군 장애인체육회 상임부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위촉하여 업무 지원 체계를 마련했다. 발대식을 시작으로 대회 준비에 첫발을 뗀 조직위원회는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해 자문 및 지원의 최고 기구로서 대회 준비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군은 대회 개최를 통해 전남 도민 및 체육인들의 화합을 도모함은 물론 선
광양시는 국가등록문화유산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를 105년 만에 상시 개방하고, 개방 기념 특별전 ‘백암 이경모 사진가 기록전’을 이달 7일부터 개최한다고 밝혔다. 광양 서울대학교 남부연습림 관사는 1919년 일제강점기 경성제국대학 남부연습림 내에 지은 직원 관사로 당시 일본 주택의 공간 구성 형식을 엿볼 수 있다. 관사는 2동의 건물이 나란히 배치돼 있으며 외벽은 키 높이까지 벽돌로 마감했고 나머지 부분은 회벽과 목재 널판을 사용했다. 내부는 중복도를 중심으로 방이 배치돼 있고, 방과 방 사이 문지방 윗부분에는 환기창이 설치돼 있으며 벽에서 창틀이 돌출돼있다. 앞으로 관사는 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작품전시 공간이나 시민들의 복합문화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현재 관람객들의 편의 제공을 위해 냉·난방 설치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관계기관과의 협의를 통해 문화유산의 보존관리에도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문화 관광해설사를 배치해 광양읍 소재 역사문화관, 장도·궁시전수교육관, 광양향교 등을 연계한 문화유산 역사투어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1월 근대건축 전문가의 관사 건물의 구조와 건축학적, 문화재적 가치에 대한 강의를 통해
시민, 지역사회단체, 축제 전문가 등으로 구성…100여개 행사·축제장 찾아 비노출 현장 평가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지방보조금의 투명성과 재정 건전성 확보를 위해 6일 시청 회의실에서 행사·축제 시민평가단 60명을 위촉했다. ‘행사·축제 시민평가단’은 공개모집 및 관련 부서 추천을 통해 일반시민, 지역사회단체, 행사·축제 전문가 등으로 꾸려졌다. 지난 2016년도 처음 구성 이후 2019년까지 활발히 활동하다 코로나19로 운영이 잠시 중단돼, 올해 새롭게 재구성됐다. 이들은 올 한 해 민간·사회단체 등의 지방보조사업 행사와 시 주관 행사 등 1,000만 원 이상 105개 행사·축제장을 직접 방문해 시민의 입장에서 비노출 평가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중점 평가 대상은 행사 홍보, 행사장 준비사항, 시민참여도, 행사운영 적정성, 개최에 따른 효과, 종합평가 등 6개 항목이다. 여수시는 평가 결과를 해당부서의 내부 평가와 함께 내년도 본예산 근거자료가 되는 지방보조금관리위원회의 지방보조금 성과평가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정기명 여수시 시장은 “시민평가단의 활동을 통해 행사·축제 사업의 객관성을 확보하고 지방보조금 관리·감독을 강화할 방침”이라며 “시민을 대표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임산부와 자녀의 건강과 친환경농산물 재배농가의 소득증대를 위해 ‘임산부 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친환경농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임산부가 48만 원 한도 내에서 자부담 20%인 9만6천 원만 부담하면 과일, 채소류, 축산물, 가공식품 등의 꾸러미를 받아볼 수 있다.지원대상은 여수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신청일 현재 임산부이거나 출산 후 1년 이내인 산모다.다만, 동일자녀로 2024년 이전 지원대상자로 선정 이력 및 지역사회통합건강증진사업(영양플러스)의 지원을 받는 중위소득 80%이하인 임산부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희망자는 내달 3월24일까지, 온라인 통합쇼핑몰(www.ecoemall.com) 또는 구비서류(임신확인서, 출생증명서)를 지참해 주소지 관할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하면 된다.사업 대상자는 추첨을 통해 선정되며, 선정자는 남도장터 쇼핑몰을 이용해 원하는 상품을 주문하면 공급업체에서 꾸러미 상품을 제작해 임산부에게 배송할 예정이다.더 자세한 내용은 여수시 홈페이지(www.yeosu.go.kr)에서 확인하거나, 농업기술센터 농업정책과(☎061-659-4415) 또는 거주지 읍면동으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