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시가 코로나19 이후 플라스틱 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 증가와 생활쓰레기 배출량이 증가하고 있어 올바른 쓰레기 배출요령을 적극홍보하고 나섰다. 시에따르면 소각 가능한 쓰레기는 종량제봉투에, 소각불가능한 쓰레기는 종량제마대에, 대형폐기물 쓰레기는 신고필증을 부착하거나 온라인으로 신청 후 배출해야 한다. 음식물쓰레기는물기를 짠 후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고 종이나 종이팩류, 투명패트병,플라스틱, 형광등 전지, 스티로폼이나 캔 등은재활용이 가능하므로 일반쓰레기와 분리배출해야 한다. 또한영농 폐비닐이나 농약용기 등 영농폐기물은 다른 쓰레기와 혼합하지 말고 마을에서 분리하여 수거 후 한국환경공단에 연락해야 한다. 시는쓰레기를 올바르게 배출하지 않거나 소각 및 매립할 경우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을 받을 수 있으니 배출 시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불법매립과 소각행위, 무단배출 사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생활폐기물감량을 위해 신규 이주 공동주택을 중심으로 다양한 홍보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연헌환경보호과장은 “깨끗하고 살기 좋은 보령시를 만들기 위해 올바른 분리배출 문화 정착에 시민들의 자발적인실천과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보령시는 삼
내달 11일 보령시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보령머드 임해마라톤대회에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이 대거 몰려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에따르면 지난달 4일부터 접수를 시작한 이번 대회에 23일 0시 현재 2465명이 신청했다고 밝혔다. 이는코로나19로 그동안 전국단위의 마라톤대회가 거의 열리지 못해 정부의 사회적거리두기가 해제되어 3년만에 열리는 이번 대회가 전국의 마라톤 동호인들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번대회는 6월 11일 오전8시 30분부터 대천해수욕장 1지구 제2주차장에서 펼쳐진다. 이곳을 출발해 청룡초등학교 앞에서 반환하는 5km코스, 해망산삼거리와 남포방조제를 경유하는 10km코스, 무창포 삼거리를 경유하는 하프코스(21km) 등 모두 3개 코스로 진행한다. 참가자전원에게는 티셔츠를 제공하며 완주 시에는 완주메달, 입상 시 상금도 지급한다. 이에앞서 개회식에서는 추첨을 통해 가전제품 등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도 제공한다. 참가신청은 5월 25일까지로 보령임해마라톤누리집(www.brrun.co.kr)에서 신청하면 되며, 참가비는 5km코스 2만 원, 10km코스 2만5000원, 하프코스는 3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
지난 21일 부여동헌과 객사에서 ‘동헌뜰 잔치 한마당’ 전통혼례식이 열렸다. 2022년 생생문화재활용사업 ‘동헌에서 피우는 문화향기’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행사는 엄기영 공주대 명예교수의 주례와 이한숙 부여전통문화연구회 대표의 혼례 해설로 진행됐다. 관내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전통혼례 과정을 재현하고 혼례를 축하하는 풍물패와 가야금 공연도 펼쳐졌다.
부여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추정호)은 지난 20일 충청권지방공기업 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충청권 지방공기업협의회(1개공사, 6개 공단) 소속 임직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번 협의회에서는 기관별 우수사례 공유 및2건의 안건을 논의했다. 협의회 참석자들은 수륙양용 버스투어, 백제역사문화단지관람 등 부여만의 특색있는 체험을 즐기고 “다시 가족과 함께 부여를 찾겠다”며 아쉬움을 달랬다. 추정호 이사장은 “이번 협의회를코로나19 극복과 지방공기업 간 상생의 계기로 삼고 공사·공단간 정보 및 업무교류를 통해 지방공기업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충청권 지방공기업협의회는 지방공기업간 정보교류 및 상생발전을 위해 지난 2015년 결성됐으며, 부여, 단양, 천안, 보령, 아산, 청주, 충주 등 7개충청 지역 지방공기업이 함께하고 있다.
부여군과 K-water 충남지역협력단이 2017년부터 공동으로 추진해 온 지방상수도 현대화사업이 당초 목표 유수율을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부여읍, 규암면, 석성면, 초촌면일원 노후 상수관로 약 54.9km를 정비하는 사업이다. 총사업비만약 269억원이 투입됐다. 군은 K-water의 선진 상수도 시스템을 도입해 체계적인 사업 추진에 온 힘을 쏟아왔다. 최종달성한 유수율 87%은 목표 유수율 85%를 2%p 웃돈 수치다. 지난 20일한국상하수도협회 성과판정위원회 최종 성과판정 심의에서 최종 합격판정을 받았다. 2017년사업 착수 당시 50.5%에 불과했던 유수율을 5년 만에 87.0%까지 끌어올려 2022년 현재까지 누수량 184만㎥을 줄여 예산 48억원을 절감할 수 있게 됐다. 군관계자는 “부여군 현대화사업의 성공적 결과는 부여군과 K-water,두 기관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이뤄낸 성과”라며 “스마트관망관리 인프라구축사업과 환경부 신규 공모사업 등 추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물 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말했다. 한편부여군은 지난 3월 환경부 주관 2022년 노후상수도 정비추가 신규 공모 선정으로 국비 86억원을 확보해 총사업비 172
‘스무살 연꽃화원의초대, 빛나는 이야기를 담다’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제20회 부여서동연꽃축제가 빛나는 이야기를 담은 첫 번째 스팟 영상을 공개했다. 첫 번째 이야기 <가족편>은 이번 축제가 목표로 삼은 ‘온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 피크닉’ ‘부여읍 곳곳이 축제’ ‘볼거리와 즐길거리 가득한 체류형 축제’ 등의 내용을 담았다. 축제를 통해 온 가족이 함께하고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소개했다. 낮에는 △연·서동선화의사랑이 깃든 체험 △코로나로 지친 마음을 치유하는 힐링체험 △연지카누탐험등 다양한 체험이 이뤄진다. 밤에는 △20주년 특별 기획대형수상뮤지컬 <궁남지 판타지> △불꽃과 라이트를사용한 300대 규모 별밤 드론 아트쇼 △다양한 장르의 대형음악회 등이 진행된다. 또 올해 진행되는 다양한 지역경제활성화 프로그램 이야기를 영상으로 표현했다. 석탑로와 이색창조거리, 사비로에서 진행되는 80여 명 규모의 서동선화 달빛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부여읍 주요거점 웰컴 경관조명 설치, 버스킹 공연, 다양한 퍼포먼스와 기념품을 활용한 다양한 이벤트까지시가지 곳곳이 축제장이 된다. 특히 사전 분위기 북돋기 위해 부여읍 식당 등 자발적 주민 참여로 부여서동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