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은 제2회 금산 삼계탕축제를 맞아 차별화된 재료로 간편한 삼계요리를 개발해 대중적으로 보급하기 위해 축제 기간인 7월 16일 금산 삼계 간편 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삼계요리! 한 손에 덥석, 한입에 꿀꺽’이라는 주제로 인삼과 닭, 금산 특산물 등을 활용해손쉽게 조리 가능한 국물 없는 간편요리나 휴게소, 편의점 등에서 부담 없이 판매 가능한 퓨전 간편식등을 요리하면 된다. 참여 신청은 만 18세 이상 개인 및 팀(3인 이내)으로할 수 있으며 오는 7월 5일까지 금산축제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공모 서식을 다운로드 받아 참가신청서와 요리설명서를 작성, 재단에 방문하거나 이메일(doyode@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본선은 총 20팀이 현장에서 경합을 벌이며 요리의 상품성과 간편성에 중점을 두고 요리 전문가의 심사에 현장 관람객의 평가점수가더해져 최종 수상팀을 결정한다. 시상금은 △대상(1팀) 200만원 △금상(1팀) 100만원 △은상(2팀) 각 70만 원 △동상(3팀) 각 30만 원이며 본선 참가팀에게는 실비 20만 원을 지급한다. 금산 삼계 간편음식 전국 요리경연대회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재단 홈페이지(www.insamfe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오는 10월 충남 계룡시 계룡대일원에서 개최되는 2022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프로그램 중 ‘軍과신기술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운영하는 4차산업융합관에 참여할단체에 대한 공개 모집을 6월말로 1차 마감한다고 밝혔다. 모집분야는 방위산업과 드론, 항공, ICT, 로봇, IoT(사물인터넷), 모빌리티,BT 등 4차 산업 분야와 기업, 연구소, 대학 및 공공기관 등 29개 기관을 대상으로 한다. 4차산업융합관에서는최근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방위산업 및 4차산업 분야의 국내외 트렌드를 한곳에서 비교·체험할 수 있을 전망이다. 아울러이 자리를 통해 일반 관람객은 우리기술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참가 단체는 국내외 軍 관계자를 대상으로각 단체의 첨단기술 및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의 場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軍문화엑스포조직위관계자는 “4차산업융합관에서는 첨단기술을 이용한 軍 무기체계와 방산기술의 미래를 한 자리에서 볼 수있다”며 “부스 할인(20%)이적용되는 6월말까지 많은 단체들의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고말했다. 한편, 현재까지 KT, 대우조선해양 등22개 단체가 참여 의향을 내비친 가운데 기업들의 신청이 이어지고 있으며, 접수 관
지하수백 미터의 폐광에서 나오는 찬 바람으로 여름철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코스가 된 보령냉풍욕장이 3년 만에다시 문을 연다. 시에따르면 냉풍욕장은 오는 27일부터 8월 19일까지 54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는지난 2020년과 2021년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기 위해 문을 닫았으나,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조치에 따라 올해는 운영을 재개키로 결정했다. 이에따라 시는 냉풍욕장 파고라, 수도, 조명 등 내외부시설 보수를완료하고 근무조를 편성해 관리에 힘쓰는 한편, 발열체크를 위한 열화상카메라를 설치하는 등 개장 준비에한창이다. 보령냉풍욕장은땅 속의 힘센 찬 공기가 더운 공기 쪽으로 밀고 나오면서 바람이 발생하는 대류현상이 발생하여 한 여름에는 외부온도가 높아질수록 바람이 세게 분출하며, 반대로 겨울철에는 바람이 유입돼 따뜻하다. 이러한원리로 내부와 외부의 온도가 비슷한 봄과 가을에는 별다른 차이를 못 느끼지만, 연중 10∼15℃로 거의 항온을 유지하기 때문에 이글대는 폭염이 지속될 경우 밖의 온도와 10~20℃까지 차이가 나게 된다. 숨이턱턱 막힐 만큼 더워지면 냉풍욕장은 그만큼 더 오싹해진다. 이런 이유로 보령냉풍욕장은 대천해수욕장과함께 여름의 대표 관광
꽃차 카페 ‘꽃이 머무는 자리’ 일원(청양군대치면 사수터길 99-14, 칠갑산오토캠핑장인근)에서 6월 23일에서 26일 4일간 ‘메리골드 가든축제’가열린다. ‘꽃이 머무는자리’는 2021년 한국관광공사에서 시행하는 ‘관광두레 주민사업체’로 지정된 ㈜찬고을(대표 김연이)이 운영하는 꽃차 카페다. 꽃차 농장과 꽃차일일 클래스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소하고 예쁜 디자인으로 요즘 SNS에서 핫플레이스로 떠오르는곳이다. 이번 행사는 농업회사법인㈜ 찬고을과 꽃차문화연구원이 주최하고 청양관광두레 7개 주민사업체가 협력해 개최하는 행사로 메리골드꽃밭에서 꽃과 함께하는 체험행사와 다양한 먹거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요 체험행사로 ▲예쁜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메리골드 꽃술 담그기 ▲동화구연 ▲비건그래놀라, 솜사탕, 비누만들기 ▲메리골드 염색체험 ▲인테리어모형만들기 등이 있고 팥빙수, 아이스크림, 수수부꾸미, 떡볶이, 피크닉세트(비빔밥, 샌드위치)를 맛볼 수 있다. 또한, 무료체험과 선물도 준비돼 있어 아이와 함께 참여하거나 데이트 코스로 주말 나들이 하기에 좋다. 김연이 ㈜찬고을대표는 “무엇보다 많은 사람들이 즐길 수 있도록 이른 봄부터 열심히 꽃을 심고 가
논산시가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3일 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2022 대한민국 군수산업발전대전’에 참가해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가 첨단 국방산업 육성의 적임지임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 ‘2022 대한민국 군수산업발전대전(InLEX2022)’는 (사)한국국방마이스연구원과 육군교육사령부의주최로 개최됐으며, 각종 전시를 비롯해 신기술·신제품 설명회, 소요발전정책설명회, 군 활용성 간담회 등을 통해 군 전력지원체계의발전과 민·군 교류 활성화 등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시는행사 기간 동안 윤석열 정부의 공약에 포함된 충남 스마트 국방산업 클러스터 개발구상은 물론 첨단 국방산업 육성의 핵심으로서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의가치를 중점적으로 홍보함과 동시에 적극적으로 국방 관련 기업을 논산국방국가산업단지에 유치하기 위한 활동을 펼쳤다. 16일에는백성현 논산시장 당선인이 ‘미래전 지원을 위한 무인·자율시스템발전 세미나’에서 참석해 첨단 국방산업 육성과 국방국가산업단지의 성공적 조성에 대한 강한 추진의지를나타내기도 했다. 특히, 시는 마지막 날에 진행된 신기술·신제품 설명회에 참여해 군과 기업에전력지원체계 품질향상과 첨단·국방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전진기지로서의 활용을 제안하는
부여군(군수 박정현)이 《新編 사비백제사》 출간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한 출간기념회가지난 16일 부여 여성문화회관에서 열렸다. 이번행사에는 《新編 사비백제사》 편찬위원회와 집필진을 비롯한 각계각층 인사와 군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성황을 이뤘다. 이날출간기념회에선 편찬위원회 위원들에 대한 감사패 수여를 시작으로 도서가 출간되기까지의 경과보고가 이뤄졌다. 이어편찬위원장인 충북대 성정용 교수의 《新編 사비백제사》 주요 내용에 대한 강의와 출간기념 서명식 순으로 전개됐다. 성정용교수는 “작은 지자체에서 이런 역사 책이 나온다는 것을 상상해 본 적이 없다. 사실은 국사편찬위원회에서 해야 할 일”이라며 “박정현 군수와 부여군민들의 의지가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출간의의미를 밝혔다. 박정현부여군수는 개회사에서 “《新編 사비백제사》 세 권이 기존과 다른 관점에서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면 후속작업이필수적”이라면서 “이 책을 통해 역사학자들 사이에서 끊임없는논쟁이 확대되길 바란다. 국사편찬위원회에 이 책을 전달해 기존 편찬위원들의 학설과 사비백제사의 학설이정면으로 부딪치고 정반합의 과정을 거쳐 새로운 백제 역사가 쓰여야 한다”고 힘줘 말했다. 그러면서 “중고등학교 역사교과
금산군은 민선8기 비전 수립 및 주요 군정 과제 선정을 위해 지난 16일 금산다락원소공연장에서 특강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강연에는금산군 소속 공무원과 박범인 금산군수 당선인, 금산군수직인수위원회 위원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강의는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발전특별위원인 육동일 충남대 명예교수가 초청돼 금산군 미래 비전 수립 및 지역균형발전과제 등을 주제로 진행됐다. 육 위원은 현재금산군수직인수위원회 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다. 군은 이번 강연을통해 새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을 파악하고 신속하게 금산군정 운영 방향 수립에 반영 및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성공적인 민선8기 비전 수립을 위해 이번 특강이 추진됐다”며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군정 계획 수립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계룡시(시장 최홍묵)가 하절기 장마철을 맞아 6월부터 오는 8월까지 3개월간환경오염행위 특별감시 및 예방활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이번 환경오염행위특별감시 및 예방활동은 집중호우 시 오염물질 무단 배출 등 불법행위로 인한 공공수역 환경오염 사전예방을 위해 실시된다. 시는 단속과 동시에환경오염배출업소 등을 대상으로 점검 협조, 대표자 및 환경관리인 준수사항 등을 안내하고, 시 홈페이지에 특별감시 및 단속계획을 홍보하는 등 사업자의 준법의식을 고취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장마철집중호우 및 하천수위 상승 등으로 인한 오염 물질 유출이 우려되는 ▴폐수 배출시설 ▴폐기물 배출‧처리업소 ▴가축분뇨 배출시설등과 관내 주요 하천에 대한 순찰활동을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단속결과 경미한사항은 현지 시정토록 하고 환경오염물질 무단배출 및 방지시설 비정상 가동 등 중대한 위반행위에 대해서는 관련법규에 따라 고발 등 엄중히 대처할계획이다. 집중호우로 인해파손되거나 고장, 훼손된 오염 방지시설은 시설복구 유도 및 기술지원을 통해 환경오염 방지에 철저를 기한다는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별단속으로 시민들이 쾌적하게 생활할 수 있는 청정한 자연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
정부의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일상 회복이 빠르게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부여 관내 야영장이 관광객들로 북적이면서 활기를 되찾고 있다. 지역의다양한 관광자원을 야영장과 연계한 ‘야영장 활성화 프로그램-부여에서느끼는 다섯 가지 즐거움’을 군 차원에서 선제적으로 준비한 것이 큰 호응을 이끌어 낸 주된 요인으로꼽힌다. 야영장활성화 프로그램은 부여 관내 6개 캠핑장이 참여해 2박 3일동안 관광객에게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대표적으로반려식물 기르기, 가족 낚시 프로그램, 부여10미를 이용한 치유 음식 만들기, 부여 작은 숲속 찾아가는 음악회등 ‘치유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아울러 안전 캠핑 사고방지 교육과 긴급 비상쉘터 구축하기 등이 포함된 ‘으랏차차캠핑 아카데미’, 수륙양용버스와 황포돛배를 타며 부여를 누비는 ‘부여구석구석’ 등 다양하고 다채로운 욕구를 충족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야영장활성화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관광객은 “다양한 프로그램 덕에 2박 3일이 하루처럼 금방 지나갔다”며“새소리 알람, 빗소리 캠핑에서 경험할 수 있는 모든 걸 경험한 좋은 기회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정현부여군수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로 주요 관광지와 야영
청양군 안전재난과직원 28명은 지난 16일 장마철 대비 하천 환경정화 활동을청양읍 정좌리 지천(넉배보 일원)에서 진행했다. 매년 여름 집중호우로하천에 다량의 쓰레기가 유입돼 수질오염과 수생태계 경관 훼손을 초래하고 있어 본격적인 정화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정화 활동은자연쓰레기(수풀, 임목 등 초목류), 생활쓰레기(플라스틱, 스티로폼, 유리병), 영농폐기물(폐비닐, 영농폐기물, 폐영농자재)을집중 수거했다. 강선규 안전재난과정은 “지천은 금강의 지류 중 하나이자 청양군의 대표 하천으로 소중한 자연자원으로 깨끗한 하천관리가 필요하다”며 “직원들과 한마음으로 하천 환경정화 활동도 참여하고 청정청양 만들기에동참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논산시가 ‘논산로컬푸드 인증제’를 통한 체계적인 농산물 안전관리로 소비자의신뢰도와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있다. ‘논산로컬푸드인증제’는 지난 2020년 도입한 논산시 자체 로컬푸드 맞춤형인증제도로, 농산물에 부착된 인증스티커를 통해 QR코드를인식하고, 소비자가 손쉽게 인증현황을 조회할 수 있다. 현재 206농가가 인증을 받았으며, 채소류 67품목, 과일류 24품목등 총 129품목이 관리되고 있다. 인증을취득하기 위해서는 농약안전사용 기본교육을 받아야 하는 것은 물론 463성분에 대한 잔류농약 검사 및현장심사 등 까다로운 절차를 통과해야 한다. 이와더불어 시는 농산물안전분석실 운영을 통해 연중 수시로 유통 중인 농산물의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부적합농가를대상으로 현장교육 등을 실시하는 등 소비자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고 있다. 농업기술센터관계자는 “논산로컬푸드 인증제는 우리 농산물에 대한 소비자의 신뢰도를 바탕으로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책임지는 제도”라며 “계속해서 더 많은 농업인이 인증제에참여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와 농업인 모두 행복한 농업발전을 이끌어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논산로컬푸드인증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농업기술
금산군장애인체육회는지난 15일 걸으면서 쓰레기 등을 주워 환경을 정화하고 건강도 관리하는 플로워킹데이를 개최했다. 플로워킹은 플로깅에서파생된 개념으로 뛰는(조깅)게 아닌 걷는(워킹) 의미가 담겼다. 플로깅은 ‘줍다’의 의미의 스웨덴어plocka upp와 ‘조깅하다’의 의미인 jogga를 합성해 만든 단어다. 이번 행사는 금산군장애인체육회가지난 3월 충남도장애인체육회에서 주최한 2022년 뉴아이디어공모사업에 5.5대 1의 경쟁을 뚫고 선정돼 도비 500만 원을 확보함에 따라 추진됐다. 이날 장애인 및체육인 30여 명이 참여해 금산종합체육관 인근의 금산천을 걸으며 쓰레기를 주웠다. 군 관계자는 “환경보호와 건강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어 이번 행사가 기획됐다”며 “참여자들 중에 장애인들이 다수 포함돼 활동반경이 큰 플로깅 대신 플로워킹 행사로 진행됐다”고 말했다. 이어 “오는 2024년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체육및 사회 활동의 장애인 참여를 확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금산군은 오는 2023년 충청남도체육대회를 개최하고 다음해인 2024년 충청남도장애인체육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논산시가 조기폐차및 LPG화물차 신차구입 보조금을 추가로 지원한다. 이번 2차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사업을 통해 약 1천500대를 지원할 예정이며, 지원금은 차종, 연식에 따라 차등 지급한다. 지원대상은자동차배출가스 5등급 경유 자동차 또는 2005년 이전 배출기준으로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이다. 신청·접수 및 대상 확인 통보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 보조금청구 및 지급은 논산시청을 통해 진행된다. LPG 화물차신차 구입 지원사업의 경우 조기폐차 지원사업과 별도로 신청해야 하며, 지원대상은 논산시에 등록된 경유차를폐차한 후 신차로 LPG 1톤 화물차를 구입하는 차량 소유자 및 기관이다. LPG 화물차신차 구입 지원사업은 약 155대를 대상으로 1대당 200만원을 정액 지원할 계획이며, 신청서와 자동차등록증 및 신분증 사본 등을 첨부해 논산시청 탄소중립과 맑은공기관리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두사업 모두 신청 기간은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예산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자세한내용은 시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확인하거나 논산시청 탄소중립과 맑은공기관리팀(☎041-746-5694)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관계자는 “미세먼지 저
금산군은 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입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난 2019년부터 41억 원을 투입해추진한 사면보강공사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14년 준공한 단지는 필지에 사면을 보유하고 있어 입주기업체에서 분양대금 및 사면공사비까지 이중부담을 져야하고 공장부지 공간협소, 도로면 높이차, 우기 토사유출 등문제점도 있어 미분양이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이었다. 군은 이를 개선하기위해 10차에 걸쳐 총 면적 6만8629.8㎡ 사면보강공사에 나서 지난 5월 말 준공했다. 또, 농공단지 관리계획을 변경해 건폐율을 60%에서 70%로 상향하고 기업 유치에도 나서 지난 2018년 15%였던 단지 분양률이 지난해 100%를 달성했다. 군 관계자는 “금산인삼약초특화농공단지 분양 완료를 위해 추진된 사면보강공사가 마무리됐다”며 “입주기업체의 인력고용 및 세수 증가를 통해 지역경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단지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금산군은 환경오염행위사전 예방과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통합지도·점검을 연중 실시하고 있다. 관내 환경오염물질배출업소는 총 1417개소로 분야별로 살펴보면 △대기배출업소 124개소 △폐수배출업소 194개소 △대기·폐수 공통 배출사업장 94개소 △소음ㆍ진동배출업소 324개소 △비산먼지발생사업장 143개소 △폐기물배출시설 112개소 △가축분뇨배출시설 426개소 등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환경기술인 교육 이수 △사업장 운영일지 작성 및 보관 △대기오염물질 공기 희석 배출 △폐수 무단 배출 △대기 및 폐수 배출사업장 적정 유지 관리 여부 등이다. 군은 폐수 무단방류, 방지시설 미가동 등 주민의 건강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행위 및 반복·고질적 위반 사업장은 관련 법령에 따라 엄중히 대응한다는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께서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환경오염물질 배출 지도점검에 나서고 있다”며 “위반사례가 나오지 않도록 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노력과 참여를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 점검에 나선 결과 55건의 위반사항을적발해 행정처분 및 과태료 부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