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시장 박일호)는 요가 및 웰니스(Wellness)를 주요 테마로 한 ‘MY(Miryang Yoga) 웰니스포츠 마이스(MICE) 투어’ 사업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에서 공모한 ‘지역특화 스포츠 관광산업 육성 사업’(이하 ‘지역 특화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지역 특화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014년부터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주민들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역 고유의 스포츠 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중점을 두고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 전국 각지의 지방자치단체가 응모하여 서면평가, 현장평가, 발표평가를 거쳐 밀양시(요가) 외 3곳이 선정됐다. 밀양시가 이번 사업을 신청한 배경은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과 그 5개 공공사업 중 하나인 ‘밀양 국제웰니스토리타운’ 조성사업을 위한 것이다. ‘밀양 농어촌관광휴양단지’ 조성사업은 올해 2월에 개발계획 신청을 거쳐 6월에는 개발계획 승인을 앞두고 있으며, 환경영향평가 등 사전 행정절차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밀양시는 2020년 준공 예정인 요가 및 웰니스 테마의 ‘밀양 국제웰니스토리타운’의 운영 활성화를 위해서 2016년부터 다양한 웰니스 관련 기획 및
김포시, 김포여성새로일하기센터(이하 새일센터)는 지난 26일(목) 김포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경력단절여성을 위한 직업교육훈련인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과정 훈련생의 효율적인 취업지원 방안을 논의코자 일자리 협력망 회의를 개최했다. 김포시 내 학교 및 보육시설 증가와 산업단지 조성으로 단체급식 조리사 수요 증가와 중?장년층 경력단절여성의 구직 수요를 반영하여 개설된 단체급식 조리사 양성과정의 훈련생들을 위해 교육이수 후에도 적절한 취업처 확보와 효과적인 취업 연계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김포교육지원청, 한화호텔앤드리조트, 봄푸드서비스, 힐스영재어린이집 등 관련 업체 담당자, 직업훈련 강사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일자리 협력망 회의에서는 경력단절여성들의 취업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및 관련 업체의 인재상에 적합한 여성인력을 양성하는 것에 모두들 공감하고 앞으로도 새일센터의 많은 교육생들이 취업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일자리 협력망은 직종별 교육기관 및 단체, 취업 알선기관, 기업체 인사담당자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기업체와 기관간 지속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고 있다. 또한, 교육생들에게 기업 현장의 의견과 맞춤형 정
제42회 가야문화축제가 성대하게 치러지고 있는 가운데 국가사적 제73호인수로왕릉 내 숭선전과 숭안전에서 가락국 시조대왕 수로왕과 2대 도왕부터 9대 숙왕까지 가락국 9왕조의 왕과 왕비를 추모하는 춘향대제가 4월 30일(음. 3월 15일) 전국의 종친회와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거행되었다. 이날 초헌관을 맡은 허성곤 김해시장을 비롯하여 김성문 가락대구광역시종친회장이 아헌관을, 조용석 김해향교 유림이 종헌관을, 그리고 김창윤 부산 기장 김해김씨 의열사 회장과 숭선전제례 집례기능이수자인 김성영씨가 각각 대축과 집례를 맡아 대제가 진행되었다. 숭선전(崇善殿)은 가락국을 세운 시조대왕 수로왕과 시조왕비 허왕후의 신위를 봉안하고 제향을 올리는 전각으로 우리나라 팔전(八殿)의 하나이며, 2대부터 9대까지 8왕조의 왕과 왕비의 신위는 숭안전(崇安殿)에 봉안하고 제향을 올린다. 숭선전 제례는 경남도 무형문화재 제11호로 지정되어 있으며, 매년 음력 3월 15일, 9월 15일에 대제(大祭)를 봉행한다. 숭선전 제례는 가락국이 멸망한 이후 새로운 나라가 들어선 뒤에도 나라에서 주관하여 1,800여 년의 역사를 면면이 이어져 온 만큼, 그 역사적 가치가 탁
고양시는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 지난 27일(금) 킨텍스에서 ‘제6회 고양 국제문화도시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고양시장을 비롯해 고양시의회 부의장, 고양시 자매도시인 하와이 마우이카운티 시장, 국방대 외국군 수탁생 등이 참석해 ‘한반도 평화와 동북아 협력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청취하고 질의응답을 하는 시간을 가졌다. 포럼에 참석한 독일 작센주 롬마츄시 아니타 마스 시장은 “오늘 남북 정상회담이 열린다고 들었는데 이런 의미 있는 날에 국제문화도시포럼에 참석해 기쁘다”며 “독일도 동서독의 통일 경험이 있고 벌써 20여 년이 지나고 있는 만큼 한국에도 그런 시간이 빨리 왔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이번 포럼에는 남북관계 전문가인 진희관 인제대 통일학부 교수가 첫 번째 발표자로 나서 2018 남북 정상회담이 개최되기까지의 과정과 남북 정상회담 이후 한반도 변화 전망 및 평화를 위한 과제를 발표했다. 이어 북방 경제협력 전문가인 중국 연변대학교 백성호, 박세영 교수가 각각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전제로 한 동북아 협력 방안과 현재 진행 중인 두만강 접경지역 협력 사례를 설명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포럼에 이어 개최된 공식 환영만찬에서는 꽃박람회 개
지난 28일 ‘2018고양국제꽃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고양시 호수공원에 때 아닌 줄이 이어졌다. ‘2018평창동계올림픽’ 계주 금메달리스트 김아랑 선수와 계주4위 곽윤기 선수, 고양시 연고프로팀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과 고양 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의 팬사인회와 이벤트가 개최된 것. 고양시는 이날 오후 2시 주제광장에서 ‘미소 천사’ 쇼트트랙 김아랑 선수와 ‘대표팀 맏형’ 곽윤기 선수의 팬사인회를 마련했다. 행사가 시작도 하기 전인 오전부터 전국에서 올라온 팬들이 김아랑, 곽윤기 선수와의 만남을 고대했다. 팬들은 저마다 한 아름씩 선물을 챙겨와 김아랑 선수와 곽윤기 선수에게 주며 즐거워했다. 과장, 초콜릿, 사탕 등 먹는 것부터 사진, 편지, 옷, 머리띠 등 정성이 듬뿍 들어간 선물을 챙겨오기도 했다. 김아랑 선수는 “멀리서 찾아와 주신 많은 팬들께 감사드린다. 더 힘을 내서 열심히 해 보답하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이날 오전에는 고양 프로연고팀인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과 고양 다이노스 프로야구단의 팬사인회 및 이벤트 행사가 열렸다. 고양 오리온 프로농구단은 신한류무대에서 팬사인회를 개최, 허일영, 김강선 등 선수단 12명과 치어리더팀이 참가해 고양체육관에서의 농
광양시가 지난 4월 26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20회 광양매화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하고, 내년 매화축제도 내실 있게 준비해 나가기로 했다. 광양매화축제위원회 위원장 김종호 주재로 열린 이번 보고회에는 축제추진위원회, 관계공무원 등이 참석해 매화축제 추진상황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한민국 봄꽃 축제의 서막을 여는 광양매화축제는 아름다운 풍광을 자랑하는 섬진강변 백운산 자락의 약 33만㎡의 매화 군락지가 섬진강 물길을 따라 펼쳐지는 장관을 연출하며, 매년 1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오는 남도의 대표 축제다. 특히, 올해 매화축제에는 지난해보다 2배 가까이 늘어난 2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찾아올 정도로 상춘객들로 북적거렸으며, 옥룡사지 등 시의 주요 관광지에도 관광객이 크게 증가했다. 또 광양읍 서천변 불고기타운을 비롯해 망덕포구와 이순신대교먹거리 타운에도 매출이 평소보다 30~100%까지 증가했다. 아울러 광양읍과 중마동 숙박업소도 30%이상 매출이 증가하는 등 523억 원 상당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시는 매년 행사 때 마다 반복되는 주 행사장인 매화주차장 인근 도로의 주?정차로 인해 교통체증이 심화되고,
광양시는 구봉산 전망대가 새로운 관광명소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2013년도에 조성된 구봉산전망대는 세계적으로 유일한 디지털 봉수대와 경관조명시설, 쌍안경, 산책로, 홍보관이 갖춰져 있다. 또 육각정자, 의자, 카페 등 휴게 시설이 갖추어져 단체관광객이 많이 찾고 있으며, 가족단위 방문객과 연인들의 힐링 장소로 입소문을 타며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해발 473m 구봉산에서 바라보는 전망대에서는 광양제철소와 광양항, 남해대교, 지리산 천황봉은 물론 날씨가 좋아 시야가 확보되면 저 멀리 있는 광주 무등산까지 볼 수 있다. 특히, 야간에는 동쪽으로 중마동 시가지와 포스코 광양제철소, 이순신대교, 남쪽에는 여수산단과 광양항만, 서쪽으로 율촌산단과 광양읍의 시가지로 이어지는 불빛 파노라마가 펼쳐져 매우 아름답다. 이에 더해 5km에 이르는 진입 도로변과 전망대 주변 곳곳에 대규모 단지로 조성된 꽃잔디와 철쭉꽃이 만개해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구봉산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부 주차장의 주차선 도색과 카스토퍼를 교체했다. 아울러 경사로가 심한 진입도로에 미끄럼 방지시설을 설치하고 있으며, 산책로 데크의 훼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지난 28일 하남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2018 희망 채용박람회개최’로 일자리 창출에 적극적인 비젼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는 하남시를 주축으로 여성새일센터와 하남고용복지플러스센터 3개 기관 협업과 (재)하남문화재단 및 아이품애가 협조자로 나서는 문화가 함께하는 협업 박람회로 관내 38개 우수기업이 참여하여 약 120명이 구직등록서 제출로 채용 예정이다. 구인기업의 선정에 있어서부터 기술력, 혁신성 등을 충분히 검토 및 분석하고 우수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남시가 전문 인력을 알선하고 구직자에게 맞춤형 취업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체계적인 관리시스템으로 운영됐다. 특히, 구인 및 구직에 있어 미스매칭을 해소하기 위해서 채용관, 취업지원관, 부대행사관으로 운영됐다. 채용관에서는 구인, 구직자 현장 면접과 상담으로 이뤄지며 13명의 직업상담사와 22명의 관리 요원이 배치되어 채용관의 효율성과 전문성을 확보했으며, 그 어떤 문제요소도 나타나지 않게 하기 위하여 철저한 관리 및 운영시스템을 구축했다.또, 취업지원관은 채용업체 게시판 운영에서부터 구직등록 접수창구 운영, 이력서 컨설팅 및 접수, 설문서 접수 및 채용현황 통계 등의 관리로 직업상담사
양산시는 봄철 미세먼지를 줄이기 위해 환경부에서 전국적으로 시행한‘자동차 배출가스 집중관리’의 일환으로 지난 27일 종합운동장 인근 도로에서 매연 특별점검을 실시하였다. 단속 대상은 미세먼지 발생량이 높은 화물차, 버스, 학원차 등을 중점으로 특히 노후된 경유차를 집중 점검하였으며 매연 검사와 비디오카메라 단속을 병행하여 시행하였다. 시는 이날 33대의 차량의 배출가스를 측정하였으며 다행히 기준초과 차량은 적발되지 않았으나, 추후 단속 시 배출 허용기준 초과 차량일 경우 차량의 소유자에게는 개선명령을 내려 15일 이내에 전문정비사업자에게 정비·점검 및 확인검사를 받도록 하고, 개선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10일 이내의 운행정지 명령을 내릴 계획이다. 또한 500여대의 차량을 대상으로 비디오 단속을 병행 실시하였으며 매연과다 배출차량에 대해서는 검사안내문을 발송하여 자체정비 후 운행할 것을 권장할 방침이다. 서성수 환경관리과장은 “경유차의 매연은 온실가스와 국내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으로 향후 자동차 배출가스에 대한 지속적인 단속으로 대기질이 개선되고 쾌적한 생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면서 “더불어 비산먼지 건설공사장 점검확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의왕시(시장 김성제)의 대표 축제인 의왕철도축제가 오는 5월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왕송호수 일원에서 개최한다. 의왕철도축제는 최근‘대한민국 축제콘텐츠대상’시상식에서 축제콘텐츠 부문 5회 연속 대상을 수상하는 등 전국을 대표하는 축제로 각광받고 있다. 특히, 올해는 어린이날 황금연휴를 맞아 더욱 다채로운 행사와 풍성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 예정이다. 축제기간중 의왕역에서는‘기차모양 페이스 페이팅’무료체험과 ‘레일바이크 관련 퀴즈대회’, 윷을 이용한‘레일바이크를 잡아라’체험행사가 열려 역 출발지부터 화려한 축제 분위기가 펼쳐진다. 철도박물관에서는 철도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철도 전시전을 비롯해 재미있는 철도교실 체험, 나무기차 만들기, 수신호 배워보기, 철도 OX퀴즈를 풀어볼 수 있으며, 세계 음식마당 체험과 작은 무대공연 등 색다른 경험을 즐길 수 있다. 자연학습공원에서는 아프리카를 테마로 한‘세계 기차여행’이 진행되며 시뮬레이터를 통해 직접 기차를 운전해 보는 체험을 할 수 있다. 또한, 한국철도 100년도의 변천사를 엿볼 수 있는 전시회부터 옛날 기차표와 철도기념 엽서, 스탬프 투어 등 다양한 철도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특히, 해설
김해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형식의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하고 최적의 도시재생 프로그램 실현을 위해 일본 센다이시(仙台市)의 도시재생 비영리 법인인 UDW(Urban Design Works)와 MOU를 오는 6월경 체결하기로 했다. 한국과 일본의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즐거운 마을은 즐겁게 만들자’ 라는 슬로건을 걸고 우리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장유가도(봉리단길)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마을’을 만들고자 한다. 행정(김해시 도시디자인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전문가(인제대학교 이장민 교수, 경성대학교 류승석 교수((주)올라가가 대표)), 주민(장유가도사업주민협의회)이 머리를 맞대어 장유가도(봉리단길)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기획하고 워크숍 및 장유가도 문화거리 축제 등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UDW(Urban Design Works)는 일본 3.11 동북대지진 극복을 인한 부흥 계획의 노하우와 지속적인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그들만의 도시재생 노하우가 쌓여 있는 도시재생 비영리 법인이다. 지난 4월 16일 UDW의 토요시마 주니치 씨는 우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MOU 체결에 앞서 우리시를
진주 유등이 올해 평창올림픽에 이어 부처님 오신 날을 맞이하여 통도사에서 다시 선보인다. 진주유등은 캐나다, 미국, 중국 진출은 물론 체육, 종교 등 다양한 분야에서 러브콜이 이어지고 있어 명실상부한 세계 5대 명품축제로서의 대중성을 확보해 나가고 있다. 통도사는 남강과 진주성일원을 화려하게 수놓은 진주유등을 불자들에게도 보여주기 위해 지난 2016년 부처님 오신 날을 전후로 처음 전시를 시작하여 올해로 3년째 잇고 있다. 진주문화예술재단은 부처님 오신 날 연등행사 기간에 맞추어 진주 유등을 임대한 통도사 일대에 높이 13m 대형 여의주등(燈)을 비롯하여 소싸움, 하트, 캐릭터, 소나무, 학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하여 약 70여기의 진주유등을 전시하고 양산종합운동장에도 봉축탑(높이 10m)을 설치하여 불심을 더욱 빛냄과 동시에 볼거리 제공도 확대 전시한다고 밝혔다.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통도사는 해인사, 송광사와 함께 삼보사찰로 꼽히는 큰 절로서 2016년 1월 진주시, 진주문화예술재단과 함께 상호문화교류축제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진주문화예술재단 관계자는 “수많은 인파가 방문하는 부처님 오신 날에 진주남강 유등축제를 홍보하기 위해 통도사 입구에 안내 부스
전국 제1의 신선농산물 수출 도시인 진주시는 지난 4월 24일부터 4월 27일까지 4일간 열린 싱가포르 국제식품 박람회(Food&Hotel Asia 2018)에서 농산물 전시· 홍보와 수출상담회를 추진해 딸기 320만불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업기술센터소장을 단장으로 수출농단 대표, 무역업체 등 수출 실무진으로 구성된 개척단은 주요 수출농산물인 딸기, 파프리카, 배, 단감, 새송이버섯, 새싹삼 등 6개 품목에 대해 전시 홍보와 함께 현지인을 상대로 시식회를 가지는 등 적극적인 마케팅을 통해 싱가포르 현지인과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바이어들에게 진주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했다. 싱가포르 박람회는 전세계 4만명 이상의 바이어와 3000개 이상의 업체들이 참가하는 35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아시아 최대 규모의 식품박람회로 시에서는 별도 부스를 임차해 딸기, 파프리카, 단감, 배 등 고품질의 안전하고 건강한 우리 농산물을 선보이며 현장을 찾은 바이어들의 눈길을 사로잡아 수곡농협수출농단에서 딸기 100만불, 중부수출농단 딸기 100만불, 알찬수출농단 딸기 120만불 등 총 320만불 규모의 수출협약을 체결했다. 특히,
진주시는 오는 5월5일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진양호동물원을 무료로 개방한다. 진주시에 따르면 시는 제96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13세 이하 어린이에 한해 진양호동물원을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개방키로 했다. 진양호동물원은 1986년도 개원하여 30,000㎡ 부지에 호랑이, 곰, 원숭이 등 야생동물 47종 290여 마리를 사육 중이며, 어린이동산에 포토존, 다람쥐 산책로, 모래놀이터, 쉼터 등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놀이 공간 및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4월에 이어 5월은 진양호 공원 입구에서부터 공원 일원에 형형색색의 온갖 꽃들이 봄 향기를 한껏 뽐내고 있어 진양호 공원 전체가 아이와 부모가 나들이를 즐기기에 최선의 조건이 되고 있다. 시는 올해도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어린이와 가족 등 1만 여명이 방문하여 어린이날을 즐길 것으로 예상하고 공원 내 어린이 등 관람객의 안전을 위해 진양호 삼거리와 꿈키움동산 입구에서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차량진입을 전면 통제할 계획이다. 시는 어린이날 당일 진양호공원을 찾는 관광객으로 인해 교통혼잡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차량진입을 전면통제하고 공원 주변 소싸움경기장, 꿈키움동산, 남강
아이들이 직접 피자판 위를 걸어 다니며 원하는 위치에 오브제를 올려놓아 피자를 완성시킨다. 완성된 피자는 프린트를 통해 구워져 자신이 만든 피자를 가져갈 수 있다. 창작그룹 ‘아리송’의 작품 ‘거인피자’를 관람하는 방법이다. 놀이와 미술을 접목하여 미술관이란 낯선 공간을 신나는 놀이의 장으로 변신시킨 <Happy Play : 신기한 놀이터>가 고양문화재단 아람미술관에서 전시 중이다. <Happy Play : 신기한 놀이터>展에서는 미술관에서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는 놀이의 개념을 확장시키고자 한다. 놀이를 각자의 스타일대로 미술작품으로 재해석한 8팀의 작가들은, 아이들이 단순히 작품을 만들거나 체험해 보는 것에서 머무는 것이 아니라 놀이의 ‘미적 체험’을 통해 창의력을 극대화하고자 하였다. 뉴미디어 기술을 통한 체험 놀이를 선보인 리즈닝미디어, 미술관 한가운데 트램펄린을 설치한 박승원 작가, 아이들이 직접 작품을 완성해 나갈 수 있도록 한 박혜린 작가, ‘거인 피자 만들기’를 선보인 창작그룹 아리송, 창작그룹 비기자의 신기한 그림자놀이, 미술관을 주사위 놀이판으로 변신시킨 프로젝트그룹옆[옆], 거대한 구름다리를 설치한 한석경 작가와 전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