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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 도시재생지원센터, 일본 센다이시 도시재생 법인과 MOU 추진

김해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기존의 틀을 깬 새로운 형식의 도시재생 모델을 발굴하고 최적의 도시재생 프로그램 실현을 위해 일본 센다이시(仙台市)의 도시재생 비영리 법인인 UDW(Urban Design Works)와 MOU를 오는 6월경 체결하기로 했다.


한국과 일본의 도시재생 프로그램을 효율적으로 개선하여 ‘즐거운 마을은 즐겁게 만들자’ 라는 슬로건을 걸고 우리시 도시재생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장유가도(봉리단길) 사업을 중심으로 주민들과 함께 ‘즐거운 마을’을 만들고자 한다.

행정(김해시 도시디자인과, 도시재생지원센터), 전문가(인제대학교 이장민 교수, 경성대학교 류승석 교수((주)올라가가 대표)), 주민(장유가도사업주민협의회)이 머리를 맞대어 장유가도(봉리단길)를 위한 마스터플랜을 기획하고 워크숍 및 장유가도 문화거리 축제 등을 공동으로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UDW(Urban Design Works)는 일본 3.11 동북대지진 극복을 인한 부흥 계획의 노하우와 지속적인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그들만의 도시재생 노하우가 쌓여 있는 도시재생 비영리 법인이다.

지난 4월 16일 UDW의 토요시마 주니치 씨는 우리시 도시재생지원센터와의 MOU 체결에 앞서 우리시를 방문하여 일본의 도시재생 사례를 소개하고, 장유가도(봉리단길) 탐방, 도시재생사업 교류 등을 진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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