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대표단은 지난 1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고 있는‘2018 서울국제식품 산업대전’전시회장을 방문해 중국 셴닝시 교류단을 격려하고 간담회를 가졌다. 중국 셴닝시는 지난 2015년 의왕시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발한 교류를 이어오고 있는 도시로, 이번 서울국제식품 산업대전에 13명의 경제교류단이 참여해 셴닝시의 여러 특산물을 홍보하고 있다. 이날 최계동 부시장과 시 공무원, 기업인들로 이뤄진 의왕시 대표단은 전시회 현장을 찾아 셴닝시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함께 오찬을 가지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어진 간담회에서는 올해 12월 중국 우한 국제박람회에 의왕시 기업이 참가하는 방안을 논의하는 등 다양한 경제교류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최계동 부시장은 간담회에서“이번 국제식품대전에서 셴닝시가 좋은 성과를 거두길 바란다”고 말하며“양 도시가 교육, 예술, 체육, 경제 분야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교류를 지속해 나가며 더욱 우의를 돈독히 다질 수 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중국 셴닝시 당서기 대표단이 의왕시를 방문해 다양한 교류 협력을 이어갈 예정이다.
농촌진흥청 해외농업기술개발사업(이하 코피아(KOPIA))의 일환으로 베트남 시범마을의 지도자 10명이 지난 1일 김포시농업기술센터를 찾아 김포농업 현황과 우수사례를 견학했다. KOPIA는 아시아, 중남미, 아프리카 지역 등 20여개국에 센터가 설치돼, 개도국 현지에서 맞춤형 농업기술 전수와 자원을 공동으로 개발하고 글로벌 농업인재 양성과 해외진출 국내기업 지원 및 국내 농산물 수출을 지원한다. 이번 방문에서 일행은 김포농업 현황과 센터내 과학영농시설을 견학하고, 원예 작목 관련 시설재배 농장 및 고촌농협 로컬푸드 직매장을 둘러보는 등 김포농업의 우수사례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특히 각종 희귀난을 보유하고 체험학습으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월곶면의 “이원난 농원”과 GAP인증으로 소비자의 신뢰를 얻고 있는 대곶면의 “나 딸기농장” 등 농업생산 현장에 큰 관심을 가지고 시설과 운영 현황을 눈여겨 살폈으며, 고촌농협 로컬푸드직매장에서는 도시민과 상생하는 김포농업의 현장을 경험했다.방문단 일행은 “이번 방문은 베트남 시범마을의 목표를 이루기 위한 값진 경험”이라며 “자국에 돌아가 사업을 추진하고 농업발전을 위한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김포시에 감사을 말을 전했
김포시가 쾌적한 도시경관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진행한 수목 병해충 방제작업이 마무리 됐다고 2일 전했다. 시는 시민이 즐겨찾는 계양천 산책로의 벚나무 가로수길을 시작으로 16개 노선(교목 7,000여주)에 대하여 응애, 진딧물, 소나무 재선충, 유리나방, 미국선녀벌레 등 해충 예방방제를 진행해 왔다. 또한, 이번 병해충 방제작업에서는 바람에 날려 주변 통행인에 피해를 입힐 수 있는 분사 방식을 배제하고,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수간주사 주입 방식을 채택해 방제로 인한 민원을 대폭 해소했다. 공원녹지과에서는 “병해충 발생량이 많은 기간에 철저한 예찰과 적기의 방제로 건강하고 아름다운 도시림 경관을 유지하여 녹색복지를 실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다만, 방제약은 약 1년간 약효가 지속되므로 가로수의 잎(솔잎 등)과 열매(솔방울, 벚나무 열매 등)를 채취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광양시는 지난 4월 27일 중마동 주민자치센터 4층 강당에서 시민과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재생 전략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공청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전라남도로부터 승인 신청에 앞서 도시재생 전략계획(안)에 대해 전문가와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 토론은 광주대학교 도시계획부동산학과 이명규 교수가 좌장을 맡고, 목포대학교 조준범 교수와 싸이트플래닝건축사사무소 한영숙 대표, 한국부동산개발협회 호남지회 김동기 지회장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우선, 조준범 교수는 태인동 산단 지역 연계, 일부 동 지역 타당성에 대한 보완?검토 의견을 제시했다.이어, 한영숙 대표는 산업재생은 전략적 접근이 필요함과 전략계획의 조속한 수립 필요성, 도시재생사업 조직 체계 정비와 부서간 협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동기 지회장은 지속가능한 사업 계획의 수립, 지역 자원 및 노후 산단 연계 등에 대한 중요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비전으로 세운 ‘한옥’에 대해서는 조준범 교수가 광양읍이 아닌 광양 전체의 재생전략으로 적합한지 여부에 대한 검토 의견을 내놓았으나, 이명규 좌장 및 김동기 지회장등은 광양시 재생을 브랜드화할 수
광양시는 오는 5월 6일 오전 11시 전어의 본고장인 진월면 망덕포구 무접섬 광장에서 ‘전어잡이 소리 공개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양 진월 전어잡이 소리 보존회(회장 김일선)’에서 무형문화재의 원형 보존과 전승을 위해 그 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외부에 공개하는 자리이다. 이날 행사는 보존회원과 마을 주민들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공연의 형태로 진행된다. 전라남도 무형문화재 제57호인 ‘진월 전어잡이 소리’는 광양만 일대 어민들의 희노애락이 담긴 어로민요로, 섬진강 하구와 남해안 지역민의 삶의 다양성과 광양만 어업활동의 문화적 특징을 담고 있는 광양의 문화유산이다. 특히, ‘노젓는 소리’, ‘그물내리는 소리’, ‘그물당기는 소리’, ‘가래질 소리’, ‘만선 긴소리’, ‘도부꾼 퍼주는 가래질 소리’ 등 총 6소리로 이뤄져 광양만의 자연환경과 생활모습이 고스란히 녹아 있는 소리로 평가받고 있다. ‘진월 전어잡이 소리’는 1999년 8월 1일 진월 신답마을 주민을 중심으로 결성된 ‘진월 전어잡이 보존회’를 통해 전통의 맥을 잇고 있으며, 80여 명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일선 회장은 “보존회에서는 지역의 전통 어로작업 노동
광양시는 기후온난화에 대응하기 위해 새로운 소득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는 애플망고가 본격적으로 출하된다고 밝혔다. 시는 지역특성에 맞는 틈새작목으로 육성하고자 2013년부터 ‘지역브랜드 실용화사업’을 통해 애플망고를 식재해 왔었다. 그동안 시는 애플망고의 성공적인 재배를 위해 시범농가에 자동화하우스, 제습난방기 설치 등 시설을 지원해 왔으며, 5년 만인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수확할 수 있게 됐다. 봉강면 이동배 농가에서 생산된 애플망고는 잘 익은 상태로 수확돼 소비자가 받는 즉시 먹을 수 있다.특히, 일조량이 풍부해 당도가 높고 향이 좋아 타 지역에서 생산되거나 수입산 망고와는 비교할 수 없는 맛과 향을 자랑한다. 박종수 미래농업팀장은 “아열대과수는 많은 시간과 투자가 필요한 과수로 재배하기 어려운 작목이긴 하나 고소득을 올릴 수 있는 작목인 만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며, “애플망고를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재배기술과 유통, 판매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시는 기후변화에 대응해 애플망고, 천혜향, 한라봉, 레드향, 백향과 등 아열대과수를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있으며, 현재 16농가에서 3.3㏊에 재배되고 있다. 또
하남시(시장 오수봉)는 최근 충북 증평군 공동주택(아파트)에서 생활고에 시달리던 모녀가 숨진 채 발견된 사건 발생으로 인해 대두된 복지사각지대 발굴 문제점 해소 및 위기상황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6월 중순까지 공동주택(아파트)거주 위기가구 일제조사를 실시한다고 2일 밝혔다. 조사방법은 ▲ 하남시 복지정책과, ▲무한돌봄센터, ▲동 행정복지센터 맞춤형복지팀, ▲ 통·반장, ▲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등 민관협력으로 이뤄진다. 조사대상은 하남시 공동주택(아파트) 82개 단지이며, ▲ 상대적으로 관리비 연체율이 높은 LH임대아파트 6개단지, ▲ 최근 1년간 3개월 이상 관리비 또는 임대료 체납세대, ▲ 가스·수도·전기사용량이 거의 없거나 검침결과가 “0”인 세대, ▲ 일제조사 기간 중 이웃주민 및 관리사무소 직원이 위기가구로 제보한 세대에 대해 집중 현장조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조사를 통해 발굴된 위기가구에 대해서는 긴급복지, 무한돌봄, 통합사례관리, 기초수급 등 공적지원 및 민간자원을 연계할 예정이다.
김해시 박성연 일자리정책과장이 지역발전유공 부문에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박성연 일자리정책과장은 작년 1월에 일자리부서로 발령받아 일자리창출, 사회적기업 및 마을기업 육성, 지역공동체 활성화, 전통시장 지원 육성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다. 지난해 10월 김해시 최초로 전국 단위 행사인 『2017 대한민국 마을기업 박람회&공동체 한마당』행사를 유치하여 성공적으로 치루었으며, 영남권 최초로 ‘사회적경제지원센터’건립을 추진하는 등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해 많은 성과를 이루었다. 또한 지역사회 링크사업, 청년 두드림사업 등 새로운 일자리사업을 적극 발굴 추진하는 등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김해 소상공인 중소유통물류센터 건립 추진, 나들가게 육성선도 지원사업,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 특화 전통시장 육성사업 등 각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김해시가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전국 공공부문 일자리 우수사례 발표대회 “우수상” 수상,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사회적경제 부문 “최우수상” 수상, 전통시장 활
출판도시문화재단(이사장 김언호)과 출판도시입주기업협의회(회장 김승기)가 주최하는 국내 최대규모의 어린이 책축제 ‘2018 파주출판도시 어린이책잔치’가 ‘놀이 놀이 책놀이’라는 주제로 5월 4일부터 6일 파주출판도시 일대에서 개최된다. 문화체육관광부, 파주시,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후원하는 어린이책잔치 축제는 2003년 시작으로 올해 16회째를 맞았다. ‘놀이 놀이 책놀이’라는 주제에서도 느낄 수 있듯 올해 어린이책잔치는 ‘다함께 놀자’, ‘신나게 놀자’, ‘즐겁게 놀자’ 세 가지의 테마로 구성했다. 아시아출판문화정보센터 다목적홀에서 개최되는 ‘BIG BOOK ? 더 큰 상상의 세계展’은 독자에게 어린이 책 출판사들의 대표 빅북을 접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 실물전시와 체험을 함께 진행한다. 또한 책 속의 등장 캐릭터를 활용한 ‘포토존’, 상상속의 마을을 만드는 ‘동화마을만들기’ 체험, ‘나도 그림책 작가되기’ 그림그리기 대회 등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구성했다. 특히 미세먼지에 이어 쓰레기 대란이 일어난 전 세계의 환경문제와 관련된 책들을 소개하고 어린이가 직접 참여하는 체험프로그램을 구성해 스스로 사회적 문제해결을 위한 방법을 모색해
진주시는 진주공예의 전통 계승 및 공예품의 품질고급화를 도모하고 새로운 공예품 개발 유도를 위해 제32회 진주시 공예품대전 및 제7회 관광기념품 공모전을 개최했다. 관내 공예품 기능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지난 4월 27일 작품을 접수한 결과 목·칠공예 7점, 섬유공예 29점, 금속공예 8점, 도자공예 5점 등 총 72점의 작품이 출품되었다.출품된 72점의 작품들은 공예분야학계, 경제계 등 위촉된 전문 심사위원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공예품에는 대상1점, 금상1점, 은상2점, 동상3점 등 총 20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하였고 관광기념품으로는 금상1점, 은상1점, 동상2점 등 총 10점의 입상작품을 선정하였다. 진주시가 주최하고 진주공예인협회가 주관하는 공예품 대상은 느티나무를 주재료로 하고 전통옻칠로 마감하여 실용성을 더한 작품으로 기술적 완성도가 뛰어났다는 평가를 받은 고판석 씨의 작품 ‘목다구세트’로 지난해 이어 연속으로 대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었다. 금상은 박경환 씨의 ‘은장도’, 은상은 황선회 씨의‘매화만개’, 강병주 씨의 ‘골장도’그 외 16명이 입상하였다. 진주공예인협회가 주최/주관하는 관광기념품 공모전 금상은 권혁춘 씨의 작품 ‘진주성 스케치 달력’으로 내
경남도내 체육인들의 대축전인 제57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지난 27일부터 30까지 진주시 일원에서 펼쳐진 제57회 도민체육대회 결과 김해시가 야구, 탁구 종목에서 1위, 자전거, 역도, 사격, 배드민턴, 롤러, 우슈에서 2위, 수영, 축구, 테니스 등 종목에서 좋은 점수를 획득하여 제51회 대회 이후 7회 연속 종합2위(종합점수 152점)을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시·군 임원 및 선수단 1만 491명이 27개 종목(정식 25, 시범 2)을 놓고 시부와 군부로 나눠 지역별 대항전으로 치러졌다. 대회결과 시부에서는 창원시(종합점수 197점)가 우승을 차지했고, 군부에서는 거창군(140.5점)이 우승을 차지했다. 대회 개최지인 진주시(종합점수 141.5점)는 3위를 차지했고, 개회식 입장상은 남해군 선수단에게 돌아갔다. 2019년 경남도민체육대회는 거제시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김해시는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2019년도 농촌테마공원 신규공모 사업에 대상자로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 전국 최대 생산량을 자랑하는 김해시 대표 특산물 산딸기를 메인테마로 국산 장미, 시배지 품목인 단감, 그리고 한국농업 백색혁명의 시작이 된 비닐온실을 부테마로 활용하여 4계절 체험과 힐링이 가능한 농촌테마공원을 조성하게 된다. 진영읍 여래리 일원에 36,900㎡ 규모의 부지에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01억원(국비 50억원, 시비 51억원)을 들여 진행하게 되며 스마트 가든, 6차산업관, 품목별 체험 농원, 농업위인터널 등이 들어서게 된다. 테마공원은 봉하마을 관문에 위치해 있으며 화포천습지생태공원,낙동강레일파크 및 산딸기 와인터널과도 가까워 관광프로그램 연계가 가능해 김해시의 또 다른 관광자원으로 성장하게 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 대표 농촌문화자원을 활용한 4계절 체험, 교육, 힐링이 있는 농촌테마공원을 조성하여 도농교류 및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명품 공간으로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는 오는 8일부터 18일까지 2주간 ‘2018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실시한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한 재난대응 훈련으로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국가 종합훈련이다. 이번 훈련에는 재난관리책임기관인 고양시를 비롯해 대한송유관공사, 군부대, 경찰, 소방, 한국전력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KT, 민간단체, 민간기업 등 10개 기관·단체·기업이 참여한다. 5월 8일부터 11일까지는 특별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주간으로 설정해 다중이용시설물 시설에 대한 점검 및 관계자 교육이 진행되며 다중이용시설 안전관리 및 초기 재난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세이브존 화정, 한화아쿠아플라넷 일산 등 4개소를 선정, 다중이용시설 대형화재 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또한 오는 15~17일 중 재난대응부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불시 비상소집훈련이 있을 예정이다. 15일에는 고양시청 화재대피 훈련을 실시하고 16일 오후 2시부터 2시 20분까지는 전국민 지진대피 훈련을 실시한다. 특히 오는 17일에는 대한송유관공사와 합동으로 신종·복합 재난 유형인 지진·건축물붕괴·화재·수질오염을 가정한 대응 훈련을 실시한다. 이번 훈련은
성남시는 오는 12월 말까지 720곳 소규모 시설을 찾아가 실내 공기질을 무료 측정한다. 대상 시설은 관련 법상 실내 공기질 측정의무 대상에서 제외돼 환경성 질환에 무방비 상태로 노출된 연면적 430㎡ 미만의 시설들이다. 지역 내 보육시설 237곳, 지역아동센터 52곳, 노인시설 387곳, 장애인시설 44곳이 해당한다. 관계 공무원 2명이 미세먼지 측정기, 부유세균 측정기 등으로 각 시설의 미세먼지 농도(기준치 100㎍/㎥ 이하), 포름알데하이드(100㎍/㎥ 이하), 이산화탄소(900ppm 이하), 일산화탄소(9ppm 이하), 총 부유 세균(800CFU/㎥ 이내)등 실내 공기질 유지·관리 5개 항목을 측정한다. 오염도 측정 결과는 시설별 실내 공기질 관리 매뉴얼로 활용하도록 하고, 각 시설에 맞는 환기법, 내부 청소법 등 공기질 개선 방법을 컨설팅한다. 기준치를 넘는 부적합 시설은 2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이와 함께 시설 개선을 권고하고 지속 관리 대상에 포함한다. 성남시는 매년 법정 관리 제외 시설의 실내 공기질 컨설팅을 지원하고 관리해 쾌적한 실내 환경 조성을 돕고 있다.
성남시는 100가구 지원을 목표로 이달부터 ‘에너지 절약 스마트홈 조성 사업’을 편다. 이 사업은 가전기기의 전기 사용량을 스마트폰 앱으로 알려줘 누진세 등을 인지·관리하게 하는 스마트미터기 설치와 고효율 LED 조명 교체를 지원한다. 스마트미터기를 설치하면 전력소비의 약 10%를, LED 조명으로 교체 땐 전력소비의 약 12%를 각각 절감할 수 있다. 두 가지를 동시 설치하면 각 가정의 전력 소비량을 22% 줄이게 되는 셈이다. 이를 지원하기 위해 시는 2500만원의 사업비(도비 50% 포함)를 확보했다. 단독주택이나 공동주택에 사는 사람이 스마트미터기를 구매·설치하면 그에 따른 소요비용 8만7000원 가운데 80%인 7만원을 지급한다. LED 조명 교체비 지원금은 가구 규모에 따라 다르며, 설치비의 22~23%를 보조한다. 공동구매에 따른 업체 할인율 26~28%도 반영돼 실제 자부담금은 50% 선이다. 109㎡(33평) 규모 가구의 경우 거실, 침실, 주방 등에 달린 형광등을 LED 조명으로 바꾸면 시중가 86만원의 설치비 가운데 19만원(22%)을 보조금으로 지급한다. 여기에 공동구매 할인비 23만원(27%)을 가감하면 자부담금은 44만원(51%)이다